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기획예산실
일시 : 2021년11월22일(월) 14시00분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실
(14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혜경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금부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2조까지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제2조의 조례에 따라 기획예산실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올 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업무 등 주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영환 실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과 수감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추진상황과 이행여부를 파악하여 행정의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향후 효율적인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를 증진하는 데 있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으로 듣고 느껴 오신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검토해 오신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바탕으로 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요구와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고 우수사례는 많은 노고·격려와 칭찬으로 능률적인 감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는 위원님들의 자료요구와 질의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제출과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립니다.
금일 행정사무감사 진행순서는 관계 공무원의 증인선서 및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질의 및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감사증인으로 채택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참고로 행정사무감사 중 거짓증언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까지 요구서류를 미제출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를 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환 기획예산실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 낭독)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선서)
기획예산실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기획예산실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반갑습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입니다.
평소 구정발전과 저희 기획예산실 업무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 주시는 강혜경 행정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보고에 앞서 기획예산실 담당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담당공무원 소개)
이어서 2021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1페이지 구정 기본현황과 1-2페이지 일반현황은 책자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5쪽 2040년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입니다. 2016년에 수립한 중구비전 2035 이후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우리 구 미래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개발을 위해 2040년까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하였으며 현재 울산 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 중에 있습니다.
추진실적으로는 1월과 2월에 용역계획 수립 및 업체를 선정하였고 구 직원과 연구원으로 구성된 분야별 T/F를 구성하여 용역의 방향과 정책과제 발굴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였으며, 3월 착수보고회, 9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0월에 의원님들을 모시고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향후 용역결과물이 미래에 중구를 이끌어갈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12월 용역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1-6쪽 원자력 안전교부세 입법안 통과 총력입니다. 작년 6월 12일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이 입법 발의됨에 따라 입법안에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였습니다.
전국원전동맹 지자체와 함께 국무총리,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등과 면담을 추진하여 입법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원전 관련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사회적 공론화를 위한 여론조성에도 노력하였습니다.
전국원전동맹은 1월 임시회, 4월 실무회의, 11월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으며 향후에도 회원 도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7쪽 구민 만족을 위한 창의적 정책기획 추진입니다. 지속가능한 정책추진과 주민중심의 혁신행정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추진실적으로는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계획을 위해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상황 점검과 주요업무계획 수립 및 추진성과 점검, 주요핵심 현안사업을 매월 집중 관리하였으며, 양질의 공모사업 발굴과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통한 맞춤사업 발굴에도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주민이 공감하는 정책개발을 위해 구청장과 함께 하는 정책이야기 개최, 정책자문단 운영, 국민제안제도 활성화 등 열린 생각으로 다양한 경로로 의견을 청취하여 주민 중심의 혁신행정을 추진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정책자문단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고 중구 행복달력을 제작·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1-8쪽 선택과 집중을 통한 균형 있는 예산편성입니다.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사전관리제도를 철저히 이행하고 합리적인 재원 운영 및 예산 성과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함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사전관리제도 운영 강화로 2022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주요투자사업 및 행사성 사업에 대한 지방재정투자 심사 3건, 용역사업사전심의 2회, 지방보조금사업에 대한 시민 및 평가를 7회 실시하였습니다.
합리적인 재원운영 및 예산성과 관리 추진을 위해 2020년 예산성과계획서에 대한 예산성과보고서를 4월에 작성하였고 추가경정예산안을 2회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 당초예산 편성안을 의회에 제출하였으며 중구 도시관리공단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경영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은 향후 예산을 마무리 짓기 위한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겠습니다.
1-9쪽 주민참여 확대로 예산의 투명성 및 민주성 확보로 적극적인 의존재원 확보 및 예산효율화 추진을 통해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참여 및 재정공시를 통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코자 합니다.
추진실적으로는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특별교부금과 특별교부세 등 95억원을 확보하였고, 행사·축제예산 사전 심의 및 사후 성과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을 확대하여 주민주도형 사업을 신설하고 주민 의견수립 및 제안사업을 발굴하여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연중 각종 재정정보를 누리집에 공개하고 2021년 예산 및 2020년 결산 기준으로 재정공시를 하였습니다.
1-10쪽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홍보행정 구현입니다. 정책홍보환경 변화에 따라 유행에 맞는 다양한 매체로 홍보를 하고 주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구정홍보로 열린 행정을 구현해나가고 있습니다.
그간 추진실적으로는 신문, 라디오, 언론사 등 언론매체를 통하여 핵심중구 이미지를 22회 홍보하였으며, KTX울산역, 번영로 등 6개 전광판을 활용하여 구정 홍보영상과 자막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본청과 동행정복지센터 DID를 통해 매주 주간 구정뉴스를 제작·방영하고 누리집,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에도 적극 홍보하였습니다.
아울러 주민의 시각으로 중구 구정소식을 전달하는 중구기자단 운영, 홍보영상과 기록사진 활용으로 구정비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주민들에게 우리 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구정홍보 사진전을 개최하고 구정소식 전달과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주간구정뉴스 제작, 중구뉴스 발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1-11쪽 체계적인 보도행정으로 구정신뢰도 향상입니다. 소통하고 협력하는 언론체계를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언론보도를 지원하고 대응하여 구정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추진실적으로는 적극적이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기자회견을 12회 실시하였고 주요현황에 대한 인터뷰 25회, 보도자료 2,114건 기고문 42건을 적기에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구정시책에 대한 선제적 홍보, 언론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부정확한 보도나 오보 사전예방 등 선제적으로 언론보도에 대응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보도의 적기 제공과 기획기사를 확대하고 월별 보도자료 계획수립, 구정홍보 실적평가 및 우수부서 성과급 지급 등 보도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기자회견, 인터뷰 등 언론취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통신사, 방송 등 상시검색을 통해 과장이나 왜곡보도에 신속히 대응하겠습니다.
1-12쪽 의회와 소통하고 신뢰받는 법무행정 추진입니다. 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회기운영 지원 8회, 소통의 날 운영 8회, 의회 발의 조례안 검토 19건, 의원 요구자료 12건을 제출하였으며 2월과 5월 2020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법령 위임조례 및 상위법령 부적합 법규정비 8건, 조례·규칙 심의회를 10회 개최하여 85건을 심의하는 등 자치법규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소송 응소를 위한 변호사 선임 13건, 고문변호사 법률자문 38건을 통해 행정신뢰도를 향상시켰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은 국민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겠으며, 자치법규 입법지원 및 소송 실무능력을 향상하여 행정 적법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3쪽 주민과 지역경제를 위한 규제개혁입니다. 올해 민생규제 발굴 18건, 중앙건의 과제발굴 2건,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 애로 사항 6건, 총 26건의 규제개혁과제를 발굴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9월 행안부 주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울산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10개 팀 중 우수상을 수상하여 재정인센티브 1억을 확보했습니다.
불합리한 자치법규 규제를 정비하는 등 규제개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은 11월 중에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참여형 규제신고센터 운영, 자치법규 정비 등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4쪽 행정환경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입니다. 행정수요에 능동적 대처로 유기적 조직 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인력 관리와 운영으로 변화하는 조직의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
추진실적으로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상반기 국가정책과 지역현안이 반영된 조직진단을 실시하여 3담당을 실시하고 17명을 증원하여 행정기구 및 정원을 4국 1실 22과 88담당 정원을 685명으로 조정하여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향후 5년간에 인력 수급체계 확보를 위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하반기 행정기구 및 정원 조정 등 조직의 합리적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마지막 1-15쪽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가체계 구축입니다. 성과평가 체계 구축을 통한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한 평가 대비로 우리 구 위상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추진실적으로는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구정 주요업무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중앙부처, 광역시, 각종 대외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평가의 추진계획 및 수상목표를 설정하여 추진실적을 점검하였습니다.
또한 정부합동평가 적극대응을 위해 지표별 달성전략보고회 및 대책보고회 개최 등 추진실적을 점검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합동평가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한해를 대표할 우리 구 우수시책인 구정 으뜸시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기획예산실 소관 2021년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혜경 기획예산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및 답변에 앞서 원만한 감사 진행을 위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 계시면 지금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채연 위원님.
○박채연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부서별 연말 지출 집행내역 부탁드립니다.
부서 전체 연말 지출 집행내역, 연말에 다 지출한 내역 있잖아요, 부서별로.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부서별로 미집행액 중에 연말지출….
○박채연 위원 연말에 집중적으로 지출한 내역을 알고 싶어서요.
2020년도 연말에, 작년 연말에.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작년 연말에, 그 자료를 부서별로 취합을 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러면 천천히라도 주세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일단 11월, 12월 집행현황을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예.
○위원장 강혜경 박채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들 추가 자료요구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행감을 할 때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저희들이 추가 자료를 요구합니다.
지금 박채연 위원님이 부서별로 2020년도 연말에 집중적으로 지출하는 집행 내역서를 달라고 추가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신속히 자료를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사전에 자료를 요구를 했을 때 자료가 저희한테 오는 게 기한을 굉장히 가득 채워서 오거나 또는 자료에 서 누락된 부분이 있습니다.
기획예산실에 저희가 자료를 요구할 때는 우리 구 전체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자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당연히 전 부서에 대한 자료요구를 했었는데 우리 소관 상임위 자료만 온다던가 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고 행정사무감사가 제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협조 부탁드립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위원장님 지적해주신 부분은 이유를 막론하고 부서장인 제가 조금 챙기지 못했다는 부분이 있어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올리고 앞으로 자료에 대해서 좀 더 면밀하게 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그래서 혹시 추가자료 요구할 때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파악이 잘 안 될 경우에는 전문위원실하고 충분히 서로 교감해서 거기에서 원하는 바를 얻어서 제대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그럼 기획예산실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노고가 많으십니다, 이명녀 위원입니다.
