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영길 존경하고 사랑하는 24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자리를 함께해 주신 박성민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화사한 꽃길과 파릇파릇한 새싹을 보고 있으면 자연이 주는 축복에 감탄이 절로 나는 4월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임시회를 개최하여 모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마다 삶의 일터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우리 의회에 큰사랑을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새 봄을 맞아 지역 곳곳을 누비며 그 어느 때보다도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료 의원뿐만 아니라 울산 종갓집 위상에 걸 맞는 문화도시 행복도시의 완성을 위해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가고 있는 박성민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드립니다.

이렇듯 우리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우리 중구는 멀지 않아 울산의 중심으로 당당히 그 이름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도 벌써 100일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지난 100일 동안 우리 의회는 신청사로 자리를 옮겨 새 단장을 끝내고 민의의 공간으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회의실은 물론 의장실을 비롯한 모든 의원 실은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부담 없이 방문하셔서 구민들의 진솔한 얘기를 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중구의회 전의원들은 보다 더 심기일전하여 구민들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는 지역일꾼이 되겠습니다.

지금 까지 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중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제165회 임시회가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봄의 아지랑이 같은 임시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24만 구민과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