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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193회 제1차 본회의(2017.02.09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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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2017년2월9일(목)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193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3. 제193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4.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의 건

5. 2017년도 구정보고 청취의 건


부의된안건

1. 제193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제의)

2.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복희의원 외 2인 발의)

3. 제193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제의)

4.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의 건(권태호의원 외 7인 발의)

5. 2017년도 구정보고의 건(중구청장 제출)


(11시10분 개의)

○의장 서경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3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1월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최석두 부구청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최석두 반갑습니다.

지난 1월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서 임용된 부구청장 최석두입니다.

종갓집 중구에서 근무를 마지막으로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중구에 근무할 기회를 주신 박성민 청장님과 서경환 의장님,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와 위원님들과 함께 중구의 문화관광도시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구민의 복지행정서비스를 위해서 마지막 남은 공직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서경환 최석두 부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형묵 복지경제국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경제국장 유형묵 지난 1월1일자 복지경제국장으로 발령받은 유형묵입니다.

지난해에 따뜻한 배려와 정으로 이끌어주신 서경환 의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전의 복지는 저소득 중심의 복지였다면 지금의 복지는 사회적 변화에 따라 저소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으로 저변이 넓어지고 업무 또한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변화된 복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많은 고견과 협조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입춘지절의 간절기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건성과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서경환 유형묵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인보 건설도시국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서인보 존경하는 서경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인사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지난 1윌1일자로 시 종합건설본부 건설부장에서 우리 구 건설도시국장으로 전입한 서인보입니다.

우리 구의회가 추구하는 신념인 함께 하는 열린 의정, 소통하는 민생의회에 걸맞게 의원 여러분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민들이 행복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구의 구정방침인 품격 있는 문화도시와 행복 주는 안전도시 건설에도 열정을 갖고 노력하겠으며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서경환 서인보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석두 부구청장님과 두 분 국장님의 영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중구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조수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조수관 의회사무국장 조수관입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제193회 임시회 집회사항입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의 규정에 따라 신성봉 의원, 이복희 의원, 하경숙 의원 등 네 분의 의원으로부터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를 비롯한 각종 안건처리를 위한 임시회 소집 요구가 있어 지난 2월3일 집회공고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제192회 제2차 정례회 폐회기간 중 주요 의정활동사항입니다.

1월11일부터 1월13일까지 2017년도 상반기 의원 및 직원 합동연수를 실시하였으며 1월24일에는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이용활성화캠페인을 구역전시장에서 펼쳤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습니다.

2월1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금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였습니다.

태풍 차바 피해원인규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1월5일 제9차 회의를 개최하였고 1월19일에는 제10차 회의를 2월2일에는 11차 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원인규명 조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안건접수사항입니다.

접수된 안건은 중구청장께서 제출한 6건과 지방분권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의 건 등 모두 7건이 되겠습니다.

울산광역시 중구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행정자치위원회로 울산광역시 중구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복지건설위원회로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또한 김경환 의원께서 대표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의 건은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입니다.

다음은 구정질문 접수사항입니다.

신성봉 의원께서 제출한 전기공사 하도급에 관한 서면질문서를 2월7일 중구청장께 송부하였습니다.

이상을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서경환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 제193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11시18분)

○의장 서경환 의사일정 제1항 제193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조례안과 각종 안건처리를 위해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오는 2월16일부터 8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복희 의원 외 2인 발의)

(11시19분)

○의장 서경환 의사일정 제2항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이복희 의원, 신성봉 의원, 김순점 의원 등 세분 의원께서 발의한 대로 이번 임시회기 중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를 비롯한 각종 안건심사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제193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의장제의)

(11시19분)

○의장 서경환 의사일정 제3항 제193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52조에 따라 권태호 의원, 김순점 의원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의 건(권태호의원 외 7인 발의)

(11시20분)

○의장 서경환 의사일정 제4항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권태호 의원, 김경환 의원, 이복희 의원, 김영길 의원, 이효상 의원, 김순점 의원, 강혜순 의원과 의장인 저를 포함한 총 여덟 분의 의원들이 발의한 건으로 발의의원을 대표해서 김경환 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결의문을 낭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장 김경환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의안번호 제1325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은 대한민국 지방정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본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하였습니다.

결의문을 낭독하겠습니다.

1991년 지방의회가 재출범하고 1995년 동시지방선거로 우리나라 지방자치제가 부활한지 어언 성년의 나이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중앙정치인들의 중앙집권적 권위의식과 제도적 한계에 부딪쳐 여전히 지방자치단체는 내 지역 안의 일까지도 자신의 의사와 재원으로 결정하지 못하고 단순히 중앙정부의 정책을 집행하는 하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그침으로써 지방에 정치와 행정은 한국정치의 변방에서 주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지방자치 출범 당시 많은 사람들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중앙집권적 권력체계가 효율적이고 남북이 대치된 상태에서 분열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지방자치는 우리와 맞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었다.

