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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중구의회

2022년도 제3일차 복지건설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2.11.2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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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복지건설위원회회의록
제3일차

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공원녹지과


일시 : 2022년11월24일(목) 10시00분

장소 : 복지건설위원회실


(10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문희성 위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박용순 공원녹지과장께서는 공원녹지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안녕하십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입니다.

평소 구정 발전과 공원 및 녹지, 산림휴양, 정원 업무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문희성 복지건설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과 담당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담당계장 소개)

이어서 우리 과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서 6-1페이지 입화산 아이놀이뜰 조성입니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입화산 캠핑장과의 연계를 통한 가족단위 산림휴양레포츠 기능을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42억원입니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모험놀이시설, 유아놀이터, 휴식공간 조성입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사업부지의 토지보상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였고 어린이공원 조성계획 수립 용역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미반영시설 공동위원회의 2022년 3월 심의결과 부적격 재심의 통보되었으나 지난 11월 8일 서류 보완 후 재심의 승인 완료되었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입니다. 11월 중 BF예비인증 용역을 발주하고 중구 도시계획위원회 어린이공원 시설 결정 심의 및 실시계획 인가 후 12월 공사를 시작하여 내년 상반기에 사업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3페이지 무지공원 친수공간 조성입니다. 장기 미조정 중인 무지공원에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숲과 물이 공존하는 친자연적 공원 조성으로 인근 공룡발자국 공원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도 및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36억원입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올해 5월 실시계획 인가 신청 후 보완사항으로 문화재 표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1월까지 문화재 표본조사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재협의를 진행한 후 12월 착공하여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6-4페이지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입니다. 도심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이 자연에서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산림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80억 1,000만원입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2016년 8월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받아 2020년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와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을 승인받았으며, 2021년 7월에 개장한 별뜨락 휴양시설은 연일 100% 예약이 완료되는 등 가족단위의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입화산 자연휴양림의 부족한 부대체험시설을 확보하고자 2023년 휴양림 일대에 명품숲길과 주차장 등 편익시설을 조성하겠으며,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산림문화 휴양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6-5페이지 입화산 유아숲공원 조성입니다. 입화산 일원에 조성 중인 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벼농사 체험시설 및 수서생물 관찰시설, 생태숲 체험시설 등 유아숲 공원을 조성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5억원입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2021년 11월 입화산 자연휴양림 지정구역을 변경하였고, 지난 10월 실시설계와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2023년 4월까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승인받고 5월부터 10월까지 개발제한구역 개발행위허가 및 사업추진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6-6페이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원 관리입니다. 관내 조성 완료된 도시공원 93개소에 대하여 노후되고 훼손된 시설물 유지관리와 환경정비 등으로 주민불편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18억 2,900만원입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도시공원관리원 40명을 운영하여 풀베기, 수목관리, 환경정비 등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관리하였고 대행업체를 통하여 공원화장실, 공원 등을 정비하고 유지관리 하였습니다. 또한 공원 내 모래놀이터 소독과 분수시설 점검 등 각종 시설물을 관리하였으며, 공원 내 노후블록 교체와 탄성포장 교체 등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였습니다.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영조물 손해배상 공제회에 가입 및 공원 내 옹벽, 출렁다리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공원 내 소규모 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6-7페이지 가로녹지의 체계적 관리로 도시경관 개선입니다.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가로녹지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정원도시에 어울리는 가로수와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7억 7,600만원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가로녹지 및 녹지관리 기간제 20명을 운영하여 46개 노선의 가로수와 녹지 31개소에 대한 가지치기와 풀베기 등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3월부터 태화강 국가정원길 등 4개 노선에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하였고 5월부터 명난로 등 3개 노선에도 가로수 가지치기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9월부터 10월까지 무룡초교 및 우정초교 주변 가로수 가지치기 공사를 실시하였습니다. 12월 중으로 가로수 수형정비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6-8페이지 생활권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도시숲 조성입니다.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교육적인 학습 및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5억 6,000만원입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22년 5월 명정초등학교 내에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하였으며 도시숲 조성사업은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11월 착공하여 12월까지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6-9페이지 공공공지 및 둔치 관리입니다. 공공공지 정비 관리로 경관유지 및 주민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태화강 둔치에 계절별 초화류와 청보리를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다룬 꽃단지 등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2억 4,200만원입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공공공지 및 태화강 둔치 관리원 7명을 운영하여 공공공지와 광장 내에 수목 등을 정비하였으며, 태화강 둔치에는 봄, 가을 초화와 청보리를 식재하고 억새단지 관리를 통하여 아름다운 태화강 둔치를 조성하였습니다.

11월 경운작업과 청보리를 파종하여 내년 봄 태화강을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6-10페이지 정원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입니다. 주민주도형 정원도시 조성으로 녹색공동체를 형성하고 정원문화육성 및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1억 8,000만원입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큰애기정원사 3기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정원사 16명을 양성하였으며, 원도심 문화의거리 일원에 아름다움 정원거리를 조성하였고 으뜸정원 지원사업 4개소와 한뼘정원 만들기 지원사업 4개소, 지능형 실내정원 스마트가든 2개소, 도심 속 테마정원 조성 등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전국평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주도형 정원도시문화 확산을 통한 정원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6-11페이지 정원도시를 선도하는 정원시설물 관리입니다. 원도심, 대로변과 교량에 꽃화분 및 꽃걸이 화분을 설치하여 계절별로 다채로운 초화 식재로 쾌적한 가로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3억 5,000만원입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원도심 등 가로 공용화분 관리 1,021개와 가로등주 189개, 교량난간 꽃걸이 5개소 등에 계절별로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여 중구를 찾는 방문객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11월 중으로 겨울 초화식재도 완료할 계획입니다.

