- 8일간의 일정으로 「중구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조례」등 11건 심의 -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지근)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중구청장이 제출한 「울산광역시 중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비롯해 중구의회 박경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또 오는 20일에는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박경흠)가 중구 장현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청소차량 주차장 설치공사현장을 찾아 점검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중구의회는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중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인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수립에 나서는 등 다가올 제231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도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

중구의회 노세영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다음 달부터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사전준비 과정을 거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내실있는 감사계획 등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낯선 환경에서도 23만 중구민이 일상과 방역의 건강한 공존으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주어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