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제2차 정례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2014년11월19일(수)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1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3.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4. 제1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임․선임의 건
6. 구정질문의 건
부의된안건
1. 제1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제의)
2.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복희 의원외 2인 발의)
3.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중구청장 제출)
4. 제1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의장제의)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임․선임의 건(의장 제의)
(11시03분 개의)
○의장 김영길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김종경 의회사무국장 김종경입니다.
의사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172회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4조와 울산광역시중구의회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중구청장께서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의를 위해 지난 11월13일 집회공고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제171회 임시회 폐회기간 중 주요 의정활동 사항입니다.
10월22일부터 10월30일까지 복지건설위원회 국외연수가 있었으며 11월3일부터 11월7일까지는 행정자치위원회 국외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11월11일 제10회 울산광역시 선출직 친선체육대회를 문수 국제 양궁장에서 개최, 참가하였으며 11월12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번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심의하였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심사대비 의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사항입니다.
접수된 안건은 의원발의 1건과 중구청장께서 제출한 15건 등 전체 16건이며 중구청장께서 제출한 울산광역시중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과 권태호 의원님 외 6명이 발의한 울산광역시중구 북한 이탈 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행정자치위원회로 울산광역시중구 보육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은 복지건설위원회로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구정 질문사항입니다.
김경환 의원께서 제출한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관련한 구정질문서를 중구청장께 송부하였으며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입니다.
이상 의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길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신성봉 의원, 하경숙 의원으로부터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신성봉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1시10분)
○신성봉 의원 존경하는 24만 구민여러분, 그리고 김영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신성봉 의원입니다.
먼저 문화가 꽃피고 사람이 중심인 중구 건설을 위해 늘 애쓰시는 박성민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2015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에는 관계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성경로당 및 경로식당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은 노후화된 경로당을 신축하여 어르신들의 여가시설을 개선하고 무료경로식당으로 사용하고자 함에는 동의를 하나, 학성동153-1번지 토지는 중구B-08지구 주택 재개발정비구역 내에 있는 토지로 이곳에 건축행위를 하고자 할 때는 토지 등 소유자 2분의 1 이상의 동의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설립추진위원회가 해산되고 주택 재개발 정비지구에서 해제되어야만 건축이 가능합니다.
과연 관련법령을 검토하고 계획을 수립하였는지 아니면 구청장님 지시에 의해서 계획을 수립하였는지 아니면 한번 해 보고 아니면 그만이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계획을 수립하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재개발과 재개발 지구에서 해제를 요구하는 의견이 팽배한 지역입니다. 우리 구의 관계법령을 위배한 앞선 결정이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동동 646번지에 국비 7억2,000만원, 시비 10억8,000만원, 총 사업비 18억으로 가수 고복수 기념관을 건립하겠다는 공유재산 관리계획도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계획이었지 않나 하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이 알고 있기로는 주차장법 시행령 제6조 및 울산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제13조에는 기념관 내에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고 주차장을 설치했다 하더라도 차량이 진,출입할 수 있는 주행공간이 없으면 해당 부지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300m 이내에 부설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 부지는 차량 진출이 어렵기 때문에 부설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고는 기념관 건립이 가능한지, 이후에 분명한 답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부지 매입비를 제외한 건축비 18억 중 구비 30% 5억4,000만원을 부담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리계획에는 구비 부담이 전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국․시비만으로 기념관 건립이 가능한지 분명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 두 가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살펴보면 의회에서 법을 위반해서라도 승인을 해주면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의회를 무시하고 의원들을 시험해 보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고 혹시 실수를 했다면 이후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은 법령을 제대로 검토한 후 계획안을 수립할 것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의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승인하지 않아서 사업추진을 못하게 되었다는 말이 나돌지 않도록 그리고 혹시라도 이권에 관련된 자들이 편향된 생각으로 공명정대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을 압박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에서 유의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장 김영길 신성봉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하경숙 의원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경숙 의원 존경하는 24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김영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람 중심 문화도시 종갓집중구를 위해 애쓰시는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복지건설위원회 하경숙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중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두 가지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우리 중구청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중구청 홈페이지에 20건이 넘게 도배되다시피 올라와있는 내용은 우정혁신도시 내의 LH 임대 아파트 호반베르디움의 입주 예정자들이 올린 것으로 흙무더기 야적장과 거기서 생기는 먼지와 도로변의 방음벽 설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10월13일부터 시작된 같은 내용의 20건이 넘는 민원에 대해서 10월13일자에는 처리 완료라는 문구가 있었으며 그 이후의 민원에 대해서는 같은 내용인데도 처리 중이라는 문구만 올라와 있었습니다.
