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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204회 제1차 본회의(2018.01.2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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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일시 2018년1월24일(목)

장소 본회의실


의사일정

○ 5분 자유발언

1. 제204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3. 제204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4. 2018년도 시정연설의 건


심사된 안건

○ 5분 자유발언(이효상 의원)

1. 제204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3. 제204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4. 2018년도 시정연설의 건


(11시14분 개회)

○의장 서경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4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지난 1월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 인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김화진 부구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화진 안녕하십니까?

2018년 새해 이렇게 의정활동의 전당인 의회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1월1일자로 행정안전부에서 28년간 근무하다가 울산 중구 부구청장으로 발령받은 김화진입니다.

발령 이후 20여일 남짓한 기간 동안 업무파악과 중구 행정현장을 둘러보면서 울산 중구공무원들이 능동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한 구민들께서는 과거의 중구보다 현재의 중구가 활발하고 생기가 돈다는 말씀을 많이들 하셨습니다.

왜 전국 220여개밖에 되지 않는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중구가 이렇게 전국적으로 돋보이는 가에 대해서 저도 잠시 고민을 해 봤습니다.

이는 전국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이신 박성민 구청장님께서 글로벌한 마인드로 행정현장에 접목을 시키고 또한 25만 중구민의 대리 기관인 중구의회 서경환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의 활발한 의정활동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되어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는 앞으로 종갓집중구가 울산의 종갓집을 넘어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종갓집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그간 중앙부처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중구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환경혁신도시의 스마트 시티와 또는 첨단산업단지와의 연계발전 등 핵심 사업이 연계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서 소임을 감당하겠습니다.

무술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되길 바라며,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의장 서경환 김화진 부구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수관 행정지원국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국장 조수관 금번 1월 1일자 행정지원국장으로 발령 받은 조수관입니다.

사람중심 문화건강도시 종갓집 중구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 그리고 25만 구민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 한분 한분의 아낌없는 의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서경환 조수관 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최이식 복지경제국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복지경제국장 최이식 이번 1월1일자 울산광역시 인사이동에 따라 동구에서 중구로 발령 받아온 복지경제국장 최이식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서경환 의장님과 비롯한 여러 의원님과 함께 문화가 힘쓰는 사람중심 문화도시 종갓집 중구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남은 공직 기간동안 미력하나마 종갓집 중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서경환 최이식 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김화진 부구청장님과 두 분 국장님의 영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중구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김영성 의회사무국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김영성 의회사무국장 김영성입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204회 중구의회 임시회 사항입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에 따라 천병태의원,이효상의원,김순점의원,권태호의원으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를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회 소집 요구가 있어 지난 1월19일 집회공고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제203회 중구의회 제2차 폐회기간 중 주요 의정활동 사항입니다.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의원 및 직원합동연수를 실시하였으며 1월15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의사일정을 협의하였습니다.

끝으로 서면질문처리 사항입니다.

신성봉 의원께서 제출한 3건의 서면질문 중 2017년 12월 20일 제출한 ‘청년쇼핑몰사업’ 관련 서면질문답변서는 12월 28일 접수되었고 2018년 1월 2일 제출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연수관련 서면질문답변서는 1월 9일 접수되었으며, 태풍 ‘차바’ 홍수피해 원인분석 및 방지대책 수용역 관련 서면질문은 1월 19일 제출하였습니다.

1월 16일 이효상 의원께서 ‘혁신도시 내 각 건축물에 대한 담장‘ 관련 서면질문을 제출하였습니다.

이상 의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5분 자유발언(이효상 의원)

○의장 서경환 사무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이효상의원으로부터 신청이 있었습니다.

이효상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효상 의원 존경하는 25만 구민 여러분!

서경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성민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방청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병영 1·2동 지역구 이효상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 구의 일관성 없는 구정운영과 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무시하는 박성민 구청장님의 아집과 독선을 지적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 준비된 자료의 한자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 중구의 자랑이신 외솔 최현배 선생님께서 지하에서 통곡하고 계시지 않을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울산 중구는 한글문화도시를 표방하며 지난 수년간 다양한 한글문화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독창적인 중구전용 서체까지 만들어 적극적인 보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역사, 문화적 가치를 내세워 복원한 가학루에는 정작 한글표기 대신 읽기조차 어려운 한자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우리 중구에 있는 또 다른 누각인 태화루와 함월루의 경우 한자 명판 외에 별로도 한글로 된 명판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돕는 한편 한글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물론 가학루가 역사적 고증을 통해 과거 모습을 재현하기 위함이란 점은 이해하지만 사전지식 없이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과연 현판을 보고 가학루라고 정확히 읽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필요할 때에만 한글문화도시를 내세울 것이 아니라 구정 운영 전반에 걸쳐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둘째, 박성민 구청장의 의회에 대한 경시가 도를 넘어선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연말 박성민 구청장은 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학루에서 송년 제야행사를 강행했습니다.

