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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11회 제4차[폐회중] 건설환경위원회(1998.08.1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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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폐회중)

건설환경위원회회의록
제4호

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일시 1998년8월17일(월)

장소 건설환경위원회실


의사일정

1.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2. 현장방문활동의건


심사된안건

1.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2. 현장방문활동의건


(11시05분 개의)

○위원장 정사균 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 가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석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임시회(폐회중) 건설환경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어제와 오늘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관내 옥교동 세치부락 등에 피해가 있다는 보도가 있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의회차원에서 수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자 합니다.


1.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11시06분)

○위원장 정사균 의사일정 제1항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을 상정합니다.

두서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수해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현장방문활동을 위해 관계공무원 출석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위원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인정합니다.

관계공무원출석등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5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7분 회의중지)

(11시16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사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현장방문활동의건

(11시17분)

○위원장 정사균 의사일정 제2항 현장방문활동의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담당과장으로부터 피해상황보고 및 앞으로의 대책 등을 듣고 현장을 방문토록 하겠습니다.

윤영우 건설도시과장께서는 제반사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과장 윤영우 건설도시과장 윤영우입니다.

어제 8월 16일부터 17일 11시 현재까지의 기상 현황과 피해 현황 등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건설도시과장 : 8월16일부터17일11시현재까지의기상현황과피해현황및대책보고)


【참조】

기상현황


○위원장 정사균 윤영우 건설도시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현장방문을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5분 회의중지)

(15시06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사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늘 현장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옥교배수장과 일부 침수지역을 방문한 결과에 대하여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인도위원 어젯밤 옥교동 16통, 17통, 20통 등 일부지역이 침수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담당과장님으로서 원인이 무엇이며 앞으로의 대책은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과장 윤영우 임인도 위원님 질의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오전에 자료를 제출한 바와 같이 어제 9시부터 01시 사이에 52mm라는 시우량이 발생했습니다.

저희들 관내에 현재 6개 배수장이 잘되어 있습니다만 하루종일 비가 와서 200mm내지 250mm가 내린다 하더라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당 강우량이 얼마냐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옥교동 16통이라든지 17통은 총괄해서 세치부락이라고 합니다만 그 지역이 우리 중구의 최대 저지대입니다.

그래서 모든 우수가 그 쪽으로 모여 태화강 수위가 올라가면 자연배수가 안되고 강제배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제처럼 시우량이 50mm가 넘는다고 하면 순간적으로 침수가 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다소라도 시우량에 대한 침수를 지연시키고 완화시키는 대책으로 구청장님의 지시도 있었습니다만 내년도부터는 도로변에 척구식으로 되어 있는 것을 박스식으로 넓혀서 수해를 줄이도록 내년도 예산에 반영토록 검토하고 있으며 추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볼 때 배수장은 기계 개선도 확대를 했고 용량도 키우고 해서 문제가 없고 단, 배수로 관계는 다소 개선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연차적으로 시설개선을 하려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임인도위원 옥교배수장을 지은 지가 2년 조금 더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가서 둘러보았습니다만 내황배수장하고 틀리는 것이 내황배수장은 자동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물이 어느 정도 차면 펌핑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옥교배수장은 그 설치가 안되어 있습니다.

그 설치 관계에 관해서 생각해 보신 적은 없습니까?

○건설도시과장 윤영우 지금 세치부락의 취약점 그것입니다.

배수장 6개 중에서 유일하게 유수지를 갖추고 있는 배수장은 내황배수장 하나밖에 없습니다.

보통배수장이라고 하면 30분 내지 1시간 정도 비가 오더라도 기계를 가동하지 않고 물이 담길 수 있는 물그릇을 만드는 것이 유수지입니다.

유일하게 내황배수장은 그것이 되어 있습니다.

