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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7일차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9.11.2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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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7일차

울산광역시중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문화의전당, 도시관리공단


일시 : 2019년11월28일(목) 10시00분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실


(10시05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지근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문화의전당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본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는 각종 행정업무 추진상황과 이행여부를 파악하여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구민의 복리증진 및 구정발전을 도모하는데 있습니다.

수감기관에서는 감사위원의 요구 자료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관계 공무원의 증인 선서 및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질의 및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의 취지는 감사에 임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참고로 거짓 증언 또는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하거나 정해진 기한까지 요구 서류를 미제출한 경우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 방법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은숙 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 낭독)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선서)

한은숙 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문화의전당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반갑습니다, 문화의전당 관장 한은숙입니다.

평소 구정발전과 저희 문화의전당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지근 행정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박채연 부위원장님, 김기환 위원님, 이명녀 위원님, 강혜경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저희 문화의전당 담당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담당계장 소개)

문화의전당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사항별 설명)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김지근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답변에 앞서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 계시면 추가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자료 요구하실 위원 없습니까?

그럼 문화의전당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채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채연 위원 반갑습니다, 박채연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업무보고 13-9페이지의 화재대비 소방교육훈련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소방교육훈련은 어떻게 하나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하기도 하고 특정 날짜를 잡아서, 아마 지금 평상시에는 수강생이 수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수강생들도 다 같이 대피훈련을 하고?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주로 낮에 진행되기 때문에 공연은 실질적으로 미리 양해 말씀을 구하고 진행을 하는데 공연 같은 경우는 저녁에 주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저녁공연 같은 경우 공연장에 중단을 시켜서 하기에는, 실제 연습이 필요하기는 하나 실제로 진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민원사항 때문에 어렵습니다. 그래서 낮에 진행을 하고 있고 현재 수강생들한테 강사 선생님을 통해서 미리 양해 말씀을 구하고 진행된 날짜에 전체 다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러면 실제 하는 것처럼 소방훈련도 하고.

소방서랑 같이는 하는 건 1년에 몇 번 하나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1년에 한 번 정도.

박채연 위원 한 번하고 자체적으로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자체적으로는 두 번 정도 하고 있습니다.

지진 대피 훈련도 마찬가지로 같이 병행해서 하기도 하고 별도로 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지진 대피도 마찬가지고 공연장이든 강의실이든 문화의전당은 사람이 항상 많이 있는 곳이라서 안전이 제일 중요한데 공연할 때 비상구에 대한 안내를 안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공연을 할 때 저희가 안내방송을 하고 있고 공연장에도 공연법이 개정이 되면서 올 초에 저희가 전면적으로 비상 안내도를 각 층별로 강의실은 강의실대로 공연장은 공연장대로 현 위치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면 안 된다라던가 이런 모든 상황이 적시되어 있고 그 법에 제시한 대로 국문과 영문으로 문화의전당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와 더불어서….

박채연 위원 그러면 일반적인 전당에서 하는 공연을 할 때는 비상구에 대해서 안내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하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일반적으로 대관을 할 때는 안내를 안 하시는 것 같아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아니요, 대관을 할 때도 방송은 나가고 있고요.

중요한 것은 사실은 공연 진행했을 때 안전을 담당하는 직책이 주로 하우스매니저와 하우스어셔, 이를테면 무대공간은 무대감독에 의해서 출연진을 대표하는 형태로 업무분장이 나누어져 있고 실질적으로 수많은 관객 같은 경우는 그날에 근무하는 하우스매니저와 어셔라고 하는 객석을 안전관리하는 그분들을 정기적으로 1년에 두 차례씩 강사분들을 모셔놓고 교육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평상시에 교육받은 대로 실제로 일이 벌어졌을 때는 대피하는 형태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러면 만약 3층 강의실에 계신 분들은 대피를 어느 쪽으로 어떻게 하나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그건 강의실 위치에 따라 다른데 3층 같은 경우는 중간에 레스토랑이 있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밑으로 내려오기에는 현실적으로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연기나 이런 거에서 안전할 수 없고요.

강의실에 맨 끝 쪽을 보면 강의실 3개가 연달아 있는데 그쪽에 별도의 출구가 있어서 다 그쪽으로 안내하게끔 안내배치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런 교육을 평상시에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맞습니다.

박채연 위원 1층에 전시실 있는 그곳도 들어가는 입구 그 문밖에 없는 것인가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전시실이요? 별빛마루요?

박채연 위원 예.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한 곳밖에 없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곳도 대피를 하려면 그쪽으로 다 나와야 되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맞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래도 공연장은 문이 네 군데죠?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공연장 문 네 군데가 맞고 그건 실질적으로 실내 안이고 실내 밖으로 나가는 공간은 2개의 통로가 있거든요.

이를 테면 바로 엘리베이터는 이용을 못하니까 그 옆에 계단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반대방향 쪽으로 바깥으로 바로 빠져나가는….

박채연 위원 불이 나거나 하면 엘리베이터 이용을 못하고 계단을 이용해야 되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계단을 이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런 부분들은 평소에 직원들 교육을 철저하게 시켜주셨으면 합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질의 끝났습니까?

안전에 대해서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있습니까?

비상 탈출하는 장비는 다 있죠?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장비요?

○위원장 김지근 예, 비상탈출. 다중시설이기 때문에 계단을 이용 안 하고 엘리베이터가 모두 정지됐을 때 비상에어로 해서 뛰어내릴 수 있는 그런 장비.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그건 소방서를 불렀을 때 소방서에서 실질적으로 그것을 설치해야 되는 상황이고 정확하게 지금 위원장님이….

○위원장 김지근 그런 장비가 다 있어야 될 건데, 소방서가 오기 전에 해야 되기 때문에.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그 부분은 제가 한번 더 확인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점검을 해보시고요.

김기환 위원님 본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기환 위원 김기환 위원입니다.

한은숙 문화의전당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감사 준비를 하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몇 가지만 간략하게 질의하겠습니다.

감사자료 6-20페이지에 찾아가는 스쿨콘서트 추진 현황을 보면 공연을 3회했습니다. 병영초등학교, 다전초등학교, 옥성초등학교. 3번을 했는데 3번이 마지막이고 12월에는 없습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우선 이번에는 작년하고 다르게, 작년에는 9회를 진행했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로 바꿨고, 사실은 저희가 연초에 이 사업을 설계하면서 예산이 많이 삭감되다 보니까 전당의 콘텐츠와 찾아가는 공연의 부분에 대한 안배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고민을 했었는데 한 5회 정도 예상하고 전체 학교에 신청접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가 신청접수를 받아서 들어온 곳은 세 곳이고요. 그래서 세 곳으로 진행을 하고 나머지 두 회 차에 해당되는 부분들은 전당에 다른 콘텐츠 기획예산으로 집행했습니다.