본 의원이 현장에 나가보았을 때 현장에는 흙무더기를 치우는 작업 중으로 작업차량이 흙을 싣고 다니는 길에 세륜기 설치도 없이 차량으로 물을 뿌리면서 일을 하고 있었으며 분진막이나 위험 요소에 대한 대비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현장소장은 이러한 민원에 대한 것조차 모르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LH 사무실에서 이 부분에 대한 시정조치에 대해서 들은 바가 있는지에 대해 물었을 때 완공을 앞두고 있어 사무실을 못 가서 소통이 없었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도대체 전화는 언제 사용하는가에 대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또한 무거고속도로는 8차선인데도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는데 현재 공사 중인 도로는 옥동 농소간의 자동차 전용도로로서 10차선인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추가 계획이 없다는 답변만 있었습니다. 만약 우리 담당자들이 자신이 그런 아파트에 입주한다고 해도 그런 답변만 할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람중심․문화도시․종갓집 중구를 위한 행정을 펼치는 입장이라면 주민의 이러한 불편에 대한 민원을 중구청의 담당부서에서 LH의 담당부서로 전화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현장에 나서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 행정사무감사가 중요한 시기이긴 하지만 구청장님께 글을 올려놓고 애타게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좀 더 빠른 행정처리, 시원한 답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중구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의 또 다른 민원으로 LH에서 분양한 토지의 건축허가 부분에 대한 것으로 초기 2건에 대해서는 허가를 하고 이후부터는 기준의 지침에만 입각하여 무장애 도시,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좋은 환경을 갖춘 정주 도시 조성과 우수한 건축물 건립으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혁신도시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불가피하다는 입장만 내세우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 내용은 지난 10월22일자의 신문에도 거론되었으며 어제 신문에서는 이 내용으로 인해 시 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된다고 나온 걸 보았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건축주들이 분양 받을 당시 제대로 된 행정지침을 인지 못한 탓도 있지만 혁신도시 개발 사업을 맡은 LH가 부지 평탄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임에도 중구청만 주민들에게 원망과 불만을 듣고 있는 입장입니다.
거기에 대하여 중구청은 LH에 강력히 해결방안을 촉구하여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답변을 하여 주민들의 억울함을 덜고 나아가 정말 무장애 도시, 차별화된 혁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길 하경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진행하겠습니다.
1. 제1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제의)
(11시25분)
○의장 김영길 의사일정 제1항 제1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1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2014년 11월19일부터 12월19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제17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부록에 실음)
2.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복희 의원외 2인 발의)
(11시25분)
○의장 김영길 의사일정 제2항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이복희 의원 외 두 분의 의원께서 발의한대로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중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중구청장 제출)
(11시26분)
○의장 김영길 의사일정 제3항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박성민 구청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박성민 사랑하는 24만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김영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제172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201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그동안의 구정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리 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금년은 6.4 지방선거가 있었던 해로 민선 제5대를 마무리하고 민선 제6대가 출범하였으며 저에게는 구정을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의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중구의회도 새로운 원 구성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같이 출발한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지난 민선 5대구정은 문화도시임을 선포하고 문화를 통해 원도심 부활 등 상권을 회복하였으며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에 총력 질주한 구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의 거리 조성, 구도심 전선지중화, 중구 문화의 전당, 중구청 신관증축, 건강증진센터, 동천자전거문화센터, 어련당, 약사동 주민센터, 성안동 주민센터, 약숫골 도서관, 함월 도서관, 동천․척과천 야외물놀이장, 큐빅광장, 남외 경로당, 옥교 공영주차장 증축, 번영로 공영주차장 등은 이미 완료하였으며 현재 공사 중인 중구 종합사회복지관, 서부 노인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테마관광가도, 중앙길 보차도정비, 함월루와 달빛누릿길 외 다수의 계속 사업들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 열거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하지만 중구 도시관리공단 설립,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중구 컨벤션, 단장골 북카페, 단장마루 등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시설들을 하나하나 갖추어 놓았습니다.