6-12페이지 재해로부터 안전한 산림자원 관리입니다. 산불감시활동, 산사태방지,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등의 추진으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8억 7,800만원입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산불방지를 위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였고 산불방지 캠페인을 2회 실시하였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예방하고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2,268본을 제거 완료하였고, 참나무시들음병 롤트랩 설치 등 돌발사태 병해충 방제와 등산노선 내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훈증더미 제거와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산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반을 운영하고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13페이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입니다. 조림 및 숲가꾸기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재해에 강한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등산로 정비, 숲해설, 유아숲 교육을 실시하여 구민에게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6억 2,900만원입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정책숲 가꾸기 사업으로 41.76ha에 대하여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산림 중하층을 가꾸어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였으며, 공익숲가꾸기 사업으로 간벌작업, 병해충목 제거 등 1,860본의 솎아베기를 실시하였고 주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등산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등산로 6개소를 정비하였으며 조림 사업과 식목일 행사로 편백나무 4,200본을 식재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총 611회 운영하여 1만 1,421명이 이용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숲해설·유아숲 체험원 위탁운영과 육림행사, 정책숲 가꾸기와 공익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6-15페이지 야영·휴양시설 유지관리 및 시설확충입니다. 야영·휴양시설에 대하여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체계적인 운영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으로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3억 5,900만원입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야영·휴양시설 통합운영체계 누리집을 운영하고 태화연캠핑장 야영지 전력공급 전선 재설치, 태화연 저수지 산책로 경관등 재설치 등 야영·휴양시설 이용 주민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으로 이용객의 만족도를 제고하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6-16페이지 함월공원 내 야생화원 조성입니다.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미조성 중인 함월공원에 정원형 야생화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12억원입니다.

추진사항으로는 금년 9월까지 공원조성계획 및 GB관리계획을 변경하였고 10월에 실시계획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11월 실시계획 인가 신청 및 관련부서 협의 후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6-17페이지 한글을 품은 생활공원 조성입니다. 2022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발제한구역 내 경관훼손지역인 불법경작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한글 생활공원을 조성하여 구민들의 휴식공간 제공과 한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3억원입니다.

추진 사항으로는 지난 9월 공원조성계획 및 GB관리계획을 변경하였으며 11월 실시계획 인가 신청 및 관련부서 협의 후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6-18페이지 어린이 녹색 통학환경 조성입니다. 본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등굣길에 띠녹지를 조성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안전하고 아름다운 녹색 통학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4억원입니다.

사업대상자인 울산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으로 벽면녹화 및 계절별 관목, 초화류, 야생화 등을 식재하여 7월에 준공하였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공원녹지과 주요업무추진 상황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문희성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답변에 앞서 원만한 감사진행을 위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추가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지금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에 앞서 지금 공원녹지과 업무가 엄청난 사업과 엄청난 예산을 집행을 하고 있는 부서 중에 하나입니다.

지금 조직은 제가 봐서는 업무를 하기에는 다소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과장님은 부서원들 격려를 하셔가지고 수많은 예산이 집행되는 부서에 차질이 없도록 격려를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그럼 공원녹지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이명녀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6-6페이지 한번 보시겠습니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원 관리입니다. 보니까 중간쯤에 보면 정지말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를 2개소에 했어요. 근데 정지말공원에서 미끄럼틀 사고가 한 달 사이에 동일하게 2건이 발생했는데 그 이유가 뭔지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미끄럼틀 사고가 났다고 말씀하셨습니까?

이명녀 위원 예.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저희들이 올해 신규로 미끄럼틀을 설치는 했습니다. 노후되고 이래서 설치를 했는데 그 부분은 아직 본인들이 저희들한테 일일이 신고를 해야 저희들이 현황을 알 수가 있는데 아직까지 그런 부분을 저도 알지는 못하고 있는 그런 사실입니다.

이명녀 위원 미끄럼틀 교체는 언제 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올 초에 했습니다.

이명녀 위원 올 초.

공원 미끄럼틀하고 세트….

이명녀 위원 그 미끄럼틀에서 2022년 올해죠? 1월 3일 사고가 나고 4월 29일에 동일한 사고가 미끄럼틀에서 났었어요. 그렇게 해서 배상책임이 있기 때문에 아마 보험금 지급을 받은 것 같은데.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저희들 신청하면 보험금 지급 심사해서 다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미끄럼틀을 이 사고 나기 전에 교체를 한 건지 사고 난 이후에 교체를 한 건지, 지금 정확한 날짜를 모르고 계신 거 같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 동일한 장소, 동일한 시설물에서 사고가 난다는 거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 될 부분들이거든요.

그렇다면 안전에 대한 부분, 우리 공원에 놀이시설이 있던가 이러면 안전에 대한 문구가 필요할 거 같아요. 전혀 그런 거 없이, 물론 우리가 영조물배상책임보험이 있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책임보험으로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렇지만 그 이전에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거기에 따른 안내문구라든가 이런 부분이 필요할 거 같아서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건의를 드립니다.

그리고 보면 6월 7일 아침인 것 같아요. 8시 30분에 함월근린공원에서 산책하다 돌에 걸려서 넘어졌어요. 이분이 배상금을 받은 게 680만원입니다. 돌에 걸려서 넘어졌는데 680만원 배상금을 받았으면 상당히 큰 사고라고 추측이 되거든요. 그래서 어떤 돌에 어떻게 걸려 넘어져서 어떤 사고가 났길래 이 정도 금액을 받아 갔는지, 그렇다면 거기에 따른 부분도 우리가 보행을 할 때 보행로가 안전한지 이러한 부분들도 한 번 신경을 써야 될 부분들이거든요.

