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박래환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 자리를 함께 하신 조용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난 6월16일 의회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제61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으며, 4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 심의와 현장 활동을 통하여 민생의 현장을 둘러보고 필요한 부분은 행정에 적극 반영시키고자 합니다.

이번 임시회가 끝나는 6월말이 되면 작년 3대 의회 개원이후 만 1년이 됩니다.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구민의 대표기관이자 대의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벅찬 가슴을 안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뒤돌아 보고 앞으로 우리 중구의회가 더 성숙되고 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의연한 자세로 의정 활동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지난 한 달 동안도 정말 바쁘신 가운데서도 틈나는 대로 의정연구실에 나와서 당면현안에 관한 연구를 위해 힘써 주셨습니다.

지난 13일에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중구 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참여 방안에 관한 토론회에 의원님께서 참석하셔서 지방자치시대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과 토론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16일에는 침체된 중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용역 중간 보고회에 전의원님께서 참여하셔서 많은 의견과 토론을 해 주셨으며, 지난 18일에는, 경부고속철 울산유치 시민 토론회에도 많은 의원께서 참석하여 우리 시민의 숙원 사업이 성취될 수 있도록 열띤 성원을 해 주셨습니다.

이 밖에도 의원 여러분들께서 각종 행사시 적극적인 동참과 열화를 보여 주신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도약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의원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민선 2기 자치시대가 출범한지도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동안의 성과는 무엇이며, 미비한 점은 없었는지, 앞으로 구정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사업들이 필요한지 하나하나 체크해 보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더 한층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이 접어 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올해 들어 우리 나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제6호 태풍 소델로가 지나 갔습니다만, 우리 관내에는 큰 피해가 없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매년 태풍과 같은 자연 재해가 발생되고 있습니다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미리미리 대비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에도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성과있는 의정활동이 되시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