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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101회 제2차 건설환경위원회(2007.06.15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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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임시회)

건설환경위원회회의록
제2호

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일시 2007년6월15일(금)

장소 건설환경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의 건(계속)

가. 문화체육과

나. 환경위생과

다. 환경미화과


심사된 안건

1.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의 건(계속)

가. 문화체육과

나. 환경위생과

다. 환경미화과


(10시35분 개의)

○위원장 김석준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1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임시회 건설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1.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의 건(계속)

가. 문화체육과

나. 환경위생과

다. 환경미화과

(10시37분)

○위원장 김석준 의사일정 제1항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의 건을 계속하여 상정합니다.

오늘은 문화체육과, 환경위생과, 환경미화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문화체육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문화체육과장 김재두입니다.

200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설명에 앞서 저희 과 담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 담당공무원 소개)

24만 구민을 위하여 열정으로 헌신·봉사하시는 김석준 건설환경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문화체육과 소관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사항별 설명)

○위원장 김석준 문화체육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께서 문화체육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정덕모 전문위원 정덕모입니다.

문화체육과 소관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입니다.

(검토보고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석준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체육과장께서는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먼저 전통의상축제 사업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전통향기가 서린 옛 울산 읍성중심건물인 동헌에서 전통의상에 대한 패션쇼를 가짐으로서 동헌을 전통문화축제의 장으로 승화하고 문화재시설을 관리보전중심에서 다수 주민의 축제이용중심의 장소로 전환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본 행사를 계획하였습니다.

행사내용으로는 궁중복 등 전통의상페스티벌로 전통음악 및 무용공연, 왕과 왕비선정 및 궁중의상패션쇼, 한복패션경영대회, 궁중의상 참여자와 사진찍기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리 구의 여건에 맞는 전통문화행사의 방향으로 계승·발전시키고자 함입니다.

본 행사를 통해서 문화재시설을 이용한 전통문화재축제로 문화유산의 고귀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다채로운 문화축제 개최로 주민참여 및 만족기여의 제공과 행사동선을 동헌과 아케이드로 연계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복패션쇼를 통한 한복브랜드 경쟁유도로 한복패션리더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위원님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으로 동헌에서 함께 하는 본 행사가 중구의 전통문화행사로 그리고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히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로 울산병영성 문화재 특별관리 인부임 집행액입니다.

본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의 경상적 관리부재로 인한 급속한 훼손을 평상시에 방지하고 문화재의 관리와 재해예방,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의 시책과 병행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문화재 특별관리 사업입니다.

관리사업은 상시관리 1명과 수시관리인을 고용하여 관리할 계획입니다.

상시고용은 1명으로 청소와 순찰, 문화재 관리업무로 지정된 업무를 수행하게 하고 수시고용은 하절기·동절기·우수기 대비 등의 풀 깎기, 잡목제거, 환경정비 등의 재해예방업무를 시기에 맞게 예산의 범위 안에서 고용하여 관리할 계획입니다.

국가지정문화재 325호인 울산병영성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데에 있어 문화재관리인을 통한 적절한 관리로 소중한 문화유산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세 번째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입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원사업이란 교육인적자원부 시행으로 되어있으며, 도시에 있는 저소득층 지역에 교육공동체구축을 통해 교육·문화·복지수준을 총체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의 영유아·학생의 교육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북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전국 30개소를 선정하여 개소당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21억7,000만원, 교육청 14억원 총 35억7,000만원을 5년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우리 구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하여 강북교육청에서 사업신청시 구비지원투자가 있어야 선정에 유리하기 때문에 지난 3월에 우리 구에서 200만원정도의 대형투자를 약정하였습니다.

다행히 우리 구의 약정이 도움이 되어져서 지난 6월1일 전국 47개 사업신청 구중 울산에서 유일하게 우리 구가 선정되어 반구1동·2동, 복산1동·2동, 성남동 내의 학교와 영유아원의 저소득층에 방과후 학습,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에 5년간 3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게 되겠습니다.

지원대상기관을 구체적으로 보면 학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태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예은어린이집 그리고 내황초등학교, 복산초등학교, 약사초등학교, 학성초등학교, 울산여자중학교, 울산중학교, 중구청소년문화의 집 이렇게 해당이 되겠습니다.

세부시행계획은 강북교육청에서 7월말까지 수립하여 8월부터 사업시행 예정이며 세부계획 통보시 자세하게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석준 그럼 문화체육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홍규 위원 박홍규 위원입니다.

과장님 보고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두세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88페이지 구강서원 운영비가 당초 6,500만원에서 1,820만원이 증액되었는데, 당초예산에 6,500만원이나 편성되었는데 또 이렇게 1,820만원을 추가로 편성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예산 설명드릴 때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시에서 시비보조가 가내시될 때에 6,500만원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구강서원에서 시에 시비보조 신청을 7,500만원하였는데, 시자체 심의과정에서 7,500만원을 다 못해 드리고 6,500만원 안으로 해서 우리 구청에 내렸습니다.

그 뒤에 다시 심의변경사항이 있어서 1,000만원이 증액된 7,500만원으로 확정내시가 되었습니다.

우리 당초예산서상에 시비보조 6,500만원 되어있는 것이 지금 7,500만원이라는 차이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이상입니다.

박홍규 위원 그 7,500만원에서 지금은 8,320만원이 되었잖아요.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예, 이 820만원은 구강서원 복원기념 발간집을 발간할 때 1,520만원이 소요됐는데, 시비로 700만원 우리 구비로 820만원을 계상하게 되었습니다.

박홍규 위원 그다음에 이동식 전자오르간 이것은 꼭 구입을 해야 합니까?

어제 음악회에 가서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봤는데, 전자오르간을 꼭 바꾸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중구여성합창단이 현재 가지고 있는 필수장비로는 오르간이 없습니다.

어제 사용한 것은 1회 사용하는데 30만원을 주고 임차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치단체별로 다니면서 공연도 있고 또 중구내에 행사가 있을 때 야외공연, 이동식 공연을 하고 연습도 하는데에 있어서 오르간이 필수적인 장비로서 구입을 계획하였습니다.

박홍규 위원 그다음 190페이지에 최제우유허지 살림채 지붕교체는 이미 다 되어있는데 뒤늦게 예산이 편성되었네요.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본 사업은 최제우유허지 본채가 초가지붕으로 되어있습니다.

지붕을 이은지가 오래되어서 봄철에 굼벵이가 많이 서식을 하고 상태가 문화재로서 보기에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에 본 사업을 건의를 하여서 성립전예산으로 1,100만원을 받아서 추진하게 되었고 금번에 계상하게 되었습니다.