김기환 위원 제가 이렇게 질문하는 내용은 우리가 공연하러 가고 시간을 내고 예산을 반영하고 확보해서 공연하러 가는 것은 좋은데 공연 후에, 학교에서 공연을 하러 온다고 하면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가 공연이 기대에 못 미친다든지 또 역으로 기대 이상으로 공연이 좋았다든지 그런 것을 우리가 빨리 확인해서 좋았다고 하면 좋았던 대로,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것을 보완해서 학교와 충분한 얘기를 하면 학교 선생님들이나 학생들 귀에 전달되면 서로 우리 학교에 오라고 신청할 정도고요.

그리고 학교에 가면 대부분 다 실내 체육관이 있어서 학생들만 오는 것이 아니고 학부모들도 온다든지 그렇게 해서 그날은 완전히 잔치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혹시 병영초등학교나 다전초등학교, 옥성초등학교에 공연하고 나서 문화의전당 직원들이 찾아가서 선생님들을 만나서 공연을 했던 것이 어떤지 대화를 한번 해본다던지 그런 건 있었습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공연 사후에 사실 진행된 바는 없고요.

김기환 위원 사후? 공연 끝나고 난 후에?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공연이 끝나고 나서 바로 당일에 사실은 교장선생님이나 교감선생님 그리고 담당선생님을 통해서, 그리고 사실 저희는 그 당시에 현장에 있기 때문에 관객들의 분위기가 어느 정도, 얼마만큼 집중을 했는지 이런 것들을 모니터링을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이고 실질적으로 당일에 공연이 끝나고 나서 선생님들을 통해서는 이런저런 말씀을 주고받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다만 공연이 끝나고 나서 한참 후에 별도로 선생님과 접점을 가졌다든가 그런 부분은 저희가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김기환 위원 당연히 공연 전에는 학교에 찾아가서 공연이 어떻게 진행되고 학부모들을 어떻게 해도 되는 당연한 진행과정을 얘기하고 하겠지만 또 공연이 끝나고 나면 바로 그날은 분위기에, 나중에 지나고 보면 가만히 생각하니까 괜찮은 부분이 많다든지 그런 것이 있거든요.

또 지나고 나서 “그것은 아닌데 이왕이면 짧게 해주시면 좋겠다.”든지 “앵콜 했으면 앵콜을 받아주시면 좋겠다.”든지 그런 내용을 하려고 하면 공연을 마치고 “선생님 우리가 몇 월 며칠 정도에 한번 찾아오겠습니다. 장·단점을 학부모들한테 파악해주시면 좋겠습니다.”하면 다양한 의견들을 접해서 더 잘할 수 있다. 사소한 것에 신경써보자. 이런 뜻이거든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지금 각 기관별로 저희가 사후에라도 반드시, 나름의 의견들이 학교 측에도 아마 있으실 것 같은데 그 부분을 충분히 적극적으로 의견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환 위원 우리는 예산을 투자해서 이렇게 잘하려 하는데 자칫 엉뚱한 소리가 들리면 안 한 것보다 더 못한 것도 되고 또 그 분위기가 좋으면 예산을 좀 더 확보해서 학교 몇 곳을 늘려가면서 하면 그것이 중구를 빛내는 거고요.

유럽 같은 데 가면 예전에 우리는 전부 식사를 하면 밖에 나가서 식당을 잡아 식사를 하지만 유럽은 자기 집으로 초대해서 하고 저녁에는 밥을 먹고 나면 전부 문화공연을 다 보러 다니거든요. 우리는 TV를 보던지 하는데 외국에는 전부 공연을 보러 다니고 이렇게 문화 수준이 굉장한데 우리나라도 문화 수준이 많이 발달되고 좋아졌는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기환 위원 그리고 문화의전당이 지어진 지가 몇 년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5년 됐습니다.

개관한 것이 11월 7일인데 저희가 올해 11월 7일에 함월예술제라고 축제 비슷하게 국비사업에 선정되어서 진행한 바 있습니다.

김기환 위원 올해는 지나갔고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예산이 된다면 추경을 확보를 하든지, 찾아가는 예술단은 없지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찾아가는 별도의 외부 예술단을 저희가 기용해서 쓰거나 그러지는 않고 전당에는 상주단체로 4개의 중구예술단이 지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조례에 의해서 지원되는 그 기관하고 매칭해서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주로 중구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찾아가는 공연의 단체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외부단체를 쓰는 것보다는.

김기환 위원 이건 제가 제안을 하는데 문화예술회관에 찾아가는 예술단이 있다든지 사전에 각 동별로 신청해서 오늘 하루는 ‘중구 예술의 날’이라고 하든지 ‘중구데이’라고 하든지 무료로 문화공연을 한번 선보이는 기회를 할 수 있으면 큰 비용이 안 들고, 그런 쪽도 계속 무엇이든지 새로운 것을 만들어봐야 되거든요.

예를 들어서 동별로 20명씩 온다든지 또는 50명씩 온다든지 그러면 전체적으로 10개동만 해도 50명씩 오면 500명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런 것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지금 문화예술회관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요.

홍보를 위해서 그런 쪽도 한번 검토해보십시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알겠습니다.

김기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지근 김기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환 위원님 질의에 추가 질의하실 위원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명녀 위원 노고 많으십니다, 이명녀 위원입니다.

중구 심포니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스쿨콘서트에 병영초등학교, 다전초, 옥성초로 초등학교만 세 군데인데 혹시 중·고등학교를 안 하는 이유가 특별히 있습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우선 찾아가는 스쿨콘서트 같은 경우는 말씀드린 대로 아무래도 저희가 외부단체를 기용을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예술단을 운영하는 형태인 것인데 사실은 이 사업의 예산에 기본적인 예산주머니는 전당의 기획공연입니다.