금년에 출범한 민선 6대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사람중심․문화도시․종갓집 중구를 구정 목표로 정해서 설치하고 있으며 선거 기간 동안 중구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느낀 부분과 구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한 77개의 공약사항은 꼭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울산 중구는 문화를 통하여 구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자부하면서 앞으로는 문화와 창조를 통하여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해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구 발전의 성공여부는 원도심과 혁신도시 조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자체 재원확보를 위해 부구청장님을 중심으로 국․시비 확보대책반을 편성해서 수시로 중앙부처 방문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 푼이라도 더 받아 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금년에 계획한 구정 전반이 차질 없이 추진되었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협조와 24만 구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김영길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2015년은 우리 구가 울산의 중심에서 전국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 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을 통하여 지금이 경제 살리기를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국가의 경기침체 속에서도 다행히 우리 구 재정은 원도심 부활과 혁신도시의 영향으로 지방세 등 자체 세입이 다소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내년의 울산광역시 조정교부금은 50억원 정도 감소하여 조정, 교부되었습니다.
조정교부금이 감소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자체 살림살이가 나아졌다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2015년도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9.9% 증가한 2,0481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 중에 일반회계는 2,402억원으로 2014년 당초 예산보다 9.5%인 208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은 일반 공공 행정분야 126억원, 사회복지분야 1,242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11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등 10개 분야에 915억원을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특별회계는 79억원으로 22.7%인 14억7,000만원이 증가하였으며 주차장특별회계 75억8,000만원, 의료급여 기금특별회계 2억8,000만원, 기반시설 기금특별회계에 5,0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예산을 바탕으로 내년도에 우리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선사하여 감동적인 문화도시로 융성 발전시키겠습니다.
11월7일 개관한 중구 문화의 전당은 운영을 본격화하여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문화도시를 가꾸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공연, 특별공연, 상설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구민들에게 보다 많은 공연을 제공하겠습니다. 문화예술 전문인 육성을 위해 차별화된 문화 예술 교육으로 울산예술대학, 예술치료센터를 운영하고 미술 교류전 등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예술 공간을 공유하고 시설 대관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겠습니다. 종갓집 릴레이콘서트도 그동안 추진해 온 맞춤형 공연인 종갓집 문화음악회와 연계해서 개최하겠습니다. 시티투어 버스를 구입, 운영하여 과거와 미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 깊은 문화도시를 관광하는 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함께하는 따뜻한 희망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복지 서비스의 지역 간 균등한 혜택을 위해 혁신도시 내 건립중인 종합사회복지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차질 없이 준공하고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부노인복지관, 학성 경로식당, 풍암마을회관 등 노령화 시대를 대비한 시설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노후된 청소년 문화의 집은 혁신도시 내에 새롭게 건립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 학습도시를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현 중구보훈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중앙평생학습관으로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평생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배움으로 나누고, 나눔으로 성장하는 평생 학습도시가 정착되도록 하겠습니다. 도심 속 공원에서도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이동식 목조컨테이너 도서관을 제작 설치하겠습니다.