이미 우리 의회는 추경예산안 심의를 통해 집행부가 요청한 제야행사 예산 3,000만원을 전액 삭감 조치한 바 있습니다.

이는 예산액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행사의 부적절성에 대해 의회가 제동을 걸었던 것입니다.

즉, 의회는 주민들로부터 부여받은 예산심사의 권한과 역할이 있고 예산을 삭감한다는 것은 집행부의 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미 예산심사 전 선배, 동료의원들은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수차례 논의를 통해 제야행사가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예산삭감의 조치를 취했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박성민 구청장은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 예산을 가지고 행사 명칭을 ‘가학루 제야의 북소리 연계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공연’이라고 교묘히 바꿔 제야행사를 추진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의회를 무시한 것이 아니라 25만 구민을 우습게 보는 것입니다.

박성민 구청장님은 과거 중구의회에서 의장까지 역임하신 경력을 가진 분입니다.

이러한 경력을 본인의 정치적 이해관계에만 활용할 것이 아니라 의회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상호 소통하는데 중요한 경험으로 쓰시길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겉으로는 의회와 집행부를 수레를 두 바퀴로 비유하면서 정작 의회의 권한과 역할은 철저히 무시하며 독선과 아집으로 일관하는 박성민 구청장은 반성과 함께 의회에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입니다.

중구를 제외한 울산의 4개 기초 자치단체 어디에서도 제야행사를 하는 곳은 없습니다. 선출직 단체장이라면 왜 제야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유사한 행사들이 많아지고 중복되면 그만큼 주민 피로도가 높아지고 예산의 낭비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한 해를 보내는 송구영신의 마음을 담은 제야행사는 울산시가 주관하는 한 곳에서 한마음 한뜻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5개 구군이 별도로 개최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용인하는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활발하고 간절곶이 전국적 유명세로 많은 인파가 모여들기 때문에 안전과 편의성을 더 우선시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민선 6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금부터라도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박성민 구청장님의 용기 있는 자세를 기대하며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서경환 이효상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한글의 문화도시가 맞습니다.

하지만 가학루를 보는 입장에 따라서 또 다를 수 있습니다.

금방 이효상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역사의 사실은 고증복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학루는 학이 타고 노는 가학루다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고증을 다 안내판에다 다 적어주시면 한문을 이해하고 또 한글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1. 제204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의장 서경환 의사일정 제1항 제204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2018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청취 등 각종 안건처리를 위해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오늘부터 1월31일까지 8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의장 서경환 의사일정 제2항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김순점 의원 권태호 의원 천병태의원 세 분의 의원께서 발의한 대로 이번 임시회 회기 중 2018년도 주요 업무청취를 비롯한 각종 안건심사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제204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의장 서경환 의사일정 제3항 제204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54조에 따라 천병태의원, 이효상의원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위원 여러분!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2018년도 시정연설의 건

○의장 서경환 의사일정 제4항 2018년도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박성민 구청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2018년도 시정연설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박성민 반갑습니다.

구청장입니다. 먼저, 의장님 양해를 해 주신다면 우리 이효상 의원님 5분 자유발언에 대해서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잠깐 좀 답변을 드리는 걸로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서경환 예.

○구청장 박성민 가학루는 의원님들 아시다시피 문화재입니다.

문화재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되고 비치나 건물양식이나 단청이나 글씨뿐만 아니라 모든 게 승인을 거쳐야 됩니다.

4년간에 걸쳐서 굉장히 어려운 심의를 승인을 받아서 건립이 되었습니다.