1-84페이지 봐주시겠습니까? 보면 주요재정 확보사항이 있습니다. 국‧시비 확보 5,000만원 이상에 대해서 229건에 대해서 기재해 놓았습니다.
지금 국비가 얼마인지 실장님이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1-84페이지.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단위하고 조금….
○이명녀 위원 하나도 안 맞죠? 단위하고 금액이 하나도 안 맞아가지고 완전히 천문학적인 숫자가 나와 있습니다.
아랫게도 와서 아마 뒷 페이지를 고치고 갔어요. 1-94 이거 바로 주요재정 끝 부분에 고치고, 3회 추경을 고치고 간 상황이거든요.
단위라는 게 동그라미 하나 잘못 붙이면 숫자 단위가 달라집니다. 지금 100만 단위인데 너무 천문학적이라서 제가 읽을 수가 없어서 실장님께 한번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한다는 게 저는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상해서 18년도부터 해서 20년 작년까지 다 봤습니다. 책자의 단위는 100단위입니다. 100만원 단위인데 뒤에 숫자를 갖다가 얼마를 더 붙여놨는지….
그리고 이 건수 맞습니까, 229건이? 금액도 아니지만 혹시 연도별로 한번 살펴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앞에 연도가 잘못됐던가 아니면 현재가 잘못됐던가, 둘 중에 하나는 18년, 19년, 20년이 잘못됐던가 아니면 현재 21년이 잘못됐던가 그렇게 제가 살펴봤을 때는 나오고 있습니다.
2020년도에 얼마인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5,000만원 이상 국비‧시비가 몇 건에 얼마인지 알고 계십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작년 자료를 지금 확인….
○이명녀 위원 작년 자료가 21건에 305억 3,700만원입니다. 그리고 2019년도에 55건에 735억원입니다. 그런데 현재 보면 건수가 229건에, 뒷자리 수 100만원 단위를 1,000원으로 하면 되겠습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1,000원 단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명녀 위원 1,000원 단위로 고치면 되는 거죠?
지금 이렇게 하더라도 토탈이 3,573억이 나옵니다. 그죠? 국비, 시비 하면 한 3,000억이 나옵니다. 그래서 건수하고 했을 때 11배가 작년 대비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이걸 하나하나 조목조목 보니까 이게 담당자가 바뀔 때마다 고무줄인 거예요. 그 기준이 올해에는 있었다가 그 다음해에는 없고, 이렇게 되어있는 거예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저희들이 이번 자료 작성할 때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통상 전년도까지는 국‧시비 보고회를 개최합니다. 그래서 해마다 기존에 묻혀 있던 부분들을 빼고 순수하게 국‧시비 발굴보고회에서 도출된 부분들만 확장해서 확보를 했다는 개념으로 해서 소액을 그 부분만 발췌해서 보고드리다가 아마 올해부터는 확보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다 언급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태반은 계속 연중 받아들여 오던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19년, 20년, 18년도 제가 봤습니다. 4개 연도를 취합을 했을 때 각기 다 다르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 앞에 없는 것들이 여기는 다 있어야 하는데, 있는데도 불구하고 없는 것들이 있다는 거예요, 지속적인 것도.
사실 이 합산금액을 가지고 예산 전부를 합계하는 게 아니고 풀이식으로 해놨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지는 거지 만약 이걸 가지고 따지자면 이 자료는 전혀 쓸 수 없는 자료가 돼 버리거든요.
그것뿐만 아니고 추경했던 내용들도 금액이 차이가 납니다. 제가 몇 년 치를 같이 보다보니 저도 뒤늦게 발견을 했는데 우리가 재정자주도 현황에서 보면 이 현황이 그 다음해 넘어갈 때 정상적으로 같은 금액이 넘어가야 되는데 금액이 같지 않다는 거예요. 무려 30억이 차이나는 금액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부분이 왜 생기는지 조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대로 타이핑을 해가지고 넘어갈 건데 그 금액의 숫자가 달라질 이유가 전혀 없는데 왜 달라지는지, 왜냐하면 19년도 같은 경우에는 1차 추경 책자가 5월이더라고요. 그럼 6월에 추경을 했다는 거거든요. 2019년도에 했으면 2020년도 넘어갔을 때 11월에 합니다. 그랬을 때는 2회 추경 금액이 동일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동일해야 되는데 30억이 차이가 난다는 거예요. 그것은 책자를 한번 확인해보시면 제 말이 맞는지 안 맞는지 나올 거고, 그러면 퍼센티지 자체도 달라지겠죠? 재정자립도나 이런 부분에서 달라지는 부분들이 나옵니다.
글자는 한 자가 틀려도 문맥이 어느 정도 이어집니다. 그렇지만 숫자라는 것은 확실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숫자가 틀리다는 건 모든 게 틀리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왜 이렇게 숫자가 이만큼 차이가 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고, 분명히 이 페이지 항목을 넣어서 수정을 하러 왔다면, 수정을 하러오기 이전에도 다 보고 확인을 해야 되겠지만 그 이후에 책자가 인쇄돼서까지도 이런 부분을 전혀 안 봤다는 것은 행감 준비를 전혀 안 하고 그냥 앉아 계신다고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질문을 한다면 최소한 단위는 보고 왔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단위조차도 한번 안 보고 책을 한 번도 안 보고 오셨다는 결론이거든요. 전체가 안 봤다고 생각이 듭니다. 누구라도 봤으면 수정하자고 해서 벌써 수정해서 라벨이 붙어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3년 치를 도표로 한번 그려봤습니다. 5,000만원 이상 국비, 시비가 어떻게 되었는지 도표로 한번 그려 봤어요. 지금 이만큼 차이가 납니다. 국비, 시비 5,000만원 이상 받은 부분이 그래프 상으로 봤을 때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확실히 아시겠죠? 이만큼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18년도를 하지 않았는데 18년도 마찬가지고 18, 19, 20년까지가 숫자를 다 합해도 21년 되지가 않아요, 모든 숫자를 합해도. 그렇다면 차이가 어디서 생겼는지 분명히 아실 겁니다. 어떤 부분을 누락시키고 어떤 부분이 더 들어가 있는지 아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말로 설명하면 아무래도 그 차이를 모르실 것 같아서 표로 그려봤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인쇄물이 나오기 이전에 숫자에 대해서만큼은 명확히 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실장님 한번 말씀해 주세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단위 표시에 대해서 저희들이 사전인지를 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금액 차이에 있어서는 저희가 아까 자료 뽑을 때 아마 발굴현황이나 확보한 사항이나 이런 문구 때문에 작년하고 기준이 달라졌다는 부분 말씀을 드리고요.
금방 말씀하신 대로 그런 부분을 포함했을 때 전년 대비와 이런 부분들의 자료는 충분히 뽑을 수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다른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추가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 기준이 명확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해마다 봤을 때 이게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어요. 더 많이 확보하고 그럴 때도 있다고는 하지만 이만큼 차이는 나지 않는다. 이거는 기준점이 뭔가 잘못됐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그리고 기존에 뭔가가 잘못됐었다면 새롭게 할 때는 앞에 이런 기준에서 했는데 잘못됐기 때문에 다시 이렇게 조정을 했다고 이야기를 해준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를 하고 이해할 텐데 그런 거 하나도 없이 지금 보면 모든 숫자도 맞지 않고 이정도 퍼센티지 차이가 난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거고요.
제발 우리가 해마다 하는 소리지만 책자에 일반적인 오타는 넘어갈 수 있지만 이런 오타는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송구스럽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는데, 아무튼 좀 더 공정하게 자료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각고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대로 넘어오는 숫자들도 차이가 나게끔 기재하는 부분도.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이 부분도 다시 저희들이 찾아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명확하게 찾아보고 수정을 하시던가 어디가 잘못됐는지 확실히 파악을 하십시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이명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료 작성할 때 오기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안영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반갑습니다, 안영호 위원입니다.
연말이 되면 기획예산실이 가장 바쁠 시기인데 실장님을 비롯해서 계장님 그리고 부서 직원들 독려와 격려를 섞어가면서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리고 질의를 하겠습니다.
1-6페이지 중간에 소송업무 수행 볼게요. 예산이 2억 1,125만원이고 집행액이 9,556만 8,000원이고 잔액 1억 1,568만 2,000원이 남아있습니다. 잔액이 이렇게 많이 남은 이유가 따로 있나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소송업무 부분은 대부분 저희들이 계획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부분들에 조금 제한을 받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소송 착수금이나 승소 사례금 이런 부분들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출되기 때문에, 또 일부는 올해 안에 승소라든지 소가 완료되지 않는 경우 결산추경에 삭감한다든지 그런 경우가 왕왕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지연되는 부분들이 있고요.
태풍 차바 관련 소송이 최근에 결정이 나서 여기에 2,200만원 승소 사례금으로 나가야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이 상황에 따라서 지연되는 부분들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2차 추경에 소송수행 승소포상금 기정액이 40만원이었는데 2차 추경에 180만원 증액했어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맞습니다.
○안영호 위원 포상금액 303-01 집행액이 20만원이다. 그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안영호 위원 이게 11월 12월에 확정판결 잡힌 게 있나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포상금 부분은 조례를 개정해서 직접 수행하는 직원들의 포상금을 증액했고, 전체적으로 8건 계류 중에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직원이 직접 담당하는 거 말씀이십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직원이 직접 수행하고 있는 게 9건인데 그중에 1건 승소해서 지급을 했고 8건이 계류 중에 있는데 이것도 상황에 따라서 올해 지급될 수 있고 늦어지면 내년에 지급이 될 소지가 있는데, 아무튼 조례에 승소 사례금을 증액했기 때문에 그것을 대비한다고 추경에 추가로 확보를 더 한 상황입니다.
