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문화의전당, 도시관리공단
일시 : 2021년11월30일(화) 10시00분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실
(10시02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혜경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금부터 문화의전당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우리 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한은숙 문화의전당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과 수감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추진상황과 이행여부를 파악하여 행정의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향후 효율적인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구민의 복리를 증진하는 데 있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그 동안의 의정활동으로 듣고 느껴온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검토해온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바탕으로 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요구와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고 우수사례는 많은 노고·격려와 칭찬으로 능률적인 감사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는 위원님들의 자료 요구와 질의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립니다.
금일 행정사무감사 진행 순서는 관계 공무원의 증인선서 및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질의 및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감사증인으로 채택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의 취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위한 것입니다.
참고로 행정사무감사 중 거짓증언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요구서류를 미제출한 경우,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은숙 문화의전당 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 낭독)
(문화의전당 관장 한은숙 선서)
한은숙 문화의전당 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문화의전당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문화의전당 관장 한은숙입니다.
평소 구정 발전과 저희 문화의전당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강혜경 행정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담당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담당계장 소개)
문화의전당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4-1∼14-2페이지 일반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4-5쪽 구민 문화욕구 충족 위한 맞춤형 공연 전시 제공입니다. 변화하는 다양한 구민의 문화 욕구 충족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특별공연 어린이 명작무대 ‘고추장 떡볶이’ 등 2건 관람객 789명, 상설공연 아츠홀릭 판 ‘유태평양과 한웅원 밴드’ 등 총 7건 관람객 1,086명, 제작공연 시네스테이지 10회와 렉처콘서트 4회, 아마도이자람밴드 공연으로 2,610명이 관람하였습니다.
기획전시는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33일간 세계 여러 나라 소외지역 난민들의 부유하는 삶의 모습을 담은 다큐사진전 성남훈 작가 초대전에 관람객 1,674명이 방문하였으며, 10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24일간 개최한 김하민 특별초대전은 ‘우리 또 오자’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 행복과 따뜻한 위로를 주는 전시로 가족 단위 등 관객 2,994명이 방문하였습니다.
다음은 국비공모사업으로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연극 ‘동양극장 2021’을 개최하여 구민들에게 수준 높고 특색 있는 공연 관람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대하였습니다.
또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극단 ‘푸른가시’ 외 3건 공연에 265명이 관람하였습니다.
향후 11월, 12월 준비된 공연은 어린이 명작무대 ‘강아지 똥’ 등 2건과 상설공연 아츠홀릭 판 ‘곽윤창 트리오’ 등 3건, 시네스테이지 3회, 렉처 콘서트 2회, 송년 콘서트 1건, 국비공모 사업에 클래식 ‘그 남자 그 여자 이야기’ 등 4건,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푸른가시’ 1건으로 이후 공연도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차질 없이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4-6쪽 구민을 향한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교육입니다. 구민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창의력을 개발하고 문화예술 배움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1기 강좌는 3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음악, 미술, 문화, 전문강좌 아츠살롱 총 4개 분야에 59개 강좌 911명이 수강하였으며, 2기 강좌는 8월 9일부터 11월 26일까지 1기와 동일한 4개 분야 총 58개 강좌에 871명이 수강하였습니다.
향후 12월 6일부터 개강하는 3기 강좌는 위드 코로나에 맞추어 기존에 개설되었던 음악, 문화, 미술, 전문강좌 아츠살롱 외에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미개설되었던 무용, 음악, 노래 강좌까지 포함하여 총 5개 분야 74개 강좌를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하여 2022년 2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하여 미개설되었다가 다시 개설되는 노래 및 신체 동작으로 비말 과다 발생 위험이 있는 강좌에 대해서는 접종완료 증명 및 음성 확인제 등을 도입하여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4-7쪽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연장 운영입니다. 전문 문화예술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공연장을 운영하기 위하여 연 2회 정기대관심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1년도 하반기 정기대관심의는 5월에 개최하여 공연 43건 및 전시 9건을 대관하였습니다.
고객 맞춤형 홍보를 위하여 혁신도시 공공기관 홍보물 비치, 울산 관내 타 공연장 연계 홍보, 누리집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공연장의 조도 개선 등 무대시설 보완을 위하여 공연장 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11월 2022년도 상반기 대관심의 실시하고 공연장 안내도우미, 고객 서비스 및 안전교육으로 관객의 안전 확보 및 신속하고 적절한 민원 응대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공연장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4-8쪽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예술단 운영입니다. 예술단 역량 강화를 위해서 매년 예술단별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주회 개최 실적으로는 중구여성합창단 기획연주회, 중국 심포니오케스트라 기획연주회 및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다만 중구 소년소년합창단은 코로나로 인하여 신규 단원모집 및 연습의 어려움으로 자체 연주회를 개최하지는 못하였습니다.
11월 3일 중구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자체 연주회를 하지 못했던 중구 소년소년합창단은 중창단의 규모로 9월부터 연습 활동을 재개해서 중구 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에 협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예술단 육성 및 지원을 통해서 중구 예술단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4-9쪽 안전하고 쾌적한 고객 중심 시설 운영입니다.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써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하여 소방합동훈련 및 교육을 연 2회 실시하였고 시특법 대상 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그 외에 소방, 전기, 수도 및 수시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방역업체를 통한 정기 방역 4회와 자체 방역 매주 5회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하여 청사 바닥 연마 및 광택 카페트 바닥 세척 건물 외벽 세척 및 지하주차장 벽체 및 바닥청소, 시스템에어컨 종합세척 등을 실시하여서 시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14-10쪽 신규 사업 공공공연장 견학 사업 운영입니다. 본 사업은 백스테이지 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장 곳곳을 투어하면서 공연장의 역할, 공간 구성, 무대 운영 체계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어서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는 코로나로 인하여 시행하지 못하였고 하반기는 12월 14일 관내 초등생 15명과 동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간 구성 및 무대 시스템 등의 소개를 통해 공연의 전반적인 제작과정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시실 및 음악감상실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하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소양 교육으로 관람예절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의전당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혜경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답변에 앞서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 계시면 지금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자료 요구할 위원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문화의전당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영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반갑습니다, 안영호 위원입니다.
하나 제안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라고 있어요. 특히 장애유형 중에 다들 취업이 힘들지만 거기서도 중증으로 분류되는 분들이 자폐성 지적장애, 발달장애라 불러요. 이분들이 취업하기가 장애인 중에서도 힘든 분들이라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프로그램이 있어요.