건립기간은 몇 달 안 됩니다만은 절차가 그렇게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문화재는 원래 그 고증 그대로 복원을 해야 되는 그런 현실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가학루는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유리원판사진이 완벽하게 나와 있어서 일절 그 사실은 저도 그 가학루라는 한자를 초서로 되어 있어서 저도 읽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많은 지적을 했습니다만 과연 시민들이 저걸 누가 가학루라고 읽을 수 있는가 이런 이의를 직원들에게 했습니다만 문화재는 고증된 그대로 원래대로 복원을 해야 된다라는 규칙이 있어서 변경하지 못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옆에 작은 안내판을 하나만들어서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야의 북소리 행사를 하면서 저도 참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전후사정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당초예산을 편성할 때 의장님께 말씀을 드리고 이런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편성을 했습니다.

물론 상임위원회에서 의견이 달라서 또 그런 결과가 났습니다만 당초에 저희들이 비예산으로 사업을 하려고 계획을 했었습니다.

그 3천만원 예산을 요구할 때는 예산 근거는 주로 이제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다 보니까 불꽃놀이하고 여러 가지 이벤트가 있었는데 예산이 삭감되는 바람에 그런 사업을 하나도 못했습니다.

하나도 못하고 그저 예산이 안 들어가는 북이나 치고 그런 정도로 완전히 축소를 해서 그냥 의식행사만 할 수밖에 없었다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것도 의회의 뜻이라고 생각을 하고 예산 없이 그러면은 한번 해보자 했던 사업인데 예산을 의회에서 삭감한 건 명확한 사실입니다만 의회에서 제야의 북소리 행사 자체를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물론 예산이 삭감되다 보니까 저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만 가학루가 80년 만에 새로 복원이 되고 또 간절곶 제야행사가 시장님도 거기 참석하지 않습니다.

시를 대표하는 행사가 아니고 울주군행사로 구분이 되어 지고 그래서 각자의 독립 법인인 우리 중구 지방자치단체는 우리 단체에 맞는 독자적인 행사를 하기로 이렇게 결정을 하고 해맞이행사나 제야의 북소리 행사를 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물론 시의 행사에 한꺼번에 전 시민들이 모여서 이렇게 하는 행사도 있겠습니다만 우리 구민들이 간절곶이나 또 울산대공원에는 중구민들이 거의 참여하지 못하는 실정이고 그래서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래서 우리는 별도로 다른 종갓집이기 때문에 이런 행사는 한번 해서 우리 국민들의 자긍심도 높이고 다지고 하는 게 좋겠다하는 이런 의도로 했습니다.

다른 고견이 있으면 말씀을 해 주시고 또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행사가 그렇습니다.

그렇고 공·사적으로 의원님들이 주문하시거나 말씀하시는 거 되도록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또 이효상 의원님 말씀하신 여러 구정질문이나 또 5분 자유발언이나 저는 성심을 다해서 받들고 있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학루 관련해서 조금 불편하신 모양인데 죄송하다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도 우리 의원님들 의견을 잘 받들어서 구정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서경환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람중심 문화도시 종갓집 중구를 위해 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지난해는 사람중심,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의 기틀을 단단히 다진 정말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었고 2017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병영성 축성 600주년 기념행사와 80년 만에 복원된 동헌 가학루 등을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더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에 진력을 다하여 2017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노인 일자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과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에 학성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어 20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발전의 원동력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시적 성과는 의원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중구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그간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반드시 더 나은 미래가 올 것이라는 믿음은 한 순간도 흔들린 적이 없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우리 25만 구민과 늘 힘이 되어 주시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750여 공직자들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올해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금년도 주요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사람이 머무르는 문화·관광도시 도약입니다.

원도심의 발전을 예술로 견인하는 역할을 할 시립미술관 착공과 아트리움 및 음악 창작소 조성, 병영성과 울산 왜성 정비, 특색 있는 울산 큰 애기 프로젝트 추진 등 생태·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우수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새로운 문화산업을 육성해나가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2018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울산 마두희를 전국 최고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여 중구 지역문화사업의 컨트롤타워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사업은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아뜰리에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둘째, 마음에 와 닿는 체감복지 실현입니다.

계층별, 생애 단계별 맞춤형 복지체계와 인구감소 예방을 위해 출산 축하용품 지원 등 출산·양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공공실버주택의 원활한 건립 추친, 학성경로당과 경로식당 건립 등 노인복지 여가시설 확충으로 노후가 든든한 도시로 만들고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편의를 증진하며, 여성친화도시 중구센터 중부도서관, 실내체육관 건립을 본격 추친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일하는 행복이 있는 창조경제 실현입니다.

