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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72회 제3차 본회의(2004.06.2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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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2004년6월23일(수)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의건

2. 의회운영위원회위원선임의건


부의된안건

◯ 4분자유발언(박태완 의원, 박성만 의원, 박홍규 의원)

1.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의건(의장제의)

2. 의회운영위원회위원선임의건(의장제의)


(10시15분 개의)

○의장 박래환 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2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박태완 의원, 박성만 의원, 박홍규 의원으로부터 4분자유발언 신청이 있었습니다.

발언은 신청 접수순서에 따라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태완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4분자유발언(박태완 의원, 박성만 의원, 박홍규 의원)

(10시16분)

박태완 의원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음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24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24만 구민의 삶의 질을 향해 노력하고 계시는 공무원 여러분 참석하지 않으셨지만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약사동 출신 박태완 의원입니다.

먼저 어제 제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단 선출로 부끄러운 모습과 실망을 안겨 드리게 되어 24만 구민과 공무원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거는 필연적으로 승자가 있고, 패자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승자는 패자에게 격려를, 패자는 승자에게 축하를 보내주고 화합된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민의 시선은 아랑 곳 하지 않고 개인의 출세 의욕에 눈이 어두서 온갖 권모술수를 동원하여 동료 의원을 기만하여 선거 직전까지 사기극을 펼치고 의장에 당선만 되면 모든 것이 끝난다는 간신배 적이고 이율배반적인 행위에 실망과 분노 그리고 경악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의원은 모름직이 양심과 도덕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선서한 본 의원은 더 이상 박영철 의원을 더 이상 의장 당선자로 인정할 수 없기에 당선사퇴서를 제출하고 주민과 의원 앞에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박영철 의원을 포함한 함께 하기로 했던 7명 의원들은 우리 선진 중구의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한 개혁으로 주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의장단과 의원의 특혜성 우대 혜택을 없애어 과열 선거를 방지하고 혈세를 연구비 수당을 제외하고 1억8,400만원이나 되는 구민의 혈세를 투명하게 사용함 으로써 의원의 자세를 낮추고 주민을 우대하는 개혁적인 과제를 뒤로한 채 자기의 출세를 위해 동료 의원을 헌신 짝 버리 듯하고서 의원이 어떻게 의원의 대표로써 화합을 강조할 수 있고 의원들이 믿고 따를 수 있겠습니다.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박영철 의원과 함께 했던 우리 6명의 의원은 박영철 의원이 아닌 누구라도 겸허히 의장단 구성으로 화합된 단합으로 24만 구민의 희망을 만드는데 기꺼이 동참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영원한 철새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박영철 의원의 현명한 판단이 중구의회의 실추된 위상과 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을 인정할 것을 기대하면서 다시 한번 구민들께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드리면서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의장 박래환 박태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성만 의원께서 4분자유발언신청을 하셨습니다.

박성만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만 의원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박성만의원입니다.

먼저 의장단 선거 가열 현상을 막아 보려고 노력했는데 다 막지 못하고 이렇게 사단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24만 구민 여러분께 사죄를 드립니다.

본 위원이 알고 있기로 우리 지방 의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말 그대로 동민과 구민 그리고 구정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구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머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번 의장선거에 대해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구의장 자리가 무슨 개밥 그릇인지, 분뇨 통의 뚜껑인지, 마개인지 중구의장 자리를 놓고 이 의원해라, 저 의원해라, 박의원해라, 최의원 해라, 뭐 해라 도대체 중구의장 자리가 뭡니까?

24만 구민의 대표입니다.

어제까지 행동을 같이 하자고 선거 전략까지 제시했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마음이변하고 의장당선자는 시장통의 역전 지게꾼 보다도 의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이렇게는 안 합니다.

정 의장이 하고 싶으면 정정당당하게 의장을 하고 싶다고 출마를 해야지 왜, 밀실야합을 했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 이 자리에서 의장당선자는 의장직을 사직하고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래환 박성만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홍규 의원께서 4분자유발언을 하시겠습니다.

박홍규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홍규 의원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24만 구민 여러분께도 이렇게 라도 알려야 될 것 같아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렇게 뻔뻔스러운 배신자 앞에서 이렇게 4분자유발언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중구의회 의원됨이 이렇게도 부끄럽고 개탄스러운 날이 또 있겠습니까?

어제 본회의장을 벗어난 것은 구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소 저속한 표현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구민의 수족이 되어 열심히 봉사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노라고 다짐하고 모인 이 집단에 대표가 되려고 이렇게 야비하고 더러운 방법을 동원하여 수장이 되어 무엇을 하겠다는 말입니까?