문화의전당 보면 전문적인 영역이 있고 큰 전문성 없이 일반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제가 보기에는 있는 것 같아요. 발달장애 특성은 말씀 안 드려도 아시겠지만 단순 업무,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동 안내하고 응대, 인사하는 역할도 하고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데, 혹시 문화의전당에 이분들이 일할 만한 게 좀 있는지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그 부분은 조금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 전문적인 것과 비전문적인 영역으로 나눠서 말씀하셨는데, 그나마 공연장 운영하는데 있어서 비전문적이라고 객관적으로 바깥에서 파악했을 때 공연 안내도우미 정도를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공연 안내도우미 같은 경우 일반인들이 봤을 때 비전문적인 업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전문적인 일이고 관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그날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사전의 숙지와 더불어 안내해드리는 역할이기 때문에 그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은데, 다만 입구 쪽에서 방역 관련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를테면 온도 체크, 큐알 체크 정도는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외에는 저희가 바깥에서 외부인력을 굳이 써서 진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떤 일을 있을지 조금 더 고민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안영호 위원 제가 봤을 때는 공연 안내하는 데스크 있지 않습니까? 거기 배치해도 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앞에 관객들 맞이하는 업무 그리고 공연장 안쪽으로 안내하는 역할까지는 가능하거든요.
지적자폐라 해서 응대를 전혀 못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 공공기관에서 일자리 사업에 이분들 다른 기관에 민간보다는 모범을 보여야 되지 않나 생각인데, 그건 노인장애인과하고 논의를 해 보세요.
타 지역에도 장애인일자리 사업으로 도움이 돼서 고용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많은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채용을 많이 해요. 정규직이 됐든 비정규직이 됐든요.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근로지원인 제도가 있어요. 업무숙달도를 높이기 해서, 일에 대해 지원하기 원하는데 별도의 국가예산으로 투입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걸 전반적으로 문화의전당 일의 수준을 감당할 수 있는지 보고 어떤 게 적당한지에 맞춰서 인력을 보내줘요. 그건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안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노고 많으십니다. 이명녀 입니다.
제가 책자를 쭉 훑어봤었는데 예산집행 현황에 대해서 미집행사유를 구체적으로 기입해놓은 데는 문화의전당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리가 질문을 해야 되는데 질문을 못할 만큼 구체적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그래요. 책을 다 넘겨봐도 구체적으로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세심하게 감사자료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저는 문화의전당 외벽에 간판이 있잖아요. 벽체도 흰색, 간판도 흰색이다 보니까 낮에는 눈에 잘 띄지 않아요.
밤에 보니까 전등이 하나 나간 것 같아요. 문화의전당 각각 글자에 불빛이 들어오는데 지난번 공연에 갔을 때 그랬는데 지금은 고쳐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최근에 외벽 조명등을 교체했는데, 사실 교체하고 나서 몇 개 등이 조명이 발광을 덜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 부분은 조치를 취했는데 아마 의원님 오신 날이 조치 취하기 전이어서, 저희도 그 부분을 목격해서 현재는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거 관련해서 혁신도시에 빛 거리 조성도 하고 있고 오늘도 행사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빛 거리 조성하면서 겨울철에 잠시 한 달 반 정도 하고 있는데 영구적으로 하려고 계획도 잡고 있는데 문화의전당이 차별화 돼서, 통영에 연수를 갔었어요. 디피랑에 보니까 통영시민문화회관에 레이저로 쏴서 불빛이 나오도록 해놔서 보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그런 건 영구적으로 할 수 있으니, 울산 중구에는 공공기관 중에서 그렇게 되어 있는 곳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문화의전당에 그런 부분을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드리는데요.
물론 예산이 수반되어야 되기 때문에 관장님께서 독단적으로 할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부분들에 직원들하고 출장 가셔서 살펴보시고 벽면도 하얗고 전등도 낮에는 하얗고 이러니 조금 더 변화를 줘서 우리 중구에서 가장 돋보이는 문화의전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번 꼭 출장을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이명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김기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기환 위원 김기환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습니다.
업무보고서 14-7페이지 보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연장 운영인데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중심 공연장 운영, 양질의 서비스가 대략적으로 어떤 서비스입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시설에 대한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렸던 안내도우미의 친절교육을 통해서 그날 그날 벌어지는 공연에 대한 내용까지 일정 정도 숙지해서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저희 전당 같은 경우 다른 공연장보다 객석 의자에 크리닝이라든가 공기에 관련된 부분이라든가 이런 곳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다른 공연장보다 훨씬 더 많은 회차에, 시설 청결에 대한 부분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보에 관련된 부분들은 그다음 연도까지, 지금은 11월 됐는데 내년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물까지도 제작을 어느 정도 하고 있는 과정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 앞선 홍보로 인해서 다음 고객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적절한 정보 제공, 친절, 시설에 대한 청결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기환 위원 코로나로 인해 작년부터 문화예술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우리가 보기에도 참 안타까울 정도인데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 문화예술인들이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양질의 질 서비스를 본 위원이 하나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꼭 하라는 건 아닌데 마스크 하나에 얼마 안 하는데, 예전에는 비쌌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한시적으로 비중 있는 공연에 올 때는 입장하는 분들에게 마스크를 하나 준다든지 그런 방법도 상당히 새롭게 보이고요. 나중에 판단하시고, 그냥 제안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김기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안영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중구 문화의전당 역할이 문화공연, 전시, 대관, 일반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등 많이 하시는데 하나 아쉬운 게 지역문화예술인들 관련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특히 중구 문화의전당 같은 경우 지역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는데 시나 큰 대도시의 문화의전당은 고유의 문화예술인들의 발표공연장으로 가장 주된 업무고 주된 역할로 하는데, 특히 지방도시에 지방자치단체에 속한, 중구에 속한 문화의전당 같은 경우 지역문화예술인들 지원사업이나 육성사업이나, 특히 중구나 더 넓게 울산 전체의 지역문화예술인 네트워크 형성이 미흡하지 않나.
저는 이런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 가지 사업을 하지만 이제는 문화의전당 개관한 지가 7∼8년 이상 됐고 어느 정도 문화공연, 전시 이런 부분에는 울산에서 큰 역할을 하고 계신데, 관장님 지역문화예술인들 지원 사업 계획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지역예술인은 지역예술단체와 상생해야 되는 지역문화예술 거점공간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다만 지원 사업 쪽에 포커스를 두지 못했던 부분은 지원 기관인 문화예술 쪽의 지역에서 지원을 별도로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이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그 부분이 소홀했던 부분이 있고 그나마 현재 저희가 지역예산단체를 위해서 하고 있는 부분들은, 이것도 울산문화재단에서 지역예술단체를 국가랑 같이 해서 시비로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희는 지역에 있는 공공 공연장이기 때문에 지역예술단체를 상주단체로 끌어안아야 되는 일정 정도의 저희 역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3개 단체, 울산에서 시 문화예술재단에서 지원받는 기관이 5개 단체라면 상주단체로 저희가 3개 단체까지 끌어안았던 게 불과 얼마 전까지였고요. 다만 이렇게 됐을 때 벌어지는 문제점이 뭐냐면 지금 1개 단체만 끌어안고 있는 상황인데 5개 구·군이 있으니까 각각의 공연장에서 1개 단체씩 끌어안고 하게 되면 되지 않을까 해서 저희는 1개 기관으로 줄인 상황입니다.