박홍규 위원 그리고 제일 뒤 200페이지 국고보조금반환금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집행잔액인데, 집행잔액이 어떻게 이렇게 많이 발생해서 반환을 하게 됐습니까?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본 사업은 작년 하반기에 사업이 내려왔습니다.

당초에 3,140만원을 가지고 작년 11월, 12월까지 사용을 하고 사업비안에서 시행을 하고 사업비가 남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2,354만3,000원을 집행하고 780만원이 남은 부분에 대해서 반환하게 되었습니다.

박홍규 위원 그런데 이 도서관은 어느 도서관에 해당되는 것입니까?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중앙도서관산하의 우리 중구에 있는 중부도서관입니다.

박홍규 위원 중부도서관 한 군데에 사용한 것입니까?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예, 그렇습니다.

박홍규 위원 그러면 예산이 많이 내려와서 이렇게 집행잔액이 생겼습니까?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예, 그렇습니다.

사업비 기본계획안에서 사업예산편성을 해서 집행하고 남은 부분이 되겠습니다.

박홍규 위원 전액 국고입니까?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예, 전액 국비가 되겠습니다.

박홍규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성만 위원 박성만 위원입니다.

국장님 또 문화체육과장님 연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문화체육과장님은 우리 구청안에서 엘리트과장으로 소문이 나있는데, 그에 걸맞게 일을 열심히 해 주신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합니다.

전통의상축제라는 것이 지금 몇 회째 하는 것입니까?

이번이 제1회입니까, 그동안 안했죠?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예, 전통의상축제는 처음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1,200만원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하시려고 합니까?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전통의상축제는 우리 동헌과 구시가지의 아케이드거리까지를 하나의 무대로 삼고 우리 중구 동헌의 문화재특성이 고궁, 궁중의 분위기를 충분히 연상할 수 있기 때문에 궁중의상과 왕과 왕비복, 사또 그다음에 현대식 한복 이러한 것을 모두 종합하여서 문화프로그램화하면서 지역의 상권 활성화까지 기여하는 그러한 우리 중구만이 갖는 문화재특수성을 가지고 하나의 문화축제로 창출하고자 하는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런데 우리 광역시 안에서는 중구가 전통도시에 걸 맞는 것이 맞는데 가까운 이웃의 경주나…, 우리 울산은 옛날에 왕궁이 없었거든요. 하나의 동헌이 있었는데 거기에 왕에 왕비까지 동원하면 너무 과한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지금 정보화 다양한 인터넷 …….

박성만 위원 그러니까 타 도시를 예를 들어서 경주나 서울에는 옛날에 신라의 수도라든지 뭔가 근거가 있기 때문에 왕과 왕비도 하고 전통의상축제가 걸맞겠지만, 우리는 거기와 조금 방향을 다르게 새로운 것을 할 그런 생각은 없습니까?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은 또 충분히 의회의 고견을 같이 받아서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최소 사업비를 1,200만원을 했습니다마는 이 사업이 다른 도시에서도 상당히 매력이 있고 좋은 평가를 얻었기 때문에 저희들도 벤치마킹한 부분도 있고, 구체적인 실행부분은 의회와 의논하여서 짜임새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예, 이왕 하시려면 우리 울산에 걸맞게 그다음에 우리 중구에 문화원도 있고 하니까 잘 협조해서 해보십시오.

그리고 198쪽에 보면 교육복지투자지원사업에 대해서 정부예산을 받아서 복산초등학교도 사업투자지원이 된다고 했는데, 그렇죠?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예, 복산초등학교도 들어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런데 본위원이 알기로는 복산초등학교는 재개발하는 곳에 들어가면 학교위치가 변동도 되고 그것을 뜯어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청에서는 이 정보를 전혀 모르고 복산초등학교에 투자되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일단 이것을 신청할 당시에 기본적 조건이 …….

박성만 위원 그러니까 아무리 정부 돈이지만 투자해서 1~2년안에 다시 뜯을 것 같으면 고려를 해서 우리 중구청에서 교육청에 충분히 설명을 해서 재개발예정지에 들어 가있다고 설명을 해 주면 거기에서 또 다른 조치가 있을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예, 위원님 이 부분은 세부계획을 교육청에서 세우니까 이 사항을 참고자료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렇죠.

우리 중구청 재개발계획서를 줘서 상호중복투자가 안 되고 아까운 국고가 낭비되지 않도록 협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알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이상입니다.

김영길 위원 김영길 위원입니다.

박성만 위원님께서 지적을 하신부분인데 저도 전통의상축제에 관련해서, 사실 중구의 특색을 담아 줘야 하는데 예를 들어서 동헌이라는 곳은 조선시대의 행정중심입니다.

사또가 행정을 담당하는 그런 하나의 관청기관인데, 그렇다면 거기에 관련된 기획을 했으면 좋겠는데. 사실 궁중분위기를 하고 왕과 왕비의 의상을 입고 또 이것을 궁중패션쇼 비슷하게 해서 사진찍기도 하고 여러 가지 타도시에서 벤치마킹해서 매력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추진하는 것으로 과장님이 보고를 하셨는데요.

그런데 말은 아케이드와 연계한다고 하는데 이런 행사들이 정말 중구의 특색과는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 예산은 문제가 있다.

그리고 우리 중구에는 타구·군에 비해서 대표적인 축제가 없습니다.

울주군 같은 경우 특색있는 축제 두 가지가「봉계불고기축제」그다음에「옹기축제」그렇게 있고 북구는「쇠부리축제」남구는「고래축제」이렇게 있는데, 울산의 출발이고 울산 역사의 중심인 정말 전통과 문화를 담아야 할 중구에서는 브랜드화된 축제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봐집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열식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이 아니라 이젠 정말 고민을 해서 축제를 한곳에 담아서 이렇게 흩어진 예산을 모아서, 그 돈을 모아도 적지 않은 돈이거든요.

쉽게 말해서 아케이드에 있는「차 없는 거리 축제」에도 6,000만원을 민간인들에게 지원해 주는 형식으로 축제를 하고 있는데, 그런 6,000만원하고 전통의상축제 1,200만원하고 합쳐도 벌써 돈이 7,200만원입니다.

또 과별로 나눠서 축제에 개입하는 돈들이 얼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까지 다 합치고 적지 않은 얼마를 더 보태면 정말 축제다운 축제를 한번은 할 수 있는데 거기에 대한 고민을 해 주셔야지, 이건 뭐 여기에 6,000만원 여기에 1,200만원 저기에 또 얼마얼마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맞지가 않습니다.