○안영호 위원 제가 조례 기억이 안 나는데 포상금 금액이 정해져 있었나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직원들한테….
○안영호 위원 20만원?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1건당 30만원 이런 식으로, 앞에는 20만원인가 그랬습니다.
○안영호 위원 올라서 30만원이에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안영호 위원 30만원이라고 조례 규정이 되어 있나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조례에 표시해 놓았습니다.
○안영호 위원 포상금 더 올리도록, 변호사 수임을 맡기면 거기에 절반 정도는 최소 해야….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위원님, 안 그래도 조례 개정할 때도 그 말씀을 하셨는데 당장은 한꺼번에 너무 많이 올리긴 그렇고 구·군 비교해서 책정한 겁니다.
○안영호 위원 우리가 더 많은 것도 있어야 합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향후에 좀 더 올릴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이런 건 다른 구에 비해 비슷하게 하지 말고, 우리가 많은 것도 하나 있어야죠. 그렇게 하시면 되고요.
또 하나는 1차 추경 한번 봐 봐요. 1차 추경 때 최초 소송업무 수행 예산이 3,300이었죠, 승소 사례금?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자료를 한번 보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3,300이었어요, 2021년도. 근데 1차 추경 때 승소 사례금을 3,300에서 7,000만원 증을 해서 1억 300으로 1차 추경에 증을 했습니다. 무려 200% 정도 이상 증을 시켜 3,300에서 1억 300이 됐는데 이때 추산한 내역이 있을 거 아니에요. 지금 돈도 거의 못 썼잖아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아까 말씀드린 대로 차바 관련해서 결론이 나서 2,200 정도 나올 것 같고요.
아마 계류 중인 소송을 가지고 승소해서 금액을 가지고 추경 요청했던 사항이라서 자료는 찾으면 나올 것 같습니다.
○안영호 위원 이거 올해 다 쓸 수 있어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소송이 지연되는 사항들도 있어서 지금 다 쓸 수 있다고는 확답하기 어렵고, 지금 3회 추경 작업을 하고 있는데 3회 결산추경 때 3,000만원 정도 삭감할 계획입니다.
○안영호 위원 물론 지금 코로나 때문에 법원의 소송 업무가 계속 지연되고 있는 건 맞아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그래서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두 번째는 소송이라는 게 예측 가능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아까운 예산들이 묶이니까 그래서, 전체적으로 여러 가지 예산을 했을 때 이 예산이 커서 말씀드린 거고요.
소송 업무 관련해서 달아서 질문을 드릴게요. 1-134페이지 볼까요. 26-3 패소사건 사유분석 자료 사건명이 손해배상입니다. 사건내용이 ‘중구 ○○동 토지에 도시계획도로 건설사업 관련’인데 원고가 주장하는 것은 중구청에서 통지 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원고에게 손해가 발생하여 소가 제기됐다.
패소사유를 보면, 판결내용이죠. 피고는 원고에게 이 사건 도로사업이 폐지 변경됨으로써 환매권이 발생하였고 이를 통지할 의무가 있었으나 하지 않은 과실로 인해 원고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 이 판결 내용대로라면 도로 관련 여차여차해서 환매권이 발생함에도 중구청에서 ‘환매권이 발생합니다.’라고 통지하지 않아서 원고가 손해를 봤다, 그죠? 이런 실수를 할 수가 있나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일전에도 해당부서에 보고가 됐던 사항으로 알고 있는데 이 건으로 인해서 새롭게 행정업무 시스템도 바뀐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사례가 발생하면 안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주 내용은 어떤 도로공사 목적으로 A에게 토지매수를 했는데 10년 이내에 또 다른 도시계획사업으로 전환이 되어버리니까 우리가 소방도로를 뚫기 위해 보상을 했다가, 소방도로를 우리가 뚫었습니다. 그 소방도로를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아파트 대단위의 주택사업을 한다든지 했을 때 우리 소방도로가 그 사업에 편입됩니다. 그러면 10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그 당시 도로를 뚫을 때 팔았던 그 사람에게 다시 돌려줘야 되는 그런 내용인데 사실 7∼8년이 지나고 담당자도 바뀌다보니까 도로가 몇 년 전에 도로를 뚫었는지 생각을 못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 건과 관련해서, 이것도 본인이 소를 제기한 것이 아니고, 이것 관련돼서 제가 담당부서로 이야기 들은 것은 전국적으로 모 변호사가 일괄적으로 소송을 제기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시스템 점검을 하라고 해서 시스템도 점검한 걸로 알고 있고 이 부분에 기해서 관련 업무에 대해서 매뉴얼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개정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직원들의 잘못도 있지만 새롭게 우리가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소송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잘못된 부분도 있긴 합니다. 1∼2년 전에 했던 건을 환매도 안 했다 하면 그 직원들을 나무랄 수도 있긴 한데 워낙 많은 직원들이 거쳐 갔던 부분들이라서 시스템 점검으로 마무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너그럽게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실질적으로 이것 같은 경우에는 7∼8년 전, 담당자도 수차례 바뀌었을 테고 바뀐 공무원이 이걸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이 안 갖춰져 있어서라고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흔치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 첫 번째는 이건 누가 봐도 소송까지 할 필요가 있나, 소송대응.
물론 소송에 따라서 피해 금액을 주고 이렇게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소송을 안 가더라도 감정평가를 의뢰해서 할 수 있는 근거를 해서 줄 수도 있는 문제고, 이거는 민원이 피해를 본 부분이고 누가 봐도 판결 결과가 명확하잖아요. 이걸 굳이 소송을 했어야 하냐.
두 번째는 여러 가지 이 사례 말고 2020년도인가 19년인가 부정당업자 계약 기억나시죠? 부정당업자로 구청에서 제재를 내렸는데 그렇게 되면 3년 내지 5년 구청에 계약할 수 없도록 하는 조례가 있지 않습니까, 법에도 있고? 그럼에도 걸러지지 않고 버젓이 2건인가 3건인가 계약이 이루어져서 감사원에 적발되는 일이 있었는데, 그것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죠.
이런 시스템은 공무원이 바뀌었다고 해서 걸러지지 않는 거는 우리 구뿐만 아니라 상위 기관에 건의해서 전체적으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혁신도시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우리 시 공무원 클러스터 부지 모 병원 재단 그런 건도 있는데, 다 사고 치고 가버리고 승진해서 가버리면 끝이 되어버리니 그것 때문에 말씀드린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안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3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50분 감사중지)
(15시03분 감사계속)
○위원장 강혜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기획예산실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채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채연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자료 1-145페이지에 청장님 공약사항 중에 신세계백화점 유치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유치에 대해서 추진사항에 보면 여러 가지 많이 하셨는데 지금 성과나 이런 게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이 부분에 있어서 담당부서가 있어서, 저희 기획예산실에서는 구청장님 공약사항에 대해서 현안 관리하고 종합 취합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그걸 담당부서만큼 잘 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박채연 위원 아시는 만큼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성과를 제가 논하기는 그렇긴 한데, 아무래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공약사항 이전에 지역 현안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협력하고 계시다는 정도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러면 원래 2017년도 7대 시작하면서 청장님 공약사항은 아니었잖아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당초 공약사항이 아니었다는 말씀입니까?
○박채연 위원 아니었는데 언제부터 공약사항이었습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최초 부분은 저도 조금, 공약사항 관리를 하게 되는 것은 선거가 끝나면 통상 공약 부분에 있어서 정리를 합니다. 또 민간이 참여하는 공약심의위원회를 통과해서 그걸 간추려서 도저히 불가능한 부분은 폐기시킨다든지 정리하는데, 제가 그 당시에 그 업무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이 사항이 그 이후로 계속 관리되고 있다는, 그래서 최초에 아니었는지는 제가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고 관리되고 있는 사항으로는 그 이후로 적법한 공약이었기 때문에 들어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언제부터 공약사항이었냐고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공약사업으로 관리는 처음부터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자료를 다시 한번 면밀히 봐야 되겠지만 저희들 공약사항 리스트는 심의회를 끝나고 확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청장님이 선거 때 신세계백화점 유치하는 걸 반대하셨고, 처음에 들어와서는 신세계백화점 유치를 찬성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공약으로 올라와 있더라고요.
언제부터 했는지 확인해 보시고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아마 처음부터 공약사항으로 관리되고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저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여기 보면 서명을 받았다고 나오는데 서명을 어떻게 시작하신 겁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서명 말씀입니까?
○박채연 위원 예.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오피스텔 관련 반대서명운동 말씀이시죠?
○박채연 위원 예.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각종 단체나 민간운동으로 해서 전개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동에 비치해 두고 서명 받았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일부 그렇게 했을 수도 있겠지만, 모르겠습니다. 전체는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 같은데.
○박채연 위원 원래 동에서 서명 받고 하면 안 되는 거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동에서 공식적으로 했다, 안 했다는 제가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박채연 위원 제가 동에서 받았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동에서 그렇게 받으면 안 되는 건 맞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된다, 안 된다는 부분을 제가 법적으로 검토해보지 못한 상태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럼 그것도 검토해 보시고요.
그리고 1인 시위하는 것도 주민들에게 “너 시간되면 가서 1인 시위 좀 해라.” 이런 식으로 했는데 주민들이 뭔지도 모르고 “의원님 이거 뭔데요, 가야 돼요?” 이렇게 저한테 묻더라고요. 그런 식으로 본인들은 뭔지도 모르고 가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그걸 주민들이 한 것처럼 하고 계시잖아요. 그 부분도 저는 맞지 않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글쎄요, 제가 알기로는 구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러면 실장님, 신세계 유치 부분이 정치적 쟁점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저희들은 공약이나 지역 현안사업으로 생각하고 있지 공무원들이 정치적으로 이해한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박채연 위원 ‘정치적 쟁점은 없다.’ 그렇게 생각하시고요.