왜 그러냐면 기획공연과 상주단체공연, 예술단공연까지 끌어안다 보니까 지역에 다른 지원을 받지 않은 예술단체기관들이 들어올 수 있는 대관에 대한 공간이 적어지다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한 건 과거보다 지역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상주단체를 끌어안는 부분을 줄이는 안타까운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다른 기관으로 매칭되고 있는 상황이고 그럼으로 인해서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운영되고 있는 지역예술단체들이 저희 공간으로 들어올 수 있는 대관날짜가 어느 정도 확보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앞으로도 고민을 해보긴 해야 되는데 예산, 비예산 사업으로 해야 할지 애매한 부분이 저희의 역할 자체가 지원에 포커스를 둔 기관이 아니다 보니까 또 그런 기관이 별도로 지역에 존재하고 있어서 그 부분은 저희가 조금 더 면밀히 고민해봐야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영호 위원 상주단체 관련해서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특히나 중구에 보면 문화중심도시 이거를 모토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역을 보면 문화예술단체가 작고 열악한 곳이 많아요.
금진적인 지원, 예산 지원은 별도로 하고 이분들이 활동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리고 이분들이 기획, 공연준비를 다 했는데 발표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특히 중구 내에 있는 분들의 네트워킹을 만들어서 문화거점인 문화의전당으로서 그런 네티워크를 활동해서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고민을 많이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사실 이 자리에서 명확하게 어떤 그림을 제시해드릴 수는 없을 것 같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어디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반 예술단체 같은 경우 저희한테 원하는 것들은 공연장을 활용할 수 있는,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면 너무 고마운 부분일 텐데 대관사업도 저희 사업으로 있고요.
네트워크를 하는 부분도 각각의 장르나 각각의 예술장르가 얼추 비슷하고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이슈가 있지 않고서는 모이기가 어려운데, 네트워크가 없으면 문화의전당이 어떤 역할로 들어가서 그런 부분을 할 수 있을지는 상당기간 고민을 해야 답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영호 위원 그걸 너무 깊게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문화의전당이라는 큰 이름으로라기보다 지역사회에 여기를 끌어안을 수 있는 곳이 지금 문화의전당밖에 없는 거예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그건 맞습니다.
○안영호 위원 단체가 있다든지 중구에 문화재단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문화의전당에게 일정 정도 해달라는 거예요.
대관도 마찬가지로 지역에 상주하는,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일부, 예를 들어서 100회 공연이 가능하다면 일부 5회라든지 10회라든지 이분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놓으면 이분들이 들어오기가 더 수월하지 않겠냐.
그리고 또 하나는 운영위원회 같은 경우에도 물론 상주단체가 들어오시나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상주단체는 푸른가시에서 들어오고 있지는 않고 이번에 운영자문위원회는 6월 11일로 다시 개편돼서 지난번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미술 쪽의 분야에 너무 많은 분들이 포진되어 있었고 각 계의 분야마다 한 분씩 다, 웬만한 장르는 다 포함되어 있는데 지역의 예총이나, 민예총 각각의 지부장님이시든가 그렇거든요.
저희 문화의전당 운영자문위원 회의를 하게 되면, 대관회의를 해도 그렇고 그분들이 오셔서 지역예술단체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토론하고 계시고 그런 부분에서 운영 방향을 정하는 데 있어서 그분들의 제안 중에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저희 쪽에서 당연히 수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단지 그냥 의회위원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예술단체를 상당 부분 많이 대변하고 있는 역할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얘기는 그렇게 듣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영호 위원 일반적으로 보면 전경련이나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중심이고, 기업으로 따지면 중소기업, 작은 소기업에 있어서도 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면 이게 바로 현장의 목소리거든요. 하여튼 그런 부분도 운영위원회 구성에도 이런 지역문화예술인들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한번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안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중구문화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오신 관장님 이하 여러 공무원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많은 활동들을 하셨는데 언론보도를 보면 전혀 해당이 없다고 작성을 안 하셨는데, 신문에서 자주 봤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 계시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에 보면 자료에는 빠져 있으니까 다음해부터는 ‘○○일보 ○건’, ‘○○안 ○건’ 그러한 것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주시면 1년 동안 해온 성과에 대한 총 정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감사자료를 조금 더 철저하게 작성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문화의전당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오늘 문화의전당에서는 발달장애 일자리 지원, 문화의전당 외부경관조명, 양질의 서비스 제안, 지역문화예술인 지원 등에 관한 제안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위원님들의 건의사항들은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구정 발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문화의전당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도시관리공단 소관 감사진행을 위해 10시 45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39분 감사중지)
(10시49분 감사계속)
○위원장 강혜경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관리공단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구민의 복리 증진과 생활편의를 위하여 애쓰시는 최영달 이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과 수감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추진상황과 이행여부를 파악하여 행정의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향후 효율적인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구민의 복리를 증진하는데 있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그 동안의 의정활동으로 듣고 느껴온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검토해온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바탕으로 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요구와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고 우수사례는 많은 노고·격려와 칭찬으로 능률적인 감사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는 위원님들의 자료 요구와 질의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립니다.
금일 행정사무감사 진행 순서는 관계 공무원의 증인선서 및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질의 및 답변하는 순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감사증인으로 채택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의 취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위한 것입니다.
참고로 행정사무감사 중 거짓증언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까지 요구서류를 미제출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달 이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을 대표하여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 낭독)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최영달 선서)
최영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함께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총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안녕하십니까,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최영달입니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도시관리공단 업무에 많은 지원과 관심 그리고 격려를 보내주신 강혜경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공단 간부 직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간부직원 소개)
우리 공단은 구청에서 수탁 받은 시설물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주민의 생활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도시관리공단 업무의 총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15-1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공단 조직은 이사장, 이사회, 감사가 있고 경영팀, 시설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원 31명에 2명 결원 상태인 현재원은 29명이고 계약직을 포함한 일반직이 20명이고 업무직이 11명입니다.
다음은 15-2페이지 분장사무 및 기본현황입니다. 경영사업팀은 기획, 예산, 인사, 조직, 종량제봉투 공급 대행사업 등 주로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시설관리팀은 공영주차장, 거주자 우선주차제, 자전거 대여시설 그리고 체육시설 및 중구 수영장, 야외 물놀이장을 관리·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점사업은 3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교통시설 분야에 공영주차장 24개소 3,244면, 거주자 우선주차제 13개 동 6,668면, 청사 부설주차장 1개소 188면을 관리하고 있으며, 체육시설 분야에는 유곡테니스장, 성안 생활체육공원, 십리대밭 축구장, 함월 구민운동장, 중구 수영장, 테니스장, 중구 다목적구장, 물놀이장을 관리·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공사업 분야는 659개 판매소에 종량제봉투 공급 대행을 하고 있으며 자전거 사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공단의 재정 규모는 경영지원팀이 13억 3,800만원, 공영주차장 28억 5,300만원, 중구 수영장은 13억 5,100만원 등 총 75억 4,000만원입니다.