남구의회의 김모씨의 과욕을 보고 온 시민들이 손가락질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중구는 그래도 부끄럽지 않는 선진 중구의 의회상을 보여 주겠노라고 다짐하면서 한달여 노력을 해 왔으나 구민 여러분들 앞에 끝내 고개 숙일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각 동에서 표를 받고 검증 받아온 모든 의원들 누구에게 맡겨도 우리 중구가 거꾸로 가겠습니까마는 이렇게 치욕스러운 모습으로 의회의 수장이 되는 것이 출세입니까, 진정 구민을 위하는 모습입니까?

초지일관 의회의 위상을 생각하며 재선, 삼선 의원이 있는데 초선 의원이 의장직을 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논리와 전반기 의장단에 들었던 의원은 고의적으로 양보하라고 했으나, 초선의원 두 명을 내세우다가 반대에 부딪히니까 현 의장이 다시 하겠노라고 하다가 그래도 뒤늦게 그 뜻을 철회하는 모습을 보고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7대 7 구도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기세 싸움에 이상 기류가 느껴졌지만 설상 그럴 수야 있겠나 했지만 그 야비함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초선 때, 재선 때도 그래 왔다고들 했지만 삼선이 되어서도 이렇게 야비하게 의장자리가 탐이 나서 반대 자리로 가서 8대 6으로 만들어 뜻은 이루었겠지만 그 치욕스러운 꼬리표는 때어 내지 못할 것입니다.

또 부의장 하다가 내무위원장으로 감등되어 허허하며 좋다고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똑 같이 표 받고 와서 의장이 되면 너무 많은 인센티브 때문에 이런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는 전국적인 현상을 우리 중구가 제일 먼저 개혁을 하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의장 및 의장단 판공비 없애고, 의장 차, 기사, 수행 비서 없애서 주민 혈세 낭비 줄이고 저렇게 치사하고 부끄러워 고개 못 드는 의장단 탄생을 막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래환 박홍규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4분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고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정사균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정사균 의원께서는 의사진행 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균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어제 제3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의 질책에 저 자신부터 깊은 반성을 느끼며 이제 부터 출발입니다.

이것 또한 어느 너나 할 것 없이 각자 개인의 욕심만 버린다면 이런 모습이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진정 중구 구민 24만 구민의 뜻이라면 지금부터라도 화합하여 우리 구민의 손과 발이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의사진행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래환 정사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25분 회의중지)

(10시55분 계속개의)

○의장 박래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박성민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박성민 의원께서는 의사진행 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민 의원 의사진행 발언인데 제 책상에 마이크가 없어서 발언대를 잠깐 빌려서 발언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참으로 부끄럽고 비통한 심정입니다.

본 의원은 95년도에 시의원에 한 번 출마를 했다가 낙선을 하고 2002년도 중구의회 의원에 당선되어서 이제 2년여 의정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의장단 선거를 보면서 참 입장이 곤란하고 또 때로는 정말 안타까운 그런 고비가 몇 번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의회가 합의체이자 다수결에 의해서 의사를 결정하는 기구입니다.

물론 그동안 선거 기간을 통해서 우리들의 리더를 뽑는 과정에서 지지하는 의원도 계시고 또, 평소 의정 생활을 통해서 이런 분이 의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의 어떤 소신에 따라서 이 분을 지지하거나, 저 분을 지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도 2년여 의정 생활을 통해서 어떤 분이 의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그런 분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학연이나 지연을 통해서 함께하지 못하고 또 지지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생각합니다마는....

(박홍규의원 의석에서 ― 그런 얘기 하지 맙시다.)

우리 의회 의장을 뽑는 입장에서는 그것 보다는 저는 개인의 학연이나 지연보다는 공익에 우선하는 정말 우리 중구 24만 구민들의 대의기관의 수장을 뽑는 것인 만큼 공익에 우선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런 쪽에서 본 의원도 어느 한 분을 지지하고....

(박태완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 발언만 합시다.)

또 그 분을 표를 던졌습니다.

(안석원의원 의석에서 ― 4분자유발언 입니까, 의사진행 발언만 하도록 하세요.)

의사진행 발언 중에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가 처음 의원에 당선되어서 왔을 때 사익보다는 공익에 앞서기로 의원 선서를 통해서 선언을 했습니다.

굳이 개인적인 생각이나 개인적인 뜻보다는 우리 의회 전체를 생각하는 구민 전체를 생각하는 공익에 앞장 서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개인의 입장이 아닙니다.

그리고 다수결에 의해서 의결되고 합의된 사항을 따라야 만이 그게 의회의 본질이고 기능입니다.

표결을 하고 의결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소수가 계속 이렇게 반발을 하게 된다면 우리 의회는 한 발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는 차치하고 라도 이제부터라도 정말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구민들을 위해서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래환 박태완 의원 의사진행 발언을 하시겠습니까?