그래도 넘어져가지고 그냥 680만원해서 완전히 완쾌가 되고 이러면 괜찮지만 차후에 후유증이라도 발생한다든가 이렇게 됐을 때는 곤란하거든요. 물론 영조물배상책임보험으로 되더라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각별히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그래서 저희들이 영조물보험을 드는 목적도 그런 부분에 예상하지 못한 사고에 대비해가지고 그렇게 하는 건데, 저희들이 시설에 대해서 안전점검도 받고 하지만 시설 이용자도 사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일이 시설물에 대해서 하자가 있어서 사고가 나면 저희들이 사실상 할 말이 없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한두 명도 아니고 여러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사고가 났다고 해서 시설물이 잘못 됐다고 저는 생각을 안 하거든요. 이용자도 좀 조심을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은 듭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니까 산책로도 마찬가지고 경사가 심한 곳에는 ‘미끄럼 주의’라든가 이러한 문구들이 좀 필요하다는 거죠.

물론 본인 과실도 있지만 사실은 구에서 책임을 져야 될 부분들이잖아요. 이번에 이태원 사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건 행사가 관 행사가 아니더라도 대형사고가 나면 국가에서 책임을 지듯이 우리 중구 안에서 발생한 사고들은 우리 책임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경사로가 조금 심한 그러한 문구도 필요하다는 거죠.

제가 이 장애물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거는 우리 문화의거리 가보면 화분들이 통행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보행로 안전을 위해서도 화분들이 제각기 놓여있고 거기에 또 주차하지 말라고, 거기는 도로하고 인도하고 턱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안전을 위해서도 여러 가지 화분이라든가 석재로 된 벤치부터 시작해가지고 여러 가지 것들이 있어요.

근데 규격이 일정하거나 이렇다면 보행하면서 피해 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지만 규격이 각각 다 달라요. 원형으로 되어 있고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고 여러 가지 재질부터 해서 차지하는, 그러니까 보행로를 너무 좁게 만들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도 우리 보행에 장애요소가 되기 때문에 사고를 유발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각별히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위원님 말씀 충분히 동감하고요.

일단 저희들 시내에 원도심을 특히 보면 화분하고 돌의자하고 설치돼서 그게 한정된 공간에 설치를 하다 보니까 인도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사실 좀 불편하고 부딪힐 수도 있고 차량 접촉사고도 날 수도 있고 이런 부분이 사실상 있긴 있습니다.

그 부분 저희도 계획을 잡아서 일시적으로 동시에 다 철거는 안 되지만 단계적으로 지금 철거할 준비도 가지고 있고 재정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래서 각별히 보행하는 주민들의 안전에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알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희성 이명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경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경흠 위원 과장님, 반갑습니다.

박경흠 위원입니다.

저는 업무보고 6-18페이지 어린이 녹색 통학환경 조성. 이거 공사는 끝났죠? 울산초등학교 앞에.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7월에 다 마쳤습니다.

박경흠 위원 이게 보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이거든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같은 내용 맞습니다.

박경흠 위원 근데 뱀이 나와요, 뱀이.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뱀이요?

박경흠 위원 예, 도로까지 뱀들이 나오거든요. 안심숲이 아닌 거 같은데요.

제가 현장을 가보니까 유곡천도 흐르고 그 안에 보면 저류조인가 무슨 공터 같은….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함월고등학교 밑에 저류조 있습니다.

박경흠 위원 그러니까 이 숲을 조성하니까 뱀들이 숲을 타고 나와요, 뱀들이. 그 안에 숲 공터 거기를 정비를 해가지고 해야 될 것 같은데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비탈면에 있는 치톤 이런 숲을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아마 그런 데 뱀이 서식하기 좋은 장소는 맞는 거 같은데 학교 앞에 뱀이 나왔다는 말씀은 저는 처음 듣는데, 일단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경흠 위원 제가 울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라서 어머니들한테 민원을 많이 받거든요. 애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 “안심숲인데 뱀이 나온다.” 이래가지고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한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경흠 위원 챙겨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희성 박경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태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태욱 위원 과장님, 반갑습니다.

김태욱 위원입니다.

감사자료 6-25페이지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하단에 보면 4번 공원 내 체육시설물 설치현황이라고 있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김태욱 위원 기타공원은 어디를 말하는 거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기타공원은 저 앞에 우리 어린이집이 소재하고 있는 울산어린이집, 반구어린이집 그리고 옥교어린이집하고 재개발 들어가 있는 우정동, 한결공원 아마 이쪽으로 해당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욱 위원 여기도 운동기구가 설치가 돼 있네요, 그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한결공원에는 설치가 돼 있습니다.

김태욱 위원 운동기구 같은 경우에는 이동설치가 혹시 가능한가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이동설치요?

김태욱 위원 예.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그게 단지 거기 설치해서 필요성이 없어지거나 이렇게 되면 이전을 할 수 있는데 그걸 또 무작정 그냥 이전하기는 이용하는 주민들이 있기 때문에 옮겨 놓으면 다시 또 그 주민들의 민원도 발생할 수 있어서 그건 좀 신중하게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태욱 위원 이동설치는 가능하다는 말씀이네요, 일단은 그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필요성에 따라서 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안 되는 건 아닙니다.

김태욱 위원 과장님, 울산중학교에서 동덕현대 밑으로 내려오다 보면 소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일반 주민들은 거기를 소공원이라 하고 있는데.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비탈면에 있는 거 말씀입니까?

김태욱 위원 예, 확인을 해보니까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는 건 아닌 거 같더라고요. 맞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울산중학교 뒤쪽을 말씀하시는, 그 아이파크 쪽 같은데, 비탈면 그쪽입니까?

김태욱 위원 아닙니다, 울산중학교에서 동덕현대 쪽으로 내려오면 샛길이 하나 있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울산중학교 새로 혁신도시 그쪽에….

김태욱 위원 아닙니다, 이번에 원두막 교체를, 정자를 하나 교체해주셨던데.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거기 있습니다.