2021년 세부업무계획 및 실적은 분야별로 담당 팀장이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야별 보고 전에 제가 금년 공단 운영 전반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도 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금년도 공단의 경영평가는 작년에 위원님들의 지적을 바탕으로 하여 지역사회 공헌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하고 여성, 노동, 인권, 소상공인, 복지, 봉사단체의 업무협약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직원들의 각고한 노력으로 안전사고를 줄여 한 등급 향상한 ‘다’등급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등급 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체 경영 목표도 코로나 영향으로 수입은 줄었지만 지출을 줄여 목표한 경영 수지율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아쉬운 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아직 진척을 이루지 못했고 눈앞에 다가온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인력 증감의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또한 일상적 단계회복 시행 후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공단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에 공단은 금년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2년도 경영 목표를 ESG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으로 정하고 현재 직원들과 함께 그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원님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혜경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경영사업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경영사업팀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사업팀장 김영식 공단의 경영 혁신과 업무체계 개선, 공단 신뢰감 조성 등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각종 국가인증 취득에 주력해서 계획대로 완료했습니다.
먼저 기상청 주간 날씨경영,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독서경영,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공헌 인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5개 국가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내년에는 올해 취득한 국가인증을 계속 유지하는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새로 취득할 계획입니다.
15-6페이지입니다. 다양한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공단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도 내실 있게 추진했습니다.
먼저 고용노동부 주관 제14회 안전보건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우리 공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4대 폭력 예방, 개인정보 보호 안전보건교육 등 7대 공공기관 특화 교육을 완료했고 신규 채용 기간제근로자 대상 정보역량 강화교육, 저성과자 교육훈련 및 역량 개발 노력도 차질 없이 추진했습니다.
앞으로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서 가상현실 VR을 활용한 노상공영주차장 현장 근무자 안전관리교육 자료도 제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공단 맞춤형 역량중심 경력 개발 계획도 수립해서 직무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습니다.
15-7페이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고 부패 사전예방을 통한 청렴 공단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서 올 한 해 동안 한 건의 부정과 부패가 없는 공단을 실현했습니다.
이를 위해 4대 부문 21개 핵심 과제를 담은 윤리경영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7월에 울산노동인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직원 상담, 법률 지원, 인권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단 내·외부 청렴도 조사, 반부패 청렴선포식, 이해충돌 방지 청렴서약식, 인권침해 구제절차 매뉴얼 제작, 주민 명예감사관제 도입 등을 추진했습니다.
앞으로 노동인권센터의 협조를 받아 인권경영위원회에 인권 전문가를 참여토록 하고 공단 누리집에 윤리인권경영 게시판, 인권침해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겠습니다.
15-8페이지입니다. 노사가 상생하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먼저 기간제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서 정규직 수준의 경조휴가, 병가, 공가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여성 긴급전화 1366과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성희롱, 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각종 직원 고충처리를 위한 전담창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통해 가족 친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감정근로자 보호를 위한 녹취 시스템을 도입했고 한국산업안전기술원과 대한보건협회 울산지부에 위탁해 직원 안전보건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외부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내부 직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연가 저축제 시행을 검토하는 한편 퇴직연금제도를 확정급여형에서 확정기여형을 복합해서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15-9페이지입니다.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관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단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10월에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마스크 기부, 착한 임대인 운동, 급식비 선결제 캠페인, 사랑의 나눔 냉장고 전달, 헌혈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9월에 중구 사회적 약자 분포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노인 인구 비율이 타 구·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맞춤형 공헌 사업으로 어르신 주차구역 신설, 어르신 자전거 나눔, 노인 무료 수영 강습, 안심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단 사업과 연계한 노인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푸드뱅크 물품 기부, 전자서적 제작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영사업팀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혜경 경영사업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문종탁 시설관리팀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시설관리팀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반갑습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 구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올바른 구정활동에 있으시며 저희 공단에도 깊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행정자치위 강혜경 위원장님과 박채연 부위원장님, 이명녀 위원님, 김기환 위원님, 안영호 위원님 한 분 한 분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5-11 공영주차장 사업입니다. 2021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실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사 부설주차장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이용 대수는 총 233만 3,551대이며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명절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출차 시 감면 확인절차 생략으로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즉시 감면 서비스 도입,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설치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주민들과 의원님들의 요청에 의해 명절 연휴 무료개방 시간을 4일에서 5일로 확대 실시하여 주민분들께 실질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공영주차장 여성화장실 10개소에 안심벨을 설치하여 여성 불안환경 개선 등의 노력으로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친절한 공영주차장 운영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15-12 거주자 우선주차제 사업입니다. 추진실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7월 5일부터 8월 15일까지 정기배정 실시 후 수시배정을 통해 전체 면수 6,668면 중 5,948면을 배정하였으며 퇴색 구획선 및 구획번호 재도색,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등 주차환경 개선 활동,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은 급경사 지역 고인목 설치,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구축, 정기배정 매뉴얼 작성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5-13 체육시설입니다. 추진실적은 총 17만 1,666명이 체육시설을 이용하였으며 당해연도 총 3회의 코로나 관련 휴장이 있었습니다.
콜체크인 출입명부 도입, 방역 소독 활동, 안전점검 활동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하였으며, 향후 추진계획은 소외계층 어린이, 청소년 무료 교실 운영,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자체 구축 등을 통해 구민생활체육 활성화를 기여하고자 하며, 화재 예방 안전점검 및 심제세동기 작동상태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중구 수영장 사업입니다. 추진실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이용인원은 5만 2,008명이며 총 4회의 코로나19 관련 휴장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강좌 수를 84개 반에서 54개 반으로 강좌 당 정원은 25명에서 15명으로 축소로 한시적 방역 운영을 실시하였습니다.
수영장 전 직원 매 2주 이내 PCR 의무진단 검사, 자동 발열기 측정 설치로 입장객 체온 측정, 샤워실 칸막이 설치 등 방역 운영을 실시하였으며, 수영강사 고용안정 및 강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프리랜서 강사 직원화 운영, 자체 소방훈련, 화재 안전점검 및 보건교육 등을 통한 시설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향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무료강습 실시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15-15 자전거 사업입니다. 추진실적은 1만 1,811명이 이용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총 3일 휴장 실시하였습니다.
