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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2022.02.1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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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회의록
제1호

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일시 : 2022년2월11일(금) 14시00분

장소 : 의회운영위원회실


의사일정

1.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


심사된안건

1.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

가. 의회사무국


(14시03분 개의)

○위원장 문희성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1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

가. 의회사무국

(11시04분)

○위원장 문희성 의사일정 제1항 의회사무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혜경 의회사무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의회사무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반갑습니다, 의회사무국장 김혜경입니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의회 독립성이 한층 높아졌고 금년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입니다.

3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노고가 많으신 문희성 위원장님을 비롯한 김기환 부위원장님, 이명녀 위원님, 박경흠 위원님, 안영호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국 담당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담당계장 소개)

지금부터 우리 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일반현황은 변동 있는 부분만 보고드리겠습니다.

중간 의회사무국 기구는 지난 1월 1일자로 의정·의사계를 분리하여 1국 2계 3전문위원입니다.

다음 2쪽 하단 직원현황 1월 말 기준 정원 21명, 현원 19명으로 결원 2명 정책지원관에 대한 확보는 타 구·군 채용일정과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 3쪽 사무분장입니다. 기존의 의사계 업무를 의정, 의사로 분리하여 의정계는 행정 지원 및 인사와 조직을, 의사계는 회기 운영 및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위원은 각종 의안 관련 사항을 지원·보좌토록 분장하였습니다.

4쪽 시설현황입니다. 시설규모는 1,773.19㎡로 전과 대비하여 면적상 변동은 없으며 사무실 재배치계획에 따라 2층 사무국장실, 전문위원실, 의회사무국을 통합하여 1개의 사무실로 재배치하였습니다.

다음은 차량 현황으로 보유차량은 3대이며 대형승용차 제네시스의 내구연한 초과 등 노후로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고자 조달구입 요구하였으며 6월 경 인도받을 예정입니다.

다음 5쪽 예산현황입니다. 금년도 당초예산액은 전년도보다 5억 1,650만원 증액된 25억 7,507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증액사유로는 제8대 의회 개원 준비 비용과 지방자치치법 개정에 따른 전자회의시스템 구축, 의회사무국 조직개편에 따른 증원 인력의 인건비 추가 편성에 따른 것입니다.

이어서 6쪽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은 제7대 의회 마무리 및 제8대 의회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행정 정착 등 8개 역점시책을 중점 추진하여 구민과 공감하는 희망 의회 의정목표를 달성코자 합니다.

다음 7쪽 제7대 의회 마무리 및 제8대 의회 개원준비입니다. 제7대 의정활동 성과결산을 중심으로 알찬 마무리를 위해 제7대 후반기 의정백서 발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제8대 의회 개원 사전준비와 최초 임시회 개최 지원 등 8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의원연구실 및 청사 환경정비 등 개원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 8쪽 의정 전문성 강화로 의회 신뢰도 제고입니다. 의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간 교육연수 계획을 수립하여 교육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국회 의정연수원 등 전문 교육기관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분야에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도 의원님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추진토록 하겠으며 의원, 직원 합동연수 또한 수요자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제8대 의회 개원에 따른 의원 연찬회를 실시하여 중구의회의 나아갈 방향 모색과 의원 화합도 도모할 계획입니다.

다음 9쪽 다양한 언론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의정홍보입니다. 방송사, 일간지 등 언론사별 보도자료를 적기에 제공하고 출입기자 정례간담회 실시, 연간 의정활동, 행정사무감사 활동 보도, 연말결산 홍보 및 광고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누리집에 의원별 언론보도, 발의 조례안 안내코너를 신설하고 회의영상과 의정활동 사진, 회의록 등의 신속한 공개와 본회의 생방송 운영에 대한 의회소식지 등 안내로 의회누리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겠습니다.

분기 1회 의정소식지를 제작·배부하고 의회누리집에 게시하여 구민의 알권리 보장과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10쪽 새로운 도약 제8대 중구의회 개원 출발 만전입니다. 제8대 중구의회 의정목표 및 전략 제시로 새로운 의회상을 적립하고 일간지 및 방송 등 지역언론사와 주민을 대상으로 제8대 의회 개원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하반기에는 제8대 의회 전반기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의원 소개 등 의회홍보에 적극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11쪽 내실 있고 효율적인 회기 운영입니다. 중구의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례회 2회 48일, 임시회 8회 61일 등 총 109일 내에서 안건 및 주요 현안을 처리할 계획으로 상반기 실시하는 선거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합리적으로 조정토록 하겠습니다.