넷째, 원도심 활성화와 혁신도시 정착으로 지역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국가경제의 위기 속에서 기업의 구조조정과 베이비붐 세대들이 퇴직으로 인해 실직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일자리 지원센터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은퇴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원도심 상권회복으로 지역 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혁신도시 내 10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고용창출이 늘어나서 어느 지역보다 희망적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올해 큰 호응을 얻은 울산 물총축제는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상권 활성화를 촉진시키겠습니다. 중앙전통 시장 내 야시장 설치와 중앙길 문화공영주차장, 반구시장 공영주차장, 태화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 등 전통시장 시설 확충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자연과 함께 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입화산 자연휴양림 지정을 위해 사전입지 조사용역을 실시하여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입화산 어린이 놀이터와 황방공원, 명정공원 생태놀이터를 조성하여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자연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은 시설을 보강하고 모바일 웹페이지를 구축하여 구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혁신도시 관문인 성안입구 고가도로를 정비하여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태화 저수지 잔디광장 조성과 다운목장 주변 경관사업을 통한 도심 속에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여섯째, 주민이 리더되는 아름다운 도시 재생사업을 실현시키겠습니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무상으로 임대받은 경남은행 4층,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잘 리모델링해서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금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공모에 1차 통과 후 최종 선정에서 아쉽게 제외된 도시재생사업은 2015년에는 공모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라며 그러기 위해 도시재생 관련 마중물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영길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이번에 제출한 2015년 예산안은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각 부서에서 많은 고민과 협의 등 검토를 거쳐 만들어진 예산안입니다. 상임위원회에서 충분한 설명을 들으시고 의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협력 속에서 집행부가 의지를 갖고 소신껏 일 할 수 있도록 본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번 회기가 끝나면 희망과 기대 속에 2015년 을미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새해에도 24만 구민 모두가 함께 다시 출발하여 더욱 발전하고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앞서 말씀드린 구정역점시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600여 공무원들과 힘을 합하여 사람중심․문화도시․종갓집 중구 건설을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 드립니다.
이상으로 시정연설을 마치면서 의원님들과 24만 구민 모두의 앞날에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길 박성민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 제안설명한 2015년도 당초예산안은 12월12일부터 12월8일까지 각 상임위원별로 예비심사 후 12월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거쳐 12월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자 합니다.
4. 제1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의장제의)
(11시41분)
○의장 김영길 의사일정 제4항 제1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울산광역시중구의회 회의규칙 제52조에 따라 이복희 의원, 하경숙 의원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임․선임의 건(의장 제의)
(11시42분)
○의장 김영길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4년도 제3회 결산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서경환 의원, 이효상 의원, 강혜순 의원, 김경환 의원, 이복희 의원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1시43분)
○의장 김영길 의사일정 제6항 구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구정질문은 김경환 의원께서 신청하셨습니다.
김경환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구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수립 건의 등에 대한 질문 -
○김경환 의원 존경하는 24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열린 의정, 소통하는 민생의회 구현에 노력하시는 김영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 김경환 의원입니다.
또한 사람중심․문화도시․종갓집 중구 건설에 불철주야 애쓰시는 박성민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 저의 주된 질문요지는 중구의 서민경제를 이끌어가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원에 관한 것입니다.
현재 우리 중구는 문화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금도 중구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공연과 전시, 체육공간으로 우리 중구의 상징이 될 문화의 전당을 비롯해 청소년들의 젊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큐빅광장, 2016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혁신도시 내 실내체육시설 등 많은 문화관련 시설이 조성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봄과 가을에는 수많은 축제, 공연, 체육행사들이 도심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문화생활을 통해 우리의 마음은 더욱 풍족해 지고 잠깐의 여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울산이 지난 반세기 국부창출의 심장부로서 짧은 기간 눈부신 경제성장을 뒷받침해오며 그간 다소 소홀했던 문화생활의 욕구 역시 각종 축제와 행사로 충족시키며 이제는 자연스레 삶의 일부로 자리 매김한 점은 부인할 수가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 중구민의 몇 %가 이 문화를 즐기고 함께 참여하고 있을까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축제 행사장에 가보면 참여자의 상당수는 경제적 여유와 시간적 여유를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많은 사람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노력 또한 중요하지만 아직 우리주위에는 행사에 같이 참가해 문화를 향유하고 싶어도 생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에 나서는 사람이 더 많다는 점입니다.