김태욱 위원 거기 관리부서가 어디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저희들이 하는 거 맞습니다.

김태욱 위원 관리부서 거기서 하는 거 맞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김태욱 위원 얼마 전에 말씀을 안 드렸는데 정자를 교체해주셔가지고 지역구 의원으로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은 제가 드는데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지금 완료 다 됐습니다.

김태욱 위원 거기에 담당공무원이 나가서 교체가 됐을 거 아닙니까, 그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물론 노후도 되고 또 주민들도 민원도 있고 하니까 저희들 예산을 봐서 그렇게 추진한 사항입니다.

김태욱 위원 근데 거기에 공무원이 갔다 그러면 운동시설도 아마 보셨을 거 같은데 운동시설 이렇게 청테이프를 발라놨습니다.

(사진을 보여주며)

너무 오래되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이렇게 다 해놨거든요.

혜진씨, 괜찮으면 이거 한 부씩 좀.

(사진 배부)

어르신들이 가서 발라놨더라고요, 이게 갈라지고 이러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이건 가장 최근에 걸로 촬영된 것입니까?

김태욱 위원 맞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아직 확인을 못 해서, 행감 마치면 현장 한번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욱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런 겁니다. 정자를 얼마 전에 교체했으면 가서 이게 보이거든요, 초록색으로 이렇게 말아놨기 때문에. 그럼 조치를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공무원으로서.

‘위험하다’ 아니면 ‘사용을 좀 하지마라’ 아니면 ‘언제 교체를 해주겠다’ 근데 거기에 있는 주민들, 어르신들이 워낙 연세가 많은 분들이시기 때문에 어디다가 말을 못 해요. 그래서 본인들이 그걸 고쳐서 쓰는 게 지역구 의원으로서 되게 부끄럽더라고요, 사실은.

관리주체가 중구고 관리부서가 공원녹지과이면 이런 부분 검토하셔가지고 철저하게 관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죄송합니다.

이 부분은 저희들 올해는 사실상 설치가 어려울 거 같고, 예산 사정상 연말 되다 보니까. 내년 초에 우선적으로 개선해서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욱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희성 김태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경흠 위원 보충질의.

○위원장 문희성 예, 보충질의 하십시오.

박경흠 위원 과장님, 여기 김태욱 위원님 얘기하신 공원 말고도 저희 지역구에 명정공원 내용 많거든요. 그러니깐 전수조사를 좀 하셔가지고 전체적으로 공원에 운동시설을 조금, 거기에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을 달라 하셔가지고, 그게 주민들이 딱 원하는 거거든요.

몇 십억씩 들여서 이런 공사도 많이 하는데 그게 정말 주민들한테 바로 딱 와 닿는 정책이거든요. 운동기구 한번 챙겨봐 주십시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한번 확인하고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경흠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위원장님, 우리가 아름다운 정원거리 조성을 3년 동안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현장을 한 번도 간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잠시 정회를 하고 현장방문을 요구를 합니다.

○위원장 문희성 예, 이명녀 위원님 알겠습니다.

지금 김태욱 위원님 말씀하신 그 장소하고, 김태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거는 중구 관내에 우리 소공원이 한 25개 이상 돼 있기 때문에 그중에 하나 소공원 현장점검을 한번 하러 갈 겁니다.

그리고 원도심 일대에 정원거리하고 또 태화강 국가정원에 2년 전에 사업했던 그 장소도 다시 한번 점검 차 방문을 할 겁니다.

현장점검에 앞서 가지고 본 위원도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과장님, 보시면 맨 뒷장 한번 보십시오, 맨 뒷장. 위치가 서동에 다이소 건물 뒤에 있는 공영주차장이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여기는 이제 시 부지인데 중구 공원녹지과에서 관리를 하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공공공지로.

○위원장 문희성 공공공지로 돼 있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위원장 문희성 지역 주민들이 주차장으로 활용을 잘하고 있는데 그게 또 쓰레기 관련해가지고, 과장님께서 많은 협조를 해주셔가지고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또 병영2동과 협조하셔가지고 공공근로자들을 여기에 주 3일 청소를 잘 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제 맨 앞장 보시면 이것이 이제 한 업체의 주차장으로 오해를 받고 있죠? 이 지역 주민이 제보를 한 것입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충분히 다이소 전용주차장으로 오해할 수 있는 그런 내용 같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그렇죠? 그래서 말씀드렸으니까 적극적으로 검토 부탁드립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이 부분도 지금 다이소 서울에 있는 본사랑 협의해서 아마 이걸 수정하는 걸로 그렇게 계획을 잡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알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수정하겠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이것 좀 빠른 시간 내에 조치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위원장 문희성 감사 진행 중 제기된 관내 소공원 및 원도심, 태화강국가정원길, 정원거리 현장점검을 위하여 13시 3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33분 감사중지)

(13시31분 감사계속)

○위원장 문희성 계속해서 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현장점검을 한 군데 장소가 추가가 되어 네 군데를 점검하고 왔습니다.

현장에 나가서 부분적인 지도사항도 나왔고 또 잘하고 계신 분도 확인을 했습니다.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는 것이 맞습니다.

동반해주신 과장님하고 계장님들 그리고 담당자들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2년 우리 아름다운 정원거리 조성사업에 원도심에 보면 예산을 제가 한번 훑어봤습니다. 예산 9,451만원이 소요가 됐습니다.

제가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 과장님께. 과장님, ‘정원’하면 어떤 게 연상이 되시는지 한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정원’이라 하면 기존 있는 장소에 나무를 심는다든가 화초를 심는다든가 가꿔서 아름답게 할 수 있는 그런 쪽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면 주가 되어야 될 게 어떤 거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정원’하면?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다시 한번….

