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2000년12월11일(월) 오전 11시00분 개식
제36회울산광역시중구의회(정례회)개회식순
一. 개 식
一. 국기에대한경례
一. 애국가제창
一.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一. 개회사
一. 폐 식
(사회 : 의사업무담당주사 방영환)
(11시00분 개식)
○의사업무담당주사 방영환 지금부터 제36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성만 친애하는 23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동료의원님과 전나명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가 새 천년을 맞이하기 위해 각종 밀레니엄 행사를 치루느라 분주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가 다 저물어 가는 때를 같이 하여, 우리는 금년도 마지막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2차 정례회는 오늘부터 12월3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게 되겠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새해 살림살이인 당초예산안 심의와 2000년도 결산 추경예산안과 그리고 민생관련 각종 조례안등을 처리하게 되겠습니다.
먼저, 우리 의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면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23만 구민과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각계 각층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의회는 그 동안 주민의 성원에 힘입어 중구상권특별위원회 활동을 비롯한 번영로 개통과 신간선도로 개설, 울산지방경찰청 및 울산교육청사 유치등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93건의 민생관련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에 시정·건의 요구를 한 바 있으며, 오직 진정한 중구민을 위해 노력한 여러 의원님과 관계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면서, 끊임없는 애정과 열정으로 구민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요즘 우리 나라의 경제가 3년전 IMF시대의 외환위기 시대로 다시 접어드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사회, 경제 속에서도 이기적인 각 단체들이 제 몫을 찾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집단 행동까지 서슴없이 하여 사회불안과 질서를 물란하게 하고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불신의 싹이 트기 시작하여 믿을 수 없는 사회로 병들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물질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진심으로 믿음을 갖는 정서적인 안정이 더욱 필요할 때라 느껴집니다.
또한, 정치와 행정을 구민들이 믿을 수 없게 되면 국민적인 애국심과 구민의 애향심이 쇠퇴되기 쉽고, 경제를 믿을 수 없게 되면, 신용상의 거래질서가 무너지기 쉬우며 또한, 사회를 믿을 수 없게 되어 사람의 도의생활 바탕이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그 세 가지 병인 동시 병발적인 증세로 드러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이러한 것은 그 누구를 탓하고 원망하기 전에 저마다 스스로 되돌아보는 슬기로움을 발휘하여 이 나라의 경제를 바로 세울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23만 구민 앞에 한치의 부끄러움없이 맡은 바 책무와 책임을 다 하였다고 자부할 수 있겠습니까?
지난날을 돌이켜 주민들의 애절한 목소리와 눈물을 외면하여 개인의 베일에 가린 목적만을 위하여 여기까지 오지 않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이번 2차 정례회 회기동안 의정활동과 다소 미흡한 사항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경진년을 아쉽게 보내며 다가오는 신사년 새해에는 우리 중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여서 신뢰와 존경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우리 의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의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업무담당주사 방영환 이상으로 제36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06분 폐식)
○출석의원(14인) |
김성만김일용임인도최현만 |
전명룡안석원이재득박래환 |
유태일박영철전경환김기환 |
김재열정사균 |
○출석공무원 | |
중구청장 | 전나명 |
부구청장 | 유병래 |
총무국장 | 이상득 |
사회산업국장 | 허종생 |
건설도시국장 | 장정수 |
보건소장 | 최순호 |
기획감사실장 | 이종호 |
총무과장 | 김규섭 |
자치행정과장 | 서인수 |
문화공보과장 | 류준수 |
지방세과장 | 장동철 |
민원지적과장 | 이용출 |
지역경제과장 | 김영태 |
사회복지과장 | 최민자 |
환경위생과장 | 이한모 |
청소행정과장 | 이상욱 |
건설과장 | 조한희 |
도시과장 | 심해영 |
교통행정과장 | 이수영 |
건축허가과장 | 유병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