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임시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일시 2010년4월19일(월)
장소 건설환경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상황 보고의 건
가. 지역경제과 소관
심사된 안건
(11시01분 개회)
○위원장 박홍규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28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임시회 건설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은 지역경제과 소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01분)
○위원장 박홍규 의사일정 제1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생활지원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지원국장 전용규 안녕하십니까?
생활지원국장 전용규입니다.
평소 구정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박홍규 건설환경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배부해 드린 의안번호 제761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사유입니다.
우리중구는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과 지역의 역사문화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특색 있는 특화시장 조성을 위해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차년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쌈지문화공간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2차년도 사업으로 선정한 디자인거리 조성계획이 되겠습니다.
다음 주요골자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개요에 대하여 설명 드리자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란 지역문화와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개발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써 2009년도부터 2011년까지 3개년 간 국비50억, 시비15억, 구비18억해서 총83억원의 예산으로 중앙동 일원을 중앙상가활성화 구역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여 중구도심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2페이지입니다.
그동안의 추진상황으로 지난해 2009년3월26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9월까지 중소기업청 산하 전문기관인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연구용역을 거쳐서 연차적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의회보고와 예산승인을 거친 후 1차년도 사업으로 쌈지문화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쌈지문화공간조성사업은 울산 중앙상가 활성화구역 내에 중앙전통시장 내에 성남프라자 앞 2개소에 11필지, 583㎡규모로 보상비22억원, 시설비5억원 등 총27억원의 예산으로 고객휴식공간 및 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보상 추진 중에 있으며,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0년12월경에 공사를 발주하여 2011년6월중에 완료할 계획입니다.
3페이지입니다.
2차 대상사업으로 추진코자 하는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선정내용부터 말씀드리면 당초 1차년도 쌈지문화공간조성, 2차년도 읍성 남문복원, 3차년도 문화센터 설립과 향후 추진사업으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으로 추진예정이었으나, 울산읍성 남문복원사업이 2010년 용역결과에 따라서 사업추진방침을 설정하기로 하여 재정조기집행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사업으로 타당성이 인정되는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하였습니다.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은 중앙상가 활성화구역 및 주변에 울산읍성 등 울산의 전통·역사·문화와 연계한 테마가 있는 문화예술거리조성으로 기본방향을 설정코자 합니다.
다음 4페이지 사업개요는 2009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위해 연구용역결과에 제시된 4개소를 대상으로 타당성이 가장 높은 장소를 선정해서 20억원 사업규모로 테마거리조성 및 전선지중화, 주변환경 개선 등으로 볼거리,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의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추진위원회는 구의원, 전문가, 상인대표 등 15명 내외로 4월중에 구성하여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의 타당성, 조성 대상지 선정, 용역 방침 결정 등 사업 주요방침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다음 5페이지입니다.
대상 및 선정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4개소를 기준으로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에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추진위원회의 보고와 추진위원회에서 제시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6페이지입니다.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은 역사·전통과 연계한 테마가 있는 문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써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제시하고 연구용역서에서 제안하는 4개소에 대한 입지 타당성조사를 통해서 최적의 대상지를 추진위원회에 사전 보고하고 사업추진위원회에서 제시한 대상지에 대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향후 사업추진일정은 4월23일에 추진위원회에 구성에 따른 회의개최와 4개월 정도의 용역기간으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을 시행하고 3개월 정도의 실시설계 용역과 각종 시설물설치 협의 등을 거쳐서 12월경에 공사발주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홍규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상황 보고사항에 대해서 질의 및 토론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정 위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국장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연구용역에서 2009년도에 5월20일 그때 의회에 발표한 것, 그 사업 얘기하시는 거죠?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예. 맞습니다.
그때 용역연구발표를 의원들한테도 다하고 했는데 그때는 쟁점이 남문지 복원이었잖아요.
예산이 얼마였죠?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43억5,000만원인가 그렇습니다.
○권순정 위원 그렇죠. 거의 절반에 가까운 예산이고 오늘 올라온 것 보면 주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있어서 첫 번째로 쌈지공원조성이잖아요.