그 외 옥교배수장, 학성배수장 등은 지역적인 여건상 배수장을 지으면서 주거지역의 땅을 사고 집을 사서 최초 도시계획할 때 내황배수장처럼 유수지를 확보를 해 놓고 배수장을 만들었으면 가능한데, 지금은 위원님들께서도 현장에 가 보신 바와 같이 배수로에다가 물을 담아 놓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담아 놓으면 바로 퍼 올리고 나머지 물은 흐르고, 성남배수장에서 퍼 가지고 나머지 물은 옥교로 오고 옥교에서 못 퍼 올린 것은 내황배수장으로 가고, 체제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내황배수장은 올해 준공을 해서 최신식으로 되어 있어 일정한 수위가 되면 기계 한 대가 타임을 걸고 자동으로 가동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옥교라든가 그 외 배수장은 유수지가 없기 때문에 잘 되기가 어렵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주 전문적인 분야가 되어서, 검토를 한 번 해 보겠습니다.

유수지가 없는데도 가능한지 아닌지는 상당한 기술을 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토는 해 보겠습니다만 이 자리에서 답은 좀 어렵습니다.

○위원장 정사균 옥교배수장에 대해 세 가지만 지적을 하겠습니다.

첫째, 수위조절게이지를 박스 안에 위치 시켜놓았는데 근무자가 아주 보기 좋은 곳에 위치시켰으면 좋겠고 둘째는 오늘 04시에 시청의 국장님께서 점검을 온 모양인데 근무일지가 작성이 안되어 있더라고요. 근무자는 항상 정 위치 근무시키고 근무일지를 성실히 작성하도록 해주십시오.

셋째는, 현재 수위조절을 수동으로 하겠끔 되어 있다고 근무자한테 들었습니다.

그것을 자동센서로 바꾸어줬으면 합니다.

이상 세 가지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건설도시과장 윤영우 예, 알겠습니다.

검토를 해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득위원 지금 당초의 하수도준설계획이 수립되어 있는데 하수도준설계획을 최대한 올해 말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수도준설계획이 안되다 보니까 물이 역류해서 낮은 곳으로, 가정이라든가 아니면 상점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하수도준설계획은 올해 안에 완료함으로써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겠습니다.

두 번째는 약사동사무소 앞에 노반유실로 도로 침하 우려가 있다 해서 현장확인을 해 보니까 도로바닥은 깨끗한데 밑이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승용차 한 대는 간신히 지나가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대형차가 지나가게 될 경우에는 빨리 조치를 하지 않으면 인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현장에 가서 차량통제를 하라고 지시를 했는데 과장님께서 한 번 더 챙기셔서 지금이라도 대형차는 못 다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대책을 세워야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행정의 잘못으로 인한 수해피해 부분은 재해특별기금을 동원한다든가 해서 우리 구민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해 줬으면 좋겠다고 지적을 합니다.

○건설도시과장 윤영우 예, 알겠습니다.

김기환위원 학성초등 앞에 어제 03시 정도에 침수가 되어 차량도 잠겼습니다.

거기는 상습적인 침수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이때까지 방치되어 있고, 실제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언제 침수되었느냐는 식으로 깨끗합니다.

오늘도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그 쪽으로 둘러 봤습니다만 역시 비가 온 후이기 때문에 배수가 다 되고 지금은 깨끗합니다.

오늘같이 시우량이 50mm이상 오면 어쩔 수 없지만 50mm보다 적게 10mm에서 20mm만 오더라도 침수가 되는 지역이니까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건설도시과장 윤영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학성초등학교 앞에는 현재 물이 약사천 쪽으로 해서 서원배수장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만 그 부분은 저희들도 내년도에 시설개선비를 확보해서 배수로 단면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전경환위원 오늘 새벽 울산에 50mm라는 비가 왔는데 다른 지역에 비하면 그다지 많은 양의 비는 아닌 것같습니다.

지금 성남배수장, 옥교배수장, 내황배수장, 학성배수장이 있는데 이러한 배수장은 어떤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남배수장 같은 경우는 우정동과 교동, 성남, 북정에서 흘러오는 유수를 펴내는 기능을 담당하고 복산, 옥교, 성남, 학성 일부지역에는 옥교배수장이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내황과 학성은 반구 1, 2동과 약사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아셔야 될 것은 이 4개의 배수장 가운데 유독히 옥교배수장만 제대로 펌핑을 안 해서 침수가 되었습니다.

