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박성민 의사일정 제1항 의회사무국 소관 2003회계연도세입세출결산승인의 건을 계속해서 상정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하여 의회사무국 소관 2003회계연도세입세출결산승인의건에 대하여 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토론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토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균 위원 먼저 차수까지 넘겨가면서 운영위원회를 한다는 것에 대해 본 위원 스스로가 책임을 통감하면서, 본 위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중구의회 개혁추진위원회, 현 시대가 요구하는 만큼 진심으로 본 위원도 필요하다고 인정합니다.

본 위원도 지금 현재의 마음 같으면 같이 동참하여 개혁을 하고 싶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 지나온 과거를 되돌아볼 때 주민의 혈세로 의원해외연수라든가 국내연수, 연말 송년회, 회식, 비싼 식사까지 본 위원이 같이 동참하였기 때문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할 때 본 위원 스스로가 부끄러움을 느껴 개혁위원회에 동참 못함을 스스로가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의사계에 추가자료 요청을 하겠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적극적으로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03회계연도세입세출결산승인의건과는 별개 문제지만 2003년도 본 위원이 운영위원장을 수행하였기 때문에 과연 그 전년도에 비하여 무엇이 크게 잘못되었는가 비교 분석차 2001년도 7월 1일부터 2002년도 6월 31일까지, 지난번 자료요청과 똑같이 부탁을 드리면서 본 위원이 이 자료를 참고해서 2003년도에 운영공통경비라든가, 운영위원장으로서 잘못이 있다면 책임을 통감하겠습니다.

(10시12분 기록중지)

(10시14분 기록개시)

○위원장 박성민 잠깐만요, 마이크를 끄고 한 얘기는 속기하지 말고 더 이상 이런 식으로 하면...

○박홍규 위원 지금 회의 진행 중입니다.

○위원장 박성민 회의 진행중이죠.

○박홍규 위원 그런데 마이크 껐다고 해서 속기 안 하면 됩니까?

○위원장 박성민 마이크 끄고 한 것은 속기하지 말고...

○정사균 위원 제가 발언을...

○위원장 박성민 잠깐만, 잠깐만...

이것은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다 주민들 표 받아와서 이것이 무슨 창피입니까?

더 이상 자꾸 이런 식으로 파행이 되면 결국 운영위원회를 못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발언은 자제를 해 주세요.

○정사균 위원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합시다.

저 역시도 스스로 깨끗하지 않고...

○위원장 박성민 그런 신상발언은 따로 해 주시고, 더 이상 원만한 회의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1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