주민들이 내용도 모르고 관에서 가라 한다고 억지로 가는 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렇게 하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박채연 위원 본인들이 억지로 간다는데, 그러면 안 되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시위가 본인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서 하는 거지 누가 억지로 하라 한다고 하겠습니까?
○박채연 위원 실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대부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구청에 납품하고 뭐가 걸려 있으면, 시간 있으면 가라 하는데 안 갈 수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도 주민들이 그렇게 말을 하니까 아는 거예요. 그런 부분도 잘못된 거고 서명을 받는 것도 주민들 스스로 이걸 들고 다니면서 서명을 받는 게 아니고 동에 놔두고 오는 사람한테 서명 받고, 그것도 안 맞는 거잖아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구정 지역 현안사업이라든지 울산 공공병원 의료원 건립 촉구라든지 그런 부분은 지역 현안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기타에 어떤 부분들도….
○박채연 위원 이것 자체가 정치적 쟁점이 전혀 없고 지역 현안으로만 그렇게 하시는 건가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저희들이 바라보는 시각은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공무원이 정치적으로 바라본다고 말씀드릴 수 없죠.
○박채연 위원 제가 보는 시각에는 정치적 쟁점이 분명히 있고 관에서 주도해서 서명 받으면 안 되고 주민들이 억지로 시위를 가게 만드는 것도 안 되고,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물론 저희들이 전반적으로 모두에 말씀드렸지만 공약사항이 전체적으로 우리 시에서 직접 관장하는 공약사항도 있지만 저희들이 취합하는 부서로써 담당부서에서….
○박채연 위원 취합부서에서 모든 걸 다 아셔야 되고 모든 걸 관장하셔야 되잖아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세부적으로 어떻게 움직이는 부분이라던지 추진하는 사항까지 잘 할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뭔 짓을 해도 실장님이 다 모르고 있었다고 할 수 없잖아요. 다 알고 계셔야 되잖아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물론 저희들이 현안파악 세부적인 것들은 많이 알고 있어야죠. 그런데 진행하는 부서에서 빠르게 할 거라고 저희들은 생각합니다.
○박채연 위원 그러면 부서에 시정조치를 내려주세요. 관에서 그렇게 하는 건 안 맞다고 봅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지역 현안에 있어서….
○박채연 위원 지역 현안을 말하는 게 아니고 주민들을 관에서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 건 안 맞다는 말입니다. 청장님이 맨날 하는 이야기가 뭡니까? 주민이 주인이라면서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렇죠.
○박채연 위원 억지로 전부 동원시켜서 1인 시위 하러 가게 하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그렇게 안 했을 수도 있는데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죠.
○박채연 위원 실장님, 그러면 검토해서 시정할 수 있는 건 시정해 주세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일단 알겠습니다.
부서와 이야기는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박채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안영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반갑습니다.
1-140페이지 볼게요. 29-3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현황인데요, 공모기간이 올 2월∼4월 중구청 소속 공무원 직원들 대상으로 공모현황 내용도 좋은 것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그런데 작년에는 공모 관련해서 시상식이 있었나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현황 같은 경우 저희들이 자료를 받아서 행안부에 공모신청 제안합니다. 제안해서 우수사항들이 발생했을 때는 행안부에서 시상을 직접 합니다.
○안영호 위원 행안부 말고 우리 자체적으로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우리 실에서 하는 게 정부합동평가 그다음에 혁신과제, 직원 제안 아이디어 3개 분야에서 평가해서 주고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작년 2020년도 상반기에 시상식한 건 뭐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규제개혁은 작년까지 시상했는데 올해는 직원 제안하고 규제개혁하고 내용이 비슷한 부분이 중복되기 때문에….
○안영호 위원 뭐하고요? 다시.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정책계에서 하는 혁신과제 적극행정 부분 안건하고 중복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규제개혁 부분은 별도 시상금 편성을 올해 안 했습니다.
○안영호 위원 그러면 규제개혁 관련 공모하신 분들하고 혁신과제, 구청 자체적으로 하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적극행정 부분.
○안영호 위원 같이 합쳐서 시상식이나 이런 걸 한다는 거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적극행정 부분에도 이 부분들을 포함해서 검토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올해는 아직까지 안 한 거죠? 적극행정이든 혁신과제든 규제개혁이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상반기에 적극행정 부분에 시상을 했고 하반기가 남았습니다.
○안영호 위원 3개가 비슷한데 적극행정만 관련해서 상반기에 시상을 했고, 그럼 혁신과제와 규제개혁은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제가 항목을 헷갈려서, 혁신과제가 아니고 적극행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부서들에게 시상합니다.
○안영호 위원 그러면 규제개혁 관련해서는 우리가 시상을 하지 않는다. 정부에서 행자부나 이런 부서에서 해서 거기서 자체적으로 한다는 거예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규제개혁 아이디어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직원들에게 제안을 받아서 시를 거쳐서 행안부로 올리는데, 시에서도 사실 시의 실적으로 잡히기 때문에 시에서도 시상을 합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
이건 혁신과제하고 헷갈리는데….
○안영호 위원 그러니까 용어 정리부터 하면 좋겠어요.
적극행정, 혁신과제 이게 같은 거예요, 아니면 별개입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혁신과제라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적극행정입니다.
○안영호 위원 적극행정과 혁신과제는 같다. 그러면 적극행정으로 정리하면 되는 거고, 규제개혁 관련은 규제개혁이고요.
적극행정은 구청 자체적으로 하는 거고, 이거는 올해 초 상반기에 했고 규제개혁 관련해서 우리가 하는 게 아니라 울산시를 거쳐서 행안부에 제안된 아이디어를 올린다. 그러면 거기서 행안부나 우리 시에서 채택이 되든 안 되든 거기에 따라서 시상이든 뭐든 나오는 것이고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안영호 위원 그렇게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138페이지 봐 봐요. 용어들이 혼재되어 있어서 아주 헷갈리게 되어 있어요. 138페이지 29번 부적절한 규제의 합리화 추진현황, 추진관리 및 실적에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자치법규 정비,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해소 우수사례 발굴’ 1건. 그러면 이건 규제개혁하고는 별개고 적극행정 관련이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이게 사실 믹스가 된 겁니다. 규제 부분도 저희들이 올렸고 우리 자체 내에서 적극행정으로 관리를 했던 사항입니다.
○안영호 위원 특히 성지아파트 32년 만에 준공된 부분인데 이건 적극행정도 포함되고 규제개혁도 포함되고, 적극행정은 올해 초에 시상했다고 했으니 규제개혁 아이디어 관련해서는 시를 통해서 행안부에 올라가 있는 건가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이건 작년에 해서 완료된 사항입니다.
○안영호 위원 선정됐고요.
일 처리했던 담당자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이것도 저희들이 적극행정 해가지고 인센티브를….
○안영호 위원 인센티브 뭐 받았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저희들이 인센티브를 줄 때는 본인이 희망하는 사항들을 주거든요. 통상적으로 보면 표창을 받을 것이냐 하는데 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처리했던 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성지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제가 아까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관련해서 시상을 계속 질의드렸던 이유는, 성지아파트 관련해서 업무 처리한 담당 직원에 대해서 성과급, 통상 부서에서 S등급, A등급 차등 성과급 관련 이걸 선택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맞습니다.
○안영호 위원 그게 다예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기타 행안부에서 했다하면 행안부장관상이나….
○안영호 위원 행안부는 행안부대로 별개니까,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은 별개고요. 행안부에서 내리는 상은 별개로 줘야 주는 거고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인센티브는 그렇게 줬습니다.
○안영호 위원 구청 자체적으로 했던 건 성과급.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저희들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해서 거기서 인사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우리가 줄 수 있는 사항들이 성과급하고 표창, 예전 같으면 해외연수라든지 항목이 들어가거든요. 본인들이 뭘 원하는지에 따라서 희망하는 쪽으로 인센티브를 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통상적으로 한 부서에서 업무를 아주 열심히 잘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일도 잘하고 모든 민원응대도 잘하는 직원이 있으면 표창 기회가 있거나 성과급 그리고 인사고가점수라고 하죠. 이런 등등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이걸 한번에 다 받을 수는 건 금지되어 있는 거예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최대한 줄 것 같으면 특진 같은 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저희들이 그 정도까지는 안 되고 최대한 줄 수 있는 것까지 주는데 미흡한 건 사실입니다. 좀 더 인센티브를 강화하자는 말이 내부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제가 자료요구를 하려다가 말았는데 사실 표창내역을 전체적으로 다 보고 싶었어요. 물론 업무적으로 구청장이 보기에, 부구청장님이나 관련 실·과장님들, 국장님들 보기에 열심히 한다는 상신이 있겠지만, 공적조서를 올려서 하겠지만 이런 걸 떠나서 사실 성지아파트 같은 경우 지금 시절에 32년 동안 준공을 못 받았다는 걸 아무도 믿지 않아요. 이건 있어서도 안 되고 있는 자체가 우스운 거예요.
저는 이 관련해서 민원도 여러 차례 받아 봤는데 주민들이 구청장뿐만 아니라 담당공무원에 대해서 엄청 고마워하더라고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맞습니다.
○안영호 위원 이런 걸 떠나서 여기에 담당했던 직원들에 대해서는 제가 봤을 때는 의원 생활 거의 4년 가까이 되면서 이 정도 성과 같은 경우에는, 다른 데 같으면, 예를 들어 경찰 같으면 한 급 특진을 시켜준다든지 이 정도 급인데, 성과급 이러면 누가 열심히 일하겠어요?
하여튼 그 부분은 성과급은 성과급이고, 특정 직원을 이야기해서 그렇지만 이런 사람들은 대통령표창 보고하고 공적조서 올리고 국무총리상 올리고 시장상 올리고 구청장상 올려야죠.