이명녀 위원 ‘정원’이라고 하면 우리가 주가 되는 게 있고 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들이 있거든요. ‘정원’하면 우리 모두가 생각할 때 주가 되어야 될 게 뭐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글쎄요, 제가 생각할 때는 뭐가 어떤 게 딱 주가 된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저희들이 설계를 할 때 현장에 맞춰서 그렇게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제가 질문한 요지를 과장님께서 오해를 하고 계신데, 우리가 ‘정원’이라고 이야기하면 주가 되어야 될 게 딱 생각을 해본다면 ‘정원’하면 꽃이라든가 나무라든가 화초 이런 부분에 식재가 주가 되는 거 아닙니까, 그죠? 그렇게 되어야 되는 거고요.

그런데 이 예산집행을 보면 9,451만원 중에 우리가 7,113만 1,490원을 전부 다 화분 값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화분 값으로 7,113만 1,490원, 9,451만원 중에. 그렇다면 식재비가 얼마가 들어갔는지 화초, 나무 구입비에 도대체 얼마를 썼는지 보니까 732만 5,233원을 썼어요. 화분 값의 10%밖에 안 썼어요. 그렇다면 정원이 제대로 조성이 되겠습니까?

우리가 아무리 길거리에 한다고 하지만 ‘정원’이라고 하면 그래도 주인은 나무나 이 화초들이 되어야 되는 게 맞잖아요. 그런데 인위적인 화분이 주를 이루었어요. 그래서 거기에다가 사용한 금액이 90%라는 거죠. 그랬을 때에 정상적인 우리 정원거리가 나올 수 있는지 사실은 의구심이 듭니다. 현장을 가봤을 때도 마찬가지였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앞에 2021년도에 보니까 국가정원길에는 6,000만원을 썼더라고요, 시설비로. 그러니까 이제 화분이라든가 조형물, 장식 이런 데 해서 6,000만원을 사용하고 거기는 그래도 그나마 1,300만원을 식재비로 사용을 했어요.

그리고 2020년도에 보니까 그때는 3,090만원 정도를 안내판하고 로프하고, 사실 태화강변은 우리가 갔을 때 그렇게 많은 비용을 들여서 외부에 화분이라든가 이런 걸 거의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때는 보니까 식재비가 4,247만원이 들어갔더라고요.

계속해서 이렇게 했었는데 2020년, 21년 그나마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이해를 합니다. 그렇지만 2022년도 올해에 소요된 예산을 보자면 이거는 터무니없는 금액이라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인위적인 화분 가지고 그 정원을 만들겠다, 이거는 취지가 아니잖아요. 취지 자체가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화분도 지금 보니까 대부분이 철제에다가 도장을 했어요. 이미 위에 녹물이 조금 맺힌 데는 맺혀있었고, 또 차가 와서 부딪혀가지고, 그 화분 하나에 100만원 이상합니다. 부딪혀가지고 현재 약간 들떠가지고 녹이 생긴 그 화분은 아마 철제화분 중에서도 가장 큰 사이즈죠? 큰 사이즈라서 제가 알고 있기로는 한 130만원, 150만원까지도 할 거 같아요. 그 150만원짜리에 겉치장만 했지 실질적으로 정말 화초라든가 우리가 볼 수 있는 정원은 조성하기 어렵다고 보여지거든요. 만약에 차후에 이렇게 한다면 이런 부분들은 좀 지양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주가 되는 정원이라면 정원에 맞게끔 뭔가를 해야 되는 거지 이 예산을 가지고 화분 값에다 다 쓰고 10%를 그렇게 했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식재 종류도 지금 27가지가 되던데 우리 눈에 들어오는 거는 몇 가지 안 됐어요. 그 27가지가 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국장님은 오늘 안 가셔가지고 그런데….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이명녀 위원 예, 그 27가지 종류 중에서 지금 몇 개가 살아서 남아있는지 모르겠어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예.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처음에 말씀하신 그 시설비하고 식재공 관련 말씀인데 원칙적으로 보면 태화강 국가정원길하고 원도심하고 사실상 현장여건 자체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뭐냐면 국가정원길은 어떻게 보면 맨바닥에, 맨땅에 심는 부분이 사실상 많다 보니까 시설물비가 적게 들어가는 그런 편이고, 시내 원도심 일원은 어떻게 보면 그런 여건이 안 되다보니까 인위적인 화분을 설치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그런 부분이 사실상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 부분 좀 이해해 주시고요.

그리고 화분 값이 100만원, 130만원 말씀하시는데 실질적으로 화분이 사실 생각보다 비쌉니다. 저희들도 그 부분을 인위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설계를 다 해서 계약심사도 받고 다 절차를 거쳐서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좀 이해를 해주시고요.

그리고 27종 말씀하시는데 그 부분은 저도 일일이 세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화분마다 보면 설계도대로 다 식재가 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지금 이거 마무리를 언제 하신 거죠? 2022년도 사업에 대한 마무리가 언제 끝났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6월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명녀 위원 6월에 끝났으면 지금 불과 한 5개월밖에 안 됐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지금은 사실상 계절적으로 겨울에 들어가다 보니까….

이명녀 위원 계절적으로, 우리가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거 모르고 있는 건 아닙니다, 그죠? 알고 계시잖아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사계절이 있죠.

이명녀 위원 예,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거 분명히 알기 때문에 이 정원거리를 한다는 건 사실은 다른 곳에 식물이 번성해가지고 있을 때 똑같이 보여주기 위한 건 저는 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거 같으면 정원거리 할 필요가 없죠. 다른 데 갔을 때 돈 들여가지고 했는데 겨울에 다 죽은 모습이나 똑같을 것 같으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은 아니었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7,000만원 들여가지고 화분을 만들어서 했지만 보기에 조금 아름다운 미적인 부분도 있어야 됩니다. 그런 부분 전혀 없다는 거는 사실 알고 계신 거 아닙니까?