(박태완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인지 그것을 한 번 여쭈어 보려고 했는데 되었습니다.)

(김지근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김지근 의원께서는 의사진행 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근 의원 중구의회 의원 김지근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비통한 마음으로 의사진행 발언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어제 일어난 작금의 일들에 대해 24만 중구 구민 앞에 큰절로써 사과 말씀드립니다.

(김지근 의원 엎드려 큰절)

본 의원은 2년 전 이 자리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나의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선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본 의원은 양심에 따라 20년 지기 집행부에 이기려면 오직 노력해야 된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20년 동안 나의 삶의 터전인 회사에서 일하던 기름 장갑을 뒤로 한 채 2년 동안 작게는 우리 동을 위해, 크게는 우리 24만 중구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현재까지 한 점의 부끄럼 없이 행동하였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저는 오직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의회가 나아가야 할 역할에 대해 학습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처음 이 자리에 왔을 때 다짜고짜 2대 후반기와 같은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선배 의원들의 말을 듣고 후반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안 좋은 일이 있었구나 하는 정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전반기 원 구성을 하고 난 뒤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전반기는 나름대로 정말로 선진 중구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이런 꿈들은 2년이 지난 지금 어제 일들을 보고 2대 의원을 의원들이 욕하면서 3대 때는 잘해 보자는 그 의원들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0년지기 노무자 출신으로 다른 의원들과 같이 권모술수에는 능하지 않지만 정직하나만으로 사는 것이 어제부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본 의원은 50평생 살아온 선배들이 사탕 앞에는 의리도 신의도 없이 맥을 못 추는 모습을 볼 때 과연 이런 모습들이 정도로 살아가는 모습인지 헷갈릴 뿐입니다.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서 모든 야비한 술수를 다 부리는 몇몇 의원과 거기에 동조하는 쓸개와 간도 없는 몇몇 선배 의원들 정말 2대 후반기 욕할 자격이나 있는지 자기의 목소리 한 번 제대로 못 내고 질질 끌려 다니는 모습 참으로 비굴하고, 한심하고, 비참합니다.

박영철 의원님 하늘이 무섭지 않습니까?

우리 6명의 의원을 팔아 놓고 어제밤 잠을 잘 잤는지 궁금합니다.

선배 의원으로서, 또 지역사회의 선배로써, 대 울산고등학교의 동문으로서 평소 존경해 왔는데 어제 행동을 볼 때 내가 같은 하늘 아래 같은 동문이라는 것이 한없이 부끄럽고 서글퍼집니다.

본회의 5분전에 우리에게 의장 자리는 절대로 저 쪽에 넘겨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작전 지시까지 하며 1차는 최현만, 2차는 이세걸 의원이 출마한다고 하면 조금은 양심이 있는지 술 채한 척하는 모습, 뺨치는 연기력에 권모술수의 극치를 보여준 행동, 어찌 인간의 탈을 쓰고 그럴 수 있다는 말입니까?

2대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한 박영철 의원님의 4분자유발언에 보면 후반기 원구성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당선만 되면 된다는 식으로 나는 무엇 을 맡고, 당신은 무엇을 맡아라 나머지 반수는 모르겠다는 패거리가 되고 만 것입니다.

2대 때 말입니다.

나는 박영철 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들었을 때 과연 어떤 생각을 하면서 섰는지 되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한 글귀에 보면 의회 전체야 어떻게 되든지, 나 혼자 아닌 몇몇이 사리사욕으로 당선만 되면 된다는 식으로 되고 말았습니다.

박영철 의원님 등고자비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불문곡직하지 말고, 권불십년을 아시고 결자해지 마음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안으면 도로망이 되고 말 것이라고 2대 후반기 원 구성 자유발언대에 섰는데 지금까지도 이 글이 유효한지 묻고 싶습니다.

박의원의 행동이 옳고 그름을 묻지 아니하고 불문곡직의 행동이 2년 전 당신이 쓴 글에 당신의 눈이 찔린 격이 되고 말았군요.

박영철 의원 정말 대단한 3선 의원입니다.

박영철 의원 1대, 2대 때도, 3대 때도 보여 준 행동들이 이름 그대로 영원한 철새입니다.

박영철 의원에게 엄중히 하건데 24만 중구민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의원직을 사퇴하십시오.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앞으로는 우리는 24만 중구민의 수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을 행동으로 하나 하나 보여 줄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태완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 발언입니다.)

○의장 박래환 예, 하십시오.

박태완 의원 신성한 의사당에서 충분한 비판과 토론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의사진행 발언과 신성한 발언은 회의의 원칙을 준수해 가면서 회의를 진행시켜 주시고 우리 동료 선배의원님 여러분께서도 토론의 폭은 얼마든지 넓게 활용할 수 있으나 회의의 원칙은 좀 지켜 줬으면 고맙겠다는 협조의 말씀을 드리면서 의장님도 회의진행을 조금 원활한 분명한 회의 원칙에 의한 발언을 시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영길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 발언입니다.)