제가 표창장 보면 할 말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자료를 그냥 안 받았어요. 이런 사람 표창 줘야지, 그렇지 않나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 부분은 저희들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그런데 통상 보면 중앙에서 한다든지 하면, 만약 행안부에 올려서 우수상 돼 버리면 장관표창을 이미 수상해버리는 대상이 되거든요. 아마 중복되는 부분들이라.
○안영호 위원 받으면 다행인 거고 못 받으면 시장님이나 구청장님상이라도 받게끔 해야지, 이 정도로 일한 사람 누가 있어요? 제가 알기로도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민원인들하고 같이 직접 가서 설득도 하고 자료도 내고 이렇게 한 걸로 알고 있어요.
이런 부분 상과 벌이 좀 명확하게 될 수 있도록, 성과급 이거야 다 받는 것 아니에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다 받는 거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아무튼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 저도 같은 공무원이지만 제가 중구 오고부터 그게 현안사항이었다는 걸 알고 있고, 그래서 상당히 대단한 역할들을 하셨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조직 내부적으로도 시상이 인센티브를 얼마나 더 올려줘야 될지 직원들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내부적으로 약한 부분들이 있다는 것도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이건 내부적으로 좀 더 상향된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향이 뭔지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이 부분은 실장님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공론화를 시켜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 정도 업무는 제 의원 생활 4년 동안 이 정도로 열심히 해서 해결한, 수십 년 동안 해결 못한 거잖아요.
하여튼 여기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 말씀해 주세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그래서 연결되는 부분인데….
○위원장 강혜경 같은 관련 질문입니까?
○안영호 위원 예.
○위원장 강혜경 계속 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158페이지 볼게요.
업무분장하고 관련도 되고 해서 길어질 수 있는데, 다른 분 질의하실 분?
○위원장 강혜경 제가 한 가지 질의를 하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하나 질의를 하겠습니다.
기획예산실의 분장업무에 보면 정책기획이라는 아주 중요한 업무가 있어요. 우리 중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는 기획예산실에서 결정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현재 우리 중구 인구 감소가 굉장히 심하다는 것 아시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5개 구·군 중에서 가장 인구 감소가 심하고 그로 인해서 2015년에 24만 4,481명으로 정점을 찍었어요. 그리고 2016년부터 1,945명, 3,884명, 6,600명 이런 식으로 해마다 인구 감소가 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2020 현재는 21만 7,595명으로까지 인구가 줄어든 상황이에요. 그렇다 보니까 인구에 따라서 의원 수까지 조정되어야 된다는 심각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기획실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일에 대해서 인구정책을 세워야 되는 건 당연한 업무죠, 실장님?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위원장 강혜경 그래서 업무보고서 1-7쪽에 구민 만족을 위한 창의적 정책개혁 추진을 보면 여기에 인구정책이 하나의 키포인트일 것 같은데 인구정책에 관한 내용은 없어요. 그래서 또 한번 살펴보면 인구정책위원회라는 게 있죠.
올해 개최했습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개최 못한 상태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개최 안 했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위원장 강혜경 울산광역시 중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가 있어요. 여기에 보면 구의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인구정책사업을 추진해야 되는데 인구정책 개발을 위한 조사 및 연구를 하도록 되어 있어요.
물론 그 결과물로써 이번에 원인분석 및 향후 인구추이 전망이라는 게 기획예산실에서 11월에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 굉장히 기대하고 봤어요. 그런데 결론은 뭐냐면 너무나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지금 하고 있는 사항들을 열거만 해놨을 뿐이고 구체적으로 앞으로 인구감소에 대비해서 우리 구가 어떠한 정책을 제안하고 비전을 제시하는가에 관한 것들은 찾아볼 수가 없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인구정책위원회에서 정말 우리 중구의 인구 감소를 돌이켜서 증가할 수 있는 방안이 뭔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되고 그러한 노력들이 전혀 보이고 있지 않고, 제가 추가 자료로 이번에 인구 증가 시책 추진실적을 요구했더니 1-71, 1-72쪽에 나와 있는 자료들을 보면 지금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전부 다 국·시·구비로 국가에서 하는 사업들만 열거해놨어요. 1-72쪽에 맨 마지막에 인구정책추진이라고 있는데 이것 역시도 예산이 회의비만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중구에서 가장 심각하고, 인구가 없으면 존재여부가 위태롭습니다. 울산의 가장 중심이었던 중구가 이제는 인구가 거의 꼴찌에 가까운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대안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야 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장님, 혹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안 같은 것 생각해본 것 있습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아마 인구 부분은 청장님께서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저희들 나름 이 부분이 또 범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기 때문에 신생업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 구뿐만 아니라 시에서도 이 부분을 놓고 있다가 최근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들도 사실 2년 전부터 인구 추이라든지 전망 부분에 있어서 정책기획계에서 심도 있게 나름 분석을 하고 대안들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총괄적인 계획들을 보면 전 분야에 해당될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그 분야에 다 관심을 가져야 되겠지만 근본적으로 예산 수반 사항들도 상당히 많이 따르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들이 나름 줄어드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향후 지역적인 여건이 변할 것이냐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검토했고 다른 어떤 사업들이나 결혼, 청년 정책부터 출산, 육아 전 분야에 다 망라되기 때문에 상당히 깊이 있는 고민 그리고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근본적으로 인구가 줄게 된 거는 전반적으로 울산시도 줄었지만 내부적인 부분에 기인하는 부분들이 많다. 결정적인 부분은 주거 부분이 되겠습니다. 물리적으로 저희들이 분석을 해보면 05가 2년 뒤 쯤에 완공되고 우정동이나 이런 시설 부분에 있어서 물리적으로 조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책들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인구가 늘어날까 하는 이 부분은, 저도 하나를 생각하면 또 다른 것들이 연결되고 우리 정책팀에서도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그리고 말 그대로 울산시나 우리 구에서도 늘리는 부분은 결국 다른 쪽에서 옮겨오는 인구 중심이 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때는 이게 바람직한 거냐, 결국 귀착되는 부분은 자체적으로 결혼이나 출산 부분이 어떻게 하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느냐 그게 귀착이 안 되겠나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 강혜경 알겠습니다.
실장님이 말씀하시는 것 들어보면 소극적인 대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개발지역해서 공사가 완공되면 인구가 돌아오겠지, 북구로 빠져 나간 인구가 돌아오겠지, 또 재개발하기 위해서 또 집을 부수면 그 인구가 또 유출되고 유입되는 이것은 사회 시대적인 현상이에요. 시대적인 현상 외에 정말 적극행정으로 인구를 순수하게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전 부서에서 고민해야 되는데 거기에 전 부서에서 고민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거나 이끌어간다거나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되는 게 기획실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예를 들어서 우리 중구의 복지 분야의 예산이 59%나 차지하잖아요. 그리고 우리 중구의 노인 인구가 가장 많아요. 그러면 우리 중구에서는 젊은 연령층의 인구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역설적으로 이야기되잖아요.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까?
물론 디딤터사업, 면접 정장 대여사업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런 것과 더불어, 예를 들어 제가 생각해보면 ‘우리 울산에는 대학교 수가 부족해서 젊은 애들이 전부 다 바깥으로 나간다.’라고만 이야기하는데, 울산에 몇 개의 대학이 있어요. 물론 기숙사가 있지만 기숙사에 외지인들이 다 들어갈 수 없단 말입니다. 그런데 인근에 있는 울산대학교와 다운동, 태화동은 굉장히 가까워요. 아시겠지만 다운동에는 빈집이 굉장히 많이 있어요. 그러면 그렇게 남아도는 빈집에 울산대학교 학생이나 인근대학교 학생들이 다운동에 집을 얻을 때 주소를 이전하는 조건으로, 거주하는 조건으로 이전했을 때 거기에 주거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거나 아니면 실내를 고칠 때 수선비용을 준다거나 그런 실질적인 것을 해서 젊은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데, 아시겠지만 외지에 나가 있는 학생들이, 저희 애도 서울에서 공부합니다만 주소지는 울산이거든요. 그런 아이들이 집을 얻어서 갈 때는 거기에 주소를 옮겨야만 하는 대출을 받는다거나 지원받기 위해서 그 지역에 이주해야 되는 조건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조건들을 찾아서 젊은 층을 중구에 유입시킬 수 있는 좀 더 실질적인 방안들을 간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5년간 계속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자연적인 현상이다”, “다른 구·군도 그렇다”라고만 하지 말고 그렇게 적극적으로 하기 바라고요.
이러한 것들이, 특히 인구 감소 지역에는 지자체별로 보면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많습니다. 충북 괴산이라든지 창녕이라든지, 특히 창녕군 행정과 같은 경우 공무원들이 가서 인구감소 현상을 설명하고 인구가 늘어야 되는 이유까지 설명을 해서 교육청이나 여러 곳에 도움을 요청하는 적극행정이 시행되고 있거든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내일, 모레의 일이 아니고 우리 중구가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인구를 늘리는 길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모색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에 저희들도 청년수당이라든지 기타 그런 부분은 예산상 어떤 여건이 주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말씀하시는 부분들도 내부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저희 구 인구 늘리는데 각고히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민이 성과로 나오길 바랍니다.
이상 저의 질의는 마치고요.
질의 하실 위원, 이명녀 위원님 먼저 하시겠습니까?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1-112페이지입니다.
예산낭비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입니다. 부서가 경제진흥과로 나와 있는데, 물론 내일 제가 질의하겠지만 지금 신고사항을 보면 학성새벽시장에 LED 전광판이 깨져서 수리가 필요하다고 되어 있는데 예산이 2,000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나와 있거든요.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파손돼서 예산이 2,000만원인지 거기까지는 파악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제가 듣기로는 설치하고 절전하는 시간에 맞춰서 전기를 오프 시킨다든지 시설을 하는데 있어서 추가로 비용 2,000이 더 들어간다, 자재 예산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고 그래서 상인회에서 보류하고 있고 지금은 끄고 있는 걸로 들었습니다.