과장님 말씀하시기로는 시우량이 50mm가 넘었기 때문에 그것을 감당할 능력이 안되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중구 관내의 4개 배수장은 이미 설계할 때 그 지역의 특성과 유수량에 따라서 만들어 졌습니다.

똑같이 지역의 면적이라든가 홍수 때의 비의 양을 감안해서 만들었는데 성남동이라든가 내황, 학성에는 아무런 침수피해가 없습니다.

옥교배수장만 유독히 이런 일이 발생되었을 때는 나름대로 유수량이라든가 이런 것을 옥교배수장이 제대로 담당을 못했다는 부분과 또 하나는 근무자가 제때 제시간에 자기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과장님은 옥교배수장의 펌핑시설기능이 시간당 시우량 50mm를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침수가 발생했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분명히 파악을 해야 됩니다.

각 배수장이 1년에 홍수철에만 가동을 하고 평상시에는 가동을 하지 않는데 그렇다고 하면 옥교배수장의 펌핑시설을 다시 갖추든가, 그렇지 않으면 담당직원이 새벽에 갑작스런 폭우에 대치를 못한 것인지 정확한 진단을 하셔서 차후에는 이런 일로 인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재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과장 윤영우 전경환위원님 모든 말씀에 동감을 하면서 전달과정에 제가 말씀드린 것하고 일치가 안되는 것이 있어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제가 저희 관내 6개 배수장은 용량이 충분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단 시우량이 많을 때는 거기까지 도달하기 전에 도로변 척구라든가 이런 쪽으로 원류를 한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배수장 용량이 부족해서 침수된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제 시우량이 50mm가 왔을 때 한비사거리에서 중구청 오는 가운데 지점에 보면 맨홀이 있습니다.

고지대인데도 맨홀 위로 물이 솟구쳤습니다.

우수가 많이 떨어져 배수장에 도착하기 전에 중간에서 일시적으로 도로가 침수되는 이런 형상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경환위원님 말씀에 다른 부분은 전적으로 동감을 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만 배수장 용량이 부족하다는 부분은 아까 제가 말씀드린 부분과 차이가 있어서 그 부분을 다시 말씀드린 것입니다.

○위원장 정사균 선경아파트 앞 경주슈퍼나 성원빌라의 반지하 그것이 정식적으로 허가가 나서 그렇게 한 것인지 한 번 확인해 주시고, 하수구 역류량을 파악하여 차후 사고발생을 차단하게끔 정확하게 파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 보셨겠지만 반지하에 들어가 보니까 그 사람들이 실의에 빠져서 가재도구라든가 이런 것을 하나도 꺼내지 않고 그대로 놔두었던데 아무리 천재지변이라지만 인간적인 차원에서 공무원들이 가셔서 위로도 해주고 구호물품이라도 있으면 지원 조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곡천부터 시작해서 약사천까지 중·대형복개천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정동에서 내려오는 복개천, 북정동, 교동, 성남동 등 동마다 복개천이 많은데 20년에서 최근 한 5년 전까지 복개된 곳도 많습니다.

지금은 복개가 되어서 안에는 어떤 상황인지 잘 몰라요. 옥교동의 경우 제대로 펌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류현상이 생겼다면 복개천 중간에 이물질로 인해서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을 소지가 많습니다.

복개천 부분에 대해서 한번 정밀하게 조사해 주시고 이물질로 인해서 물의 흐름이 제대로 안 되는 부분이 아마 있을 것입니다.

특히 옥교배수장 쪽은 성남동 구획정리로 인해서 수많은 토사가 밑에 퇴적된 부분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 부분에 집중적으로 조사를 해 봐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과장 윤영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사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1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임시회(폐회중) 건설환경위원회 제4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25분 산회)


○출석위원(6인)
정사균김기환이재득임인도
전명룡전경환
○불참의원
김재열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차두환
○출석공무원
건설도시국장 최병수
건설도시과장 윤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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