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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중구의회

제219회 개회식 본회의(2019.10.1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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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2019년10월10일(목) 11시00분 개식


제219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一. 개 식

一. 국기에 대한 경례

一. 애국가 제창

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一. 개회사

一.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이봉근)


(11시01분 개식)

○의사계장 이봉근 지금부터 제219회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을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이어서 신성봉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신성봉 존경하는 24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박태완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2일 우리나라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 발생 시 재난예방과 복구에 힘써주신 박태완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9월과 10월, 벌써 3번째 유례없는 가을 태풍이 한반도에 미쳤습니다.

다행히도 중구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우려할 만한 인명피해나 큰 재산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태화강 국가정원이 침수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수많은 자원 봉사자와 관계공무원, 군 장병들의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 다행히 오는 18일 예정된 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은 무사히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피해복구에 정성을 다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이제 재난위험은 기후 변화로 인해 계절을 가리지 않고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난대응 역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태풍 내습 전 우수로를 막을 수 있는 쓰레기나 폐품은 미리 수거하고 각 동별로 취약지역의 양수기 등 방제장비 역시 기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이 필요합니다.

또한 태풍이 발생하면 평소 훈련된 매뉴얼을 바탕으로 재난컨트롤타워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 중구의 몇몇 사례를 살펴보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그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태풍 타파 당시 부구청장님의 주재로 취약지역에서 대책회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침수피해를 가중시킬 수 있는 쓰레기나 폐품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고 양수기 또한 긴급 시 사용할 수 없는 곳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태풍 미탁 당시 여러 곳에 침수 피해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해당 동장이 주요한 재난방지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곳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태풍 타파 전부터 시설이 고장나있었다는 주민신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침수 당시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침수지역에 배치된 양수기에 기름조차 없어서 사용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침수피해를 당한 주민이나 이를 지켜본 주민들의 마음은 어떠했겠습니까?

보여주기 식 전시행정이라는 행정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두 사람의 지시불이행으로 인해 말없이 대민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공무원들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되겠습니까?

이러한 엉터리 조치로 인해 행정이 주민으로부터 불신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이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과 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예고된 재난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효율적 대응체계 구축으로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우리 모두가 재난대응 방향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19회 중구의회 임시회는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조례안을 비롯해 우리 중구의 대표 현안인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언제나 구민이 최우선이라는 마음으로 우리 중구의 난제를 해결하는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뜻을 모아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글창제 573주년을 기념하는 한글날을 맞아 우리 중구에서는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고장답게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그 의의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과거 일제의 모진 탄압에도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한글을 지키고자 노력한 한글학회가 창립된 지 111돌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일본은 과거의 침략만행과 반인민적 범죄에 대한 일말의 반성은커녕 오히려 치졸한 경제침략행위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과거 자랑스러운 선조들이 남긴 항쟁의 역사를 반추하며 당당히 맞서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한글날 역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또 하나의 애국애족 활동임을 명심해 우리 말, 우리 글의 귀중함을 다시금 상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염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11분 폐식)


○출석의원(10인)
신성봉김기환이명녀김지근권태호문희성노세영박경흠안영호강혜경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김계화
전문위원유경달
전문위원 최인숙
○출석공무원
중구청장박태완
주민자치국장이상찬
복지경제국장김영성
안전도시국장장길원
보건소장황병훈
기획예산실장최정문
일자리창출실장김영환
청렴감사관김광욱
행정자치과장한영필
혁신교육과장김미정
회계정보과장박용순
세무1과장김부근
세무2과장김창섭
민원지적과장김형철
주민생활지원과장노선숙
노인장애인과장장태선
여성가족과장장준익
경제산업과장임미영
환경위생과장이미향
환경미화과장김선희
안전총괄과장김세동
건설과장노상현
도시과장전성욱
교통과장신옥범
건축과장이창걸
공원녹지과장김혜경
시설지원과장김미경
보건과장이동춘
건강관리과장유점숙
문화의전당관장한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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