○이명녀 위원 설치는 언제 했는지 아시나요? 만약에 실장님께서 경제진흥과 거라서 상세한 부분을 모르시면 내일 제가 추가로 질의를 할 건데, 대충 설치를 언제 했는데 예산이 2,000만원 정도 소요되는지, 비용은 설치할 때도 5,000만원 정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4∼5,000 정도 들어갔을 건데 설치를 언제 했는데 이게 파손돼서 2,000만원이라는 예산이 투입되어야 되기 때문에 아마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은 것 같거든요.
설치는 언제 했고 설치할 때 당시 금액은 얼마였는지 그 부분은 파악이 안 되나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 부분은, 몇 페이지라고요?
○이명녀 위원 1-112페이지입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수면에 방해되고 깨짐 현상이 발생한다고 예산낭비신고센터에 접수된 사항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수리 내지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간단위로 온오프를 시키려고 하다보니까, 일단 주민이 신고센터에 접수한 거는 이런 신고사항이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상인회에서 요청하니까 경제진흥과에서 조치를 하려고 검토하다 보니까 2,000만원 정도 소요된다. 현재 전원을 차단한 상태로 운영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명녀 위원 그런데 제가 묻는 건 이걸 언제 설치했으며, 금액이 얼마며, 2,000만원 정도 예산이 소요된다는데 그 시점을 알아야 예산이 소요되는 것에 대해서….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18년 2월에 설치됐습니다.
○이명녀 위원 2018년 2월.
얼마가 들었습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금액은….
○이명녀 위원 나오지 않았어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2,800 정도 들었습니다.
○이명녀 위원 2,800만원 들여서 했어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그래서 수리비가 과다하니까.
○이명녀 위원 2018년도에 2,800이면 많이 들어간 금액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수리비는 과한 건 맞는데. 지금 반구동 반구시장에도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인가 싶어서 질의를 했었는데, 상세한 건 제가 경제진흥과를 통해서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강혜경 이명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각 과에서 더 상세하게 알고 있는 내용은 과에서 할 때 자세하게 질의를 하시고요. 기획예산실에서는 전체적으로 포괄적인 질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채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채연 위원 지방재정365에서 자료를 뽑았는데 연간 지출 대비 연말 지출 비율을 뽑았거든요. 우리 중구가 17년도부터 쭉 오다가, 이 정도까지는 어느 정도 평균에 가깝다고 하는데 20년도에 거의 50%가 넘게 연말에 지출이 다 됐어요.
연말에 지출이 다 돼서 제가 자료를 받아봤는데 자료에 보면 5개 구·군을 봐도 중구가 이만큼 차이가 나요. 다른 울산시청보다 연말 지출이 훨씬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자료를 보니까, 아까 집행내역까지 달라는 게 연말에 뭐 때문에 지출했는지 보려고 달라했는데 다 못보고 교통과만, 교통과가 11월, 12월에 50%가 지출됐어요. 아, 도시과가 그렇거든요. 50%가 그렇게 지출됐는데 예산편성이 처음부터 아예 잘못된 게 아닌가 싶어서 그런데, 예산편성 할 때 과별로 조사하지 않는지 그런 내용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산집행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들 구 자체적으로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 중앙정부 차원에서 연초부터 신속집행에 굉장히 독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평가에 있어서도 인센티브가 달린 부분에서 직원들이 굉장히 많이 시달리고 있는 지경입니다.
사실 저희들 주요업무, 우리 구가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진 않습니다. 대형사업 위주, 도시재생사업뿐만 아니라 태화·우정지구 재해 사업이라든지 큰 덩어리의 사업들이 상당히 안타깝게도 진척이 느립니다.
해당 부서도 그렇겠지만 저희 취합부서도 마찬가지고 많이 애를 쓰고 있습니다만 아마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연말에 집중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박채연 위원 그런데 예산 부분 때문에 매년 행감 할 때도 이야기하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여기 연 집행률을 보면 기획예산실도 18%밖에 안 되는 것 맞죠? 이 자료대로라면 집행률이 연 18% 맞죠?
기획예산실도 18%, 혁신교육과 47%, 안전총괄 29%.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저희 실 같은 경우 예비비가 포함될 겁니다. 그래서 18%밖에 안 될 거예요.
○박채연 위원 그럼 다른 과도 마찬가지로 연 집행률이 20몇%….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안전총괄과 29% 정도도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부분이고 도시과 29% 이 부분도 도시재생사업이 묶여 있을 겁니다.
○박채연 위원 안전총괄과도 그런가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안전총괄과는 태화·우정지구 재난 사업비가 묶여 있고요.
○박채연 위원 그럼 혁신교육과는 왜 그런가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혁신교육과는 중부도서관일 수도 있고요.
제가 금방 말씀드리는 사업들은 신속집행에 있어서 저희 구의 발목을 잡고 있는 사업들입니다.
○박채연 위원 예산 집행률을 제가 걱정하는 건 집행이 안 되고 있는 건 예산을 잡고 있으면서 다른 예산을 쓸 수 없는 게 아닌가 싶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 부분은 저희들도 차단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요불급한 거는 추경할 때 삭감시키고요.
○박채연 위원 제가 자료를 보면서 중구가 이렇게 많이 연말에만 집행한다는 건 잘못된 것 맞잖아요. 다른 구에서도 우리 같은 도시재생이나 이런 게 없는 게 아닌데 우리만 엄청나게 차이나잖아요. 그런 부분도 점검해 보시고요.
그리고 집행률을 과별로, 물론 도시재생이나 이런 게 있지만 예산편성 할 때 골고루 편성해서, 특히 민원 있는 부서에는 여유롭게는 못 주더라도 예산편성이 제대로 되면 좋겠고요.
제가 이걸 알아본 게 경제진흥과에 농로 보수하는 민원 때문에 알아봤는데 그것도 2020년도에 민원이 들어왔는데 2022년 예산으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말이 안 되잖아요. 3년 만에 하는 거잖아요. 그런 예산 자체가, 올해도 예산을 만약 2억을 올렸으면 1억 얼마로 깎였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추경에라도 그런 민원 있는 부서는 신경을 쓰셔서 예산편성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연말 지출 비율이 조금 줄어들게 해야지 점검을 많이 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지출 부분이나 사업추진 부분은 사실 우리 구에서 중앙부처에서 신속집행으로 독려하는 것 외에도 주요 사업들은 청장님께서 진척사항이나 이런 부분들 매달 챙기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요 몇 개 사업들 진척이 더디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중앙부처에서도 관심 두고 있는 상태라서, 저희도 많이 안타깝습니다.
○박채연 위원 너무 다른 구랑 차이가 나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 부분은 말씀드리기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물론 직원들이 업무를 해태해서 늦어진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그 사항들이 잘 아시는 사항입니다. 주민들하고 함께 나아가야 되는 부분인데 걸림돌들이 워낙 많이 발생해서 그런 사항이 있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주민 위주의 소규모사업 부분은 주민참여예산 부분도 그런 차원에서 내년도 사업에 청장님께서 예산폭을 넓혀라 해서 대폭 넓히는 쪽으로 갔고요.
사실 19년도는 청장님께서도 열악한 재정 때문에 기자회견까지 할 정도로 그때는 재정이 상당히 열악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그 부분은 저희들도 조금씩 더 배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괄적인 경비를 해당부서에서….
○박채연 위원 재정상태보다도 집행률이, 집행하는 게 더 중요하잖아요. 어떻게 돈을 써야 되는지가 더 중요한데, 중구에 돈 없는 건 다른 데도 다 알더라고요. 그럴 정도로 그런데, 집행을 제대로 잘 해야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돈이 없는데 큰 돈이 있는 데서 집행이 안 되니까 저희들도 안타깝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런 걸 빨리 빨리 추진해서, 일이 추진 안 되고 있다는 것도 문제잖아요. 빨리 빨리해서 할 수 있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최대한 하겠고, 말씀드린 대로 농로라든지 소규모 도로 포장 내지 소규모 도로 보수 이런 것들은 통상에서 일정금액을 요구합니다. 그 사업비 안에서 해당부서에서 관련된 민원사항이나 자체적으로 파악되어 있던 사항들을 우선순위를 정해서 거기서 진행하는데 통상 예산 추이를 보면서 예산팀에서 적정하게 전년도 수준은 어느 정도 유지시키는데, 여유가 있으면 조금 더 올려주고요.
○박채연 위원 전년도가 원래부터 예산이 적은데 계속 유지하다 보니까 민원이 안 쳐내지는 거예요. 해결이 안 되다 보니까 2년, 3년 자꾸 쌓이는 거예요. 주민들은 “언제해 주냐, 그놈의 돈은 언제 있냐?”는 식이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완료되고 난 뒤에, 올해도 내년 당초예산 완료되고, 건설과 도로부서도 마찬가지거든요. 대폭 요구가 들어와도 예산을 깎고 사업을 하다 보니 추경에 또 요구가 들어옵니다. 그때 저희들이 검토해보고 예산 여유가 있으면 다시 반영하고 이런 식으로 하니까….
○박채연 위원 애초에 예산편성도 잘 하시고 조기집행도 빨리 빨리해서 연말까지 이런 그림이 안 나오게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노력하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박채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4시 1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59분 감사중지)
(16시12분 감사계속)
○위원장 강혜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기회예산실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영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1-158페이지 볼까요. 32번 구정주요업무 자체평가 실적이 있는데 구정주요업무라 하면 무엇을 얘기하는 거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산성과 평가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해당 부서별로 주요 사업지표를 만들어서 연초에 평가대상 사무를 결정해서 관리를 계속해서 연말에 추진상황이 어느 정도인지를 구해내고 나중에 성과금 할 때 자료로 활용하는….