이것이 27억원이면 여기도 34% 가까이의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인데 이것이 중기청에서 지역에 대표적인 특성화사업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재래시장과 겸한 활성화를 위한 그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문화와 관광형으로 해서 장기적으로 바라보면서 경쟁력을 갖추라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난번 용역에 있어서 그런 부분이 나오고 구체적인 것 없이 또 비슷하게 쌈지공원중심으로 시설이라든가 이런 것을 중심으로 간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이 시장이 장기적으로 울산 중구에 경쟁력과 모든 부분에 결합해서 큰 틀에서 보면서 관광과 문화, 울산읍성과 모든 것들이 결합될 수 있는 내용 속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이것 아니면 저것, 이것 폐지되니까 예산을 써야 되겠고 쌈지공원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는 나오는 것 같아서 …, 실제로 83억원이라는 예산이 어떻게 보면 적을 수 있지만 우리구로 봐서는 소중한 예산인데 그렇게 쓰여야 되지 않나 큰 틀에서 고민이 되거든요.
왜냐 하면 다 떨어져 있는 것 같아요.
디자인거리 따로 쌈지공원 따로 읍성복원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 계획이 안 나온 거잖아요.
그렇게 해갈 것이다, 용역해서 연계시켜 갈 것이라는 거잖아요.
전반적인 구상이 담당을 맡고 있는 부서에서는 고민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먼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지난 9월10일날 용역을 할 적에는 27개 사업에 그 당시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현재 우리구에서 지정된 문화관광형시장 구역이 워낙 넓다 보니까 저희들은 애당초 83억원에 대한 용역을 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봤을 때 27개 사업에 225억정도해서 그 안에 13개 사업으로 해서 83억원으로 선정을 했습니다.
2차년도에 전체적으로 남문지 복원이 들어가다 보니까 전체 사업규모를 많이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잘 아시지만 남문지 복원이라는 것은 문화측면이나 역사적인 면이나 검증을 해봤을 때 과연 돈이 얼마가 나올지 모르니까 그래서 남문지 복원 문제는 1차적으로 용역을 줘서 검증한 후에 추진하자 이렇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희들은 올해예산과 물론 조기발주사업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애당초 예산승인을 받을 적에 위원님들께서도 많이 지적을 하셨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과연 문화관광형시장에 맞는 용역이냐 아니냐는 문제가 많이 거론됐습니다.
사업 하나하나를 추진해 가면서 의회와 협의해서 추진하는 그런 측면에서 저희들이 보고를 드리게 되었고 물론 83억원이라는 돈이 전체 면적을 봤을 때 워낙 크다 보니까 쌈지공원 같은 사업을 지정을 하다보니 시설투자를 하려고 하니까 토지보상비가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2차년도까지 사업추진을 하고 물론 다음 사업도 추진할 때는 의회와 협의해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마는 현재 문화와 연계해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나름대로 추진하고자 하는 이 디자인거리는 아직 사업선정은 안 됐습니다마는 중구지역이 문화와 연계를 하려면 이름은 디자인거리입니다마는 옛날의 모습을 살릴 수 있는 그런 거리를 찾기 위해서 사업선정을 한 것입니다.
○권순정 위원 문화관광형이고 여기에 끼워 맞추려고만 하지는 않았겠지만 일단 그런 느낌이 많이 들어요.
예산을 써야 되고 그러니까 큰 마스터플랜 속에서 중구에서 이러이러한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런 부분에는 쌈지공원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공간을 확보하고 했으면 좋겠다, 전체 틀 속에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부분 부분이라는 느낌이 먼저 들고 과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11쪽에 보면 울산초등학교 앞에 옛날에 붐볐던 시장의 모습이 지금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잖아요.
이렇게 되기 위한 구상, 동헌이 있고 울산읍성이라는 테마도 있는 부분인데 요즘에는 상권 활성화라든가 이런 것을 위해서 차보다도 보행과 사람중심이잖아요.
보행자들의 볼거리와 어떻게 만들어 나가면서 이것을 울산만의 특색, 울산중구만의 특색을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 다른 시나 구에도 거기에 무엇이 있다던데 그것을 보기 위해서라도 가보자, 벤치마킹 해보자는 느낌을 어떻게 줄 것인가 이런 것이 녹여나 있어야 되지 않나, 단순히 쌈지공원 보러 그 시장에 놀러가자 이렇게 하지는 않을 거라고요.
물론 활용하기 위해서 고민도 하겠지만 그런 것에 대한 구상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늘 제안을 했는데 돈도 많이 들고 복산조각공원도 크고 좋잖아요.
