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박성민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용수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 의원님들을 모시고 제100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고 뜻 깊게 생각합니다.

금번 임시회는 중구의회가 개원한지 10년, 회기 운영 100회라는 중구의회 의정사에 길이 남을 뜻 깊은 자리이기도 합니다.

먼저 이러한 역사가 있기까지 그동안 의정 운영에 협조해 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과 의회 직원, 관계 공무원 모두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24만 구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1997년7월15일 울산광역시의 출범과 함께 김무열 초대 의장님을 비롯하여 열아홉 분의 의원으로 제1대 중구의회가 개원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많은 동량들이 우리 의회를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우리 중구의회는 24만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주민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의정을 펼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는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참된 지방자치시대, 활력이 넘치고 잘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땀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마음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편익과 복리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될 것입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해서는 냉정하고 엄격하지만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행정 집행이 가능하도록 성숙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 것입니다.

집행부 또한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우리 의회는 구정현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함께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의회로 발전해 왔으며, 의원님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8일간 개최되는 제100회 임시회는 중구의회 의정사에 의미 있는 회기인 만큼 회기 동안 의원 여러분의 활기찬 의정 활동을 통해 24만 구민의 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지난 구·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울산광역시 구·군의회 의원 합동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고 동참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한 알차고 의미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아울러, 바쁘신 가운데도 중구의회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방청하여 주시는 의정 옴부즈만, 우리 의사들을 비롯한 모든 구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