우리 구의 예산서를 살펴보면 축제, 각종 문화에 집행되는 예산이 많았고 문화단체 및 각 종목별 체육대회 지원액도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중구의 서민경제를 이끌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전무할 정도로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행사, 눈꽃축제,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고객지원센터 조성도 물론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런 외형적인 지원 외에 보다 내실 있는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 구에서는 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소액대출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춘 상인회가 조직된 전통시장 상인들이 소액대출을 지원받고 있으며 11개 시장에서 11억1,00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지원은 선정기준이 소액대출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춘 상인회가 조직된 전통시장에서만 국한돼 시장에 소속된 상인이 아니면 대출 자격이 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축제나 각종 문화행사에 쓰이는 예산중 1억원만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에 지원하면 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즉 울산경제진흥원이 운영 중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의 이자 4.5% 가운데 2% 정도의 이차보전을 해 주는데 필요한 예산은 1억원 내외에 불과하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생계를 이어가는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중구민으로서 자부심도 심어줄 것입니다.
이미 울주군 지난 3월 관내 소상공인의 대출 금액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고 북구 역시 울산광역시북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우리 중구의 구정 목표에도 사람중심이 앞에 쓰여 있고 문화도시가 뒤에 있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중구에서도 시장상인에 국한되지 않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책이 있는지, 없다면 향후 지원방안 수립 계획 여부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길 김경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경환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듣겠습니다.
박성민 구청장님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박성민 존경하는 김영길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평소 의정활동을 통하여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경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중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수립 건의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우리 구 축제 및 각종문화 체육행사에 상당한 수준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습니다만은, 울산광역시 5개 구군과 비교해볼 때 우리 구의 축제 행사 경비는 2014년도 당초예산기준으로 기준 2258억3,600만원 중 1.9%인 18억8,000만원으로 타 구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수립 건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구군별 중소기업 현황을 보면 울주군은 1,399개소, 북구는 909개소, 남구는 603개소, 동구는 327개소 우리 구는 201개소이며 특히 우리 구는 타 구에 비해 중소기업 및 대기업은 한 곳도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 구에서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출사업으로 미소금융중앙재단을 통해 울산시장 등 10개시장에 대하여 11억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설과 추석시 성남프라자 외 8개 시장에 대하여도 8억8,0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자금으로 최근 3년 동안 143명의 중구 소상공인들에게 44억원을 기 지원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구는 지속적으로 미소금융중앙재단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금을 확대, 지원하도록 하겠으며 울산광역시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령을 모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구의 재정 여건이 허락된다면 의원님 말씀하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 등 다양한 시책으로 소상공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구정에 대한 열의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경환 의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으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길 박성민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구청장으로부터 김경환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김경환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김경환의원 의석에서 - 보충질문은 아닙니다만 더 이상 답변을 요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보충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다시 한 번 전달하고자 요청합니다. )
○의장 김영길 그럼 답변이 필요 없는 보충설명을 하시겠다는 말씀입니까?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환 의원 구청장님의 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 구정질문의 답변이 질문요지를 조금은 벗어난 듯하여 다시 한 번 명백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구청장님께서 축제성 행사 경비에 대하여 당초예산 2,258억원. 18억원 상당이 많은 수준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본 의원이 제안한 단 6,000만 원 정도가 소요되는 사업에 당초 예산을 대입하는 것은 조금 과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다면 축제나 각종 행사, 그리고 문화 체육시설 건립 등에 쓰이는 모든 예산을 총 망라하여 수백억원이 쓰이는 예산중에서 소상공인 지원 사업 6,000만원 가량을 대입하는 것과도 같을 것입니다.