중구의 자존심을 세워줘야 하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장님이 이 1,200만원에 관련해서 이것이 하나의 1회성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계속 연계돼서 매년 열릴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죠.

그렇게 된다면 이제는 정말 축제다운 축제를 한번 하기 위해서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이 예산심의는 이것을 ‘나쁘다, 좋다’를 떠나서 이런 나열식으로 되어 있는 축제를 하나로 합쳐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정말 브랜드화된 중구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 자존심을 세우고 또 중구민들이 참여하고, 애향심이라든지 정주의식을 고취시키는 그런 측면의 접근이 필요하다.

사실 쇠부리축제 저것도 별거 아니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그 역사성을 담아냄으로 인해서 많은 호응도와 반응도 이런 것이 ‘참 좋았다.’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차제에 세부실행계획을 세울 때 동헌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우리가 보존중심으로 발전했는데, 좀더 많은 시민에게 이 시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해서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부실행계획을 세워서 상임위에 다시 보고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가능하면 중구의 대표적인 축제프로그램을 나름대로 고민을 해서 협의회를 한번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영길 위원 그래서 항상 우리 상임위에서 어떤 문제제기, 의견을 제시한 것이나 또 권고하기도 하고 함께 고민하자 했던 부분들이 결국은 의회하고 상임위가 고민하겠다고 해 놓고 사실은 안 되고 있거든요.

제가 지금 5년차 이렇게 집행부하고 대화하다보면 …….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중요사항은 전부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길 위원 저하고 국장님의 견해차이는 좀 있겠지만, 저는 사실 축제에 관련해서는 정말 중구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가 하나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

축제가 너무 많은 것도 우리 대한민국의 문제이지만 자치구에서 대표할 수 있는 축제를 하나정도는 만들어야 할 시점이 왔습니다.

민간인들에게 분담금식으로 지원하는 형태의 6,000만원 이것도 사실 적지 않은 돈입니다. 이런 돈하고 합쳐서 축제다운 축제를 한번 해야죠.

이 1,200만원으로 얼마만큼 어떻게 담아낼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1,200만원이 예산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열악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뭔가를 기획하기보다 한 가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행정의 역량을 모아서 고민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에 대해서 저도 관심 있게 지켜 볼 것이고 또 필요하다면 이부분에 대해서 구정질문을 하든지 서면질문을 하든지 차후에 생각을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깊이 고민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영길 위원 그다음에 사실 검토의견이라는 것을 전문위원께서 하시는데, 좀 이슈화될 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보고가 들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는데, 사실 구민체육대회에 대해서는 저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의를 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3대때에 분명히 매년 열기에는 우리 중구가 재정적으로 열악하고 여러 가지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또 참여하는 인원이 결국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거의 관변단체라든지 자선단체 위주로 하는 이런 구민체육대회에 대해서 좀 회의적인 시각이 의회에 많았습니다.

그래서 의회에서 권고를 했습니다. ‘2년에 한번씩 하면 좋겠다.’ 그리고 협의를 이루어서 2년에 한번씩 하는 것으로 했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매년 하는 것으로 간다면 여기에서 반대와 찬성을 떠나서 여기에 대한 검토보고나 거기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 이렇게 해서 예산을 심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봐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지금 추경에 1억2,600만원이라는 돈이 굉장히 큰 돈입니다.

이렇게 큰 돈에 대해서 전혀 고민 없이 예산을 편성해서 검토보고 없이 이렇게 예산심의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생각과 앞으로 주민들을 어떻게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또 예년처럼 관변단체 늘 오던 그 사람 그 사람들이 와서 하는 축제한마당이 되기보다는 정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러한 계획들을 오늘 좀 내봐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위원님 지적사항 감사합니다.

지금 5회째까지 구민체육대회를 마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매년 보완을 하고 보완을 하고 해서 지난 5회때에는 의회의 많은 예산지원과 관심으로 인해서 자타가 상당히 성황리에 축제다운 체육회 행사를 마쳤다고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행사의 내용에 있어서 체육경기 4종목과 구민전체 한마당노래, 음악의 장도 곁들여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도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관변단체중심의 차원을 벗어나서 포괄적인 남녀노소가 많이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날 대충 한 5,0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해서 즐거운 행사를 가졌다고 보고가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주민들의 여론이 ‘우리도 매년 체육행사인 구민의 잔치를 해서 구민이 하나 되고 발전적인 것을 도모하는 그러한 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들이 계셨고 다른 의견들이 뒤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의 배경에는 남구나 동구, 북구, 울주군에는 매년 체육행사를 함으로써 가을철에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것을 볼 때에 한편으로 쉬고 있는 우리 구로서는 아쉬운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구민들의 그러한 열화와 성원에 힘입어서 계획을 했습니다.

자세한 운영이나 참여 이러한 점에서는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의회와 함께 의논해서 집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영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박홍규 위원 조금 덧붙일 것이 있어서 질의 드리겠습니다.

구민체육대회를 할 때 지난번 물축제하면서 용선대회를 아주 성황리에 마쳤는데 우리 구민체육대회 프로그램속에도 용선대회를 첨가해서 동민들간의 단합된 모습을 한번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계기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위원님 말씀 함께 검토하겠습니다.

박홍규 위원 그다음에 아까 동헌의 의상축제에 대해서 박성만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동헌이 있기 때문에 그런 축제를 기획할 수 있었고 하지만 그 동헌은 노인들의 주요 휴식처입니다.

그 동헌에 가보면 낮에 거기에 계신 분들이 거의 노인들인데 들어가는 진입로의 보도블럭이 아주 오래되고 낡아서 발목을 다치는 노인들이 상당히 여러 사람 발생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보수해 달라고 벌써 여러 차례 계속 건의를 하고 했는데 이번 추경에도 그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이 부분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공식문서상으로 두 번 시에 건의를 했습니다. 추경때까지 세 번 건의하게 됐습니다.