청년인턴 지원, 채용박람회 운영, 일자리 발굴과 재취업 훈련 등 각종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4차산업 일자리 창출을 통해 최상의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전통시장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과 큰 애기 야시장, 태화강 푸드트럭을 연계하여 문화관광 야시장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넷째, 사람을 우선시하는 안전도시 구축입니다.

재난안전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주민밀착형 안전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통합관제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주민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겠습니다.

2020년 정비를 목표로 추진 중인 태화·우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구민이 생활 속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더 안전한 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품격과 여유로움의 도시환경 조성입니다.

주택재개발 사업, 학성 육성프로젝트, 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활력 증진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대기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으로 품격 높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창출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대를 디자인하는 도시재생 추진입니다.

원도심의 강소경제로 ‘울산, 중구로다’ 도시재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선정된 군계일학, 학성동 재생사업은 주민중심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추진을 통해 중구의 곳곳이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하여 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일곱번째, 구민의 진심을 읽어주는 맞춤행정 구현입니다.

구민과 함께하는 공감토론회, 찾아가는 구청장실 등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온라인 참여소통, 주민참여 예산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대학 운영 및 평생 학습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구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의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서경환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2018년은 민선7기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또한 중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중구의 밝은 미래를 구민들과 함께 맞이하기 위해 그간의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시불가실의 자세로 우리에게 찾아온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욱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중구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길에 의원 여러분의 더 큰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무술년 새해 의원 여러분의 앞날에 보람과 영광이 늘 함께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장 서경환 박성민 구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구청장께서는 금년도에 계획된 구정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우리 중구의회에서도 계획된 업무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아울러 제204회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방청해 주신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정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들과 중구생활 공감정책 모니터단 윤혜정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 중구 주민회 김중국 대표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천병태 의원 의장님, 발언하겠습니다.

대단히 반갑습니다.

송년제야행사에 대해서 저희들 의회에 정책과 의의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다시피 송년재해행사는 옥동대공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방자치단체성격은 기초자치단체도 별개의 성격이 분명하나 울산광역시 안에 이런 행사를 또 구청에서 또 군에서 한다는 것은 행사가 지나치게 많다라는 의회에서는 이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삭감뿐만 아니라 방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게 한번 송년제야행사가 한번 시작이 되면은 계속 연례 반복적으로 되기 때문에 이 행사는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이 우리 의회의 목적이었습니다.

이런 취지를 속기록보시면 아시다시피….

(장내소란)

이 예산은 상임위에서 예결위에서 본회의에서 삭감된 예산입니다.

그리고 또 송년 제야 행사는 하지 말라는 그러한 우리 의회의 의지는 이 행사가 이게 주민주도형 중구에는 굉장히 적습니다.

주로 행사동원형행사가 많습니다.

행사의 생산성이 상당히 저하되어 있다 이러한 판단을 했습니다.

사실 이 행사나 축제는 잘 하면은 상당히 주민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는데 아무쪼록 현재 중구청의 각종행사와 축제는 별 생산성, 효율성, 주민으로부터의 지지가 좀 낮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행사가 많다 라는 측면에서 또 삭감했는 것이니 이런 점을 구청에서는 충분히 잘 행정에서 잘 받아들여서 향후에는 이런 송년 제야 행사는 계속 앞으로 연례 반복적으로 올리지 마시고 이제는 정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청장 박성민 예. 협의해서 하겠습니다.

○의장 서경환 천병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이상으로 제204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내일부터 1월30일까지 위원회활동을 위해 본회의를 휴회하며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월31일 오전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2분 산회)


○출석의원 (11인)
서경환권태호김경환이복희김영길신성봉
천병태이효상김순점강혜순오세라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최영환
전문위원신원기
전문위원최인숙
○출석공무원
중구청장박성민
부구청장김화진
행정지원국장조수관
복지경제국장최이식
건설도시국장서인보
기획예산실장김혜경
문화관광실장노선숙
총무과장김준호
자치행정과장이상찬
세무1과장배청숙
세무2과장조영숙
주민생활과장이명석
사회복지과장김규협
여성청소년과장이정건
환경위생과장정진근
환경미화과장조갑용
도시과장박장수
교통행정과장김기호
디자인건축과장이이규
시설지원과장왕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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