6,000만원에 대한 간단한 계획을 설명 드리자면 예를 들어 울산경제진흥원이 운영 중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억원 정도를 대출 계획한다면 공고명은 울산광역시중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교육으로 명시하면 될 것이며 융자규모는 30억원이라고 공고하고 대출이자 4.5% 가운데 2% 정도의 이차보전을 해 주는 데 필요한 우리 중구청 자체 예산은 6,000만원 내에 불과합니다. 또한 구군별 중소기업 현황에 대하여 언급을 하셨는데 특히 우리 구는 타 구에 비해 중소기업 및 대기업은 한곳도 없는 실정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내용을 우리 구민들께서도 모를 리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구정질문한 내용은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질문의 요지는 소상공인에 관한 영세상인들의 지원방안을 모색하자는 것이지 우리 구에 있지도 않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지원하자는 내용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통시장 내 대출 사업으로 미소금융재단을 통해 10개 시장에 대하여 1억여 원을 지원하였다고 말씀하셨지만 미소금융재단은 우리 구청과는 전혀 무관함을 말씀드리며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가 되어 소속된 상인 아니면 대출 자격 또한 한계가 있습니다.
의원이 소상공인이라 지칭하면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우리 관내 영세상인들과 일반 상인들을 모두 포함한 소상공인으로 표현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금리에 대한 이차보전이 핵심이지만 우리 중구청에서는 미소금융재단의 대출 금에 대한 이차보전을 해 준적이 없습니다. 하여 우리 구청과 전혀 무관한 미소금융재단을 통해서 지원하고 있다는 내용은 얼핏 듣기에 구청에서 미소금융재단으로 하여금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부적절하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각자 지원 업무협약의 내용이 틀리듯이 중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안에 여러 가지 협약내용을 달리 하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울산광역시에서는 착한가격 모범업소, 장애인업체 고용창출 우선업체 우선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 협약을 하였듯이 우리 중구만의 차별화된 협약을 체결하면 중구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미소금융단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금을 확대지원하겠다고 하셨는데 구민의 입장에 서서 금리를 생각해 보면 기존 대출과 마찬가지임으로 혜택이 없다고 판단되며 우리 구청에서 재정 여건이 허락된다면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이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구장님의 평소 여러 가지로 복잡 방대하고 바쁘신 구정업무에 그리고 열정에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하며 본 의원이 자그마한 의견이 관련부서에 또한 누를 끼친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경청해 주서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길 김경환 의원의 구정질문 특히 보충설명이라고 하나 답변을 요하는 내용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구청장님 보충설명에 대해서 답변 준비되겠습니까?
○구청장 박성민 간략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경환 의원님 구정질의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면 아마, 저나 또 우리 집행부에서 더 꼼꼼히 챙기지 못한 이유라고 보고 이해를 구합니다. 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꼭 필요하다는 의원님의 말씀에 저도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의회와 의원님의 뜻을 따라서 빠른 시간 내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편성해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길 김경환 의원께서는 구청장의 답변에 추가로 질문할 사항이 있으면 서면 질문을 통하여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환의원 의석에서 - 그렇게 하겠습니다.)
구정질문과 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2월10일 오전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0분 산회)
○출석의원 (10인) |
김영길강혜순권태호김순점이효상 |
신성봉서경환김경환이복희하경숙 |
○불참의원 (1인) |
김선수 |
○출석공무원 | |
구청장 | 박성민 |
부구청장 | 김선조 |
행정지원국장 | 손익희 |
복지경제국장 | 김영국 |
건설도시국장 | 이권재 |
보건소장 | 이병희 |
기획예산실장 | 최일식 |
총무과장 | 성낙팔 |
자치행정과장 | 김미숙 |
평생교육과장 | 김준호 |
세무과장 | 김영호 |
민원지적과장 | 신석기 |
복지지원과장 | 원익희 |
사회복지과장 | 김희출 |
경제일자리과장 | 노영호 |
환경위생과장 | 이춘희 |
환경미화과장 | 김규협 |
안전건설과장 | 설광수 |
도시과장 | 최황림 |
교통행정과장 | 이명석 |
디자인건축과장 | 김성영 |
공원녹지과장 | 문명주 |
시설지원과장 | 김명섭 |
보건과장 | 문숙희 |
문화의전당관장 | 김흥수 |
○출석전문위원 | |
전문위원 | 서대성 |
전문위원 | 김석기 |
전문위원 | 이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