이 부분에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위원님이 지적하신 사항을 말씀하고 있고 실제 그러한 발목부상사고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에어로빅댄스를 하는 광장까지 포함해서 모두 보수비가 설계한 바에 의하면 3억1,00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이것을 광역시 추경안에 재차건의하고 국장님을 모시고 가서 국장님 방에서 대화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의 재정여건상 전액을 다 반영해 줄 수는 없고, 1차적으로 1억2,000만원이 어제 아마 확정이 되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사업이 내시되는 대로 이 부분에 빨리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홍규 위원 그러면 언제쯤 착공을 할 수 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어제 추경이 확정되어서 통과되어 내려오면 설계하고 하면 8~9월에 단순한 보도블럭 작업으로 좀 모양새 있고 운치에 맞는 동헌과 어울리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재구입에 좀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박홍규 위원 과장님 말씀대로 단순작업인데 우리 행정에서 어떤 일을 하나하려면 설계하는데 몇 주 최소한 몇 달, 검토하는데 몇 달 이래서 당초예산에 편성된 것을 항상 연말에 작업하는 사례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노인들이 계속 발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예산이 내려오면 최단시일내에 바로 작업할 수 있도록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잘 알겠습니다.

박홍규 위원 이상입니다.

박성만 위원 구민체육대회에 대해서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우리 위원들이 3대때도 마찬가지고 구민체육대회를 저 같은 경우에는 구민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매년 열어주자고 항상 얘기했습니다.

타구·군에는 많은 예산을 들이고 차량까지 동원해가면서 하는데 우리 중구는 항상 예산이 없어서 ‘격년제로 한다, 뭐로 한다.’ 이래서 안했습니다.

그리고 또 구청장님이 작년에 분명히 아까 우리 동료위원님의 얘기가 구민체육대회를 1년에 한번씩 하기로 구민들 앞에 약속을 했습니다. 의장님하고 단상위에서요. 알고 계시지요?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예.

박성만 위원 그런데 왜 당초예산에 올리지 않고 끝까지 격년제로 한다고 하다가 갑자기 추경에 올려서 하게 된 배경하고 또 하나 여기에 보면 예산이 있는데, 예를 들면 본부 및 안내요원 유니폼이라든지 팜플렛 제작, 노래자랑 무대설치 및 운영이라고 해서 너무 과대한 예산이 잡혀있습니다.

이왕 하실 것 같으면 이것도 좀 조정해 주시고, 그리고 아까 동료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용선대회에 예산이 많이 들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예산은 어떻게 할 것인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갑자기 추경에 안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와 충분한 논의를 하여서 예산이 제출되어야 됐습니다마는 짧은 시간에 약식으로 나마 말씀을 나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배경에는 무엇보다도 우리 구민들의 한결 같은 ‘우리 중구만의 자긍심을 갖자’는 그러한 아우성들이 우리 집행부와 의회의 모든 분들의 마음을 하나되게 해서 늦었지만 추경에 나마 예산안을 내게 됐습니다.

분야별로 조금 과대한 예산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에 행사를 치르면서 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보완부분도 있고, 물가상승요인에 대한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한편으로 팜플렛이나 이런 부분에는 조금 과다책정 된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1,200만원정도가 작년에 비해서 증액됐습니다마는 아까 박홍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금번 물축제시에 용선대회가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부기별로 조정을 해서 용선대회를…. 지금 태화강에 계류장이 없기 때문에 상당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번에 시에서 할 때 3,500만원이 들었는데, 약식으로 계류장을 설치해서 안전에 이상이 없다면 이것도 작년 행사에 부과해서 하면 체육대회 분위기를 고취시키는데 상당히 좋을 것 같다는 판단에서 함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러면 주민들에게 가서 앞으로 구민체육대회는 매년 1회씩 개최한다고 설명해도 되겠습니까?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어쨌든 지금 계획은 …….

박성만 위원 국장님이 계시는 동안은 매년 합시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예, 매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예, 알겠습니다.

김영길 위원 김영길 위원입니다.

저는 구민체육대회를 반대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이 절차상의 문제가 뭐냐 하면 ‘기관의 기관장들이 단상에서 약속을 했다, 그래서 예산에 반영한다.’ 이런 것은 맞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3대때 분명히 격년제로 한다는 이유가 예산적인 면도 있었지만 너무 방만하고 행사가 늘 참여하는 사람의 위주로 하기 때문에 차라리 한해는 구민체육대회를 하고, 한해는 동민체육대회를 하는 것으로 해서 사실 예산지원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예산이 없다보니까 흐지부지해서 지금 격년제로 구민체육대회를 하고 있는데, 당초예산에 편성을 하던 추경에 하던 최소한 의회도 의회 나름대로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고, 또 집행부와 의회 간에도 이런 것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혀 고민 없이, 정말 어려운 상황속에서 1억2,000만원이라는 돈을 올리면서 한번도 의논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비주류여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3대때의 어떤 과정속에서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던 것이 이렇게 가는 과정속에서는 분명히 서로 고민을 함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절차 없이 올라와서 이렇게 하는 것은 맞지 않다.

제가 이것을 반대하는 내용이 아니고 매년 열던 것을 격년제로 할 때의 이유와 그 상황들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죠.

그 상황들을 극복하고 다시 매년으로 가기까지는 충분한 사전협의나 의견교환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사실 용선대회를 한다든지 참 좋습니다.

동별로 대항할 때 그 역동적인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우리 행정에서도 적은 돈을 들여서 뭔가 단합하고 또 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이런 이벤트를 하는 것에는 저도 동의를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여러 가지 건강달리기대회나 예를 들어서 축제에 관련된 것도 다 나눠져 있다는 것이죠.

이것을 하나로 합쳐서 정말 결집된 힘과 제대로 된 이벤트를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그런 것이 시대적으로 맞지 않느냐, 그래서 어떤 문제의식을 전환할 때가 됐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러 가지로 나열됨으로 해서 사실 전시행정으로 생색내기로 전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행정에서 고민을 해 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얘기한 것이지 제가 이것을 반대하는 내용은 아니니까 곡해 없으시고, 이렇게 여러 가지를 할 바에는 이렇게 나열하지 말고 적은 돈을 하나로 뭉쳐서 좀 크게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이벤트를 만들어 주시면 고맙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국장님 답변이 되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어쨌든 좋은 방향으로 시정개선을 했으면 하는 그런 제의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나름대로 모든 축제는 그런대로 의미가 다 있습니다.

가능한 한 위원님의 제안에 대한 검토도 하겠습니다. 다만, 우리 단상의 약속이라는 것은 중요한 사항은 아니고 물론 단상에서의 주민과의 약속은 이행을 해야겠습니다마는 우리가 예산을 요구해서 이런 행사를 하게 된 배경은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가 이런 계기를 마련해 줘야 우리 주민의 단합도 되고 중구인의 행복지수가 올라간다는 차원에서 우리도 타구와 같이 구민체육대회를 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판단해서 요구를 하게 됐습니다.