사실 원래 공간 안을 채우는 콘텐츠의 프로그램인데 아마 전년도만 하더라도 9개의 행사가 진행이 가능했던 것은 예산 삭감이 덜 됐고 그리고 안의 공간에 콘텐츠를 기본적으로 채우고 나서 어느 일정 정도의 예산의 여분이 있으면 기획을 별도로 해서 찾아가는 콘서트를 할 수가 있는 상황인데 올해 같은 경우는 예산이 전년도 대비 너무 많이 삭감돼서 안의 공간에 콘텐츠를 채울 수 있는 예산도 부족하다 보니 찾아가는 공연에 대한 예산은 줄어들 수밖에 없었고요.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저희가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래도 학교 측에서도 그렇고 중학교, 고등학교는 학업에 몰두하다 보니까 사실 저희를 대단히 반가워하거나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저희가 오히려 읍소해서 “저희가 찾아오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려야 되는 그런 상태가 많이 벌어지고요. 아무래도 초등학교는 학업에서 조금 더 여유가 있다 보니까 저희가 공문을 뿌리게 되면 신청접수도 들어오고 있는 구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명녀 위원 어떻게 보면 중·고등학생들이 초등학생보다는 이 프로그램을 더 좋아할 수 있는데 참 아쉬운 점이 그런 부분에서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사시설이나 공연장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환경이 쾌적해야 되는데 보니까 함월홀의 객석에 살균소독을 한다고 되어 있는데 어떠한 살균소독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살균소독은 저희가 방역을 하는 업체에 계약하는 업체가 와서 실질적으로 하고 있고요.

사실 기본적으로 그 공간이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들락날락 하다 보니까 쌓이는 먼지도 그렇고 실제로 객석 자체가 오염이 굉장히 많이 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것들을 전문업체가 와서 방역을 하는 형태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의자 같은 경우에는 페브릭 아닙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페브릭입니다.

이명녀 위원 페브릭이기 때문에 먼지가 침투돼서 안에 들어갈 수도 있고 상당히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스팀청소나 이런 것으로?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이명녀 위원 사실은 그런 부분이 제가 궁금한데, 여기 보니까 11월로 되어 있는데 그러면 1년에 한 번만 하는 겁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예산이.

이명녀 위원 아, 예산 때문에.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그나마 저희는 다른 기관에 비해서 한 번이라도 하는 것이 그렇게 안 하는 영화관이나 공연장이 굉장히 많은 것에 비해서, 예산이 허락이 된다면 조금 더 추가적으로 하면 아무래도 공기는 훨씬 더 쾌적하고 그럴 수 있을 텐데.

이명녀 위원 그러면 이 공간이 499석인가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이명녀 위원 이 공간에 의자 같은 경우 스팀으로 청소를 하게 되면 예산소요는 얼마나 됩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지금 한 번 진행했고 457만 5,000원 정도로 계약을 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면 다른 곳은 공연장 이런 곳에 일반적인 개인이 하는 곳 말고 공공기관에서 하는 공연장 같은 경우에도 1년에 한 번 이상 하는 곳은 거의 없다는 거죠?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아니요, 한 번 정도 하는 곳이 있기도 하지만 아예 몇 년째 못하는 그런 기관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희가 회차가 다른 데에 비해서 월등하게 높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정도로만 진행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면 공연 회차 대비 1년에 한 번 정도는 그래도 적정한 수준이고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는 할 수 있는 그런 정도라는 거죠?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이명녀 위원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다음 강혜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혜경 위원 반갑습니다, 강혜경 위원입니다.

13-10페이지 시네스테이지에 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아주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고 신문기사에서도 칭찬기사를 접할 수 있었고 반응도 좋은 프로그램이라서 이 기획을 정말 잘하셔서 문화의전당을 알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하신 것 같습니다.

오페라 같은 경우에 너무 비싸기도 하고 울산에서 잘 볼 수 없기도 하고 그런데 오페라를 직접 현장에 가서 보면 감동이 남다르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문화의전당에서 즐길 수 있게 되어서 아주 좋은 기획인 것 같습니다.

10회를 상영하셨네요. 11월, 12월에도 아직 남아있습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엊그저께 화요일, 마지막 주 화요일이 저희가 시네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날인데 푸치니오페라, 2008년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공연실황으로 상영을 한 번 했고 다음 달의 마지막 주 화요일이 공교롭게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그날은 호두까기 인형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해서 가족단위의 문화나들이 계획을 위해서 볼쇼이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혜경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되면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관람인원을 보면 499석이던가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실제 499석으로 공연장이 등록되어 있는데 맨 앞의 무대에서 가장 가까운 앞줄이 사실은 시야가 너무 가깝다 보니까 불편함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그 공간은 판매하기 애매모호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 자리는 객석을 들어내놓고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고 필요에 따라서 다시 넣기도 하는데 그 부분은 빼고 하기 때문에 전체 481석 플러스 휠체어석 5석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지금 현재 운영될 수 있는 객석수입니다.

강혜경 위원 481석이면 그래도 레미제라블 같은 경우에 314명이라든지 지젤 같은 경우 268명 이렇게 관람석이 비어있는 경우가, 물론 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인지 아니면?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우선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언론에도 한번 저희가 질타를 받은 부분이 있는데 시네스테이지가 올해 처음 운영이 됐고 그래서 가장 강력한 프로그램들인 레미제라블 등을 맨 앞에 선두에 두고 진행을 했으나 홍보에 대한 부분을 저희가 아무리 한다고 하더라도 한계는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티켓 예약접수를 오픈하고 나면 채 하루 안 되어서 좌석을 확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체 다 올 매진으로 나간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사람 심리라는 것이 본인이 10만원의 돈을 예약을 하고 결제를 한 상황에서 그 자리를 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이 뭐냐면 이 공연 콘텐츠를 무료로 저희가 제공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급한 마음에 예약은 하고 있지만, 그것도 한 달 전에 예약하는데 그날 당일에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또는 날씨가 궂다든가 이러면 너무나 쉽게 포기를 하시는 부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해서 예약은 했으나, 현장당일에 나타나지 않은 좌석을 저희가 노쇼 좌석이라고 얘기하는데 노쇼가 사실 초반기에 많이 발생됐고 발생된 부분에 대한 것들 때문에 또 관객분들이 민원을 제기합니다. 뭐냐면 예약을 못했는데 와서 보니 빈자리가 보이니까 너무 속이 상하신 거죠. 그래서 저희가 사실 만족도 조사도 했는데 심지어 “유료화로 진행을 했으면 좋겠다.”, “비어가는 자리가 너무 아깝다.”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문제점을 파악을 해서 8월부터는 실질적으로 모든 홍보물과 현장에서 그리고 홈페이지에 예약을 할 때도 예매하는 팝업창이 뜹니다. 만약에 노쇼로 당일에 오지 않으신 분들은 공연상영 시작인 그 시간을 마감으로 해서 미교부 된 티켓은 현장대기자 분들에게, 예약을 못하고 오신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분들한테 양도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고 있고요.