12쪽 의정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관리 만전입니다. 의원 입법안에 대한 수시 경과보고 및 신속한 피드백으로 입법안에 대한 지원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개최 지원으로 의정활동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입법, 법률고문 등 전문가를 활용하여 의정활동을 보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13쪽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행정 정착입니다. 올 1월 13일부터 인사권 독립이 시행됨에 따라 인사위원회는 인사행정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으로 구성하고 인력 충원 계획 및 임용, 승진에 관한 사항 등 의회 인사행정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정책지원관 2명 채용에도 철저를 기하여 전문성을 높여 의정활동 지원을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14쪽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구축입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본회의 표결 시 기록표결 원칙이 신설됨에 따라 본회의장에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하여 표결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인쇄물 낭비를 절감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사업비는 1억 3,169만원이며 2월에 착수하여 3월 말 시험 운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15쪽 2021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사항 처리현황입니다. 지적사항은 총 5건으로 모두 처리 완료하였으며 행사일정 관리 등 의정 지원은 신속·정확히 처리하여 의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의회사무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문희성 의회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회사무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안영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반갑습니다, 안영호 위원입니다.

9페이지 볼까요. 국장님, 다양한 언론매체 활용 적극적인 의정홍보. 언론사를 통한 의정활동 보도 지원이 잘 되고 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예, 홍보담당자를 비롯해서 잘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제가 알기로는 잘 안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관련 보고 못 받았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근래에는 다른 연유가 있어서 보류된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어떤 연유죠?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저희가 1월 본청하고 업무협약이 있었습니다. 인사권 독립에 따라서 업무협약이 있었는데 그때 제공된 보도사진상에 문제가 있었는지 정확하게 보도가 안 되고 원 보도된 자료와 다르게 편집돼서 보도된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 저희가 언론에 보도가 있으면 오보가 된다든지 잘못된 사항이 있으면 정정자료도 요청해야 되기 때문에 그 사유에 대해서 신문사에 사유를 요청했으나 답변이 없었습니다. 답변이 없고 그 뒤로 연휴가 시작되면서, 이거는 답변이 없는 상황에서 양질의 자료를 의원님들께 제공해야 될 의무가 있는 입장에서 일단 그 사유를 듣고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보류를 잠정적으로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뒤로 그 신문사에서 의회 관련 보도가 미비하다는 내용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안영호 위원 일단 오보 내용이 뭐죠?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사진을 제공했는데, 보신 적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제가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자료 제출)

사진자료를 저희가 몇 개를 제공했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스크랩상에 나온 게 울산매일하고 울산제일일보입니다. 위원님들, 자료 드린 걸 보면 알겠지만 울산매일이 원본이고 울산제일일보가 편집된 상황입니다.

저희가 분명히 의회와 본청과의 인사권 독립에 따른 업무협약을 위해서 동등한 입장에서 의회 대표, 집행부 대표해서 사진을 제공했는데 밑에 제일일보는 어떤 연유에서인지 많은 부분이 편집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유를 물었는데 답변은 없었고 며칠 지나고 난 다음에 사과의 전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동등한 입장에서, 위의 사진을 위원님들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상 아무런 편집할 부분이 없었다고 저는 봐지고 밑에 보면 밸런스도 안 맞고 납득이 안 가는 편집이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그 사유에 대해서 편집상의 실수라든지 무슨 답변이 있어야 되는데 답변이 없는 입장에서 의회가 신문자료의 주인공이고 이 신문을 구독하는 구독자 입장에서, 신문사는 제공된 자료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보도해야 될 의무가 있다고 판단되는데 그렇지 않은 사유에 대해서는 저희가 분명히 물어보고 납득이 간 다음에 신문을 구독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치를 취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안영호 위원 국장님, 매일 언론보도 스크랩된 자료 보시나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예, 많이 보는 편입니다.

안영호 위원 그거 보실 때 이런 사례가 더 없던가요? 보신 적 없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이런 사례는 예를 들어서 시립미술관 개관식이라든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찍히거나 할 때는 편집되는 사항은 봤습니다.

안영호 위원 실 예로 박경흠 위원장님이나 저 같은 경우에는 보통 행사에 사진을 찍으면 양쪽 끝에 많이 가요, 둘이서. 저희는 실질적으로 보면 5명 있든 10명 있든 20명이 있든 잘려서 나오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럴 때는 어떤 대응을 하셨죠?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잘린 부분이 저희하고 상관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린 당사자들이 취할 입장이고 저희는 거기까지 깊이 관여할 바는 아니고, 만약 제공된 우리 자료들이 잘렸다면….

안영호 위원 지금 이 사진에 대해서 문제 삼는 게 본인이 안 나온 거네요, 그죠?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본인이 아니고 의회입니다, 중구의회.

안영호 위원 본인이에요, 본인. 본인 사진이 안 나온 거잖아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의회입니다. 저는 의회 소속 공무원입니다.

안영호 위원 의회 대표가 누구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대표가 3명 갔습니다. 의장님, 운영위원장님, 사무국장 3명 갔습니다.

안영호 위원 사진상의 대표 말고 누가 의회 대표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인사권 업무협약상….

