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계장 이강배 의사계장 이강배입니다.

지금부터 제2대 울산광역시중구의회 개원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서는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 낭독)

(유태일, 최현만, 문청정, 전경환, 박영철, 정사균, 김일용, 안석원, 김성만, 전명룡, 김재열, 김기환, 김인도, 이재득 동시선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의사계장 이강배 다음은 전나명 구청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중구청장 전나명 존경하는 유태일 의장님, 그리고 박영철 부의장님과 여러 의원님!

먼저 오늘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24만 구민의 대표기관인, 제2대 중구의회가 개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훌륭하신 여러 위원님과 함께 우리 중구의 구정을 이끌어가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이 뜻깊은 제2대 중구의회 개원은 평소 우리 고장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해 오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지역주민의 깊은 감사와 믿음의 결실이며, 21세기를 향하는 새로운 지방화시대를 맞아, 더 많은 일을 해 달라는 기대와 소망의 표시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해 광역시 승격 후 초대 중구의회는 광역시 의회와의 겸직으로 인한 매우 바쁜 일정 속에서도 24만 구민의 뜻을 구정에 잘 반영하여 자치 중구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초대의회의 뒤를 이어 오늘 출범하는 제2대 중구의회는 더욱더 성숙된 모습으로 구민과 함께 하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꽃을 활짝 피움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의원 여러분!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가는 초대 민선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무와 소명을 거듭 새기며, 저희 집행부는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대처하면서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각오입니다.

앞으로 모든 시책에 대하여는 여러 의원님과 함께 숙의하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서로 협력하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저를 비롯한 우리 600여 공무원은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든 행정에 구민이 동참하는 공개행정을 원칙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자치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취임사에서도 민선 시대의 가장 큰 역점을 둘 행정은 “구민과 함께 하는 행정”으로 꼽았습니다. 이는 결국 구의회를 통한 다수 주민의 의견 반영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중구의회와 집행부가 한 쌍의 톱니바퀴로서 조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의 현명하신 고견과 지혜를 바탕으로 제2대 민선자치 시대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 중구를 바르게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다시 한번 제2대 중구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중구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 여러분의 건승을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강배 다음은 초대 중구의회 의장님이신 김무열 시의원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시의원 김무열 존경하는 유태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앞으로 4년 동안 24만 구민을 대표하여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제2대 중구의회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지방의회의 참뜻은 집행부와 더불어 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동안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헌신 노력하여 오신 14분의 중구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이제 이곳 민의의 전당인 의회에서 더욱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바램과 성원에 보답하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꽃을 피워나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작년 7월 15일 우리 시가 광역시로 승격됨에 따라 처음으로 구성된 중구의회는 나름대로 주민을 위해 많은 일을 했으나 한편으로 부족하고 아쉬운 점 역시 많았다는 생각이 들어 초대의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의원 여러분께 무거운 짐을 떠넘기는 듯하여 마음이 무겁습니다만, 오늘 의원님 여러분의 신념에 찬 모습을 대하고 보니 우리 구의 희망찬 미래를 보는 듯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의회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 효율적인 집행부의 견제와 생생한 지역여론에 항상 귀를 기울여 주민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는 참일꾼으로써 우리 중구의 발전을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훌륭하신 인품과 높은 식견을 십분 발휘하여 진정으로 구민을 위해 걱정하고 봉사하는 자세로써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오랫동안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의원으로 기억되어 주실 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앞으로 4년 동안 24만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제2대 중구의회의 개원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의원 여러분의 건승과 중구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축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강배 이상으로 제2대 울산광역시중구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2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