이 조각공원과 동헌과 시장, 이런 것들을 견학하는 둘레길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어떻게 만들어 내고 중간 중간에 사람들 볼거리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 저는 이런 것이 들어가야 될 것 같고 1차 용역에서 많은 수정됐다면 2차 용역에서 전문가를 포함해서 이런 내용들을 담아낼 수 있는 것들이 나오고 그 속에 쌈지공원이나 이런 내용들이 들어가야 되지 않나 싶은데 좀 거꾸로 가고 있다는 느낌도 들어요.
사업부터 만들어 내고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런 느낌이 들거든요.
그렇게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조금 전에 말씀하셨지만 울산남문지복원과 관련해서는 둘레길이라든가 이런 것은 물론 전반적인 것을 포함해서 추진할 것이고 그래서 이번에 본 사업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런 측면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일방적으로 저희들이 추진을 안 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자문을 거쳐서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권순정 위원 그것은 답변을 들었는데 예산집행을 올해 안에 어느 정도까지 해야 된다는 그런 것이 있습니까?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계속비사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1차년도에는 쌈지공원하고 자전거종·기점으로 해서 확정이 됐고 올해 안으로 올해 사업부분에 대해서는 확정이 되어야 합니다.
○권순정 위원 그래도 전체 틀 속에서 순서가 바뀌는 것이 맞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전체 용역과 연구 속에서 나오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거기에 맞춰서 진행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리고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고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홍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김영길 위원 시간이 빠듯한 것 같습니다.
11시30분에 설명회가 잡혀있고 시간이 10분정도 남았는데 시간을 연기하면 좋을 것 같은데, 계속하면 안 되겠습니까?
○위원장 박홍규 예. 질의를 간단간단하게 해 주십시오.
○김영길 위원 첫 용역이 문제가 많았습니다.
전국적인 성공사례를 짜깁기 했다는 느낌이 오는 용역결과와 중구하고는 현장감이 동 떨어지는 용역이었다, 저는 용역결과 보고할 때 교수들이나 용역팀들한테 질책을 했습니다마는 앞으로 용역 후 다시 검증 후에 남문지를 복원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는데 제가 지역여론이나 관심 있는 분들 얘기를 들어 보면 아직도 남문지복원은 맞지 않다는 얘기가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남문지복원은 물론 의회에서 용역 후, 검증 후 하는 것으로 했지만 사실은 문제점이 많은 복원이다, 돈이 이것 한 사업만 하더라도 100억 이상 들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 부분은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용역은 언제쯤 끝납니까?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저희들이 5월 달에 발주하면 4개월 정도 잡고 있습니다.
○김영길 위원 그것도 안 맞는 것이 지금 현재 계획으로 본다면 연차적인 계획에 의해서 1차사업, 2차사업으로 되어 있습니다마는 추진상황보고서를 보더라도 안 맞습니다.
1차년도가 2009년도인데 2차년도가 2010년도입니다.
쌈지문화공원이 2009년 1차년도로 계획이 되어 있는데 쌈지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이 사업도 결국은 도시계획시설결정도 안 되어 있는 상태이고 구체적인 내용도 많이 바뀌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보다는 더 커졌고 현재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곰장어골목에 대한 쌈지공원은 지역여론은 그 장소가 과연 맞겠느냐, 그렇게 작은 쌈지공원을 만들어서 실효성이 있겠느냐, 그런 문제제기를 한번 더 해봅니다.
쌈지공원에 관련된 부분, 캐파가 커졌죠.
그 부분도 부지보상비가 많이 들어갈 테고 도시계획시설결정은 언제 진행이 될 것이지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쌈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지난번에 중앙전통시장하고 성남프라자 앞에 하다보니까 지금 성남프라자 앞에 지난 회기 업무보고 때 설명을 드렸습니다.
7필지에 180㎡에서 9필지에 550㎡정도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그 지역을 최대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서 추진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저희 과 소관은 아닙니다마는 도시계획 분야에 요청해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위해서 도시과에 6월정도 되면 추진이 완료될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 사업추진이 쌈지문화공간조성이 2009년입니다마는 계속비사업으로 추진해 오다가 1차년도가 2009년이지만 연말에 예산이 편성되다 보니까 사업시행은 연차에 구분 없이 추진하기 때문에 복합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김영길 위원 성남프라자 쪽에 범위를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신하곰장어, 중앙전통시장에 보면 굉장히 장소가 적죠.
여기에 쌈지공원을 해서 도로선형을 바로 하는 것에는 도움이 된다고 봐지는데 쌈지공원으로써의 역할이나 이런 것은 회의적인 생각을 갖습니다.
