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성만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전나명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풍성한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황금의 수확기를 맞이하고 있는 풍요로운 계절에 제3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에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0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각종안건을 심의하게 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온 세계가 떠들석 했던 지난 10월1일자로 막을 내린 시드니 올림픽 경기대회는 전 세계인이 주목받는 속에서 우리 나라는 200여개 참여국중 종합 12위를 하여 세계만방에 코리아의 이름으로 국위선양을 하였습니다.

이 모두 국민 개개인의 성원과 피와 땀이 하나로 결집되어 얻은 성과라고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 달의 10월은 문화, 체육, 노인의 달로서 많은 체육, 문화등의 행사가 치루어 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1일 제2회 구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비롯하여, 10월 6일 개막한 제34회 처용문화 행사등 크고 작은 많은 행사에 집행부 관계공무원과 의원 여러분께서는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10월12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81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우리 선수분들을 격려차 참석하신 의원님과 관계공무원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는 구민의 생생한 소리를 듣기 위하여 현장방문 위주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대외적으로는 각종 문화행사 및 체육대회에 참석한 우리 선수단의 격려와 일손이 모자라는 농번기에 벼베기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으로 구민의 기쁨과 고충을 함께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열리는 이번 임시회가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제2회 추경안과 각종 안건에 대하여 보다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심사를 하여 23만 구민의 생활에 편리함과 복지향상이 되도록 원만한 상임위원회를 운영하여 구민들의 가슴에 풍요로운 결실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올 가을에도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이 풍성한 결실로 맺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건승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