안영호 위원 아니, 의회의 대표가 누구냐고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위원님, 그렇게 물어보시면 제가 답변을 무슨 의도로….

안영호 위원 저희가 이야기하는 거는 본인 사진이 잘렸다고….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저희 중구의회가 부당하게 보도됐으면 저희 사무국이나 당사자는 의회 입장에서 반박이나 해명을 요구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안영호 위원 의회 입장이라고 하시는데 의회 의장이나 운영위원장, 의원들하고 상의해봤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상의할 시간적 여유가, 그때 1월 28일 금요일에 보도됐어요. 저희가 1월 28일에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1월 29일부터 연휴가 들어갔습니다.

안영호 위원 요구하기 전에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의회에 대한 문제라면서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의장이나 의회운영위원장이나 이 문제에 대해서 상의해 본 적 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회사무국에서는 의원님들한테 양질의 물품이든 자료든 식품이든 제공함에 있어서 양질의 자료를 제공하는데 급하게 시급성이 있을 때는 미처 보고가 안 되면 조치를 취할 수도, 스톱 시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안영호 위원 사후보고는 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했습니다.

안영호 위원 누구한테 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운영위원장님하고 이야기했습니다.

안영호 위원 어떤 식으로 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운영위원장님이 어떻게 보고를 받으셨는지, 전화로 “제일일보에 사진이 끊겼다. 그래서 조치를 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안영호 위원 본인 사진이 잘렸다.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본인 사진이 아니고 의회에서 잘렸다.

안영호 위원 그래서 의원들이 보는 신문을 잘랐다.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자른 게 아니고 일시중단을 시켰습니다. 사유가 명확히 들어올 때까지.

안영호 위원 제가 질의 하나 할게요. 중구청장이 행사를 갔는데 국장이든 관련 공무원이 본인이 사진에 나오지 않았다. 보고도 없이 그 공무원이 ‘내 사진이 안 나왔기 때문에’, 국장님 말씀대로라면 중구청을 홍보하는 오보가 난 걸로 판단해서 중구청장이 보는 신문을 본인이, 국장님 말씀대로 중단시켰다. 첫 번째,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두 번째, 협약 같은 경우에는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장이 장으로서 협약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실무담당 국장이 사진이 안 나왔다고 해서 문제를 삼는 건지, 두 가지 답변해 보세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저는 한 개인으로 보지 않고 이거를….

안영호 위원 개인으로 안 보면 의회 차원에서 대응해야 되는 거잖아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위원님, 굉장히 심각하게 보시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안영호 위원 저희는 이 문제가 심각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예?

안영호 위원 저희는 심각하다고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어떤 점에서 심각하십니까?

안영호 위원 첫 번째는 개인적인 문제로 의원들이 보는 신문을 중단시킨 건지.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저는 사무국의 국장으로서….

안영호 위원 두 번째는 그 일로 인해서 의회 관련 언론기사가 안 나와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건 제일일보에서 해명되면 언제든지, 저희는 양질의 신문을 의원님들에게 제공하고 싶습니다.

안영호 위원 이전에는 양질의 언론이 안 돼도 왜 가만히 있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이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안영호 위원 본인이 안 나오면 양질의 신문이 아니고 의원들 사진 잘리면 양질의 신문이에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렇게 비약하시면 안 되시고, 그렇게 보시지 마시고 위의 사진하고 밑의 사진하고 비교했을 때 왜 이렇게 밸런스가 안 맞는 작업을 제일일보에서 했는지 그 사유를 제일일보에 요청했습니다.

안영호 위원 그건 개인적으로 요청하면 되지.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예, 했습니다.

안영호 위원 왜 의원들 보는 신문을 마음대로 잘라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저는 만약 이게 식품이라고 생각했을 때 불량식품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물어보고….

안영호 위원 의원들 사진 잘린 건 양질의 고품질 식품이고 사무국장 잘린 건 불량식품인가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렇게 비약하시지 말고.

안영호 위원 비약이 아니고 본인이 비약하는 거예요. 이건 월권이에요.

의회사무국의 존재 이유가 뭐예요? 의회사무국 업무가 뭐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저희가….

안영호 위원 의회사무국의 업무가 뭐냐고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사무국에서는 의원님들이 필요로 하시는….

안영호 위원 의원 의정활동 아니에요? 의정활동 지원!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건 의정활동이 아니고 행정활동입니다.

안영호 위원 그런데 왜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가로 막냐는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위원님, 이걸 의정활동으로 보시지 말고 행정활동으로 보십시오.

안영호 위원 본인이 의정활동 하는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이건 의정활동이 아닙니다. 행정 행위입니다.

안영호 위원 그럼 행정으로 처리해야지 왜 본인 마음으로 월권을 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행정의 일부로 의장님하고 같이 간 부분입니다. 행정 행위를 하기 위해서 간 겁니다.

