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성만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전나명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8일간의 일정으로 제35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마지막 임시회로서 올 한해 동안 의정활동의 결실을 거두어 드리면서 우리들의 자신을 다시 한번 뒤돌아 보며, 다음 달에 개회될 제2차 정례회에 다루어야 할 많은 일들을 연구하면서 한해의 마무리를 준비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한해 동안 주민들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고 복리증진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하여 왔습니다.

이제 2000년도 한달을 남겨두고 그 동안 추진해 온 결과를 분석하여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고 추진하여, 오직 중구민들의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가꾸어 복된 중구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0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만을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의 세심한 검토를 바라면서, 우리 중구는 열악한 재정이므로 적은 예산으로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가도록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과 관계 공무원이 모두 협력하여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러 의원님이 통영시의회와 전주시의회를 비교 견학차 방문하여 많은 것을 보고 듣고하여 견문을 넓혔으며,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간의 등반대회 및 M․T훈련을 실시하여 심신을 단련하였습니다.

또한, 전국 지방의회 의원 특별연수에 참가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교육으로 전문지식을 넓혀 왔습니다.

이를 밑바탕으로 우리 의원들은 오늘 보다 더 발전있는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아무쪼록 금번 임시회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면서, 날씨가 제법 싸늘한 초겨울로

접어드는 이때,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행운과 건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