물론 프로그램 콘텐츠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지금 뒤로 갈수록 노쇼들이 줄어들고 있고 약간의 관객들한테도 계도할 수 있는 기간이 저희한테 필요했고 현재 그런 부분은 최대한, 그런데 사실은 평균적인 데이터를 본다면 유료 공연마저도 티켓금액을 지불했는데 현장에서 노쇼는 한 5∼7%가 발생됩니다.

이것은 무료이다 보니 벌어지는 부분인데 안타까운 것은 그러면 저희가 유료화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관객들의 민원을 받아 들여서 유료로 했었을 경우에 그것도 어려운 부분이 무엇이냐면 저희가 사실 콘텐츠 비용은 하나도 들지 않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저작권법을 다 저희가 확인을 했고 심지어 관련된 중앙부처의 기관에 서면질의로 했는데 저작권법에 해당되지 않아요. 그런데 저작권법에 저희가 저촉을 받으려면 유료로 진행을 했었을 때는 저작권법에 저촉이 되어서 저작권료를 내야 되는데 낼 수 있는 기관, 저희가 실제 이 콘텐츠를 외부기관을 통해서 유입하는 구조가 아니다 보니까 그 기관도 애매모호한 상황이고 실질적으로 저희 예산이 투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객들이 오는 상황인데 저희가 이 부분을 영리사업으로 돌리기에는 또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 부분은 계속 고민인데 되도록 관객들의 편의와 더더군다나 오페라, 발레, 뮤지컬 초대형 공연들은 저희가 울산 내 시 문화예술관에서도 외국공연들은 볼 수가 없는 구조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은 저희가 최대한 계도기간을 거쳐서 노쇼의 비율을 줄이는 방향 쪽으로 가는 것이 맞지 않나하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혜경 위원 아무래도 노쇼 좌석이 나오면 예매를 못 했던 분들의 민원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알림에다가 예매를 했는데 다음에 오지 않았을 경우 다음 공연은 예매가 안 된다든지 그런 방법이라든지.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패널티를 매기기 위해서는, 저희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패널티를 매기기 위해서는 저희가 예매시스템 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구축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콘텐츠를 위해서 저희가 그렇게 하기에는 무리고, 아무래도 저희가 계속 계도했던 것이 뭐냐면 최소한 3일, 4일 전에는 당일에 본인들이 참석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아마 파악하기 쉬울 거예요, 한 달 전에 예약을 했지만.

그래서 저희가 예약하신 분들한테는 한 3, 4일 전에 미리 문자를 보냅니다. 어떻게 보내냐면 당일의 리마인드를 시켜드리는 것이죠. 만약에 못 오시는 분들 같은 겨우는 실질적으로 본인이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예매취소 버튼을 누르면 그 자리가 다시 생성이 되어서 살아나거든요. 그러면 그 시간대에 노출이 돼서 나왔어요. 얼마 전에도 사실 나오더라고요.

라보엠도 공연 전날까지만 해도 자리가 하나도 없었는데 열 몇 개가 뜨더라고요. 그러면 취소를 해주셨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그 자리가 또 몇 시간이 지나니까 다 사라졌어요. 그 자리를 새로 예약 못하신 분들이 다시 들어오는 구조로 해서 최대한 방법을 저희 쪽에서는 찾아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강혜경 위원 그러면 그 문자는 언제부터 보내기 시작하셨어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그 문자는 보통은 티켓오픈을 하게 되면 전체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되어 계신 분들한테 사실은 이 공연에 대한 안내 문자를 보내고 “티켓오픈 몇 시부터입니다.”라고 말씀드리면 3시부터 시작이 되면, 호두까기인형은 제가 6시 퇴근 전에 들여다보니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당일에 3시간 만에 다 매진이 되어버리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것도 안내를 보내고요.

이 부분 같은 경우는 저희가 방법을, 지난번에 노쇼 때문에 문제점을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8월부터는 실제 예매하신 분들한테 계속 안내문자를 보내고 못 오시는 분들은 취소를 부탁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응하지 못 하신 분들은 7시 30분까지 오지 못하시면 ‘당신이 예약한 자리는 당신의 좌석이 아니라 다른 분에게 양도된다.’는 것을 충분히 안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혜경 위원 그럼 호두까기 인형도 예매를 못 했을 경우에 현장에 가면 자리가 생길 수도 있겠네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아니요, 그렇게 해서 못 들어오시는 분은 현재 없습니다.

다만 저희가 적극으로 “모든 분들을 다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는 것이 매번 현장에서 몇 분이 못 오시는지 파악할 수 없고 현장에서 예약을 못하시고 기다리는 분들을 “아무나 오십시오. 언제든지 오십시오.”라고 저희가 적극적인 홍보는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충성 높은 관객층들은 이미 예약을 못했다 하더라도 현장에 오시면 빈자리에 본인들이 찾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혜경 위원 그러면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만족도 조사를 하셨다는데 공연에 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만족도 조사를 하셨어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저희가 지금 3회에 거쳐서 만족도 조사를 했고요.

어떻게 진행을 했냐면 댄스뮤지컬 백조의 호수라는 건 사실 발레 버전인데 백조의 호수 때 한 번 했고 그다음에 오페라의 유령 공연 때 한 번 했고 그다음에 엊그저께 있었던 라보엠 그래서 각 장르가 다를 때마다 관객층도 달라질 것이고 그분들이 지금 어떤 생각으로 얼마만큼의 만족도를 갖고 계신지 그 부분을 저희가 각 항목별 나누어 체크해서, 아직은 전체 자료가 다 취합돼서 결과보고까지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다음 달 초까지는 행감이 끝나고 나면 결과보고로 다 정리해서 관객들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지금 시네스테이지를 느끼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그래서 내년도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면에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될지 의견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혜경 위원 알겠습니다.

피드백이 되어서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굉장히 만족한다고 나왔나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이를테면 다섯 개의 척도로 보통은 나누죠. 매우 긍정, 긍정, 보통, 부정, 매우 부정.

그런데 이제 매우 부정이나 부정은 전혀 없었고 보통은 1명 정도, 이를 테면 200명 정도가 참여를 했으면 1명 정도 있을까 말까고요. 물론 질문 항목에 따라 다르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도 나온 적이 없습니다. 다 매우 긍정, 긍정.

