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서경환 의사일정 제1항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김영길 의원, 김순점 의원, 이복희 의원 등 세 분의 의원으로부터 제출된 징계요구서와 관련하여 지방의원의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활동기간은 2017년7월20일까지 운영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천병태 의원 의석에서 -발언 있습니다.)

○천병태 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 발언할 내용이 있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계속 요 며칠 사이에 잘 해결해보려고 노력했으나 결국은 이렇게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이 윤리특별위원회에 참여를 할지 여부를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들이 전부 참여를 하고 결국은 이러한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서 사실 확인과 그에 따른 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러서 저도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앞으로 공개를 할지 비공개를 할지 여부는 거기에서 결정을 해야 하기에 오늘 공개적인 장소에서 제 이야기를 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설사 사실 확인을 해봐야 알 문제이기 때문에 신성봉 의원이 그러한 발언이 있었다고 치더라도 그 중간에 충분히 방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김영길 의원님이 그럴 분이 아니라는 말씀만 있었으면 이런 사태는 없었으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결국은 김영길 의원님이 상당한 상처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윤리위원회에서 사실 확인도 필요하겠고 그에 따른 처리는 당연히 따르겠죠.

여기에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가, 우리 각자가 김영길 의원님의 입장에 처해있는 그러한 소문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했는가, 이것을 진정으로 되돌아보는 윤리위원회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저희들은 시민의 대변자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동료의원들에 대한 정치적 명예는 우리스스로 지켜줄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윤리위원회에 사실 확인을 통한 처리합시다.

그러나 과연 우리가 김영길 의원님의 어려운 입장을 어떻게 대응해왔는가라는 것을 진정으로 돌이켜보는 그래서 동료의원의 어려움을 어떻게 앞으로 우리 의회가 지켜 낼 수 있으며 이러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는 교훈을 남기는 윤리특별위원회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해 드리면서 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서경환 천병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제출된 징계요구서와 관련하여 사실 확인을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서경환 의사일정 제2항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는 천병태 의원, 이효상 의원, 김순점 의원, 권태호 의원, 강혜순 의원, 김경환 의원, 이복희 의원, 오세라 의원 등 여덟 분으로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서경환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선임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당초 김영길 의원, 천병태 의원, 이효상 의원, 김순점 의원, 권태호 의원에서 이효상 의원이 사퇴함에 따라 김영길 의원, 천병태 의원, 김순점 의원, 권태호 의원, 오세라 의원으로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98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오는 7월18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0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