구민체육대회는 예산의 부기별로 집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원칙입니다마는 지금 현재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내용중에 용선대회도 필히 프로그램에 반영시켜서 주어진 예산의 범위내에서 역대 못지않은 알찬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검토를 하고, 사전에 의회에 왜 이런 조율이 없었느냐는 이야기는 공식적으로 전 위원님을 모셔놓고 예산편성 전에 ‘격년제로 하려고 하던 것을 매년하기로 바뀌었는데 이렇게 하겠습니다.’ 하는 그런 기회를 가졌으면 참 좋았겠는데, 공식적으로는 이야기 안 해도 이런 분위기는 저희들이 한번 이야기가 됐었습니다.

어쨌든 좋은 쪽으로 이해해 주시고, 예산이 원안대로 가결이 되어서 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영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석준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문화체육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1분 회의중지)

(11시27분 회의계속)

○위원장 김석준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환경위생과 소관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위생과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환경위생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위생과장 최우영 환경위생과장 최우영입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과 담당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환경위생과 담당공무원 소개)

평소 환경위생업무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시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석준 건설환경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환경위생과 소관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사항별 설명)

○위원장 김석준 환경위생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께서 환경위생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정덕모 전문위원 정덕모입니다.

환경위생과 소관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입니다.

(검토보고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석준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환경위생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홍규 위원 박홍규 위원입니다.

과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209페이지 환경보전중기계획 책자인쇄비를 500만원 해 놨는데, 우리 구청 발간실에서도 아주 깨끗하게 인쇄를 잘하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책자를 발간할 필요성이 있습니까?

○환경위생과장 최우영 예, 아까 예산 설명시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이 책자는 저희들 구 내부적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국회나 또 국가기록원, 다른 지방자치단체 234곳의 시·군·구에 배부하고 울산광역시에 제출하고자 해서 책자가 우리 구를 대표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것을 활용하면 아무래도 책자가 모양이 안날 것 같아서 예산을 편성하게 됐습니다.

박홍규 위원 전문인쇄소에 의뢰를 안 하더라도 우리 발간실에도 충분한 기술이 있다고 봐지고 깨끗하게 인쇄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

○환경위생과장 최우영 컬러가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든지 하면 아무래도 전문인쇄소보다는 못합니다.

박홍규 위원 한번 더 검토를 잘해 보시고, 검토를 물론 해 봤겠지만, 컬러도 깨끗하게 잘나오는 것 같던데요.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순수 인쇄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편집을 좀 가미해야 합니다.

우리 행정직원의 입장에서 우리가 바라는 대로 편집을 잘해야 하는 것이 현재 시대에 맞습니다마는 전문인쇄소 쪽의 편집지원을 받아야 됩니다.

박홍규 위원 인쇄만이 아니라 편집까지 인쇄소에 맡겨야 된다.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성만 위원 환경위생과 과장님과 직원들 고생이 많습니다.

우리 중구에는 대형공사장이 참 많습니다.

재개발이다 재건축이다 해서 많기 때문에 소음 또 비산먼지 등이 발생하는 현장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환경위생과 직원을 보면 특히 환경민원처리기동반해서 공휴일도 없이 열심히 하시는 것에 대해 주민을 대표해서 감사히 생각합니다.

특히 이렇게 급하면 전화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는데, 이왕하시는 것 전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동원되어서 교대로 …….

이렇게 하면 휴일도 없이 항상 불려 나와야 되고 이러니까 제 생각에는 다른 계에도 해서 환경위생과 안에서, 예를 들면 ‘이번 첫째 주에는 무슨 계다, 둘째 주에는 무슨 계다’ 이렇게 해서 한 계만 고생할 것이 아니고 교대로 했으면 좋겠고, 이왕 환경위생과에서 환경민원처리를 하시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한 달 내내 일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특히 공휴일보다 일요일은 될 수 있으면 크게 소음을 낸다든지 하는 이런 일은 좀 자제해 주시면 좋겠거든요.

○환경위생과장 최우영 예.

박성만 위원 대형공사장의 업주와 우리 환경위생과에서 협의를 해서 무조건 일을 못하라는 것이 아니고 공휴일에는 하더라도 일요일만큼은 쉬었으면 어떻겠느냐는 생각이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많이 들었습니다.

그것을 한번 권해 보면 어떻겠습니까?

○환경위생과장 최우영 예, 그렇지 않아도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공무원의 근무시간을 피해서 민원을 야기하는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그 쪽으로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사업의 공기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어서, 협의는 해 보겠습니다마는 조금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도 듭니다.

대신 저희들이 공휴일이나 쉬는 날 민원을 발생시키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다스리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이왕 고생하시는 것 우리 중구청의 ‘환경민원처리반이 떴다’하면 겁을 낼 수 있도록 업체들에게 많이 인식시켜 주시고, 주민들도 ‘환경민원처리반이 왔으면 뭔가 처리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활약해 주시기 바라고,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한 계의 한 담당에서 하면 너무 고생하는 것 같고 하니까 여러 계가 분담을 나눠서 하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그런 생각도 한번 해 봤습니다.

○환경위생과장 최우영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석준 김영길 위원님 질의하실 것 없습니까?

김영길 위원 예, 검토의견이 없는 만큼 의견이 없습니다.

○위원장 김석준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환경위생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환경위생과 담당 공무원 퇴장)

(환경미화과 담당 공무원 입실)

계속하여 환경미화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미화과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환경미화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미화과장 김규원 환경미화과장 김규원입니다.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에 앞서 환경미화과 담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환경미화과 담당공무원 소개)

평소 구정발전과 환경미화업무에 적극 지도해 주시는 김석준 건설환경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환경미화과 소관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사항별 설명)

○위원장 김석준 환경미화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께서 환경미화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정덕모 전문위원 정덕모입니다.

환경미화과 소관 200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석준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환경미화과장께서는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미화과장 김규원 전문위원의 검토의견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사항별 설명서 223페이지 종량제봉투 제작경비 1억9,425만원이 2006년도 제2회 결산추경 1억1,400만원 대비 58% 증가된 원인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종량제봉투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종량제봉투는 현재 5ℓ, 10ℓ, 20ℓ, 50ℓ, 100ℓ의 5종을 제작·공급하고 있습니다.

제작은 재고량을 기준하여 2개월 정도분을 항상 확보하여 봉투공급에 원활을 기하고 있습니다.

제작소요기일은 약1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봉투제작 양과 금액은 230만1,000매에 1억2,310만원이었으며, 금년 5월말까지의 봉투제작 양과 금액은 171만2,000매에 8,761만7,000원이 집행되었습니다.