○안영호 위원 선정이 된 구정 주요업무 중에서 중점적으로 중간점검도 하고 연말에 어떻게 됐는지 평가도 해보고 이렇게 개선도 하는 거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안영호 위원 이와 관련해서 주요업무 말고 일반적인 행정업무 있잖아요. 각 부서의 담당 공무원별로 업무분장이 돼 있잖아요. 이런 평가는 우리 구청에 혹시 있나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거는 한다고 하면 근무 평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별로 하는 것은 상‧하반기에 2번에 걸쳐서 하는 근무 평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영호 위원 근무 평정을 내려고 하면 실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각 부서의 담당 공무원별로 업무분장별로 업무평가를 할 거잖습니까. 그 업무 평가한 자료가 있어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것은 인사팀에서 하는 걸로.
○안영호 위원 인사계에 자료는 있죠?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이런 업무평가들이 기획실하고 인사계하고, 조직과 인사가 분리가 돼 있으니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나타나는데, 최근 몇 년간 보면 구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긴 합니다만 신규 공무원들의 사직률이 상당히 높아요.
그래서 최근에 구청에도 보면 사직을 한 신규 공무원들이 왕왕 있어요. 이분들에 대해서 인사계획서는 어느 정도 기획실에서 파악하고 있나요? 어떤 내용으로?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사직사유라든지 이런 부분까지는 개인적인 정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는 통보받은 사항은 없습니다만 대략적으로 흘러나오는 이야기가 사직을 많이 하고 있어서 청장님 이하 간부공무원도 걱정을 하고 있다는 상황들은 알고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물론 인사계에서 해야 될 조치가 있을 것이고 파악을 해야 될 부분도 있고 개선해야 할 점도 있고요.
우리 기획실에서 전체적으로 부서‧조직 관리에 있어서 어느 정도 공무원들 역량, 적정 인원인지를 전체적으로 보고 구정에 대한 방향에 따라서 각 부서들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정확하게 돼야 각 부서의 인원배치라든지 역량에 따른 인사로 적재적소에 배치가 될 건데 조직도 보면 합쳐야 할 과들이 있어요,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는데요.
깊게 들어가기보다는, 지난번에 계장님 오셔가지고 실장님하고 조직진단 이야기도 나눴는데, 일단 내년에 외부진단을 한다는 거죠?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 부분은 올해 예산편성 작업 시에 의원님께 설명을 드렸었을 겁니다.
‘이것이 과연 외부 용역을 받아볼 필요가 지금 시점에 있느냐?’라고 봤을 때 ‘그때는 대폭적인 조직에 손을 댄다든지 그런 안들이 나오기 전에 소규모든 계 하나 신설 내지 계 인원을 증원하는 이 정도 가지고 용역하는 게 과연 타당할 것이냐.’라고 판단하고 설명을 드렸고요.
일단 내년 당초예산은 편성을 안 했고 하반기에 꼭 대규모든 국 단위의 조직이라든지 조정이 필요하다고 하면 추경에 용역비 편성하던지 해서 추진하겠다고 설명을 드렸을 겁니다.
○안영호 위원 각 부서 조직평가를 할 때 업무평가 평정할 때, 인사계에서 자세히 얘기할 건데, 저도 그렇게 느껴지는데 평정이 100% 공정한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정확하게 업무평가를 토대로 해서 업무평정이 되어서 관련된 담당 공무원에 대해서 평점이 매겨질 것이고 이 평가서를 토대로 해서 분석을 해보면 되잖아요. 공무원이 업무 해태를 했는지 아니면 정말 열심히 했는지, 업무를 해태한 이유, 이것도 분석이 될 거 아니에요, 업무가 많아서 아니면 놀아서.
이런 자료들을 모아서 공무원 각 부서에 적정인원이 배치됐는지 안 됐는지 분석이 가능할 거 아니에요. 이 인원을 가지고 구청장에 따른 구정의 방향과 접목을 해서 조직진단이 돼야 될 것이고 조직도가 나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제가 봤을 때 거꾸로 된 것 같아요.
그리고 평점이 업무평가를 하면서 이 자료를 우리가 활용을 하나요? 그게 우리 기획실로 넘어오나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개개인의 특성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사실 조직에서 다루는 1인이라는 숫자와 인사 쪽에서 다루는 수와는 괴리가 있습니다.
어떤 말씀이냐 하면 조직에서는 어떤 업무량을 보고 보통의 사람이 할 거라는 전제하에서 이 업무를 추진하는데 연간 몇 시간 투여되느냐, 쭉 하다 보면 한 사람이 하루에 8시간 근무해서 연간 시간이 나올 거 아닙니까? 이 업무의 양이 1인이다 내지 0.9 나올 수도 있습니다. 1.3 정도 나올 수도 있고요. 그렇게 분석을 해서 정원 책정을 하거든요.
사실은 업무시간을 계산해 보면 어중간할 수도 있습니다. 0.9가 나올 수도 있고요. 그 위에 부서들 다 합치면 조금 더하기 빼기가 돼 가지고 10명 있는 부서에 10.9가 나올 수도 있고 9.얼마가 나올 수도 있겠죠. 근데 저희들이 보는 견지는 보통의 어떤 사람이 할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정원 책정을 해주는 것이고요.
책정을 하고 인원을 배치할 때는 어떤 직원들의 역량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해서 적재적소라는 용어를 안 쓰겠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일부 인사 파트에서는 그걸 많이 고민할 겁니다. 저희들이 그것까지 감안해서 하면 사람의 역량까지 고려해서 정원 책정을 한다고 그러면 들쑥날쑥이 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능력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정원을 줄여야 하는 이런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보는 견지에 따라 틀리다는 말씀을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안영호 위원 구체적인 업무에 대해서 업무량에 관련해서 1.0이다 1.3이다 0.7이다, 이 식은 제가 잘 모르겠지만 저는 궁금한 게 이거예요.
계속 이야기하고 싶은 게 실장님 말씀대로라면 능력치가 1.5인 사람이 일정 부서에 배치가 돼서 1.5만큼 업무를 받을 거 아니에요. 0.7인 공무원은 0.7만큼만 받을 거 아니에요. 이게 합쳐져서 부서마다 어느 정도 평균이 나올 거 아니에요. 업무가 원활하게 작동되겠다, 이 수치에 맞춰야 될 거 아니에요, 그죠? 그러면 능력치가 높은 1.5인 사람은 일을 1.5만큼 하고 0.7인 사람은 0.7만큼 하고 그렇다고 해서 1.5인 사람이 임금이 더 많은 것도 아닌 것이고요. 물론 S등급이다 뭐다 해서 성과급여 이런 게 있지만 지금도 성과금을 보면 꼭 열심히 하고 일 잘하는 사람만 받는 거는 아닌 것 같아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 부분은….
○안영호 위원 물론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우리 조직진단을 할 때 과학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무엇을 근거로 하느냐. 업무평가, 평정 하는 거 있다면서요. 이 평정이 객관적인 지표보다는 주관적인 게 좀 더 들어가지 않나, 이걸 한번 살펴보시고요. 각 담당과, 과장, 국장님, 다 해서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개입되는 건 아닌지 그걸 한번 점검을 해보시고요.
두 번째는 객관적인 평정자료 토대로 평정이 매겨질 수 있도록 하면 좋겠고요.
세 번째는 업무평가를 한 평정자료를 가지고 각 부서의 업무에 맞게끔 적정인원이 산출될 것이고 거기에 따라서 배치가 될 것이고 이렇게 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 이게 거꾸로 되어가는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이 부분은 인사계 하고 너무 겹쳐서 업무분장까지 말씀을 드리려 하니까….
또 하나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거예요. 어떤 업무에 있어서 아까 1.5다 0.7이다, 이걸 떠나서 0.7의 능력을 가진 공무원은 그것 자체를 인정해버리는 건가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것은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안영호 위원 그럼 일 열심히 하는 사람만 일을 많이 하고 그렇다고 진급이나 이렇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게 인사의 어떤….
○안영호 위원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던데.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증원에 있어서만큼은 그런 식으로 책정을 한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그 외에 인사적인 운영방법은 인사 파트에서 고민해야 할 사항인데, 능력치가 많은 직원이 혹사를 당한다고 제가 인증드릴 수도 없는 사항이고 만약 그런 직원이 있다면 인사적으로 어떤 혜택을 준다든지 풀어나가야 할 사항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안영호 위원 조금 더 나아가서 말씀드리면 아까 처음 말씀드렸던 사직의 이유가 될 수도 있고요, 신입 공무원이든 고참 공무원이든. 명예퇴직하시는 공무원분들도 계시고요. 이게 그에 대한 원인이 아닌가.
두 번째는 이런 우수한 공무원들이 업무가 과다 하니까 오히려 시로 전출을 많이 가는 원인이 되지는 않을까. 그것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시에 전출 가는 부분 최근 3년간인가 제가 받아 봤는데, 사실 이 부분은 기획실에서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일입니다마는 실컷 신입 공무원 받아서 우수한 공무원 만들어놨더니 전부 다 시로 가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이 부분은 저희가 구청 차원에서 5개 구‧군이 같이 시에 이 부분에 대한 요구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7급 공무원이 갔다, 이러면 7급 공무원 한 명 바꾸던지, 7급, 6급 우수한 공무원들 가버리면 우리는 또 신입 공무원 받아서 또 키워야 되는 거예요. 중간이 많이 비는 거예요. 그래서 고참 공무원들이 힘든 거고요.
이게 악순환 되는 것 같은데, 하여튼 기획실에서 제가 드렸던 말씀을 잘 검토를 하셔서 계속해서 시도를 해야 돼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말씀하신 부분들은 인사팀하고 한번 협의를 해보겠습니다.