그러나 지방자치가 실시되면서 지방정부는 주민들과 더불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발전전략을 구성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지방조직과 인력의 안배, 도시경관의 조성과 공간의 배치, 조례의 제정 등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의 특성화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이룩해 나아갔으며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간에 서비스경쟁을 통해서 지방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은 관선시대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요소는 신속히 제거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되었다.

악취가 진동하던 하천은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안식처로 바뀌었으며 산책로가 생겨나는 등 주민들이 선호하는 생활위주의 자연환경으로 개선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급격히 향상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는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여 왔다.

최근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로 중앙정부가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음에도 국민의 일상생활은 불편 없이 평온을 유지하는 것도 지방자치단체가 그만큼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제대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는 지금 몸소 생생히 목도하고 있지 않은 가.

그동안 우리 지방의원들은 각 지역의 최일선에 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지방의원에게 요구되는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가는 가운데 지역의 발전이 국가발전이라는 신념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우리의 지방자치의 현실은 지역의 특성이 고려되어야 할 세부적인 문제까지도 해당 지방정부와는 논의 없이 중앙정치논리에 의해 결정이고 행정재정을 포함한 권한배분 구조는 8대2 상태에서 기초연금과 무상보육 등 국가사무의 재정부담을 지방에 전가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는 52.5%, 재정자주도는 74.2%에 불과하여 자치단체 자체수입만으로는 인건비도 충당이 안 되는 자치단체의 수가 114개 단체에 달하는 등 그야말로 지방재정은 파산상태 일보 직전의 위기에 놓여있다.

또한 기관대립형 지방자치제를 실시하면서도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인사권을 집행기관의 수장인 단체장이 행사함으로써 기관분립의 의미를 퇴색케 하여 권력분립의 취지와 본질에 역행하고 있으며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지방의원 유급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유독 지방의원에게만 주민여론과 심사를 통한 수당제를 실시하여 유급제 근본취지를 무색케 함은 물론 지방의회와 주민들 간에 갈등을 초래케 함으로써 오히려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고 있으며 말로만 지방자치이지 사사건건 중앙정부 및 중앙정치인의 개입으로 지방분권은 요원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들은 급기야 지방분권형 헌법개헌을 요구하기에 이르렀으며 이미 2012년10월9일에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지방분권개헌 국민행동창립기념식을 필두로 지방분권을 주 내용으로 하는 헌법개헌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발맞춰 지방4대 협의체에서도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안을 마련하고 시민단체들과 공조체계를 구축해서 이의 관철을 위한 총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 정치권에서의 개헌과 관련된 화두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수평적 권한분산에만 집중되어 있고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직적 권한분산에는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지금까지 해온 행적을 통해 볼 때 그리 어렵지 않게 내릴 수 있는 결론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에 우리 중구의회에서는 작금의 현실을 지방자치시대의 위기로 규정하고 세계적 추세인 지방자치발전을 통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첫째, 지방분권형 개헌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를 재창조할 것을 요구한다.

둘째, 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을 폐지하여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룩할 것을 요구한다.

셋째, 기초지방자치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기초의원 선거를 소선거구제로 전환할 것을 요구한다.

넷째, 주민활동을 유발하는 의정비 제도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줄 것을 요구한다.

다섯째, 의회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의회의 장인 의장이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구한다.

2017년 2월9일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일동.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서경환 김경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건에 대하여 질의 및 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 및 토론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김경환 의원님께서 낭독한 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2017년도 구정보고의 건(중구청장 제출)

(11시30분)

○의장 서경환 의사일정 제5항 2017년도 구정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박성민 구청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2017년도 구정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박성민 존경하는 서경환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한해 중구의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정치, 경제적 불황과 자연재해 등 여러 어려움에도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정을 펼치고자 구민의 뜻을 한데 모아 사람중심 문화도시 종갓집 중구의 토대마련과 기반을 다지는데 진력을 다하였습니다.

원도심과 태화강을 연계한 울산큰애기야시장과 성남공영주차장 푸드트럭존에는 지난해 11월11일 개장 이후 130만명의 시민이 이미 다녀갔고 울산읍성길, 고복수길, 맨발의청춘길, 동헌 등과 문화의거리, 울산큰애기이야기로, 평생학습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한데 어우러진 원도심은 명실상부 울산의 대표 중심 시가지가 되었습니다.

울산 최초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청소년문화의집을 준공하였으며 공공실버타운은 실버복지관과 어린이집을 함께 조성하여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신개념 어르신 복지모델이 되었습니다.

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의 입화산 자연휴양림과 태화저수지 잔디광장 등은 차별화된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보행환경개선사업, 공영주차장 증축 등 도시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하였습니다.