2006년도 봉투제작 양이 적은 사유는 2005년도 제작분 73만7,000매 정도를 이월하여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2007년도에는 367만매 정도의 봉투판매가 예상되어 원활한 봉투공급을 위하여 제작경비 부족분 3,425만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224페이지 세대수 증가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수수료가 증액 계상되었으나 세대수 감소지역에 대한 검토요구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06년12월중에 대행계약을 하면서 2007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수수료는 2006년도 대비 동결로 체결하였습니다.

2005년도부터 금년도까지의 대행료 산정에 대해서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5년도에 한국경제조사연구원으로부터 대행수수료 산정용역을 실시하여 동년 12월 대행계약시에 참고자료로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2006년도 계약시에는 2005년도 대행료에서 물가인상 등을 감안하여 6.5% 정도를 인상하여 대행액을 체결하였습니다마는 2007년도에는 쓰레기발생량의 변동요인이 미세하였고 또한 우리 구의 열악한 재정사정 등으로 2006년도와 동일하게 계약을 체결하여서 집행하고 있습니다.

그 후 재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대행수수료지급 적정여부에 대해서 지난 3월경에 검토한 바가 있습니다.

검토한 결과에 의하면 재개발 등으로 인하여 수거구간이 일부 감소한 지역이 있으나 전반적인 쓰레기발생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 내용을 말씀드리면, 첫째 인구증감구역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감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둘째 대행수수료는 실제 쓰레기 수집운반 및 처리량을 기준으로 산정지급토록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시행지침인 환경부의 지침에 의해서 규정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2007년도 대행계약은 당초에 계약한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셋째 향후 환경변화 등으로 인하여 쓰레기발생량에 대폭적인 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재검토하고자 하며, 2008년도 대행료 산정을 위해서 자료수집을 조기에 착수하여 대행료 산정 및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 대행수수료를 증액하게 된 사유는 2007년도 대행계약시 계약서 제6조제4항 규정에 따르면「신규주택조성으로 대단위 아파트에 주민이 입주할 경우에 세대당 월1,424원의 대행료를 계산하여 지급한다.」라고 계약이 되어있어 오는 7월부터 남외동 일신님아파트, 푸르지오 2차아파트 입주예정에 따른 공동주택 대행수수료 부족분 1,060만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226페이지 선별장 종말쓰레기 반입수수료를 당초 2,160t에서 360t을 증가하여 2,520t으로 상향 조정한 이유와 재활용품의 증가에 따른 선상별 수입액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당초보다 360t증가하여 450만원이 증액된 사유를 말씀드리면 종말쓰레기 발생량을 당초에 2,160t으로 예상하였으나 2007년도 4월말 현재까지 기준으로 2006년도 4월까지 대비해서 16% 정도가 증가발생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간 발생량을 당초보다 16% 정도인 360t이 증가한 2,520t발생이 예상되어 수수료 부족분 450만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재활용품의 증가에 따른 선상별 수입액에 대해 말씀드리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금년도 총 판매금액은 3,260만6,000원입니다마는 최근 4월 한 달 동안의 판매실적을 설명 드리면, 반입양이 454.9t, 선별양은 282.4t, 종말품 발생은 172.5t이 발생하였습니다.

선별된 282.4t에 대한 선상별 수입액을 말씀드리면 종이류가 37.5t에 247만5,000원, 병류가 98.5t에 1,008만4,000원, 철캔이 10.9t에 143만9,000원, 알루미늄캔이 0.7t에 67만9,000원, 페트병이 15.9t에 702만1,000원, 요구르트병이 8.5t에 65만5,000원, 플라스틱 10.5t에 404만3,000원, 고철류가 5.1t에 67만3,000원, 스티로폼이 2.5t에 96만3,000원, 우유팩이 0.3t에 6만6,000원, 흰비닐 5.3t에 58만3,000원 등 금년 4월 총 판매금액이 1,968만1,000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대행수수료의 소각장 반입수수료 및 처리비 증액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음식물류폐기물의 월별 발생량은 2006년도 기준해서 1,625t정도 가량 됩니다.

그중 350t은 광역시에서 운영하는 성암 소각장에서 처리되고, 나머지 1,275t은 우리 구의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처리됩니다.

먼저 소각장 반입수수료를 증액 요구한 이유를 설명 드리면,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반입수수료가 울산광역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가 금년 3월7일 개정되어서 t당 단가가 1만2,500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 조정됨에 따라 t당 7,500원 인상분인 2,625만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음식물자원화시설 처리비는 구·군 협의를 거쳐 금년 1월1일부터 t당 6만7,100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 조정되므로 인해서 t당 2,900원 인상분인 4,437만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이상 전문위원의 검토의견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석준 그럼 환경미화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길 위원 다른 위원님들이 예산적인 측면에서 질의하실 내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산상에서는 질의할 내용이 없고, 단지 환경미화과가 고생이 많습니다.

과장님의 입장에서 본다면 사실 행정직 사무를 볼 수 있는 직원은 얼마 없고 거의가 운전기사나 기능직으로 이루어져 있고 환경미화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분들하고 자리도 함께해야 하고 식사도 자주해야 하고 소주도 자주해야 하고 길흉사도 챙겨야 되고 힘든 과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계장님들도 마찬가지겠죠.

그런 측면에서 국장님께 예산과는 관계없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실 조립식으로 되어 있는 곳이 기피부서입니다.

근무조건이나 환경자체도 열악하고 덥거나 비오는 날 결제받기 위해서 왔다갔다하는 모습들을 보면 이 시대의 행정기관으로서 이렇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또 2층에 있으면 울렁거려서 밑에 다 들리고 이상합니다.

그런데 민원인은 거기가 제일 많죠?

그래서 이런 부분도 의식의 전환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차라리 총무과가 저기에 있으면 어떻겠습니까?

환경미화과처럼 민원인이 많은 과가 이쪽으로 오고 이렇게 하면 이것도 하나의 혁신으로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갖는데, 사실 또 기피부서인 한 계에 너무 오래 있으면, 업무의 연계성이나 연속성도 필요하겠지만 근무의욕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인사권을 가진 분들이 이런 점에서도 문제접근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기피부서의 피로를 많이 느끼는 계에 대해서 인사에 대한 교류나 정보, 순환 이런 것이 필요한데 국장님은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산과는 관계없지만 어차피 예산심의에 대해서 우리 위원들이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제가 지나다닐 때마다 저는 주출입구로 안 오고 거의 생활체육사무실을 들렸다 오다보니까 저기서 오면 비올 때나 더울 때 이런 모습을 많이 보고, 제가 한 이야기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저도 충분히 공감을 하고 정말 고맙습니다.