그리고 기타 의견에 앙코르 공연을 못 보신 분들이, 앞의 프로그램이 지나서 놓치신 분들이 앙코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회차를 더 늘렸으면 좋겠다, 주말쯤에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저희가 화요일에 집객이 쉽지 않은데 화요일로 날짜를 잡은 건 공연장 가동과 운영과 관련된 부분이다 보니까, 사실 화요일이 대관되기도 어렵고 기획공연으로도 유료공연을 진행하기에도 조금 껄끄러운 날짜입니다. 그런데 그 날짜에 저희가 이 프로그램을 계속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상황인데 나중에 대관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여유가 있으면 다른 부분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강혜경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설문조사의 만족도, 척도라든지 그런 것들이 나중에 다 집계가 되면 저희한테도 그 결과를 알려주십시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강혜경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지근 원활한 감사를 위해서 11시 5분까지 정회를 선언합니다.

(10시49분 감사중지)

(11시08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지근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박채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채연 위원 업무보고 13-5페이지 품격있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공연전시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기획공연, 특별공연, 상설공연, 제작공연해서 기획전시까지 있는데 이 중에서 청소년예술가 공연지원 프로젝트랑 전이수 특별초대전이랑 두 개가 특별하게 관람객이 많았네요? 이 두 개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전이수 특별초대전 같은 경우는 별빛마루라는 전시공간이 있고 1년에 기획전시가 2편∼3편 정도 진행할 수 있는데 사실 제일 염려됐던 건 전시를 하게 되면서 어떤 누구의 전시를 한다 하더라도 관람객이 그렇지 많지 않다는 거예요, 공연보다도 더. 왜냐하면 예약문화가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까 무엇을, 어떤 콘텐츠를 갖다 놓을지 고민했습니다.

별빛마루 같은 경우 일반적인 항온항습이라는 것들이, 외국에 굉장히 유명한 명화라든가 고가의 미술품을 전시하기에는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공간입니다. 그러면 더더군다나 예산규모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일반 기성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위해서 움직입니다. 그리고 저희 전당은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교통에 굉장히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 방문객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먼저 가졌고요.

콘텐츠를 찾는 과정 중에 제가 예전에 SBS 영재발굴달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특정 아이, 그 당시에는 9살인 꼬마아이인데 그 꼬마아이의 재능에 놀랐습니다. 저는 자녀도 없고 성인인 상태에서 아이의 전시회가 인근에서 진행된다면 한번 가서 보고 싶다. 제가 공연 전공이라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그 마음은 아마 일반 관람객들한테도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어렵게 작년 연말에 제주도에 사는 전이수 군의 아버지와 통화를 했고 그 작품이 전당 별빛마루가 150평 정도 되는 규모인데 그만큼의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작품의 수와 콘텐츠들 확보가 가능한지 확인했고 그런 기획은 다른 외부에서 작품을 사가지고 오는 형태, 기획사에게 넘겨주는 형태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찾아서 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선택을 했는데 선택한 거는 그 정도까지의 관람객이 올 거라고는 저도 상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분도 계셨고, 사실 전이수 군이 낸 책 신간을 10권 정도 기증받았는데 10권을 어떻게 쓸까, 오신 분들이 개별 만족도 조사를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그것도 일정 부분 민폐가 될 수 있어서 관람후기 이벤트를 신간 10권을 걸고 시작했거든요. 전제 7,2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셨고 그 중에 1,800명 정도 이상의 관람객들이 정말 구구절절이 가슴에 마음을 담아 후기글을 남기셨어요.

그 내용은 혼자 보기가 안타까워서 다 입력해서 제주도에 아버님과 전이수 군한테도 보내줬거든요. 그렇게 해서 관계가 더 좋고 다음에도 혹시나 히트를 쳤던 전이수 군의 작품이라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작품을 생산해 낼 수 있고 새로운 신작들이 몇 년간 모이게 되면 전당에서 다시 한 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후속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된 바가 있고 청년예술가 공연지원 프로젝트는 지역의 예술가 중에 청년이라 하면 연령대가 젊은, 이분들 같은 경우 무대에 서고자 하는 분들도 제작비도 없고 누가 초청해주는 것도 없고 실질적으로 무대 위에 어느 정도 올라온 경험이나 실적이 있어야 울산문화재단이라는 지원 기관에 신청도 할 텐데 그럴 수 있는 기반이 약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실질적으로 무대 위에설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줄 것인가, 그런데 말씀드렸듯이 예산이 많이 삭감돼서 별도의 프로젝트를 할 수 없었고 이 프로젝트 같은 경우 국비를 일정 신청했고 이 사업의 목적으로 국비를 일부 받았고 약간의 구비를 포함해서 총 10편의 무대를 마련했고 그중에 8편이 행감 전까지 정리돼서 그분들이 그 무대 위에 선 실적으로 그 다음의 무대를 마련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했다고 말씀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박채연 위원 제가 전이수 특별초대전 자료를 부탁했는데 관장님이 너무 간단하게 주셔가지고 제가 인터넷으로 전이수 군의, 동화작가잖아요. 너무 예쁜 그림에 글도 너무 예쁘고 그래서 저도 찾아봤거든요. 색깔도 너무 예쁘고 글도 읽어보니까 감동이 절로 오는 그림동화더라고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어른들이 감동을 굉장히 많이 받은 상황입니다.

박채연 위원 제가 후기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후기도 전부 ‘저는 두 아이를 둔 엄마에요.’ 이런 식으로 너무 감동적이라고 후기가 되어 있더라고요.

관객 수도 제일 많기도 하고 해서 칭찬드리고 싶어서.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전시회라는 것 자체가 쉽지도 않지만 거의 혼자 가지 가족단위로 가기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가족단위 전시회를 준비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신 것 같고 성황리에 끝나서 제가 많이 칭찬드립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감사합니다.

박채연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지근 김기환 위원님 본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기환 위원 감사자료 6-8페이지 하단에 중구 홈페이지 접수민원 처리현황이 2건인데 2건이 다 완결됐는데 2건에 대해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2건 중에 첫 번째 건은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와 아무래도 낮 시간에 주로 운영되다 보니까 평일에 주로 이용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성인 분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하고 있고 더더군다나 은퇴하신 분들이나 집에서 여유시간 있으신 분들이 수강하고 계신데 문제는 성인들이 모이는 수강이다 보니까 강의의 내용이나 눈높이가 성인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성인대상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자녀분을 두신 분 입장에서는 아이가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문화강좌를 들을 수 있는 것들이 성인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는 부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셨습니다.