이 부분은 신중함을 가져주는 것이 3대째도 박홍규 위원과 제가 3대와 4대를 하다보니 그런데 신하곰장어는 의회에서 엄청난 반대를 해서 무산됐던 사업을 결국은 문화관광형시장 안에 포함시켜서 쌈지공원이라는 사업으로 다시 출발을 하는데 이 부분은 신중을 기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너무 적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옆에 공영주차장이 준공이 되면 그 쪽에도 시장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물론 장소가 적지만 적으면 나름대로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영길 위원 장사가 굉장히 잘 되고 있고 울산 전복집이나 이런 것은 30년 이상을 장사했던 전통시장의 전통을 갖고 있는 가게를 굳이 쌈지공원을 만든다는 이유로 그것이 성공의 여부를 떠나서 전통을 없애면서까지 굳이 잘 되고 있는 것을 없애서 그 좁은 땅에 무엇을 만들겠다는 취지가 맞는지, 이런 부분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잘 되는 집을 부숴서 짓겠다는 것이 주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맞습니까?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저희들도 그것 하나는 작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넣어서 하려고 했습니다마는 곰장어시장이 있기 때문에 곰장어시장을 살리면서 하나 정도만 하면 안 되겠느냐 보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영길 위원 우리가 항상 곰장어골목을 가보면 신하곰장어나 울산전복집에 대한 의원들의 지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의회입장에서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3대, 4대 째 계속하면서 이 부분은 공연장을 짓겠다, 시설을 하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도로 선형을 바로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동의하지만 여기에 뭔가 괜찮은 시설을 만들겠다, 쌈지공원으로써 다시 출발을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생각을 갖습니다.
신중한 문제접근을 해 주시고 도시계획 심의위원으로 제가 들어가게 됩니다마는 도시계획심의 자체도 집행부에서 더 고민을 해서 도시계획심의결정 안을 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국장님이 답변 좀 해 주십시오.
○생활지원국장 전용규 쌈지공원은 어찌 보면 중앙시장 입구하고 성남프라자입니다마는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사를 함으로 해서 지금 보면 전통시장으로써의 확보는 돼야 됩니다마는 사람을 모은다는 입장에서 보면 시장 활성화차원에서 크게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것하고 연계해서 볼 수 있는데 고민을 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도시계획분야도 들어가서 짚어 보시겠습니다마는 우리가 잘 되려고 하는 그런 측면이기 때문에 고민을 해가면서 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영길 위원 오늘 이 자리도 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3대 때도 굉장한 의회의 반대로 인해서 집행부에서 공연장을 못 만들었던 장소입니다.
장소가 좁다, 현재 잘 되고 있는 자리를 왜 없애느냐, 지금도 장소 좁은 것을 시인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뭔가를 만들겠다는 집착보다는 지역의 상권에 관련된 장사 잘 되는 집은 장사 잘 되도록 해 주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구태여 이 좁은 곳에 공연장을 만들겠다, 쌈지공원을 만들겠다는 것보다는 장사 잘 되는 곳은 장사 잘 되도록 해 주는 것이 우리 일이 아니겠냐는 거죠.
성남프라자 쪽에 캐파를 키워서 크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지만 이런 좁은 장소에 무엇을 만들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제기를 분명히 합니다.
그래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안을 내기 전에 다시 한번 더 집행부에서 고민을 해서 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결과를 통보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생활지원국장 전용규 예. 조금 전에 곰장어 집은 민원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치에 10평정도 됩니다마는 10평 정도의 시유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개인부지도 있습니다마는 사실상 민원에 대해서는 해소를 시키는 방향으로 하고 어찌 보면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크게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하니까 크게 봐서 나름대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계획된 대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김영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홍규 과장님 우리가 지난 임시회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쌈지공원에 관해서 너무 면적이 작다, 그래서 의회에서는 더 키웠으면 좋겠다는 우리위원회의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한 바도 있었고, 성남프라자 인근에 쌈지공원은 면적이 얼마로 늘었죠?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180㎡에서 550㎡로 늘었습니다.