안영호 위원 왜 언론에서 중구청 똑같은 내용을 보도하면 중구청 것만 나오고 의회 건 안 나오면 그게 왜 가만히 있어요? 그게 더 심각한 것 아닌 가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런 측면에서 봐주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안영호 위원 그건 왜 가만히 있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언제 그런 일이, 감지가 되면 조치를 해야죠.

안영호 위원 적십자, 경찰서장 부임하면 다 오죠? 업무차 인사를 오면 중구청 건 사진 나오는데 의회 건 왜 안 나와요? 왜 그건 가만히 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건 제가 감지를 못했습니다.

안영호 위원 의원들 사진 잘리는 건 왜 가만히 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건 제가 감지를 못해서입니다.

안영호 위원 사진이 본인 거니까 잘렸다고 이렇게, 개인감정을 왜 업무에 적용시켜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런 시각에서 보시면 제가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안영호 위원 본인만 그렇게 생각 안 한다니까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렇습니까?

안영호 위원 세상이 이상한 거예요, 본인이 이상한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제가 볼 때는 의회의 일부를 패싱한 것 같습니다, 신문사에서. 패싱은 이 부분 말고 다른 부분에서도 내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사례를 이야기해 봐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말씀을 드릴까요? 여기서 마이크를 켜고요?

안영호 위원 예.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마이크를 끄고 하고 싶습니다.

안영호 위원 괜찮아요. 해 봐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일단 위원님, 이 부분은 개인적인 일로 봐주시지 말고 의회라고 봐주시고요.

안영호 위원 의회의 일이면 의회 의장과 상의를 해서 대응을 해야죠.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상의할 시간이 미처 없었습니다.

안영호 위원 왜 상의할 시간이 없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리고 제가 직원들한테….

안영호 위원 1월 28일에 의회운영위원장님 일정 가지고 와 봐요, 의회 계셨는지 안 계셨는지.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위원님, 여기서 저를 문책하거나 시비를 가리시려고 그러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에게도 말할 시간을 주십시오.

안영호 위원 이때까지 말씀 많이 했잖아요. 계속해 보세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1월 28일에 이런 부분이 있어서 하루 종일 공보계하고 사유를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이 안 왔고 퇴근하면서 연휴가 시작됐는데 직원들한테 “이렇게 해서 되겠나, 제일일보 신문을 스톱시켜보자.”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2일, 3일에 특별휴가가 되고 공교롭게도 격리되는 바람에 나올 수가 없어서 조치가 안 됐는데 벌써 직원들이 스톱을 시켜 놓은 상황이었습니다. 일 진행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듯이 진행됐습니다.

안영호 위원 긴급한 사항으로….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래서 의회운영위원장님한테는 전화를 드렸어요. 운영위원장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2월 3일에 기자가 저를 찾아 왔었는가 보던데 제가 없으니까 운영위원장님을 만났다고 전화를 받았어요. 그래서 운영위원장님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안영호 위원 일반적으로 긴급한 사항들이면….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래서 의원님한테 여러 가지로….

안영호 위원 사람이 말을 하면 들으세요.

긴급한 사안이 생기면 전화 놔뒀다 뭐해요? 본인 월요일, 화요일 특별휴가 어떻게 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28일에 냈습니다.

안영호 위원 어떻게 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의장님께 보고하고 냈습니다.

안영호 위원 코로나로 인해서 이틀 연가 냈지 않나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코로나로 인해서 일주일간 격리됐습니다. 오늘 오전에 나왔습니다.

안영호 위원 긴급한 일이 있을 때는 전화로 하지 않나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운영위원장님하고 통화했습니다.

안영호 위원 언제 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운영위원장님하고 2월 3일에 했습니다.

안영호 위원 1월 28일에 이 문제가 발생했다면서요? 그럼 일주일 동안 뭐 했어요? 전화기 안 돼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저는 직원들하고 통화하면서 의장님하고 청장님, 의원님, 위원장님, 안영호 의원님, 강혜경 의원님 다 알고 계시고 불편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안영호 위원 들어서 어떤 조치를 취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제가 조치할 게 별도 있나요?

○위원장 문희성 안 위원님, 잠시만요.

사실 관계를 먼저 확인할게요.

사무국장님, 저하고 며칠에 통화했다고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2월 3일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2월 6일입니다.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예?

○위원장 문희성 2월 6일!

그리고 기자를 만난다는데 기자를 만난 사실은 없고 기자하고 통화한 건 2월 3일입니다. 1분 28초 통화했습니다.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제가 착각을 했나 봅니다.

○위원장 문희성 왜 거짓말을 합니까!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거짓말이 아니고 착각을 했는데 신문이 안 들어간 거를….

○위원장 문희성 일요일에 저하고 통화할 때 뭐라고 얘기했어요? “순수한 독자의 마음으로 잘랐다. 이건 있을 수가 없다.”그렇게 통화했잖아요.