제가 그 사진을 찍어와가지고 직접 보여드릴 건데 다 가신 분들은 지금 위원님들 다 알고 계시고, 이구동성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이렇게 화분 값에다가 모든 걸 치중해서 정원도시를 가꾸겠다. 이거는 저는 좀 말이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700만원 가지고 무슨 정원을 가꿉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꼭 700만원이 중요한 게 아니고요, 위원님….

이명녀 위원 아니, 1억이라는 예산에서 700만원 갖고 어떻게 정원을 만들 수 있냐는 거예요. 맞지 않습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시내 정원을 조성하려면….

이명녀 위원 그 돈 예산을 제대로 잘 사용했어야지 그렇게 사용하는 예산은 맞지 않다는 거죠.

예산의 분포도 균형이 맞아야 될 거 아닙니까? 전혀 그렇지 않잖아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잖아요. 여기는 현장 여건이 좀 다른 부분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명녀 위원 현장 여건이 달랐다고 말씀하셨죠.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부분 우리가 눈으로 보지 않았습니까, 그죠? 대리석 화분에?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이명녀 위원 그 대리석 화분 금액 얼마입니까, 그러면?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대리석 화분 그것도 100만원 합니다, 작은 게. 큰 거는 200만원 넘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면 실질적으로 대리석 화분이 훨씬 더 나았다는 거예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그거는 제가 볼 때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좀 차이가 있을 수 있고요.

이명녀 위원 물론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서 다르다고는 하지만 한번 가셔가지고 다른 분들한테 책정한 가격을 화분에다가 제시해서 한번 적어나 보세요. 정말 뭐라고 얘기를 하는지.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위원님, 저희들이 임의로 그냥 개인 주머니에서 사듯이 그렇게 하는 게 아니고요. 설계를 다 해서 거기 맞춰서 시공을 하는 겁니다.

이명녀 위원 설계를 해서 시공을 하더라도 좀 더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설계 안 하고 하는 게 어디 있습니까? 다 설계하고 다 하는 거 아닙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물론 다 설계를 하죠, 무슨 공사를 하던 간에. 하는데, 저희들이 그거를 규정에 안 맞게 한다? 100% 정답은 없잖아요, 현장에서.

이명녀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거 그거 아닙니까. 우리가 정원도시면 정원도시에 맞게끔 화초라든가 아니면 나무 식재하는 부분에 있어서 거기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되는데 화분 값에 7,000만원, 식재하는 나무 조경하는데 700만원 들어간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겁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그러니까 원도심 일원에는 정원도시를 꾸미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기초금액이 좀 많이 들어간다고 그래 이해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현재 그쪽에서 정원도시 문화의거리에서 봤을 때 정원이라고 확실히 느낄 만큼 그렇던가요? 기존에 있는 게 오히려 더 보기 좋았다는 거예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그거는 이제 보는 사람의 관점마다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이명녀 위원 보는 사람 관점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시지 마시고요.

나가서 직접 다들 눈으로 체험을 하고 오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곤란하시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지금은 어찌 보면 계절적으로 전부 낙엽이 지고 동절기에 들어가다 보니까 사실상 좀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보기에는 좀.

이명녀 위원 그러면 품종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셔야죠. 사계절이 뚜렷해서 겨울에 낙엽이 지고 정말 허전하고 이러니까 에메랄드 그린인가 그런 거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은 심어놓으면 관리도 수월하고, 사실 우리가 심어놓고 관리도 조금 수월한 걸 해야 되거든요.

사실 생각해보면 인력 투입도 우리 공공근로 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시고 가까운 동에 계시는 분들이 가장 지척에 있는 분들이 관리를 하시게끔 해주는 것도 가장 좋고요.

그리고 관리를 하더라도 쉽게 시들어서 죽는 이런 부분들의 식물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식물들이 사계절, 우리 계절에 맞게끔 견딜 수 있는 그런 종류를 심는다든가 다년생을 심어서 지속적으로 볼 수 있어야 되는데 한 번 투자를 하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그렇게 돼서는 안 된다는 거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지금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정원거리에 있는 화초는 다년생 화초로 식재를 했고요. 그게 매년 갈아 끼우는 그런 게 아닙니다.

앞으로 그런 공사를 하는 거 같으면 저희들도 말씀하신 대로 사계절 푸른 화초나 이런 종류를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렇게 해서 늘 볼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겨울에 갔을 때는 다 죽어버리고 봄 되 되면 다시 납니다. 이것보다는 내내 푸르게 볼 수 있는, 정원같이 느끼는 그린 쪽으로 계속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한 뼘 정원 같은 경우에도 어제 다 둘러봤습니다. 오늘 그 중앙로 쪽에는 제가 가지를 못 했었고요, 오늘 갔었고. 어제 다 둘러봤었습니다.

우정초등학교 뒤편에 있는 원형으로 되어가지고 거기도 한 뼘 정원을 조성을 해놨던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한 뼘 정원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한 뼘 정원은 아닙니다. 위치에 따라서 그 역할이 달라져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학교 주변이면 학교 후문에 바로 아이들하고 같이 있는 공간하고 밀접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이 정말 보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정원을 가꿨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었고요.

그리고 원형이기 때문에, 제가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출력을 하지는 않았지만, 원형이면 예를 들어서 중심 부분이 있고 테두리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테두리 부분에는 둥글게 원형으로 해서 같은 식재, 같은 종류를 심고 낮은 걸 심고 차츰 갈수록 동산처럼 높은 걸 심어서 사방에서 봐도 똑같이 다 보이도록 되어 있어야 되는데, 사실은 그거 하기 전 사진을 제가 봤었거든요. 하기 전 사진이나 지금 현재 사진이나 또 그렇게 말씀하실 겁니다, “계절이 그래서 그럴 겁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실 건데요. 이거 한 지가 얼마 안 됐습니다. 불과 한 3개월? 그 정도밖에 안 됐어요. 근데 가보니 실질적으로는 말하자면 가꿔놓은 건지 아니면 그대로 야생해서 있는 건지 모를 정도라는 거죠.