보호구 착용 권고, 사전 정비 활동, 안전점검의 날 활동으로 이용객 안전 및 자전거 안전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였으며 공기 주입기 운영, 자전거 거치대 운영, 방치 자전거 수거 후 지역사회의 기부 활동을 통해 자전거 레저문화 확산 선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였습니다.
향후 경과연수 초과한 공단 자전거, 무단방치 수거 자전거의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자전거 이용요금을 현실화하여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15-16 물놀이장 사업입니다. 2021년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운영하지 않았으며, 2022년도에는 위드 코로나 하의 방역 운영 대책을 수립,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분들께 여름철 도심 속 안전한 피서지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설관리팀 소관 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시설관리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 계시면 지금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자료 요구하실 위원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도시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영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반갑습니다, 안영호입니다.
제가 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쭉 보면서 언뜻 드는 생각이 있어요.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2018년부터 19, 20년 지적사항도 같이 봤는데 업무가 크게 거주자 우선주차, 노상 공영주차장, 수영장, 종량제봉투, 체육시설 6곳, 물놀이장 운영. 저는 사업내용과 행감 지적사항하고 보니까 가장 힘든 일을 도시관리공단이 하는 것 같아요. 민원이 많고 악성민원도 많을 것이고 일은 일대로 힘든데 처우나 인력이 충분한 것도 아니고요. 그럼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긍심을 갖고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질의를 이어 갈게요. 도시관리공단 업무 특성상 민원이 상당히 많을 거예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평소 때뿐만 아니라 배정 시기가 오면 시기 전, 후로 민원도 많이 올 거고 민원이 많을 거예요.
혹시 민원응대 매뉴얼이 있나요? 직원들이 민원전화를 받을 것 아니에요. 여기 에 대한 민원응대 매뉴얼을 있나요?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민원응대 매뉴얼이 자료는 준비하지 못했지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뉴얼은 감정 근로자들 도움을 필요로 해서 기관과 같이 MOU 체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쪽의 도움 받아서 민원응대 할 때 어떻게 하는 매뉴얼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료는 다음에 서면으로 드리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이게 일상화된 것 같진 않은데 요즘 대기업들 보면 전화상담 업무하는 노동자들, 소위 감정노동자라고 해요. 우리도 마찬가지인 거예요. 중구청 공무원 민원 받는 분들도 마찬가지고, 특히 가장 심한 민원이 많은 곳들이 도시관리공단인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대기업 보면 민원응대 매뉴얼이 있어요. 욕설을 하거나 성희롱을 한다거나 하면 민원 종료를 해버려요, 첫 번째로. 두 번째는 조금 약한, 언성이 높다거나 시비 형태의 말투라든지 했을 때 제재를 한 번, 두 번 하고 나서 계속 지속되면 종료를 시켜요. ‘더 이상 통화가 어렵습니다.’ 이런 멘트가 있고 종료시켜버려요. 그리고 또 하나는 불가능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계속 반복하면 종료하거나 갈등민원으로 해서 팀에서 공동대응해요.
우리도 민원응대 매뉴얼을 중구 도시관리공단 현실에 맞게끔 사무실에는 전화민원, 방문민원, 노상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 현장에서 직접 대면민원이 있을 거지 않습니까. 여기도 보면 불친절 하는데 내용을 읽어보면 ‘사투리 억양이 억세다’ 말도 안 되는 민원도 있는데, 물론 말투에서 시비조가 나간다든지 강압적으로 나가는 건 안 되겠지만 현장용과 사무실 전화응대를 세분화해서 민원응대 매뉴얼을 만드세요. 우리가 만들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이건 위탁을 한다든지 이걸 만드는 데가 있을 거예요. 아니면 벤치마킹을 하세요. 저는 그게 필요한 걸로 보여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예, 알겠습니다.
안영호 위원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안영호 위원 마이크 켜시고 말씀하세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사실 말씀하신 거주자 우선주차제, 공영주차장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쪽에는 민원이 많습니다. 매뉴얼을 저도 과거에 본 게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제가 파악을 못했는데 방금 지적하신 대로 사례별로 사무실 행정, 현장, 사업별로 구체화해서 매뉴얼을 만들겠습니다.
금년도에 감정노동자를 위해서 한 게 전화녹취록을 도입했고 구청에서도 감정노동자에 대한 조례가 발표됐더라고요. 그때 저희도 동시에 하려고 했는데 법인이 달라서 못해서 이번 12월에 규정을 이사회에 통과하려고 예정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민원에 대한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서 매뉴얼 작성이라든지 적극적으로 해서 직원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하나 더 말씀드리면 불가능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건 공단 자체 내에서 갈등민원으로 분류해서 팀이든 어떤 방식으로 운영될 거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전담하세요. 아니면 중구청에 갈등민원 해결하는 조직을 하나 만들었어요, 위원회를. 거기 에 연계해서 토스하는 방법까지 같이 해서 매뉴얼 작성 당부드립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예, 알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안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채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채연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박채연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15-8페이지에 보면 노사 상생으로 선진 노사문화 정착해서 직원고충 처리를 위한 외부전문 상담창구 운영이라고 있는데 내부에도 상담할 수 있는 기구나 있나요?
○경영사업팀장 김영식 직원고충처리위원회가 있어서 이사장하고 팀장, 내부 직원으로 구성돼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러면 만약 직장 내 괴롭힘을 받았을 때 어디에 이야기해야 위원회를 열 수 있나요?
○경영사업팀장 김영식 그건 경영팀장이 상담관인데, 우리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울 것 같고 힘들 수 있으니까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서 직원들이 수시로 문제가 있을 때 내부 말고 외부에서도 바로 할 수 있도록 1366으로 보완한 겁니다.
○박채연 위원 직원들이 외부의 1366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나 직원들한테 교육한다든지 그런 게 있나요?
○경영사업팀장 김영식 예, 다 되어 있고 노사협의회에서도 할 때 그걸 충분히 공시하고요.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애로사항이 있으면 상사한테 하기 불편하면 바로 1366에 가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전담상담관도 지정했습니다.
○박채연 위원 얼마 전에 공단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던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경영사업팀장 김영식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박채연 위원 문종탁 팀장님 내용 아시죠,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것?
자기 업무도 아닌데 계속 일을 시키는 경우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위원장 강혜경 문종탁 팀장님, 마이크 켜시고 답변하십시오.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혹시 제초작업에 관련된 겁니까?
○박채연 위원 그런 것도 있고 여러 가지 많던데요.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저희들이 직원들의 고충이 발생했을 때는 노사협의에 노측 대표가 있습니다. 직원들은 팀장 사측 대표에 의사표현 하기가 불편할 때는 노측 대표를 통해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고요.