본인이 선조치하고 나한테 후보고한 거 아니에요, 2월 6일에? 그전에 통화한 적 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제가 선조치는 한 건 맞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안 위원님, 계속 질의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의회운영위원장하고 2월 3일에 통화했다. 이건 아니네요? 2월 6일이네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제가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그때는 설 연휴라서 제가 신문이 끊긴지는 몰랐던 것 같고 직원한테 “제일일보 넣지 마라 해라.” 그렇게 하면 한 달로 끊기는 걸로 기준으로 해서 바로 끊긴 줄은 모르고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지나가는 말로 해서 이렇게 빨리 조치가 된 줄은 몰랐는데 끊겼다는 게 저도 기억이 잘, 며칠로 끊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끊겨서 제가 2월 5일 토요일에 출근한 것 같아요. 2월 5일에 출근해서 전화를 받고 코로나 밀접접촉자가 된 걸 확인하고, 월요일에 나오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돼서 운영위원장님한테 못 나오겠다고 통화하고 의장님께도 통화한 것 같습니다. 의장님께도 못 나온다고 통화하고요.

제일일보 건은 운영위원장님한테 전화를 드리면서 제일일보가 이렇게 됐다고 말씀드리니까 운영위원장님이 알고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운영위원회에서 다루기로 하겠다고 말씀한 걸로 기억이 되네요.

죄송합니다. 기억을 정확하게 못해서.

안영호 위원 운영위원장님한테는 “독자의 마음으로 신문을 중단시켰다.” 그렇게 말씀하셔놓고 오늘 답변은 “의회 차원에서 대응을 한 거다.” 뭐가 맞는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넓게 보면 의회로 같이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그 판단은 누가 하는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독자의 마음도 저도 독자고 의회도 독자라는 표현이었는데 그렇게 들리셨다면, 운영위원장님이 들으시기에 개인적인 것으로 들으셨다면 저도 표현이 부족했지 않나 싶습니다.

안영호 위원 표현이 문제가 있는 게 아니고 개인감정이 실린 것 같은데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위원님, 그런데….

안영호 위원 의회 차원에서 대응한다면 왜 개인으로 대응을 해요? 의회 차원에서 대응을 해야죠.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저도 사실 이런 부분이….

안영호 위원 의장님이나 운영위원장님에게 보고도 없이 개인적으로 대응한다? 의회 차원의 대응을? 그게 공직사회에서 가능한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저 혼자 생각해서 추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안영호 위원 그 말이 그만큼 어려워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저는 납득이 안 되는, 의회에서 이런 일이 있는데 의원님들이 왜 제일일보에 의회 차원에서 의장님이나 운영위원장님이나 왜 이 신문이 이렇게 나왔냐고 이야기를 안 하시고 저를 개인적인 편집이 된 상황에 대해서 감정을 가지고 이야기하느냐고 물어보시니까 굉장히 당황스러운데요.

제가 의회 소속입니다.

안영호 위원 그 말씀에 어폐가 있는 게 의회 차원의 문제를 왜 본인이 개인적으로 대응을 하냐는 거예요. 의회의 문제면 의장에게 보고를 하고 의회 차원에서 공동대응을 해야지 본인이 실컷 대응해놓고 왜 너희는 가만히 있냐. 본인이 먼저 대응을 했잖아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제가 대응한 부분은 일단 신문을 스톱하는 걸로 하자고 했는데….

안영호 위원 본인이 먼저 대응을 하고 나서….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러니까 급한 일이 있으면 먼저 대응할 의무가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그게 그렇게 급한 일이에요? 보고할 시간도 없이?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연휴가 이어지면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안영호 위원 연휴하고 상관없이 1월 28일만 놓고 봤을 때 의회에 다들 계셨어요. 저도 있었고 의장님도 계셨고.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신문을 넣지 마라고 해라 말은 했는데 직원들이 바로 한 부분에 대해서는….

안영호 위원 국장님, 신문 넣지 마라 해서 안 하면 가만히 있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다른 말도 안 듣습니다, 직원들. 보고 없이 인사 패싱도 합니다.

안영호 위원 그건 본인 잘못이죠. 본인이 챙겨야죠.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챙겨보니까 이미 다 지나갔더라고요.

안영호 위원 그래서 업무 안 하는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예?

안영호 위원 그래서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뭐를 마음대로 합니까?

안영호 위원 마음대로 의원들 보는 신문 자르고 개인행동 하는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가 멀쩡한데 잘랐겠습니까?

안영호 위원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러니까 그게….

안영호 위원 이게 그렇게 큰 문제라면 왜 앞선 의원들 사진이 안 나온 부분은 왜 가만히 있어요? 왜 대응을 안 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건 제가 감지를 못했겠죠. 의원님, 저한테 말씀해 주신 적 있습니까?

안영호 위원 저희는 문제가 안 되기 때문에….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러니까 문제가 안 되는 부분이고 저는 문제가 된다고.