저희가 성인으로 한정되어 있는 걸 해제하는 건 어렵지 않는데 실질적으로 몇 살의 학부모인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들어와서 그 연령대에 해당되는 일반 기존 수강생들하고 어울려서 그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면 별 문제가 없는데 만족도라든가 더더군다나 한 번 수강을 신청하면 세 달을 가거든요. 그럼 그분들끼리 친목이나 네트워크가 형성됩니다. 그래서 간식도 싸오셔서 나눠먹기도 하고 따로 별도의 모임을 갖기도 하는데 중장년층 이상의 수강생 분들과 아주 어린 아이 또는 청소년의 학생 소수가 들어가서 매칭이 되는 수업이 과연 어디 눈높이에 맞출지도 조심스럽습니다.

우리가 답변드린 건 ‘성인으로 한정되어 있는 기준은 풀겠습니다. 다만 수강생들의 눈높이나 수준의 난이도가 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연령대가 너무 많이 차이 나는 부분에 대한 것들은 별도로 해결해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 부분은 양해하시고 수강 신청하셔도 된다.’는 그런 내용에 대한 답변이었고요.

나머지 하나는 저희가 함월홀에서 주로 공연을 많이 하는데 어울마루라는 별도의 공간도 있습니다. 그거는 리허설룸으로, 이를테면 4개 상주단체 예술단의 연습실로도 쓰고 문화센터에 음악과 관련된 싱어롱이라든가 팝스 강좌 수강생들의 교육장으로도 쓰고 있습니다.

수요일, 목요일을 일부러 비워뒀어요. 왜냐면 수요일, 목요일 이거를 공연장의 공간으로 아예 포기하고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컸는데 아무래도 혁신도시에 있다 보니까 목요일에 공연이 가장 성황되는데 이 날짜는 비워두자.

그리고 올해 진행했던 프로그램이 아까 말씀드린 청소년 공연지원 프로젝트를 그 공간에서 진행했습니다. 청년예술가는 아직 농익지도 않았고 준비도 덜 되어 있고 무대경험도 없는 사람인데 함월홀에 올릴 수는 없죠. 400 몇 십 석의 관객을 채울 수도 없거니와 이분들이 무대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도 서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어울마루 공간을 많이 이용하고 그 공연을 보시겠다고 신청 접수하셔서 관람객들이 오시는데 그 공간은 안타까운 게 객석이 하나씩 분리되어 있는 공간이 아니고 전체가 다 통의자로 이어져 있습니다.

여름에는 옷을 얇게 입으니까 한 줄에 다섯 명이 앉을 수 있는데 겨울에는 4명 앉아도 너무 좁은, 또 몸집이 작은 아이들은 한 줄에 8명까지도 앉을 수 있는데 그거를 좌석번호를 부여하게 되면 약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안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좌석번호를 부여해서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런데 오신 분들은 가장 좋은 자리, 앞자리를 점유하고자 하는 욕망이 가득하다 보니까 일찍 오셔서 대기를 하시는데 지정석이 아니라 자유석으로 이용되고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맨 앞에 와서 줄을 서시죠. 그런데 그분들 위한 입장 전에 로비에 대기의자 좌석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좌석을, 어차피 없는 좌석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부분들을 딱딱 공간을 제안해서 좌석번호를 부여하는 것보다 대기좌석이라도, 그 부분을 요청하신 부분이 있어서 공연 직전에 대기관객들이 쓸 수 있는 대기좌석에 해당되는 부분들은 비치해놓고 편의를 도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2건입니다.

김기환 위원 2건인데 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 게시글을 민원이 올린다. 그러면 그분은 아마도 문화예술에 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생각하고요.

어떠한 민원이 올라왔을 때 전화로 설명이 안 되기 때문에 글로써 올리는 것도 답변 올리지만 이런 분들은 직접, 수십 명 되는 것 같으면 못하지만 몇 분 안 되면 만나서 ‘이렇게 문화의전당에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 이렇게 되기 때문에 다른 강좌를 연구해 보겠다.’해서 그분이 민원을 올리니까 문화예술 같이 민원을 잘 설명하더라 하고, 그리고 우리가 문화강좌나 프로그램은 각 동에 프로그램이 있어서 프로그램을 다 하고 있는데 문화의전당은 어떻게 보면 구 전체에서 관심이 있는 분들이 모였다 보면 되거든요. 바로 집 근처에 문화 프로그램 강좌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오면 그분들을 위해서 문화강좌에 여러 가지 질을 높이고 문화의전당 프로그램에 나오시는 분들의 위상이나 자부심을 가실 수 있도록, 결국 그분들이 공연은 언제 한다, 오페라는 언제 한다 그런 건 다 알기 때문에 자주 찾아오게 되고요.

저도 이런 말 드리면 뭐하지만 직접 공연을 한 번 봤거든요. 너무 신기하고 경로당에 초청해서 했는데 춘향전팀 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예술단을 신청해서,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그냥 TV 이런 것하고는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크게 감동할 정도고 그 후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지게 되고요.

특히 문화의전당이 건립된 지가 5년이 되었으면 일반 가게나 공연장이나 조금씩 리모델링하고 보수하거든요. 5년 전에는 최고로 해놨지만 지금은 요즘 시대에서 못 미치는 게 있거든요. 보수를 해야 된다든지 추가로 해야 된다든지 그것도 안에 앉아있으면 안 되거든요. 전국에 잘 되어 있다는 선진도시를 견학해서 거기에는 어떠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고 관람료는 어떻게 받는지 그런 것도 보면서 어떻게 해서 관객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지를 보고 또 선진도시에 그러한 좋은 사례들을 우리 구에서 많이 접목시키면 좋겠다.

작년에 오산시에 혁신교육이 잘되어 있어서 오산시가 침체되어 가는데 교육을 바탕으로 오산시 인구도 늘어가고 학생도 많이 수용해서 도시가 더 발전됐다는 우수사례를 우리 구에서 갔거든요. 전국에서 오산시로 다 와요.

별 것 아니지만 가다가 오산시 일원에서 식사도 해야 되고 그렇게 관광객들이 오다보면, 문화의전당이 제가 알기로는 예전에 건립될 때 전국 최우수 건축물로 선정됐다 아닙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김기환 위원 전국에 최우수 선정됐으면 홍보를 많이 해서 많은 타 시·도에서 관람하러 오는 것도 생각해봤어야 되고 올해는 특히 우리 중구가 관광도시고. 앞으로도 꾸준히 타 시·도보다 더 나아가야 됩니다.