그래서 학교 앞에 할 때는, 우리가 다음에도 이런 사업을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다고 하면 학교 앞이라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사람들이 지나가느냐 그 용도에 맞게끔 설계를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제안을 드리고요.

반구동에 길메리병원 옆에 보면 제당에도 했습니다. 제당이 있는데 제당인지 사실은 다들 잘 몰라요. 수년 동안 그곳에 살고 계셔도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팻말 정도가 좀 붙었으면 좋겠다.

여기는 반구동 주민들의 평안과 안영을 위해서 우리가 1년에 한 번씩 제를 지내잖아요. 그래서 그런 곳이라는 걸 좀 알려주는 그런 게 있었으면 좋겠고요.

학교 역시도 사실은 교통성 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어떻게 좀 해달라는 그런 문구가 들어가 주면 좀 더 좋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당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말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심어놓은 식재를 제가 보고 사진을 찍었는데 출력을 하지는 못했지만 제당이라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잔디로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가 보름 전에 거기에서 제를 지내잖아요. 제를 지내는데 그 부분 보면 인도가 있습니다. 인도가 있으면 우리가 거기에다가 자리를 깔고 제를 지냅니다, 밤 12시가 되면. 그렇게 하고 있는데 그 위에 이번에 나무를 심어놓은 그 자리가 잡초가 무성해서 크고 작은 것들이 올라오다 보면 울퉁불퉁해가지고 찔리기 쉬워요. 그래서 거기에 자리를 펴기가 힘이 드는 상황입니다, 현재 나무 심은 곳이. 그래서 그 부분이 오히려 깔끔하게 정리가 돼 가지고 돗자리를 깔고 같이 제를 지낼 때 원활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러한 공간으로 만들어도 좋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런 부분들 검토해주시고 우리가 어차피 하는 사업이라면 남들이 봤을 때 “아, 정말 잘했다. 여기에는 그게 맞다.”라고 생각할 만큼 그렇게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물론 고생은 많이 하신 거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예산 대비 “아, 정말 잘됐다.”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각별히 좀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알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희성 이명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이명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거는 다양한 식재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을 좀 검토해달라. 그리고 한 뼘 정원 같은 경우는 이제 공간, 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장소마다 상황이 틀린 여건이 있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죠?

김태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태욱 위원 과장님, 김태욱입니다.

저는 질의보다 건의사항이 하나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6-32페이지를 보면요, 야영장 운영 현황이라고 17번에 나와 있습니다, 그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김태욱 위원 이용자 수가 늘어납니다. 코로나가 끝났기 때문에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김태욱 위원 늘어날 수도 있는데 이게 이용객을 보면 가을이라든지 이런 날은 이용객이 좀 있는데 한겨울이라든지 한여름에는 사실 이용객이 좀 줄어듭니다.

그건 뭐 어쩔 수 없이 그런 부분인데, 제가 황방산 생태야영장을 한번 가보니까 중간에 잔디로 이렇게 만들어놨더라고요. 애들도 뛰어놀 수 있게 만들어 놨는데, 우리 중구에 보면 물놀이장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근데 거기 대형 풀 같은 걸 갖다가 놓으면 여름에도 캠핑하는 이용객들이나 아니면 이용객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무리해서 땅을 갖다가 손을 보는 이런 것보다 풀이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변 지인들하고 다 물어보고, 그리고 제가 캠핑을 왔다 갔다 자주 다니는데 다른 분들한테도 중구민한테도 유익할 것 같아서 건의사항 드리는 거니까 한번 검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김태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방산 야영장 같은 경우는 가운데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애들이 뛰어놀고 하면 좋은데 그 부분에 일정한 부분을 물놀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주민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그 말씀 같습니다.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경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경흠 위원 박경흠 위원입니다.

저는 6-23페이지 20번에 각종 공모사업 현황,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이거를 공모를 하셔가지고 선정돼서 2,000만원, 2,000만원 그래서 4,000만원 예산이거든요. 이 내용 좀 설명해주십시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이게 산림청에서 주관해가지고 하는 공모사업인데요.

기금이라는 게 산림청 예산입니다. 2,000만원하고 구비 2,000만원해서 4,000만원하는데 장소는 황방산 생태야영장, 입화산 별뜨락, 태화강 캠핑장, 제2오토캠핑장 네 군데에서 10월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하는 사업이고요.

황방산 생태야영장 같은 경우에는 싱잉볼 명상이라든가, 업사이클링 캠핑 소품 만들기, 또 입화산 별뜨락에서는 숲 체험과 함께 하는 전례놀이, 안 쓰는 캠핑용품 교환하기 등등 행사를 해서 업체에 위탁해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그런 사업입니다.

박경흠 위원 이거를 프로그램하러 업체들이 들어오네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그 자체적으로 그 장소에서 직접 합니다.

박경흠 위원 이런 야영장은 다 잘 되는 데잖아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박경흠 위원 이런 프로그램을 하는 데는 그래도 성수기든 비성수기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잖아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그렇죠, 예.

박경흠 위원 이런 것도 안 찾는 야영장도 이런 프로그램을 해가지고 그쪽에도 사람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그렇게 좀 해주셨으면.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지금 저희들 네 군데는 전부 다 그나마 캠핑 인원이 많은 곳을 선택해서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활성화가 되고 있습니다.

박경흠 위원 거기는 신청하면 신청인원이 많잖아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찾아오는 캠핑 오는 분들 있다 아닙니까.

