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강혜순 사랑하는 22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김영길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깊어가는 가을의 풍경만큼이나 마음이 풍성해지는 10월의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 반갑습니다.

먼저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이하신 김영길 구청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취임 100일을 기념하며 발표하신 5개 분야 66개 공약이 착실히 수행돼 22만 중구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 중구번영의 디딤돌이 되기를 중구의회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제8대 중구의회도 개원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중구의회는 지난 100일의 시간 동안 1번의 정례회와 2번의 임시회 일정을 소화하며 예산심의와 조례 검토 등 숨 가쁜 나날을 보내왔습니다.

아울러 구민의 행복을 위해 민생을 챙기고, 더 나은 중구를 위한 민원해결에 발품을 팔며, 땀 흘려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제 100일을 지나 앞으로의 1,000일을 향해, 봉사와 헌신으로 중구 번성을 함께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50회 임시회는 7건의 조례안과 3건의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다음 달에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 있는 계획수립도 예정돼 있습니다.

개원 100일을 맞은 이번 임시회도 의안 심의와 처리에 만전을 기울이는 한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3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이 우리 울산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17년 만에 다시 울산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과 장애인 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우리 울산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화합과 희망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가기를 염원합니다.

우리 중구의회도 22만 구민의 마음을 담아 제103회 전국체전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