조금 전에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그런 사항이 발생해서 그 직원들을 12월 1일부터 업무 전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채연 위원 업무 전환을 한 겁니까?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공단에 그 업무와 본인과 면담해본 결과 본인이 그 업무에는 적성이 많지 않다. 현재 몸 상태가 그 업무를 수행하는데 본인 의견으로 부적합하다. 병원에서 진단결과도 있어서 공단 내부에 타 업무로 12월 1일부터 전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전환하는 건 다른 부서로 옮긴 건가요?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내나 시설관리팀 안에서, 그전에 체육시설 쪽 업무를 진행했었는데 이번에 내부적으로 자전거하고 물놀이장 업무를 본인하고 협의 하에서, 본인도 해보겠다는 의사표현이 있어서 그렇게 진행하고자 합니다.
○박채연 위원 그분 때문에 여러 분들이 괴롬힘을 당한 걸로 아는데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안 되지만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직원들이 노사에 이야기한다든지 이런 창구를 이용한다든지 이런 게 안 되는 것 같거든요.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저희들이 큰 조직이 아니다 보니까 세부적으로 장치들이 되어 있진 못한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런 부분이 발생했고 공단 내부적으로도 거론된 부분이 있어서 담당자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서 업무 방향에 대한 지시고 있었고 한시적으로 시정된 부분은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직원분들하고 근무자분들하고 면담도 실시했고요. 그래서 지금 원만하게 해결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위원님 말씀하신 그 직원이 계약이 만료돼서 현재는 임용 해지된 상태기 때문에 앞으로 그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해결은 잘 돼서 다행인데 다음에도 또 이런 일이 발생하지 마라는 법은 없기 때문에 직원 교육이나, 만약 그런 일이 생겼을 때 조금이라도 그런 이야기가 들리면 팀장님들이 상담하든지 해결해야 되는데 밖에까지 민원이 계속 나오게, 여러 가지 민원이 많이 나온 걸로 알고 제가 알고 있는데 나오게 한다는 건 관리 소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만약 그런 일이 생이면 직장 내 괴롭힘이 정상이든 아니든 그런 것 상관없이 직장 내 괴롭힘 자체가 잘못이잖아요. 그러니까 직원교육 철저하게 시켜주시고요.
만약 그런 일이 조금이라도 들리면 바로바로 해결해야 여러 사람 피해를 안 보지 그분을 계속 그대로 놔둬 계약만료가 다 돼서 그냥 나간다는 식으로 들었거든요. 그런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계약만료가 다 되고 그 사람이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기 때문에 위에서 팀장님들이나 이사장님이 제재해줘야지 계속 하다가 그분은 나가셨잖아요.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위원님 지적 겸허히 받아들이고 제도나 운영방법에 있어서 문제라기보다는 아무래도 대부분 거기에 대해서 피해를 호소하시는 직원분들이 기간제근무를 하시다 보니까 이사장님이나 그전에 팀장들도 마찬가지고 현장방문을, 제가 판단했을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신다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기회 제공은 되지만 그분들이 고충을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정서들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판단됩니다. 앞으로 그런 쪽에 좀 더 노력해서 그런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바로 편하게 이야기 될 수 있는 문화 정서를 만들어서 그런 문제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직장 내 괴롭힘이 없도록 직원교육도 철저히 시켜 주시고 그런 일이 있을 때 빨리 해결해서 더 크게 일이 안 번지게 잘 관리해 주셨으면 합니다.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예, 알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박채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노고 많으십니다, 이명녀 위원입니다.
시설관리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15-11페이지 보시면 공영주차장 인프라 확충과 고객 감동 구현입니다.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명절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입니다. 설 연휴기간에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21개에 2월 11일부터 2월 14일이고 추석연휴에 20개소에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해서 5일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날짜가 늘어나서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좋을 것 같아서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홍보했으면 좋겠는데 사실상 홍보되지 않고 시설관리공단에서만 알고 있는 것 같아서, 사실 상인회 회장님들 같은 경우 미리 얘기해 주시면 가게를 방문하신 분들한테 명절 장 볼 때는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했으니 이용하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 소통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조금 있으면 설이 다가오는데 미리 상인회 회장님들한테 언제부터 언제까지 무료 개방이 되고,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나요? 계속인가요?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예.
○이명녀 위원 한 차가 들어왔을 때 시간 없습니까? 그러니까 차 한 대가 들어와서 며칠 있어도 되는지, 아니면 시간이 있는지, 한 대의 시간.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이용 제한시간은 따로 정해진 게 없습니다.
○이명녀 위원 대당 주차 제한시간.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그건 없습니다.
○이명녀 위원 전혀 없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그 기간 동안 아예 무료로 운영합니다.
○이명녀 위원 혹시라도 장기주차를 해버리면 오히려 시장에 오시는 분들이 주차장 활용을 못할 수 있는 부분이 될까봐 조금 염려되네요.
사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무료개방을 하는 건데 연일 5일간 풀로 주차 한 대가 들어와서 할 수 있다면 그 차량으로 인해서 정작 시장을 보는 사람들이 주차를 못할 수도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하게 되긴 한데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작년에 이명녀 위원님께서….
○위원장 강혜경 마이크 켜시고 답변해 주요.
○이명녀 위원 외지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서도, 자녀들을 위해서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도 혹시 발생할까봐 조금은 염려스러운 부분이 없잖아 있어서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작년에 이명녀 위원님이 명절 기간에 장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셔서 추석, 명절 전날에 확대해서 시행했는데, 예를 들어서 방금 지적하신 대로 유료로 운영하다가 무료화 된 주차장은 그런 현상이 나갑니다. 대표적인 게 태화강 노상이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이거는 짧은 기간 5일 정도 하는데 굉장히 많은 사람이 오기 때문에, 이렇게 시행한 지는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장기주차 때문에 불편하다는 신고는 보고받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할 때 그 부분도 감안해서 근무자를 배치해서 만약에 장기주차에 불편이 있다면 즉각 현장에서 대응하도록 체재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거기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요.
명절 전에 장기주차를 해도 되는 걸 몰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드네요. 정말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잠시 와서 한두 시간 장 볼 때 무료주차를 하시고 전통시장 주변에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방법을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 전통시장 장보러 오신 분들한테 무료주차권을 주는 방식을 하든지 방법 모색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기간이 짧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시기로 그러한 사례는 없었다고 하셨는데 혹시나 추후에 그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대안으로 주차권을 주는 방법이라든가 한번 모색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이명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기환 위원 감사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업무보고서 15-6페이지 경영사업팀에 우리 조직을 변화시키는 핵심가치 내재화교육 통해서 많은 것을 했고, 제14회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서 정말 축하드리고요.
공단에서 모든 일하는 직원들이 공무수행의 하나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예.