안영호 위원 편집하는 부분은 언론사 개인 고유의 권한이기 때문에 그래요. 이게 내용상의 문제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언론사에서….

안영호 위원 이게 내용상의 문제냐고요. 이게 왜 오보에요? 언론중재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제소하세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편집된 부분에 대해서 사유를.

안영호 위원 그 편집은 편집장이 하는 거죠.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러면 제가 중재위원회에다가 요청을 하겠습니다. 요청하는 기간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제일일보에 대해서는 중단을 해놓도록 하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본인 것만 중단하세요. 의원들 건 건드리지 말고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의회 차원에서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안영호 위원 이건 본인 개인 문제예요, 개인 문제. 의장에게 보고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대해서 왜 의회 전체 문제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이 사진이 개인적으로 제공된 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안영호 위원 그건 본인 판단이에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저는 의회사무국에 소속된 공무원으로서 제가 판단하는 건 개인의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영호 위원 왜 의회 전체 문제를 개인이 대응하면서….

이게 왜 의회 전체 문제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2명이 같이 갔습니다. 계획상에도 사실 운영위원장님은 없었지만 의장님이 같이 가자고 해서 간 부분인데 계획상에는 의장 행정사항이기 때문에, 이건 의정활동이 아니고 행정사항입니다. 계획상 의회사무국의 국장과 의장이 같이 협약에 참석하는 걸로 되어 있고요.

안영호 위원 사무국장님, 인사권 있어요? 인사권 있냐고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인사권은 왜 물으십니까? 인사권은 저한테 없습니다.

안영호 위원 인사권 독립 업무협약을 하는데 기관의 장끼리만 있으면 되는데, 그 외에는 보조역할이에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맞습니다.

안영호 위원 그런데 왜 본인 사진 잘렸다고 왜 개인적인 감정을 그렇게 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본인 사진이 잘리더라도 형평성 있게 잘렸으면 밸런스를 맞춰서….

안영호 위원 그럼 개인적으로 국장님 말씀대로 독자의 마음으로 제일일보에 항의를 하셔야 될 문제지.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항의했습니다.

안영호 위원 본인이 의회를 대표하는 마냥.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대표가 아니죠. 같이 간 의회의 일원으로서.

안영호 위원 일원으로 대응을 해야지 왜 개인이 의회 전체를 만들어서 하는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더 드릴 말씀이 없고, 그러면 의회 차원이 아니고, 저는 의회 차원에서 봐주시면 좋겠고요.

의원님들이 의회사무국이기 때문에….

안영호 위원 의회사무국이 의장의 명에 따라서….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그러면 의장님이 여기를 자르라 하신 겁니까, 명에 따라서? 그러면 제가….

안영호 위원 지금 정신 있는 거예요? 무슨 이야기 하는 거예요? 의장이 왜 이 사진을 자르라고 하는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명에 따라서 뭐라고 얘기하시니까 그렇죠.

○위원장 문희성 안영호 위원님 잠시만요.

위원님들이 잘 아셔야 될 걸 말씀드릴게요. ‘사무국장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장의 지휘·감독을 받아 의회의 운영 등 입법활동에 관련된 사무를 처리한다.’, ‘사무국장은 의장의 명을 받아 의회의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이것은 조례에 나와 있는 사항입니다.

유념하시고, 김기환 위원님 질의하실 사항 있으시면 질의하십시오.

김기환 위원 지금 장시간 이렇게 서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어봤는데 제 생각은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서 이 정도 공방을 했으면 서로가 조금 이해할 건 이해하고 모든 분들이 서로 이해하고요.

제가 평소에 늘 이야기하는 건 우리 의회사무국 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리 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을 보좌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되고 우리 의장님이나 의원님들 역시 의회사무국장이나 직원들과 최대한 같이 가고 보호할 일이 있으면 보호하고 서로가 소통이 되어야 되는데요.

저도 장시간 듣고 있었지만 서로 옳고 그르고 이런 것보다 이게 계기로 돼서 옛말에 비오고 난 뒤에 땅이 더 굳는다. 전화위복이다. 의회가 이런 일이 생겼을 때는 긴밀한 협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국장님도 그렇고 안영호 위원님도, 위원님들이 조금씩 서로가 이해하고 이렇게 넘어가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아무튼 새해를 시작하는 첫 단추가 잘 끼워져서 2022년도 새해부터는 정말 활기찬 의정활동과 더불어 앞으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서로가 조금은 아니더라도 서로가 이해하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희성 김기환 위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노고가 많으십니다, 이명녀 위원입니다.

제가 울산매일하고 제일일보 사진을 보기 전에는 사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나왔을 때 약간은 마음이 달랐었습니다. 막상 사진을 보니, 여기 보면 울산매일에 김미정 과장님이 있습니다. 이상찬 국장님하고 청장님, 의회 쪽에는 김지근 의장님, 운영위원장님하고 국장님이 계신데요. 사실 이렇게 6명이 서고 협약을 하면 두 분이시잖아요. 밸런스가 잘 맞습니다.