진행상황에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있다면 위원님께 설명을 별도로 드릴게요.
○안영호 위원 나머지 부분은 인사계 관련돼서 행정지원과 할 때 얘기할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그렇게 하십시오.
안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기환 위원 김기환 위원입니다.
감사자료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감사자료 1-70페이지 보면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행정접목 내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우수사례 벤치마킹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하지만 어떠한 목적의 사업에 연관을 두고 벤치마킹할 때는 다르다는 것을, 견학이라든지 이런 것과는 직접적인 사업과 연관되는 벤치마킹과는 다르다. 물론 작년, 올해에 이어 코로나 때문에 우리가 타 지역으로 벤치마킹 가는 것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우리의 목적에 사업을 앞두고 벤치마킹을 하러 갈 때는 되도록이면 전문가분들하고, 한두 사람 가는 것하고 여러 사람이 보고 오는 것 하고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도 결과를 보면 반영내용도 다 잘 되어왔는데, 혹시 벤치마킹가면서 도움이 됐다든지 그런 염려되는 것은 간단하게 없었습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우수사례 해당부서에서 제안을 받아서 예산을 포괄적으로 잡았다가 필요한 부분만 지원하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작년도에는 코로나 때문에 못 갔고 올해는 나름 필요한 부분은 다 다녀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기환 위원 이러한 벤치마킹이 예산을 집행하기 때문에 부서에서 가지만 필히 기획실에도 직원을 한 사람 동행을 해야 안 되겠나 싶거든요. 그래야 나중에 판단할 수 있고요.
그다음 구·군에 보면 일반조정교부금 내역을 보면 2017년부터 2021년도까지 항상 중구가 일반조정교부금이 많습니다. 중구 같은 경우에는 2017년도 내역자료에 보면 약 700억 정도, 남구는 500억, 동구는 500억, 북구는 460억 정도, 이렇게 해마다 하는데 기획실에서 시하고 담당부서하고 밀접한 관계를 이루어야 10억 20억 더 갖고 오면 일도 아닙니다.
이러한 교류를 시하고 잘 협의해야 되기 때문에, 특히 중구 같은 경우 재정자립도가 열악하기 때문에 시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두 해 해온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 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일반조정교부금을 반영 받는 데에 많은 역할을 했지만 특히 내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조정교부금을 많이 갖고 올 수 있도록 시하고 잘 협의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지적해주신 부분 저희들도 상당히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2021년까지 자료를 드렸습니다만 2020∼2021 금액은 늘 많습니다만 비율이 떨어졌던 게 사실입니다.
올해 초에 구청장님을 비롯해 부구청장님이 행정 시에 많은 요구들을 했습니다. 실제 활용된 근거 자료들도 요구를 하고 이런 식으로 강하게 이야기했고 저희 실무부서도 이런 부분들에 어필을 많이 해서 그런지 내년도는 전체적으로 시에서 재정이 줄어들었습니다. 내년에 300억 정도가 늘어나는 걸로 돼 있는데 그중에 100억 정도가 우리구로 배정이 돼 비율이 상당히 향상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기환 위원 수고 많습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향후에도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김기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박채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채연 위원 각종 인센티브 집행내역 자료를 받았는데 작년에는 인센티브에 대해서 말씀을 하셔서 자료를 받아서 봤는데 사용내역에 보면 전부 다 A4 전산용지 구입, 납부고지서 제작 및 구입, 파티션 구입, 이런 건 전부 다 예산으로 다 할 수 있는 내용이잖아요.
그런데 이걸 인센티브로 한다는 거는 좀 맞지 않은 것 같은데, 과별로 기획예산실이랑 세무1·2과, 보건과, 문화관광과, 안전총괄과 이렇게 있는데 여기서 보건과하고 문화관광과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서 직원들에게 얼마씩 주고 했나 봐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예.
○박채연 위원 제가 3년 걸 받았는데 계속 이런 식으로 너무 인센티브 자체가 중구난방으로 쓰인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포상 인센티브는 보통 보면 중앙에서 내려주는 목적들이 조금 틀린감은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직원들에게 복지나 격려 차원에서 집행이 가능한 부분이 있을 것이고 상 사업비 행태로 내려오는 인센티브 같은 경우에는 세입으로 잡습니다.
만약에 그 직원들은 조금 더 부서에 뭔가 하려면 세출로 잡고 이런 식으로 해서 사무집기를 바꿔준다든지 그런 식으로 하는데 인센티브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박채연 위원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하더라도 제가 봤을 때 자체적으로 인센티브 내부규정이나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인센티브가 나오면 몇 프로는 직원들에게 돌려주고 나머지는 세입으로 잡는다든지 이런 내부규정을 만들면 어떨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중앙부처의 지침도 있기 때문에 통합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은 지적해 주셨으니까 그 부분은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한번 검토해보시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집행이 되면 좋을 것 같고 누구는 상품권 받고 누구는 부서에 복사기 사고 이렇게 하면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아 그런 부분이 필요할 것 같아서 규정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그 부분은 검토해서 추진사항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박채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제가 한 가지만 질의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민간위탁사무에 대해서 제가 자료를 요구했었습니다. 물론 각 과에 다시 질의를 하겠지만 전체적인 경향을 파악하고 싶어서 전 부서의 민간위탁현황 자료를 보니까 여기에 사업비와 인건비의 집행액을 나누어서 봤는데 해마다 인건비의 증가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특히 혁신교육과 같은 경우에도 인건비가 처음에는 36%다가 점점 해마다 조금씩 늘어 전체 사업비의 56%를 차지를 해서, 이것이 업체‧위탁기관이 바뀌면서 높아지는 경우도 있고요. 이러한 인건비 부담이 민간위탁뿐만 아니라 다른 데도 마찬가지지만 인건비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이유가 있습니까?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안 그래도 이 부분은 저희들도 예산편성 시에도 예산부서 직원들이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부분이고 저희들도 해당부서에서 관련 규정에 맞춰 편성할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추가자료 요구사항 관련해서 저희들이 다시 한번 들여다보기도 했는데, 인건비 자체도 위탁시설별 중앙부처들이 다 다르다 보니까 거기서 인건비 산정기준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다른 것 같습니다. 저희도 어떤 식으로 효율적으로 예산 증가를 통제를 할 것이냐, 이런 부분들이 새롭게 고민을 해야 될 상황인 것 같다고 떠올랐거든요.
저희도 타 기관이나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 수준에서는 최소 인건비 부분들도 통제를 하려고 했습니다. 지나치게 인건비가 올라간다든지 하면 공무원 임금수준으로 동결하자고 해서 부서와 협력을 해서 더 이상 인상의 폭을 동결시키는 이런 작업을 했는데, 전체적으로 방향을 한번 잡아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타 기관의 우수사례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전체적으로 한번 체크를 해봐주시고 문제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고쳐서 이러한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민간위탁을 제대로 할 수 있게끔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중구청 어린이집 같은 경우 지금 현원이 몇 명인지 아시나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죄송합니다.
디테일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현원이 지금 10명밖에 되질 않습니다. 23명이 정원인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10명이거든요. 23명이 정원일 때와 10명밖에 못 채우는 현 상황에서도 전체 사업비는 점점 늘어나고 인건비 또한 늘어나고 있어요.
이러한 것들은 오히려 문제가 있지 않을까, 물론 다른 과에서도 이러한 문제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눈에 띄는 게 어린이집 같은 경우에 현원이 10명 대비 사업 보조를 해주는 게 1억 6,000만원인 거죠. 단순 계산하면 어린이 1명당 1,600만원씩 해주는 셈이 되는데 그럼 과연 직원들에 대한 복지로써 맞는 것인가?
특히 중구청 어린이집 같은 경우에는 뒤편에 햇빛도 잘 안 들어오고 놀이터도 없는 그런 열악한 조건이지 않습니까. 그러한 조건들을 개선하는데 사업비가 쓰여지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건비 부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다 보니까 이 문제도 전체적으로 기획실에서 검토를 해봐주십시오.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이 부분도 사실은 부서에서도 그만큼 고민을 해주셔야 하는데 예산계가 있어서 그런지 그렇습니다.
아무튼 이거는 사업부서하고 면밀하게 협의를 해서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박채연 위원님 추가질의 하십시오.
○박채연 위원 구청 어린이집이 외부 아이들을 못 받게 규정으로 돼 있다고 들었거든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저도 정확하게….
○박채연 위원 외부 아이들을 못 받게 규정이 돼 있어서 외부 아이들을 못 받고 공무원 직원들 아이들만 하다 보니까, 사실 직장까지 아이 데리고 오고 아침에 보따리 싸서 오는 게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데 보내고 많이 하는데 외부 아이들도 받을 수 있게 규정을 수정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이거는 시설을 담당하는 기준이 있지 싶은데요.
○박채연 위원 원래 외부 아이들을 받을 수도 있는데 우리는 못 받게 규정이 돼 있다 하더라고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직장 어린이집….
○박채연 위원 직장 어린이집이라도 외부아이들을 받는데 우리는 규정에 그렇게 되어있다고 하던데, 과랑 얘기해서 한번 검토해 봐주세요.
○기획예산실장 김영환 제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또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기획예산실에서는 오늘 지적사항으로 자료작성 미비, 예산집행, 조직진단, 인구정책, 민간위탁 등 여러 가지 지적사항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위원님들의 건의나 시정·요구사항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당부드리며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구정발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일자리경제국 소관 일자리기업과, 경제진흥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기획예산실 소관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6시46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5인) |
강혜경박채연김기환이명녀안영호 |
○출석전문위원 | |
전문위원 | 김미경 |
○피감사기관참석자 | |
기획예산실장 | 김영환 |
○속기공무원
김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