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지근 의사일정 제1항 제238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제1차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202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심사를 비롯한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하여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오늘부터 9월 9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지근 의사일정 제2항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문희성 의원, 강혜경 의원, 김기환 의원 세 분 의원께서 발의한 대로 이번 임시회 회기 중 각종 질의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지근 의사일정 제3항 제238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54조에 따라 박경흠 의원, 신성봉 의원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지근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에 따라 202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하여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활동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문희성 의원, 강혜경 의원, 신성봉 의원, 김기환 의원, 박채연 의원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지근 의사일정 제5항 신세계 울산혁신도시개발 현지법인화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하신 문희성 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희성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희성 의원입니다.

신세계 울산혁신도시개발 현지법인화 촉구 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의안번호 제1810호 신세계 울산혁신도시개발 현지법인화 촉구 결의안은 신세계가 지난 6월 울산혁신도시 부지 내에 백화점 대신 오피스텔을 짓겠다는 개발계획을 철회하고 백화점 건립약속 이행과 유통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구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침체된 울산혁신도시에 백화점 등 유통시설 개발을 위한 울산현지법인 설립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고자 22만 구민을 대표하여 본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하였습니다.

그럼 결의문을 낭독하겠습니다.

신세계 울산혁신도시개발 현지법인화 촉구 결의안.

울산광역시 중구의회는 신세계가 울산혁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의 백화점 등 상업시설 건립에 앞서 현지법인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신세계는 지난 6월 울산 혁신도시 부지에 백화점 대신 49층 규모의 오피스텔을 짓겠다는 개발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94%가 신세계의 오피스텔 건립을 반대한데 이어 반대 범시민 서명운동 역시 4만명을 넘어서며 신세계의 당초 백화점 건립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울산혁신도시의 8개 기관, 9개 지부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울산혁신도시 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 역시 신세계에 오피스텔 건립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처럼 신세계의 오피스텔 건립에 대해 울산시민 모두가 반대하고 공분하는 이유는 신세계가 기업의 이윤추구에만 혈안이 되어 정작 울산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는 지금이라도 유통대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되돌아보고 우리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침체된 울산혁신도시의 상권을 되살릴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상업시설 개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 첫 단추가 울산혁신도시 상업시설개발을 위한 현지법인화다.

대형유통업체의 현지법인화는 독립경영에 따른 의사결정권 및 권한이 해당 지역으로 이관돼 지역업체 납품제고 및 판로 확대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 협력업체 육성 등이 용이하다.

또한 지역인재채용을 통한 일자리 확대와 지역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하는 비율을 높여 매출 및 종사자 급여가 지역자금으로 활용되도록 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세수확보에도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 간 상생을 위한 가장 기본방안 중 하나다.

외국계 기업 이케아는 이미 지난해 동부산점을 개점하기 앞선 2017년 부산운영을 전담하는 현지법인을 설립, 지역은행을 금융거래 파트너사로 이용하고 500여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한 것은 물론 지역 중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쇼핑 역시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앞서 울산에 본사를 두고 현지법인화에 나서며 유통기업의 모범을 보여준 바 있다.

이미 신세계도 지난 2002년 광주에 백화점을 건립하며 현지법인화를 진행해 광주지역 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은데 이어 대구점도 현지법인화한 전례가 있었던 점을 상기해볼 때 울산의 현지법인화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

유통기업의 현지법인화는 백화점 등의 건립 사업계획의 구체화되고 건축이 마무리된 뒤에는 이뤄지기 어렵다는 사실은 이미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사례를 통해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이에 우리 중구의회는 더 이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지 않도록 신세계가 현지법인화에 나서서 우리 울산시민 모두에게 신세계의 울산혁신도시 상업시설 개발의 의지를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신세계는 더 이상 기업의 대외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울산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오피스텔 건립 계획을 하루빨리 철회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유통시설 건립을 위한 현지법인화를 통해 신세계가 울산과의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며 120만 울산시민들에게 울산혁신도시의 성공적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것을 염원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하는 바이다.

하나, 신세계는 울산혁신도시에 백화점 등 유통시설 개발을 위한 울산현지법인 설립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하나, 신세계는 금융거래 파트너로 지역은행을 이용하고 지역인재 채용 및 지역 협력업체에게 적극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명문화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신세계는 현지법인화를 기반으로 한 지역중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 등을 담은 협약을 울산시민 및 중구청과 함께 체결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울산시는 신세계가 울산혁신도시 개발계획 단계에서 현지법인화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1년 9월 1일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일동.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산혁신도시개발 현지법인화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은 부록에 실음)

○의장 김지근 의사일정 제5항 울산혁신도시개발 현지법인화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에 대하여 질의‧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토론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문희성 의원께서 제안설명하신 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문희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십시오.

○의장 김지근 의사일정 제6항 202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박태완 구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202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지근 박태완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202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2일부터 9월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심사 후 9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한 결과를 9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38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9월 8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위해 본회의를 휴회하며 제2차 본회의는 오는 9월 9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28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