밑에 사진을 보니 김미정 과장님 사진이 잘렸다면 네 분이 섰으면 어느 정도 밸런스는 맞습니다. 아마 그렇게 됐었다면, 국장님께서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다고 하지만 개인적인 감정이 실릴 수도 있어요. 집행부에서는 과장까지 사진에 들어갔는데 밸런스 맞지도 않는데 한쪽은 잘렸기 때문에, 극히 개인적인 감정이 안 들어갈 수도 없다고 사진상으로 보여집니다.

그러한 부분은 국장님께서 마음이 상한 부분이 있었겠지만 구독하고 있는 신문을 바로 보지 못하도록 한다던가 일정 부분 중단시키는 부분은 의장님하고도 의논을 했어야 됐었고 운영위원장님하고도 마찬가지로 의원들하고도 의논을 해야 되는 부분이 마땅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부분에서는 상당히 아쉽다는 생각을 하고요.

밑에 제일일보 사진을 보면 제가 방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집행부에 과장도 서있는데 국장님이 안 계시니까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보기 좋은 현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있으면, 물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겠지만 있다 하면 충분히 의장님하고 의논을 하셔서 결정을 내리시는 게 좋지 않겠느냐. 물론 마음 상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그걸 먼저 앞세워서 의회를, 사실 국장님께서는 의회를 대변하기 위해서 너무 속이 상했다고 말씀하시지만 우리가 봤을 때는 구독하는 신문을 중단시키면 우리를 무시하는 것 같은 입장이 될 수가 있거든요.

아무튼 의장님하고 의논을 충분히 하시고 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희성 이명녀 위원님 잘 들었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안영호 위원님, 계속 질의하실 겁니까?

질의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국장님께서 집행부의 국장이다. 행사에 갔는데 본인이 사진이 안 나왔다. 구청장이 보는 신문을 중단시켰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저는 의회 소속입니다.

구청장님이 보시는지 대통령이 보시는지 그 부분까지는‥.

안영호 위원 말귀를 못 알아듣겠어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예, 잘 못 알아듣겠습니다.

구청장님만 신문을 구독하십니까? 구민은 안 보십니까, 위원님?

구민이 보는 신문인데 구민이 보는 신문이 공정하게 보도되어야 되는 게 언론사의 책무 아니겠어요? 구청장님이 보시는 게 여기서 왜 나오십니까? 위원님, 이 신문이 구청장님의 신문입니까? 우리가 보는 이 돈이, 의원님한테 제공하는 돈이 구청장님이 내주신 돈입니까?

안영호 위원 제가 질문한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왜 구청장님이 구독하는 신문을 잘랐다고 위원님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까?

안영호 위원 엉뚱한 이야기 하지 말고 여쭙는 말에 대답을 하세요, 딴 소리하지 마시고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묻는 말에 대답하고 있습니다.

안영호 위원 묻는 말에 제대로 대답하는 걸로 보여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저는 이 신문이 구청장님이 구독하시는지 대통령이 구독하시는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거는 제가 알 필요가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문희성 잠시만요.

그러면 의회 의원님들이 보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의원님들이 보시는 것도 구민들이 낸 세금으로 의원님도 보시기 때문에 의원님들이 보시는 신문이 양질의 신문이 들어가야 되고 공정하게 보도되는 신문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게 개인의 일이든 의회의 일이든 누구의 일이든 간에 공정하게 편집이 됐는가를 저는 검토했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순수한 독자의 입장으로 신문을 끊었다고 이야기했잖아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한 번 이야기한 거를….

○위원장 문희성 우리 의원님들은 독자 아니에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언성을 높이지 마시고요, 위원장님.

○위원장 문희성 본인이 먼저 언성 높였잖아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왜 삿대질을 하십니까?

○위원장 문희성 무슨 삿대질입니까?

안영호 위원 이제는 막 하자는 거예요, 국장님?

○위원장 문희성 순수한 독자의 입장으로 잘랐다. 그러면 우리 의원님은 순수한 독자 아니에요?

그리고 1월 28일에 오후에 “신문을 스톱시켜보자”라고 이야기했다면서요. 그래서 ‘2월 3일부터 연가 들어갔으니까 나는 신문 잘린지 몰랐다. 진짜 잘렸네.’ 그 이야기 아닙니까?

안영호 위원님 말씀하시는 건 조금 전에 조례에 따라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것은 의장님의 명을 받아서 사무국장은 행정처리를 해야 됩니다. 아까 행정적인 문제다. 그러면 기관 대 기관으로서 중구의회에서 제일일보 신문사에 정식적으로 공문행위 한 적 있습니까? 행정적인 문제라면서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위원장님.