생활보호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해피게이트키퍼, 뱃살로드맵 등 건강증진사업은 일상이 건강한 중구를 만들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고 국시비지원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463억원을 확보하였으며 행정자치부 주관 생산성 대상,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 등 정부주관 등 20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결실은 우리 구정의 훌륭한 동반자인 구의회의 배려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서경환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올해에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여건과 상황은 그리 밝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지난 1월17일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당초 2.8%에서 0.3% 낮아진 2.5%로 하향 전망하였고 글로벌 저성장 흐름과 내수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인 불안요인이 여전히 잠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늘 함께 해 주시는 의원 여러분과 750여 동료직원들의 저력을 믿기에 충분히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2017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구정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의 도약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축제를 활성화하고 근대역사문화관, 음악창작소를 조성하여 병영성과 울산왜성 및 울산동헌 가학루를 정비하고 문화의 전당은 우수공연 유치와 문화강좌를 더욱 확대 보급하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육성 공모사업의 2차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였고 3차 최종심사 결과를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최종선정이 되면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둘째,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중구 실현입니다.

맞춤형 복지허브화를 확대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긴급지원, 탈빈곤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저출산, 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과 함월노인복지관, 육아지원센터 등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전염병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취약계층의 정신건강과 구민의 평생건강에 집중하겠습니다.

셋째, 일자리가 늘어나는 창조경제 실현입니다.

울산의 산업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의 조성의 타당성 용역결과가 나오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주거와 상업기능이 어우러진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큰애기야시장에는 옥교공영주차장과 문화공영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속히 준공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상권 활성화를 주도하겠습니다.

넷째,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안전도시 구축입니다.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불안감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예‧경보시스템 구축, 전문기관과 공조한 안전점검 등 재난컨트롤타워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태풍피해에 따른 항구복구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지정용역, 침수지역피해 원인조사용역, 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개선 검토용역 등 재난예방 로드맵 구축사업도 적기에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입니다.

주택재개발사업, 학성육성프로젝트 등 지역활력증진사업에 집중하고 시계탑 사거리 보행환경개선사업, 병영성 북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생태놀이터 및 도시숲 조성사업,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특색있고 개성이 넘치는 도시환경과 생태관광자원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기후변화 적응대책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쓰레기 배출질서 확립에도 힘쓰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100년을 여는 도시재생 추진입니다.

오래된 방치여관을 창업 인큐베이팅을 겸한 복합‧상업문화공간이 있는 골목 창업몰로 운영하고 비어 있는 전통시장 점포는 청년과 중장년층의 일자리로 제공하여 지역비즈니스 창조모델로 정착시키며 태화강과 전통시장 상권을 결합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하여 울산의 중심 종갓집 중구에서 사람이 넘치고 경제가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일곱 번째, 현장에서 소통하는 맞춤행정 구현입니다.

구정의 힘은 주민에게서 옴을 알기에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솔한 구민의 의견을 늘 구정에 반영하여 늘 구민과 공감하고 소통하여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를 실현해나가겠습니다.

희망토론회, 찾아가는 구청장실, 참여형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과 중구의 상징물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중구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과 미래비전을 함께 공유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서경환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분야별 구정방향과 주요시책을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

흙 한 삼태기가 부족해서 공이 허사된다는 공휴일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들여 최선을 다해야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구정사에 어렵지 않은 때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여건 속에서도 모두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여 묵묵히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한 마음으로 진력해 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능히 극복해 나아갈 것입니다.

중구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의원 여러분의 앞날에 보람과 영광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2월9일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박성민.

○의장 서경환 박성민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구청장께서는 금년도에 계획된 구정업무가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 중구의회에서도 계획된 업무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첫 제1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25만 구민을 대표해서 민의의 전당에 참여해 주신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사무국장 임미희 국장님을 비롯한 회원님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김정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93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내일부터 2월15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위한 본회의를 휴회하고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월16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1분 산회)


○출석의원(11인)
서경환권태호김경환이복희신성봉김영길
천병태이효상강혜순김순점하경숙
○출석공무원
중구청장박성민
부구청장최석두
행정지원국장김성규
복지경제국장유형묵
건설도시국장서인보
보건소장황병훈
기획예산실장김명섭
문화관광실장노선숙
총무과장문명주
자치행정과장이상찬
세무1과장김규협
복지지원과장김준호
사회복지과장박혜경
여성청소년과장이정건
환경위생과장정진근
환경미화과장조갑용
건설과장조용관
안전총괄과장최동식
도시과장최황림
교통행정과장김기호
디자인건축과장이이규
공원녹지과장신훈기
시설지원과장왕삼천
보건과장문숙희
문화의전당관장김흥수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최영환
전문위원 김익희
전문위원 정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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