특히 울산 구·군에서 운영하는 것보다 당연히 선진중구로 나아가야 되겠지만 그것도 남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북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좋은 사례들을 발빠르게 맞춰가야 중구의 문화예술이 많이 발전된다고 보는데, 관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는 게 어떤지 말씀해 주세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우선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관내에서도 시문화예술회관하고 비교하기는 공간과 규모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긴 하겠지만 기초자치단체에 속해있는 공연장으로써는 저희 중구 문화의전당이 콘텐츠를 포함한 시설이나 대민서비스나 이런저런 전 분야에 걸쳐서 선도해야 되는 건 너무나 당연하고 그러기 위해서 다른 기관에 대한 벤치마킹도 직원들이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이고 시설을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되는 지에 대한 부분, 새로 리모델링된 공연장이나 이런 데를 가서 견학해보고, 지금 정보를 계속 취합하고 이 부분을 한정되어 있는 예산 범위 내에서 어떻게 개선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직원들과 더불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환 위원 한 가지 제가 제안드릴 게요.

보면 문화의전당에 미술전시관도 대관하고 있습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별빛마루요.

김기환 위원 주로 며칠합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전시관 대관은 사실 굉장히….

김기환 위원 미술전시하면 그 사람이 임대를 주로 며칠합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짧게는 3일도 하고 행사 같은 경우는 하루 이틀 대관하기도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전이수 군 같은 경우 22일간 운영했는데 22일이나 일정 기간을 유지하려면 그만큼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으셔야 되는데 저희 별빛마루에 대관하시면서 예술단체나 개인 분들은 개인 미술화가들이나 관내에 보조금을 받는 공예협회에서 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대관을 하는 전시 건에 해당돼서 평균적으로 일주일을 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김기환 위원 미술전시를 하면 문화예술회관에 전시관도 있고 여러 군데 빌리는 데 안 있습니까?

우리도 문화의전당이 수익을 창출하는 데는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전시하실 분들은 도자기 전시나 각종 전시하시는 분을 유치해서 하는 것보다, 겉으로는 유치가 아니지만 그런 분들이 오면 특별한 혜택을 준다든지 그런 걸 착안해서 선진도시에 가면 어떻게 하는지, 이왕이면 남구에 가서 전시하나 중구의 문화의전당에 하느냐 해서 중구에 가면 여러 가지 좋고 하면 서로 전시하려고 전시가 밀린단 말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 그것도 하나의 작품이거든요.

우리가 어떤 행사를 한다. 그 행사가 잘 됐다 못 됐다 평가는 사람이 얼마나 왔느냐, 공연이 잘 됐다 못 됐다는 관객이 얼마나 왔느냐 그걸 보기 때문에 문화의전당이 전국에서 최고의 건축물로 작품을 만들어놓고 울산에서 만큼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서로 전시하러 오려 할 정도의 예산이 들더라도 그러한 투자를 하면 보이지 않는 중구의 경제유발 효과가 조금이나마 나아지겠나 이런 거거든요.

그걸 하루 이틀 하거나 며칠, 길게는 일주일씩 하기 때문에 혜택을 줄 수 있는 그런 걸, 주차는 다 무료죠? 주차는 다 무료 아닙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주차는 무료입니다.

김기환 위원 주차는 다 무료기 때문에 그런 혜택을 줄 수 있는 걸 착안해서 대관료를 빌리고 단체에서 하는데 감면하는 조례가 없으면 감면 조례를 한다든지 그런 걸해서, 심지어는 제주도에 있는 도민이 육지로 비행기 타고 나오면 비행기 항공료까지 감면해주거든요.

수익을 창출하는 문화의전당 같으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서 많은 분들이 우리 문화의전당을, 최고의 건물을 지어놓고 그 역할을 충분히 해야 되거든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노력하겠습니다.

김기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지근 김기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내년 대관이 언제쯤 마감됩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우선 정기대관과 수시대관으로 나눠질 수 있는데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정기대관은 2번에 걸쳐서 심의도 합니다. 접수도 하고.

내년도 상반기 1월∼6월에 해당되는 대관은 벌써 신청접수가 마감됐고 저희 자체적으로 운영자문위원회를 통해서 대관심의해서 결과를 다 통보한 사항입니다.

내년도 하반기에 해당되는 건 내년 4월 쯤에 홍보하고 접수기간 거쳐서 5월 초쯤에 대관심의회에서 진행하는 형태로 될 것 같습니다.

수시대관은 빈 날짜는 늘….

이명녀 위원 대관을 의뢰했다가 취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나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취소는 보통 며칠 전에 취소를 합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약간의 위약금, 애초에 대관이 결정되고 나면 대관료를 부과, 징수하는데 징수하고 나서도 변경사항은 계속 반복됩니다. 이를 테면 아이들 공연을 한 회에 2번 하겠다고 하셨다가 3회로 늘리기도 하고 집객이 될 것 같지 않으면 줄이기도 하고 대관료 말고도 장비 사용료, 피아노를 어떤 걸 쓸 것인지 피아노를 한 번 쓸 건지 말건지, 냉·난방에 대한 여러 가지 것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인데 그거는 만약 일정 정도의 공연일정 전에 언제까지 취소하고 정리하지 않으면….

이명녀 위원 환불액이 달라지는 거죠?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이명녀 위원 프로테이지가 달라지는 건데, 그러면 올해 이 결산을 할 때 자체공연하고 대관했을 때하고 어느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비율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명녀 위원 작년보다 자체공연이 훨씬 더 많이 늘어난 거죠?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더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작년 같은 어울마루라고 하는100명 정도 남짓 하는 집객 때는 공연장에서 작은 프로그램들을 굉장히 쪼개서 운영되고 조금 큰 프로그램은 함월홀에서 운영됐고 올해 같은 경우 청년예술가 지원 프로젝트를 사업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을 다 함월홀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두 개의 공연장을 감독들이나 무대스텝들이 양쪽을 살필 수 있는 구조가 아니거든요. 저희 입장에서는 함월홀을 대관해주는 게 대관료 수입도 훨씬 높게 받을 수 있는 거고요.