○의장 박래환 의사진행 발언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의사진행 발언을 한다고 해 놓고 단상에 나와서 개인 인신 공격을 하는 그런 발언을 하시면 안됩니다.

꼭 하시겠습니까?

(김영길의원 의석에서 ― 예.)

나오셔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시기 바랍니다.

김영길 의원 저는 중구 의회가 생기고 가장 많은 의사진행 발언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잘은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저는 중구의회에서 가장 나이가 어립니다.

여러 선배님을 앞에 모시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누구는 의사진행을 하면 못하게 하고, 누구는 하면 가만히 지켜보는 이 모습부터가 우리 앞날이 참 참담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회의 원칙을 말씀하신다면 정말 이 시간부터 나가면 의회 원칙을 갖고 우리가 남은 2년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저는 정말 결자해지 하는 마음으로 중구의회 14명 의원 중에 한 명으로서 제일 막내로써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말 이렇게 반목하는 것이 과연 어떻게 비추어 질 것이냐에 대한 책임을 다 가져야 됩니다.

또 한 사람을 그렇게 호 되게 비판을 하고 그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 3선 의원이 당당하게 의장이 될 수 없었던 우리 중구 의회 이 부분에 대해서 전부다 생각을 깊이 해 볼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한 사람을 끝까지 밀어서 그 사람이 된다는 논리가 어떻게 타당한지 이렇게 유연하게 최선의 방법이 없으면 차선의 방법을 택하는 그런 자세를 가져야 안되겠나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누가 의장이 된다면 자기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존경하는 마음, 우리의 한 기관으로 본다면 이 대의기관에서 수장은 자기가 지지하지 않더라도 지지할 수 있는 마음을 갖은 것이 정말 동의 대표로써 중구를 위해서 일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 끝까지 이렇게 나가는 모습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얘기가 길면 안 될 것 같고 저는 원고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평소 생각을 다 밝힐 수는 없지만 정말 우리 중구의회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는 이것도 하나의 발전의 계기라는 생각을 가져 주시길 부탁을 하고 정말 모두가 결자해지 하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누구 하나 여기에서 자유로울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저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래환 더 이상 발언하실 분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1.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의건(의장제의)

(11시09분)

○의장 박래환 의사일정 제1항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의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은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에서 선임하므로 제2차 본회의 산회 이후 당선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과 협의하여 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전 희망하신 위원회 배정하기 위하여 최대한 노력했습니다만 희망하신 위원회와 차이가 있더라도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무위원회 위원으로 최현만 위원장님과 박래환위원, 정사균위원, 오병한위원, 박성민위원, 박태완위원 이상 6명이며, 건설환경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영길 위원장과 이세걸위원, 박홍규위원, 안석원위원, 박성만위원, 김지근위원, 임인도위원 이상 7명으로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두 개 상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므로 울산광역시중구의회위원회조례 제11조 규정에 의하여 상임위원회 별로 부위원장 1명을 위원회에서 호선하여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의회운영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3명씩 6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위원회 별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회 부위원장 및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회별로 부위원장 호선 및 운영위원회 추천을 위하여 잠시 10분간 정회를 선포하고자 합니다.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3분 회의중지)

(12시32분 계속개의)

○의장 박래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의회운영위원회위원선임의건을 상정하기 전에 의사일정 제1항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의건 중 이미 의결한 바 있는 의회운영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3명씩 6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의결되었습니다마는 의원 여러분들의 요구에 의해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3명씩 6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토록 번안의결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박정식 사무국장 박정식입니다.

제72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정회이후 2개 상임위원회 별 부위원장 호선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추천을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내무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정사균 위원께서 호선되었으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원장을 포함하여 정사균 위원님, 박태완 위원님을 추천하였습니다.

그리고 건설환경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임인도 위원께서 호선되었으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안석원 위원님, 박홍규 위원님, 김지근 위원님께서 추천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래환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2. 의회운영위원회위원선임의건(의장제의)

(12시33분)

○의장 박래환 의사일정 제2항 의회운영위원회위원선임의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대로 박성민 위원장과 정사균 위원, 박태완 위원, 안석원 위원, 김지근 위원, 박홍규 위원 이상 6명을 선임코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그동안 후반기 중구의회를 이끌어 가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와 각 상임위원회 별 위원 선임을 위하여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72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35분 산회)


○출석의원 (14인)
박래환최현만정사균박성민
김영길안석원이세걸오병한
임인도박성만박영철박홍규
박태완김지근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김장헌
전문위원 김영국
전문위원 손중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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