요즘 시대에 맞는 그런 지적입니다마는 저의 입장에서는 이것을 다 해소할 수 없는 그런 입장이다 보니까 우선 확답을 드리지 못한다는 전제를 깔고, 사무실 환경을 바꾸는 것은 제가 볼 때는 구청자체에 큰 변화가 와야 합니다.

혁신도시가 확정돼서 그리로 가면 근본적인 사무실의 환경은 바뀔 것이라고 보고, 우선이라도 민원이 적은 부서가 그런 곳으로 가고 또 민원이 많은 부서가 본관쪽으로 오면 어떻겠느냐는 것도 좋은 지적입니다마는 구조자체의 면적이 지원부서가 갈 정도의 근무자체의 조정이 안 됩니다.

그런 문제도 있고 다만, 기피부서 어려운 부서 이런 곳에 있는 직원들을 배려를 많이 하고 내부적으로 평정이라고 할까 이런 것에 고가점수라도 주고 또 순한 보직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라 하는 것은 참 좋은 지적인데, 아마 그렇게 방향을 잡고 인사가 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구청장님도 보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의회에서 예산과 달리 이런 좋은 시대의 변화에 순응할 수 있는 그런 지적사항도 있더라는 것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영길 위원 저의 질의가 국장님이 답변하시기 애매하고 명쾌하게 할 수 없는 질의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제가 인기성 발언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정말 저는 자주 가거든요. 울렁울렁거리고 또 민원인들을 보면 조립식에 들어오면 얕잡아봅니다. 그런 것이 있습니다.

좀 제대로 갖춰진 사무실에서는 큰 소리 못 치는데, 분위기 좀 이상하게 되니까 큰 소리 치고 이렇게 하는 모습들을 상당히 많이 봤는데 예산 못지않게, 우리 상임위에서 필요하다면 청장님을 출석시켜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것도 의회입니다.

행정사무감사할 때 그런 계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 의회의 할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같은 고민과 또 어떤 면에서는 기획도 같이해야 하는 입장이 의회의 기능인데 늘 견제만 하고 잔소리만 하는 의회보다는 이런 모습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기 때문에 예산심의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질의가 없기 때문에 제가 이런 질의를 해봤습니다.

간부위에서도 좀 공론화 시켜주시고 나중에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 좀더 깊이 문제접근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홍규 위원 박홍규 위원입니다.

김영길 위원님이 상당히 인기성 발언을 하셨는데, 국장님 어려운 답변해 주셨는데요.

거기 떨어져 있는 건물에서 근무하는 조건이 나쁜 것은 현재 청사를 다시 짓지 않고는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쪽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나 민원인들이 본관의 문으로 들어와서 그쪽으로 다시 우산을 펼치고 민원을 보러 가야 하는데, 길이 있다면 또 건축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그쪽에 주차도 할 수 있고 하도록 기둥을 세워서 비 맞지 않고 통행할 수 있는 통로라도 하나 만들어 주는 것도 한번 검토해 보는 것이 괜찮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합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알겠습니다.

차양시설이라도 우선해서 할 수 있도록 제가 재산관리부서하고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홍규 위원 그리고 예산서 223페이지에 보면 제일 하단에 생활폐기물 민간위탁 대행수수료 산정비를 어떻게 산정하는데 이렇게 2,000만원이나 용역비를 투입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현재 수거체계를 직영체계로 해야 하는 것인데 직영수거를 하는 것 보다는 위탁운영 하는 것이 경비도 적게 들 것이고 또 배출자 이런 곳에도 서비스를 좀더 좋게 할 것이라고 보고 지금 저희들이 6개의 수거대행업체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운영비를 주는 기준이 2005년도에 전문기관에 용역을 줬습니다.

용역준 내용은 배출자의 세대나 인구 거기에 의한 발생량, 수거지역, 수거를 해서 현재 처리하는 시설인 성안에 있는 소각장이나 매립장, 음식물처리시설에 가져다주는 거리까지 드는 비용에 장비는 얼마나 있어야 되고 인력은 얼마나 있어야 된다. 그 인력을 운영하려면 월 얼마를 주는 것이 맞다하는 용역을 2005년도에 해서 그것을 근거로 해서 지금 처리위탁비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2년경과를 하다보니까 아까 전문위원의 검토에서도 나왔고 또 담당과장이 답변도 했습니다마는 우리 중구지역은 예를 들어서 우정 재건축지역이라든지 태화지구라든지 수거물량이 줄은 곳도 있고 또 증액으로 처리비용을 더 주겠다고 해 놓은 병영1동 같은 곳의 일신님이나 푸르지오 같은 경우에는 돈을 더 주겠다고 예산편성을 해 놓았는데, 이런 지역에 산술적으로 돈을 더 줄 것이 아니고 지금 주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인지 좀 적게 줄 방법은 없는지, 지금 위탁처리하고 있는 업체는 돈이 부족해서 운영을 못하겠다고 하니까 이것을 우리가 책상에 앉아서 말만 가지고 할 것이 아니고 정말 이것이 맞는지 안 맞는지를 용역을 한번 해 보겠다는 취지로 용역비를 올려놨습니다.

박홍규 위원 예, 국장님의 설명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마는 2005년도에 이미 전문업체에 용역을 줘서 비용을 산출해낸 근거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 근거를 가지고 공무원들이 모든 숫자를 그 표에 의해서 대비를 하다보면 충분히 계산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다른 기관에 용역을 줘서 용역비를 투입시킬 필요가 있는지 아니면 우리 공무원들이 했을 때 업체로부터 신뢰성이라든지 이런 것을 인정받을 수 없어서 전문기관에 주는 것인지…….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예, 그렇습니다.

신뢰의 문제 때문에 지금 위탁을 받은 수탁자가 행정에서는 올해도 우리가 동결을 했습니다. 작년 수준으로 동결을 했는데 이것을 주먹구구식으로 무조건 동결을 하니까 실제 운영하는 것에 애로사항이 많다, 현재 위탁업체의 환경미화원들 인건비가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인건비에 준하지를 못합니다.

우리 인건비보다는 80% 수준밖에 못줍니다. 그렇다보니까 그쪽에서도 노조가 형성되어서 행정에서 받는 미화원들의 수준은 줘야 할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인데 이런 저런 것을 우리가 업체를 선정할 때는 공개경쟁의 원칙에 따라서 선정하는데 ‘하기 싫으면 말아라’라는 논리로 접근해서는 형평성에 맞지 않다 그래서 공신력이 있는 기관의 자료를 받아 보고 우리가 주는 것이 정말 부적당하다면 어느 정도 현실에 맞춰서 줘야 할 것이 아니냐 이것을 2005년도 용역결과에 연간 인상되는 물가상승률만 대비해서 계산하는 것은 맞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 ‘신빙성 있게 한번 해 보자’ 해서 용역비를 요구했습니다.