○김기환 위원 공무수행을 하면서 예전에는 공무원들이 달랐지만, 요즘 공무원들이 오히려 주민들의 민원에 공무원 폭언을 하거든요. 기간제 들어와서 직원들 일 할 때 교육을 철저히 하시겠지만 주민들 뭐라고 욕을 하고 폭언을 하더라고 참고 견디고 우리는 항상 공무수행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도록, 물론 그렇게 교육하시겠지만, 그런 교육도 많이 합니까, 팀장님?
○경영사업팀장 김영식 예, 지속적으로 그런 교육은 하고 있습니다.
○김기환 위원 잘하시리라 믿고, 코로나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7월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정말 큰 성과입니다. 계속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요.
시설관리팀장님, 업무보고서 15-16페이지 제일 끝에 보면 중구 물놀이장 시설물 보수 및 정비 공사를 하는데 계속 되는 것 같으면 몰라도 오랫동안 사용 안 했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서 잘 준비하셔야 될 겁니다. 내년에도 코로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년엔 어떻게 되든 철저히 준비해서 주민들한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팀장님 항상 고생 많습니다.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예, 좀 더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환 위원 계속 수고해 주십시오.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김기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안영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중구청사 주차장 관리하시는데 회계과 행정사무감사 하면서 이야기가 이미 됐어요. 주차면수보다 등록차량이 엄청나게 많아요. 이 부분은 회계과하고 다시 정리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차면수가….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188대입니다.
○안영호 위원 188대 정도 되는데 등록대수는 280대 정도 되어있어요. 상시적으로 안 오시는 분들 제외하면, 그렇지만 중구청사 같은 경우 민원인들이 오잖아요. 민원인들이 차 댈 곳이 없는 거예요. 적정하게 외부 상주기관도 특정 차 이외에는 조정이 필요한 것 같고요. 회계과하고 한번 논의해서 정리를 꼭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예, 알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이어서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강혜경 예.
○안영호 위원 거주자 우선주차 말씀드리겠는데요. 제가 해마다 행정사무감사 때 말씀드리는 게 거주가 우선주차제 배정받은 시간, 본인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몇 시부터 몇 시까지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6시부터 12시까지입니다.
○안영호 위원 그 이외의 시간은 대한민국 국민 아무나 차를 댈 수 있는 거잖아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예, 그렇습니다.
○안영호 위원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받은 분들이 이 공간이 나의 365일 24시간 내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분명히 본인이 오롯이 독점할 수 있는 이용시간이, 예를 들어서 오후 7시에 주차하서 그다음 날까지 대도 아무 상관없는데 오후 6시 이전이나 자정 12시를 넘어서 다른 차가 되어 있으면 본인이 소유권을 주장하는 거예요. 그래서 다툼도 있는데, 이거를 주기적으로 현수막을 달면 좋을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오후 6시부터 본인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 이외에 자기 차를 빼면 거기에 적치물을 갖다 놔요. 예전에 제가 복지건설위원회 있을 때 건설과에도 한번 이야기를 했었어요. 이거를 건설과하고 도시관리공단하고 같이 일제 단속기간, 이건 늘 업무가 늘어나고 반박이 많기 때문에, 그럼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일단 계도기간을 주고요. 두 번째는 계도기간을 주고 언제 하겠다 홍보도 하고 적발됐다 그러면 치우고 그 다음해 배정에 감점 내지는 불이익을 주는 거예요.
제가 그때 임산부나 거주자 우선주차 관련해서 임산부 여기에 포함시키도록 했는데 감점제도를, 이게 들어가 있는지 지금 기억은 안 나요. 노상적치물 적발 시 감점제도를 해서 다음에 배정을 못 받게 한다든지 이런 식의 페널티가 있어야 제대로 정착할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본인 땅인 줄 아는 거예요. 이 부분은 반드시 내년에 계획을 세우셔서 건설과하고 같이 논의를 꼭 좀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작년에도 제 기억에 안 위원님이 거주자 하시면서 감점제도를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불법적치물이라고 명명하고 있는데 시간 외 독점적 지위를 보장하기 위해서 주민들이 여러 가지 폐타이어나 이런 걸 놓습니다. 우리가 신고를 받으면 첫째로 해당 소유주한테 전화하고 거기에 계고장을 붙입니다. 이 시간에 대해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민원과 현장 직원들 갈등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조례로 바꿔야 되겠죠. 감점제도를 한다면 구청하고 현실적으로 논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도 1년에 몇 차례씩은 불법적치물을 일제 단속을 시행하고 있거든요. 방금 말씀하신 대로 시행할 때는 일시적으로 없어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적치물이 늘어나는 현상이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신청서에 무단적치물 방금 말씀하신 부분, 배정시간 이외에 소유권을 주장한다든지 무단적치물을 했을 때 제재를 가한다는 문구가 있나요?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거주자 우선주차제 운영 규칙에 보면 12조에 사용자 의무가 있습니다. 거기에 ‘불필요한 시설물을 설치해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이런 내용이 있고 저희들이 충분히 홍보도 하고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그러니까 그거를 예를 들어서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자의 의무’ 해서 1조부터 20조까지 쭉 적어도 보는 사람 한 명도 없고 이 부분만 발췌해서 신청서 첫 장에 색깔을 진하게 해서 볼 수 있게끔 싸인하는 옆이나 밑에 이것만 발췌해서 해놔야 해요.
그리고 신청 받은 곳이 인터넷으로도 받고 동 주민센터에서도 받지 않습니까?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공단하고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안영호 위원 인터넷에서도 그 부분에 있어서 반드시 이 문구 발췌문에 서명하도록, 어떠한 불이익도 제재에 동의한다는 식으로 서명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나중에 딴 말을 못하는 거예요.
○시설관리팀장 문종탁 그런데 현업에서 하는 실무자 입장에서는 그게 쉽지 않은 부분이, 예를 들어서 구획 배정받은 배정자가 거기에 불법 적치물을 놓으면 조례 변경을 통해서 페널티를 준다든지 감점을 준다든지 취소를 한다든지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경우도 있는 반면에 자기 집 앞에 주차 배정받은 분이 아니라 실제 거주하는 분이 불법적치물을 설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분들한테 저희들이 감점을 주거나 페널티를 줘 단속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현재는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협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아마 건설과에서는 노상 무단적치물을 바로 들어서 실어갈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하여튼 그 부분은 여러 가지로 법적인 부분도 검토해보시고요.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아요. 저 같으면 시원하게 정리를 해버릴 것 같은데 도시관리공단 특성상, 이어서 말씀드릴 건데 이 부분은 건설과하고 논의해 보십시오. 저도 건설과하고 기획실하고 다시 한번 전달해놓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 내부 조직 관련해서 보면 안타까운 게 계급이 너무 있는 것 같아요. 도시관리공단에서 주도적으로, 자주적으로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중구청 기획실에서 내리는 업무 또는 조례에 정해진 업무 틀 안에서만 하는 거예요. 보면 중구청이 있고 중구청 내에 기획실이 있고 기획실 아래에 도시관리공단이 있어요. 업무지시도 여기서 받는 거잖아요, 예산뿐만 아니고. 안에도 정규직이 있고 업무직이 있고 기간제가 있고요.