○위원장 박홍규 550㎡같으면 도시계획결정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까?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홍규 지난번에 180㎡는 안 받아도 되고 지금은 받아서 해야 되는 면적이네요?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홍규 거기에 보면 그 지역 주민들이 일부 찬성하는 주민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하는 주민의 여론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집행부에서 듣고 있습니까?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예. 듣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홍규 어떤 식으로 무엇 때문에 이렇게 반대를 하고 있습니까?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물론 개인재산권 때문에 그쪽에 오랫동안 수입을 가지고 생활하다보니까 생활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홍규 쌈지공원들이 부산의 대도시, 대구의 대도시, 이런 대도심에 가보면 그런 공간들이 있음으로써 만남의 광장으로 청소년들이 그곳에 집결해서 인근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그런 역할에 큰 도움을 주는 공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공간들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련된 주민들의 민원은 적극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다음 아케이드 안에 지난 3대 의회에서도 공연장을 만들려고 노력을 했는데 결국 무산이 됐는데 이번에 또 이 부분이 논란거리로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을 집행부의 생각대로 추진을 하고 이 민원을 잠재우고 한다면 무대가 설치가 되면 무대를 고정무대가 아니고 기계식으로 해서 필요할 때는 적당한 높이로 무대를 내려서 사용하고 기계식으로 아케이드 상부까지 올려버리면 밑에 통행하는데 아무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 있을 때 내려 쓰고 민원인들이 제일 안쪽으로 영업을 적당한 시간대에는 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보고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도 그렇게 검토를 해볼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입니다.
제가 얘기하는 것이 전부 맞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의견이니까 같이 고민을 해 주시면 좋겠고 오늘 이 자리에서 이것을 결정할 사항도 아니고 추진되어 가는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이고 우리위원회에서 조금이라도 동료위원님들이 한 말씀씩 해 주시는 부분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오늘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문화관광형시장 속에는 울산에 와서 다른 관광지를 다 둘러보고 최종적으로 가면서 문화관광형시장 속에 둘렀다 가는 그런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여기에 가면 울산에 정자돌미역을 이 시장에 가서 구할 수 있다든지 고래고기도 여기에 들어가면 울산의 진짜 고래고기다운 고래고기 맛을 볼 수 있다든지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울산을 거쳐 갈 때는 반드시 문화관광형시장 속에 한번 거쳐 가자는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내는 것이 집행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고민을 많이 해 주십사하는 말씀을 드리고 이렇게 종료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생활지원국장 전용규 위원장님 말씀하신대로 방향을 찾아서 고민하고 하겠습니다.
○권순정 위원 제가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지난번에 용역결과 발표할 때 의원들도 많이 지적을 하고 했던 내용이 뭐냐 하면 용역에 참가한 당사자들이 울산의 실정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이 아니고 통영 문화관광형시장도 했고 전국적으로 문화관광형시장을 했던 사람들이잖아요.
그래서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리기에는 부족했다는 얘기도 나왔거든요.
그때 나왔던 것에 대한 변화도 분명히 있고 해서 2차 용역에 대해서 같이 진행을 하더라도 전체적인 틀 속에서 부분들을 집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되고 2차 용역 고민을 하시고요.
또 국도 7호선에 관한 문제제기도 굉장히 많았어요.
그 쪽이 많이 죽었잖아요.
그 쪽을 어떻게 살려내고 보차공존도로로 만들면서 디자인거리로 하든지 그 주변 전체와 연계시킬 수 있는 방법은 뭔가, 이런 것이 분명히 나와야 될 것 같고 쌈지공원 자체에 대해서도 동료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반대라기보다도 문화광장처럼 활용될 수 있으려면 그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연계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 강조되었는데,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쌈지공원 마련만을 위해서 빨리 예산을 집행하고 시작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새로운 보강된 용역에 대한 고민 이런 것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저는 같이 진행되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지역경제과장 최동립 지난번에는 울산지역에는 위원님 말씀대로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추진위원 구성도 울산시내 안에 전문가들과 현재 시청이나 구청 같은 경우에는 디자인 계약직, 전문직들이 많이 있습니다.
같이 넣어서 누구보다 실정을 많이 아는 사람을 넣어서 추진할 것이고 그 다음에 이 지역이 워낙 넓다 보니까 83억원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기 때문에 국도 7호선에도 작년 같은 경우에도 저희들이 사실 투자를 하려면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상인회에 등록이 되어야 되고 여러 가지 교육과 그런 것이 돼야 나름대로 현대화사업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그런 과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권순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홍규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 및 토론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 및 토론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28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임시회 건설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9분 산회)
○출석위원(5인) |
박홍규권순정박문태김석준김영길 |
○출석전문위원 | |
전문위원 | 성낙팔 |
○출석공무원 | |
생활지원국장 | 전용규 |
지역경제과장 | 최동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