박경흠 위원 그렇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그분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특별히 접수를 받고 이런 게 아니고 운영하는 업체에서 가서 날짜, 시간 맞춰서 운영하는 걸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경흠 위원 이런 프로그램도 조금 더 다양화 해가지고 이용 잘 안 하는 캠핑장에도 조금 프로그램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알겠습니다.

박경흠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이명녀 위원님, 추가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6-27페이지입니다. 2021년도 ‘공익숲가꾸기’ 사업이 사고이월이 돼서 전액 그대로 남아있는데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현재 표기는 이게 되어 있습니다만 잔액은 없는 걸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런데 왜 수정이 안 됐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이게 감사자료 작성할 시점하고 지금 차이가 나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런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명녀 위원 이게 언제 사용을 했다는 거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준공 다 됐답니다.

이명녀 위원 그 날짜가 언제입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날짜는….

위원님, 이거는 찾아서 다시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만약에 예산이 전액 사용됐다면 이 책자, 방금 전에 10월 말이라고 대충 국장님 말씀하셨습니까?

○복지환경국장 한영필 감사자료를 만드는 기준이 10월 31일 기준이고 그러다 보니 시간적인 갭이 있다 보니까….

이명녀 위원 그러면은 이미….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세 번째 칸 말씀이시죠, 세 번째 있는 칸요?

이명녀 위원 예, 그리고 그 밑에 보면 일반병충해 방제해서 이 부분도 예산이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 설명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이거 2개 다시 한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면 아직까지 전혀 여기에 대해서는 아시는 바가 없다는 건가요?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지금 그 내용은 미처 파악을 못 했습니다.

이명녀 위원 감사를 하고 있는데 이 예산 사용한 집행내역을 모르고 계시는 거는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공익숲가꾸기’ 사업 사고이월 된 거는 21년 사업이 2022년도 사고이월 됐다는 그 내용이고, 2022년 병충해 방제작업은 올해 사업이잖아요? 이 자료 작성기준은 10월 31일 기준인데 11월에 예산을 사용하셨으면 그거는 이해를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

이명녀 위원 아니, 그렇게 하셨더라도….

○위원장 문희성 예산이 집행됐는지 알고 계셔야죠.

이명녀 위원 아니, 수정해서 붙여놔야죠. 수정을 충분히 할 시간이 있었고, 지금 자체로는 설명을 못 하시고 계시잖아요.

○위원장 문희성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겠습니다.

감사중지 하겠습니다.

(14시00분 감사중지)

(14시14분 감사재개)

○위원장 문희성 계속해서 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께서 질의하신 공익숲가꾸기, 2022년 일반병해충 방제 사업에 대한 집행액이 0원인데 대한 답변을 하십시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먼저 예산사항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 못 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세 번째 있는 2022년 공익숲가꾸기 사고이월 사업비 6,075만원은 21년도에 사고이월 시켜서 22년 초에 해서 4월 15일 준공해서 4월 말경에 집행이 완료된 그런 내용입니다. 이게 사실은 이 부분이 집행액에 들어가야 될 사항이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는 22년 일반병해충 방제 예산은 5,047만 3,000원 이거는 지금 진행하고 있고 12월에 집행하는 걸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나무 조사 사업비입니다.

이상입니다.

이명녀 위원 방금 과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021년 공익숲가꾸기 사업은 4월에 마무리됐다는 거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올 4월에.

이명녀 위원 그렇다면 이 부분은 수정을 했어야 되는 부분 맞습니다, 그죠?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그거는 잘못 기재된 게 맞습니다.

이명녀 위원 전혀 수정이 안 돼 있었고, 밑에는 2022년 일반병해충 방제는 현재….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나무 조사 사업으로 해서 12월에 지출될 겁니다.

이명녀 위원 하고 있는 거라서, 지금 그렇게 설명을 해주셔야 되는데 사실은 제가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예산 집행내역에 대해서 감사를 받으러 왔는데 어떻게 하나는 다 집행이 되었고, 이미 4월에 집행이 되었고, 하나는 12월 집행될 예정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기본적인 것도 파악을 안 하시고 감사를 하러 나오셨다는 건 우리 위원님을 어떻게 보면 상당히 무시하는 것 같거든요.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기본은 하고 나오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가장 기본적인 예산 집행내역 설명을 못 하신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명녀 위원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복지환경국장 한영필 저희들이 부실했던 것 같습니다. 사죄드리고, 앞으로 이런 사례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이런 사례는 사실 있어서는 안 됩니다.

공익숲가꾸기 사업 같은 경우에는 이 내용 자체가 잘못된 거잖아요, 그죠? 내용 자체가 이미 예산을 다 집행하고도 잔액이 그대로 남은 걸로 기록이 되어 있으니까 6,075만원 다 쓰고 하나도 안 쓴 것처럼 이렇게 했으면 이 안 쓴 돈은 어디가 있는지 궁금하죠, 당연히.

이런 일은 두 번 다시 있어서도 안 될뿐더러 있었다는 자체도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희성 이명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업무보고 내용하고 감사자료하고 매칭이 안 돼서 질의드린 겁니다. 업무보고에는 4월에 사업 끝난 걸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집행액이 0원 돼 있으니 당연히 질의를 할 수밖에 없죠.

차후에는 업무보고하고 행정감사자료하고 일치시킬 수 있도록 하십시오.

○공원녹지과장 박용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문희성 다른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음으로 공원녹지과 소관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공원녹지과에서는 정원 조성 시 식재, 공간활용 검토 등 감사에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업무연찬을 충분히 하셔서 재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건의된 사항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개선·보완하여 충실히 반영토록 당부드립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 10시부터 안전도시국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공원녹지과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18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4인)
문희성김태욱이명녀박경흠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하성천
○피감사기관참석자
복지환경국장한영필
공원녹지과장박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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