박홍규 위원 그런데 대행업체의 요구에 의해서 자꾸 끌려가다가 잘못하면 구청소속의 환경미화원들 보다 오히려 더 많이 지출해야 될 형편이 생길 수도 있는데, 어느 기관에 용역을 줄 것인지 그 용역에 대한 것도 충분히 검토가 되어야 되겠고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그렇게 하겠습니다.

예산을 승인해 주신다면 우리시가 운영하고 있는 울산발전연구원이라든지 가까이 있는 울산대학이나 아니면 환경관리공단 이런 공신력이 있는 곳에 용역을 줘서 지금 주고 있는 것이 맞는지 안 맞는지 이번 기회에 한번 확인을 해 보려고 요구를 했습니다.

박홍규 위원 그다음에 2007 하반기 나눔장터 행사, 그것을 전년도에는 1년에 한번 하지 않았습니까?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예, 1년에 한번 했는데 나눔장터의 운영도, 전 시간에도 행사다운 행사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어떤 측면에서 보면 나눔장터 이 행사는 글자 그대로 나눔장터의 개념도 있지만 시대적으로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고 또 물가가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잘 아시다시피 생산되는 원자재는 전혀 없는데 소비성이 너무 강한 가운데 이런 행사를 해보니까 여건만 갖춰진다면 정말 이 행사는 자주해서 내가 필요로 하지 아니하고 내가 쓰고 있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도록 가져간다면 이런 행사는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이 아니니까 자주하는 것이 재활용의 측면에서 효율성이 있다 이렇게 판단해서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동일하게 동천종합운동장에서 하려고 구상하고 있습니다.

박홍규 위원 국장님 이 나눔장터를 하지마라는 것이 아니고 추경에 예산을 요구하니까 하는 이야기인데, 매년 나눔장터를 운영해 오면서 그런 당위성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당초에 2회하겠다고 해서 400만원을 편성했으면 더 좋았지 않겠느냐는 그런 뜻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예, 당초에는 1회만 하려고 생각했는데 상반기에 운영해 보니까 하반기에 한번 더 해야 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해서 요구했습니다.

박홍규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성만 위원 박성만 위원입니다.

우리 환경미화과는 의회열릴 때마다 말씀드리지만 완전히 쓰레기와의 전쟁입니다.

과장님, 계장님들, 담당간부님들은 정말 고생하시는 부서에 근무하시는데, 항상 국민생활축전이라든지 전국체전을 하다보면 좋은 것은 다른 부서에서 다 하고 남는 것은 환경미화과만 남아서 쓰레기청소를 해야 하는 것을 우리 위원들도 잘 알고 있는데, 지금 어떻습니까?

갈수록 쓰레기가 구민들의 숫자에 비해서 줄고 있습니까, 늘고 있습니까?

대충 통계 내놓은 것 없습니까?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줄어야 하는데 사실상 지금 까지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러면 이것은 제 생각인데 우리가 대구민홍보를 반상회나 이런 것을 통해서 많이 하고 있죠?

○환경미화과장 김규원 예.

박성만 위원 하고 있는데 성인들쪽 홍보도 좋지만 본위원이 생각할 때는 학생들 쪽으로 특히 초등학생들 이런 쪽으로 홍보를 많이 하면 부모들이 자식이기는 법은 없다고 학생들에게 홍보를 하면 효과가 더 있지 않겠느냐 그런 쪽으로 한번 연구를 해봐 주시면 어떻겠느냐 싶습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예, 단답식으로 보고를 드리면 교회에 목사님들을 통해서도 하고 있고, 학교 쪽으로도 현재 하고는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실제 제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하고는 있는데 …….

박성만 위원 예를 들어서 지금 중구의 모초등학교 하나 선정해서 쓰레기재활용품하고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데 그런 것을 더 많은 학교로 늘릴 필요가 있고, 특히 초등학생을 상대로 교육을 하고 홍보를 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쪽으로 담당관님이 연구를 해봐 주시고, 나눔장터라고 하는 것 있죠.

사실상 알고 보면 공무원들 죽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기발언이 아닙니다.

이번 상반기에도 주체는 주민자치위원회라고 해 놓고 솔직한 얘기로 주민자치위원들 몇 번 나와서 뭐 했습니까? 나도 주민자치위원회의 한 사람이지만 넥타이매고 뒷짐지고 있은 것 외에 뭐 있습니까? 거기 짐 나르고 하는 것 전부 공무원들이 다했습니다.

이것을 전 구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돼서 하반기에 한번더 한다는 것은 본위원이 볼 때 말이 안 맞다 생각합니다.

차라리 전년도처럼 민간 쪽으로 맡겨 버리세요. 새마을이면 새마을, 바르게면 바르게 이런 단체에 맡겨야지 주민자치위원회 주체로 하니까, 주민자치위원들은 그래도 동네에 가면 명색이 유지라고 생각하는데 그 분들이 뭘 나와서 한다고 주민자치위원회에 맡기고 합니까?

그것은 우리 공무원들 특히 동사무소에 고생하는 공무원들 더 잡는 일이니까 하지 마시고 차라리 민간단체에 맡겨서 두 번하고 싶으면 상반기에는 새마을협의회, 하반기에는 바르게협의회 이런 식으로 맡기면 자발적으로 아니면 통정회 등의 단체가 각동에 10개의 단체가 있거든요.

그 10개의 단체를 반으로 나누면 서로 경쟁이 돼서 더 잘할 것 같은데, 지금 관주도형으로 해서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한다는 것은 시대적으로 조금 뒤떨어지는 것 아니냐 관에서는 코치만 하고 그러면 좋지 않겠느냐 싶습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예, 하반기에 운영할 때 위원님의 지적사항을 최대한 감안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래요. 연구 한번 해 봅시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석준 질의하실 위원이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환경미화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6월18일 월요일은 건설도시국, 건설과 등 3개 과에 대한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01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임시회 건설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16분 산회)


○출석위원(5인)
김석준박성만박홍규김영길
○불참위원(1인)
권순정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정덕모
○출석공무원
주민생활지원국장 엄주량
문화체육과장 김재두
환경위생과장 최우영
환경미화과장 김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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