○위원장 문희성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하겠습니다.

(14시54분 회의중지)

(15시30분 계속개의)

○위원장 문희성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부위원장님, 질의 있으십니까?

박경흠 위원님 질의하실 내용 있습니까?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국장님께 앞서 말씀드릴 때도 마찬가지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개인적인 감정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건 거짓말이고 그렇게 했겠지만 의원님들이 다 구독하고 있는 신문을 중단시키는 건 맞지 않다. 중단시키기 전에 의장님과 상의를 했다면 결코 국장님께 우리가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건데 그렇게 하지 않다보니 이러한 결과를 가지고 오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국장님께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되었다고 사과를 하시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제가 성급하게 단절한 부분에 대해서 연휴가 되다 보니까 저도 직원들한테 이런 신문을 받아볼 필요가 있겠냐고 앞으로 끊자고 됐는데 연휴가 계속되다 보니까 신문 단절이 빨리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의원님들한테 보고를 했어야 되는데 소통의 부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제가 사전에 보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서 대처했어야 한 게 맞지 않나 봅니다.

이 부분은 국장이 선조치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제가 제일일보 출입기자하고 통화도 했고 사과도 받은 부분에 있어서 제가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해서 오해를 풀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오해를 풀고 의장님께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식적으로 사과를 하셨으면 합니다.

지금 우리 위원회를 통해서 말씀은 하셨지만 의장님께도 가셔서 사과하시고 이 일이 계속해서 진행이 안 되고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은 국장님께서 본인이 했기 때문에 본인이 풀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제일일보 기자에게도 제가 출근해서 같이 이야기 나누자고 해서 부장님하고도 충분히 이야기가 된, 실무선에서는 그렇습니다. 경영진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희성 말씀 잘 들었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안영호 위원님.

안영호 위원 이 일의 본질을 저희가 정확하게 짚고 여기에 대한 인정과 사과와 재발방지 세 가지가 정리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이 잘렸다 안 잘렸다, 오보다 아니다 하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저희가 지적하는 게 아닌 거예요. 왜 본인의 월권으로 의원들 신문 보는 문제에 대해서 잘랐냐.

그리고 두 번째는 개인적인 판단으로 개인적인 대응으로 다른 의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지적하고 문제 제기를 하는데 계속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본인은 의회를 위해서 했다지만 누가 봐도 이건 개인적인 문제인 거예요. 사전에 이 문제에 대해서 의원들하고 상의를 하고 공동대응을 했더라면 또 다른 문제인 거예요.

일단 개인적인 대응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는 거예요, 국장님?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

○위원장 문희성 국장님, 질의 들으셨죠? 못 들으셨나요? 국장님?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이명녀 위원님께서 질의하셔서 제가 충분히 답변드렸고 이어서 안영호 위원께서 개인적으로 대응한 부분을 인정하느냐고 단답으로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어떻다고 말씀드릴 부분이 난감합니다.

안영호 위원 그럼 본인의 잘못을 인정 못한다는 거네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잘못을 인정하라고 yes, no 이렇게 답변을 하라고 하시면 여기가 심판하는 데도 아니고 재판하는 데도 아닌 부분인데 여기서 인정을 해라, 안 해라고….

안영호 위원 공무원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의회 전체가 피해를 보고 있으니 거기에 대해서 질의하는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안영호 위원 왜 본인 사진이 여기 잘렸다고 해서 의회 이름을 걸고 왜 문제 제기를 하는 거예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제가 기자하고….

안영호 위원 이전에 의원들 잘리고 의장 신문 안 나오는 건 왜 가만히 있었어요? 여기 혼자 하는 거예요?

○위원장 문희성 안영호 위원님.

안영호 위원 본인이 의장이에요, 의장?

○위원장 문희성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겠습니다.

(15시38분 회의중지)

(15시53분 계속개의)

○위원장 문희성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영호 위원님 질의 계속 하십시오.

안영호 위원 국장님, 이번 제일일보 사태와 관련해서 국장님께서 국장님의 개인행동으로 인해서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시겠습니까?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제가 의회 소속 직원으로 일을 처리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의원님들한테 피해가 갔다면 제가 사과를 드리고 재발방지를, 재발이 되지 않도록 유념하고 책임져야 될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있으면 국장님께서 판단하시기에 의회에 대한 문제라고 판단하시면 개인적인 것보다 의장님을 비롯해서 의원님과 상의해서 공동대응을 할 수 있도록 요구를 드릴게요.

○의회사무국장 김혜경 예, 알겠습니다.

안영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희성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의회는 하나의 조직입니다. 서로 힘을 합쳐서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의회사무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41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56분 산회)


○출석위원(5인)
문희성김기환이명녀박경흠안영호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양경숙
○출석공무원
의회사무국장김혜경
의정계장박미숙
의사계장이미경
속기사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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