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박성민 의사일정 제1항 제10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10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7월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고자 합니다.

또한 7월9일 11시 제1차 본회의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한 사항을 같은날 15시로 사정상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약간의 회기 시간 조정에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제10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부록에 실음)

○의장 박성민 의사일정 제2항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 박홍규 위원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장 박홍규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박홍규 입니다.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102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0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및 각종 조례안 심사의 건 등에 대해 관계 공무원의 답변을 듣기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37조와 울산광역시중구의회 회의규칙 제75조의 규정에 따라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코자 합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성민 의회운영위원회 박홍규 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본 건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박성민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200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박홍규위원, 김석준위원, 박래환위원, 김영길위원, 홍인수위원 이상 5명으로 선임하고자 하며 활동기간을 7월16일부터 2006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할 때까지 구성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박성민 의사일정 제4항 제10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울산광역시중구의회 회의규칙 제52조의 규정에 의하여 회의록 서명의원을 제101회 임시회에 이어서 지역구 순서대로 장정옥 의원과 홍인수 의원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박성민 의사일정 제5항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구정질문은 권순정 의원께서 신청하셨습니다.

권순정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구정질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평생학습과 연계하여 도서관 사업에 대한 고민과 계획이 있는지 등에 대한 질문 -

○권순정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꿈이 있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항상 애쓰시는 조용수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설환경위원회 권순정 의원입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구정의 발전과 24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1세기는 지식정보화 사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식과 창의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고도 합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올해 우리 중구 구정에서 핵심추진과제로 “평생학습 도시” 선정을 목표로 하고, 이를 통해 지식정보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지식정보화 사회로 나아가고, 지식의 체계적인 전달과 창의력 함양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에게 책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은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인프라가 됩니다.

TV프로그램 느낌표의 “기적의 도서관” 방영 이후 우리 사회에서 도서관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아져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울산 북구에 “기적의도서관”이 만들어지면서, 중구의 많은 주민들도 어린자녀들과 함께 북구 기적의도서관을 찾는다는 사실을 얼마 전 견학과정에서 담당사서로부터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 중구가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공도서관 설립과 현재 운영되고 있는 문고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키는 것만큼 효율적인 방법은 없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중구의 도서관과 관련한 정책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올해 3월에 발표한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현황”이라는 자료를 살펴보면, 울산광역시에 모두 7곳의 공공도서관이 있습니다.

교육청 소관의 4개소의 도서관을 제외하면, 나머지 3개소는 북구청에서 자체로 설립ㆍ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입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나서서, 도서관 확대사업을 정책적으로 꾸준히 진행해온 부천시ㆍ순천시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고, 우리 중구보다 규모가 작은 북구와 비교해도, 24만 구민이 살고 있는 중구에 공공도서관이 그것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단 1개소뿐이라는 것은, 그동안 우리 중구가 도서관 사업과 관련하여 얼마나 고민과 노력이 부족했는지를 여실히 증명해 줍니다.

가까운 북구에서는 현재 운영중인 3개소의 공공도서관과 더불어 중심도서관 역할을 할 북구도서관을 비롯하여, 단계별로 주민들의 이용률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별 공공도서관 1개소 설립을 목표로 “평생학습 도시”선정과 연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계속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중구가 평생학습 도시를 준비하기 위해서 도서관사업과 관련하여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의지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 우리 중구가 평생학습과 연계하여 도서관 사업에 대한 고민과 계획이 있다면 자세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정부차원에서도 장기 지속 발전과제로 선정하여 OECD 가입국가의 평균인 2～3만명당 1개소의 공공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을 “도서관법”과 “독서진흥법”으로 분리하여 올해 4월5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으며, 여러 기관으로 나누어져 있는 도서관 관련 업무들을 도서관 정보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광역단위별로 도서관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25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작은도서관 관련 정책세미나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초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2007년 작은도서관 진흥사업 기본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읍ㆍ면ㆍ동 당 1개소의 작은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매년 70개소씩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시ㆍ도별로 16개의 시범지구를 지정하여 우선적으로 3년 동안 연10억원의 지원과 1개소당 1명의 전담운영인력을 지원하여 작은도서관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을 계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어려움으로 공공도서관 조성에 적극적이지 못하였다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런 시책들을 먼저 선점하여, 울산광역시에서 우리 중구가 작은도서관 시범지구로 선정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들을 큰 부담 없이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구청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07년4월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도서관법”에 따라, 개정된 건축법-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55조 5항에 의하여 현재 진행 중인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 내에는 “도서관법 시행령” 별표1의 기준에 적합한 문고를 반듯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지자체의 도서관 확충 사업들의 예를 살펴보면,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인 도서관 확충방안으로 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구의 경우 앞으로 혁신도시를 비롯하여 재개발과 재건축 지역에 들어설 아파트 문고를 비롯한 각 학교 도서관이 개방되고 활성화된다면 큰 부담 없이 주민들의 평생교육과 복지 문화공동체로서의 마을도서관들을 곳곳에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도서관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활성화 시켜나갈 의향이 있으신지? 있다면 그 구상과 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님,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본의원이 마을도서관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여러 곳의 모범적인 도서관들을 둘러보고, 사례들을 연구하면서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던 생각이 있습니다.

책속에서 책과 함께 놀면서 아름다운 꿈을 꿀 줄 아는 아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이웃들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는 공간, 그런 지역문화 복지의 거점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도서관이 우리 중구에도 마을마다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몇몇 직원들에 의해 운영되는 공공도서관과 주체가 없었던 예전의 새마을문고의 한계를 극복한 주민자치시대에 맞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그 마을의 특성에 맞는 마을 공동체로서의 도서관을 꿈꾸어 봅니다.

도서관 사업은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담보할 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나서 걷기 시작하면서, 부모님들과 함께 ‘북 스타트’를 통해 책을 접하고, 자라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의 도서관에서 일상적으로 책과 함께 커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사회의 미래는 틀림없이 밝을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 관심을 쏟고 투자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앞으로도 도서관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리며 질의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장 박성민 권순정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권순정 의원의 질문 사항에 대하여 관계 공무원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조용수 구청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박성민 조용수 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조용수 구청장으로부터 권순정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질문하신 권순정 의원께서는 보충질문을 하시겠습니까?

(○권순정 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더 이상 보충질문이 없으므로 질문과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0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