그래서 저는, 계급이라 표현해서 그렇습니다만 이게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는데요. 계속 작년, 재작년에도 제가 업무직 관련 이야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말씀도 여러 차례 드렸는데 올해 정규직화 된 인원이 어느 정도 되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아까 제가 총괄 보고드릴 때 언급을 잠시 했습니다. 아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진척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방공기업법에 저희 같은 기초자치단체 공단은 자치단체에 예속성이 상당히 강합니다. 예산, 인사도 일부 예속되어 있기 때문에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자체적으로 도시공사처럼 예산 편성권 이런 게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어렵습니다. 대신에 그 범위 내에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한다고 보는데요.
직제상에 있는 업무직이라든지 기간제, 계약직 다양한 신분상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올해도 저희들이 개선하려고 예산실과 많이 논의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내년에 조직진단 3년에 한 번씩 하는 게 있습니다. 예산실에 통보받기는 내년에 조직진단을 통하면서 제가 말씀드렸던 중대재해처벌법 안전관리 업무의 전담자라든지 업무직의 일반직으로 전환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로 협의해나가고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그래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물론 조례상, 규정상 제약은 있습니다만 가급적이면 업무직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면 공단 정규직, 업무직도 정규직은 맞지만 신분상 달라요. 그래서 업무직에서 소위 말하는 3급, 4급, 5급, 6급, 7급이 있으니 업무직에서 공단 직원, 티오가 10개 났는데 업무직에서 다 넣는 건 아니지만 일정 비율을 그래야 업무직도 일할 맛도 나는 거고 회사에 다니고 일하는 곳에 가면 진급, 내가 열심히 일하면 계속 올라간다는 희망도 있어야 되거든요. 임금 올라가는 것도 마찬가지지만요. 그 부분 강력하게 추진해 주시고 저희도 조례나 규정에 바꿔야 될 게 있으면 저한테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인력이나 이런 부분들이 일은 도시관리공단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떠맡았어요. 인력 보강이나 여러 가지 안 되면 저는 조례를 바꿔서라도 중구청 공무원들이 여기에서 부서로 가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조례로 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바꿔서라도 공무원이 여기에 투입돼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바꿔볼 생각도 있어요. 아니면 도시관리공단 업무 일부를 다시 구청으로 가져오고요. 아주 힘들고 어려운 것, 거주제 우선주차제, 수영장 관리, 주차장 관리 이런 걸 다시 중구청으로 업무를 이관하는 것도 저도 생각해 볼게요.
○위원장 강혜경 질의 끝났습니까, 안영호 위원님?
제가 추가 질의를 하나 하고 싶었는데 질의 또 있습니까?
○안영호 위원 제안 2개 할 것 있는데 그건 좀 이따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제안 마저 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공영주차장 보면 주차 차단봉 있지 않습니까? 이거를 굳이 길게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영조물배상 내용 쭉 읽어보니까 여기에 머리 맞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실제로 저도 여기 앞에서 재빠르게 피했습니다.
이게 굳이 지금 길이만큼 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이거를 조금 짧게 반만 한다든지 3분의 2 정도만 해도 지나다니는 민원인들이나 사람들 칠 일은 없거든요. 그리고 거기에 뭐를 달아놓으면 소리가 나면 좋긴 좋은데, 하여튼 여러 가지로 고민을 해보시고요.
두 번째는 공영주차장 2층, 3층 있는데 차들이 나사형식으로 올라가잖아요. 여기에 걸어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여기도 영조물배상책임보험 한 걸 보니 아마 여기인 것 같은데 경사로가 없다고 보는데 그런 데서 미끄러져서 영조물배상을 받은 것 같은데, 이건 논외로 하고요. 하여튼 거기서 사람들이 다니는 거기에 사람 다니지 마시라고 표지판 하나 부착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알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혜경 안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거주자 우선주차제 추가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운영 시간을 오후 6시에서 밤 12시까지 6시간만 제한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퇴근하고 나서 집 앞에 차 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다.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최초에 도입할 때 소방차 진입이라든지 이면도로 교통질서도 있지만 퇴근하고 나서 집 앞에 차를 댈 수 있는 취지가 있었기 때문에 대게 저녁 6시로 정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밤 12시까지 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까?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밤 12시까지 꼭 정해진 건 최초에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실효적으로 6시에 주차를 하면 중간에 나가지 않는다면 실제로 아침까지 자기가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거든요. 밤 1시에 외부인이 오는 경우는 극히 희박하니까 그런 배경으로 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제가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밤 12시 넘어서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차가 주차되어 있어요. 그때는 어떻게 빼달라 할 수 없고 댈 곳이 없어서 멀리 대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밤 12시 전에 모든 사람들이 집에 들어가리라는 법도 없고 직업상 늦게 들어오는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이용하는 분도 있으니까 시간을 현실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운영하는 시간 밤 12시로 제한된 건 근무하는 누군가가 대 있으면 ‘지금 내 주차구역에 누군가 대있다. 빼 주십시오’라고 전화응대를 하는 직원의 근무시간 때문에 밤 12시로 고정되어 있나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니라는 이야기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그건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근무자의 근무시간이 지정되어 있는지 또는 어느 것이 선인지 후인지는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12시까지는 저희 공단에서 상황근무를 하면서 상황에 따라서 대처를 해나갑니다. 그런데 12시 넘으면 방금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대처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야간 활동이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해서 제도개선을 구청에 담당부서와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혜경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도시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오늘 도시관리공단에서는 직원고충 해결 내실화, 민원응대 매뉴얼 작성, 공영주차장 및 청사 주차장, 거주자 우선주차제 등 운영에 관한 문제 그리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 등에 대해 지적사항 및 건의사항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위원님들의 건의나 시정·요구사항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당부드리며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구정 발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도시관리공단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올해가 민선7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였습니다. 4번의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가장 큰 의미는 무엇보다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우리 중구의 발전을 위하여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무원들의 우수사례나 다양한 제안을 보고 정말 우수하다고 열심히 하시는 직원분들이 더 많다는 것도 함께 느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9일간에 걸쳐 활발하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해 주신 위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대응과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성실하게 자료 준비 및 감사에 임해 주신 집행부 국·실·과장님들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58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5인) |
강혜경박채연김기환이명녀안영호 |
○출석전문위원 | |
전문위원 | 김미경 |
○피감사기관참석자 | |
문화의전당관장 | 한은숙 |
도시관리공단이사장 | 최영달 |
경영사업팀장 | 김영식 |
시설관리팀장 | 문종탁 |
○속기공무원
김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