만약 어울마루가 대관이 들어가게 되면 더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것을 포기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건데 대관공연과 기획공연의 비율은 기획공연이 아무래도 절반 정도로 프로테이지가 나눠진다면 수용하는 관객의 수, 저희가 공연을 시작하면 티켓을 끊고 들어가잖아요. 그걸 다 집계를 내는데 대관을 통해서 전시와 공연을 다 포함해서 이용객들을 조사해보면 저희가 5배 정도 대관 전체를 통틀어 공연과 전시를 하는 것보다 저희 기획공연만 참여하시는 분들의 수가 5배 정도입니다.

사실 어찌보면 저희 공연장 규모 자체가 객석만 하더라도 500석이 안 되는 규모고 일반 대중들이 좋아하는 대중성 있는 공연콘텐츠는 기획사에서 움직여야 되는데 기획사는 민간업체기 때문에 수지타산이 맞아야 들어옵니다. 똑같은 공연 1,500석 극장에서 해도 1,500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에서 한 번을 하나 두 번을 하나 금액은 동일한 비용이 지출되는데 수입이 저희 전당에서 했을 경우 안 되죠. 그러다 보니까 대중성이 있는 강력한 콘텐츠들은 저희 공간을 임대하려고 하지 않은 경향이 짙어지고 그러다 보니까 지역예술단체라든가 개인연주회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들어오는 구조고요.

그런 공연이나 그런 전시는 관객이 많이 붙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들이 대관료를 내고 공간을 사용하고 있지만 많은 중구민들한테 혜택을 주는 건 결국 기획공연과 전시가 전체 공연장의 운영성패에 달려있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방금 전 관장님께서 말씀하실 때 작년보다 적은 건 아니었다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죠?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공연 건수가.

이명녀 위원 공연 건수가 대관이.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대관은 많이 줄었습니다.

이명녀 위원 많이 줄었어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왜냐면 원인을 분석해봤더니 ubc에서 가요톱텐이라고 민영방송사에게 2년씩 맞물려서 전국을 투어하는 트로트 공연인데 그걸 ubc에서 저희 전당을 이용했어요. 그런데 한 번 공연을 하기 위해서 전날 셋업까지 해서 이틀 대관하는데 그걸 1년간 10회 정도 운영이 되거든요. 그러면 하루에 100만원 정도만 잡았어도 200만원이고 그게 10회면 2,000만원 정도 됩니다. 그 콘텐츠가 전국 가요톱텐 쇼가 전주 쪽으로 지역이 넘어가면서 ubc에서 저희 쪽에 대관을 할 일이 없어진 상황이고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1, 2월은 저희 기획공연도 예산이 확정되고 프로그래밍을 해서 티켓 판매해서 홍보해서 하기에는, 시네스테이지는 계속 되니까 별 문제가 안 되는데 유료 프로그램 같은 경우 쉽지 않습니다. 빨라야 2월 말쯤 진행되는데 1, 2월 전당이 공동화 현상이 벌어지는 거죠.

물론 무대 점검기간도 2주 정도 소요되고 나머지 기간인데 이 기간은 전당의 이미지라 생각하면 받고 싶지 않은 대관 중 하나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예회 이런 행사입니다. 그걸 공간이 비어있는데 안 내 들일 수 있고 그분들이 1, 2월 발표회를 통해서 저희 전당을 많이 이용했거든요.

그런데 올 초에 어떤 문제가 발생됐냐면 사립유치원에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때문에 질타를 받으면서 사립유치원이 파업이라든지 활동위축이 굉장히 심해졌어요. 그러다 보니까 공관까지 대관해서 하는 프로그램 자체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상황이 되다 보니까 그 두 개의 요인이 저희 대관료 수입을 굉장히 많이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왜냐하면 작년에 결산자료를 보면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 31일까지 똑같은 1년이고 작년 2018년 11월 1일부터 해서 2019년 10월 31일까지 비교해보면 작년에 결산했을 때 대관료 수입이 8,239만 2,270원이었어요.

그런데 올해 결산한 자료를 보면 6,084만 7,980원 나오거든요. 작년 대비 75%로 25% 정도 줄어들었는데 처음에 제가 말씀드렸을 때 관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제가 “작년대비 대관이 줄어들었지요?” 하니까 아니라고 말씀하셔서 상당히 당황했었죠. 왜냐면 금액이 25% 줄어들고 2,154만 1,290원이 줄어들었는데, 분명히 줄어들었을 건데 “작년대비 줄어들었죠?” 하니까 아니라고 해서 상당히 당황했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대로 그렇다면 현재 25%가 왜 감소했는지 그 요인을 알았기 때문에.

그리고 대관을 했다가 취소하는 사례 다 공지하잖아요, 그죠?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이명녀 위원 거기에 따른 민원이나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 분들은 없는지?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불만을 제기하는 민원 분이라는 게 관람객을 이야기하시는 건지, 아니면 대관을?

이명녀 위원 대관하신 분들, 만약 한 달 전에 취소를 할 경우, 일주일 전에 취소할 경우 해서 프로테이지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공지를 했더라도 본인이 혹시라도….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여지껏 그 부분에 대한 컴플레인은 없었습니다. 사실은 그 정책은 저희 전당만 피고 있는 건 아니고 전국에 있는 모든 공공 공연장의 기본적인 룰에 따라서 진행되기 때문에, 어찌보면 저희가 계약을 파기한 게 아니라 그들이 개인의 사정에 의해서 계약을 파기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전혀 컴플레인이 없었습니다.

이명녀 위원 혹시라도 그런 부분이 있다면 잘 조치를 하시라고 질문드렸습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위원장 김지근 강혜경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혜경 위원 질의하겠습니다.

자료 6-3페이지와 6-9페이지의 위원회 현황입니다.

작년에 자문위원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건의를 하면서 자문위원회 위촉과 관련해서 자문위원회 범위를 폭넓게 구성하고 재위촉보다는 신규위촉으로 해달라는 건의를 해서 완결된 결과를 보면 신규위촉이 4명으로 신규위촉 부문은 만족하지만 신규위촉의 내용을 보니까 음악이 한 분이고 미술이 세 분이에요. 그런데 신규위촉된 부분에서도 미술 두 분이나 신규위촉이 되었거든요.

문화의전당에서 전시회보다는 공연을 하는 프로테이지가 훨씬 높은데 공연에 관련된 공연관련 관계 그리고 음악이나, 음악장르에 속하겠죠. 뮤지컬이나 그런 것들 분야의 전문가가 새로 신규위촉이 되어야 되는데 신규위촉 두 분이 미술이 들어오고 전체적으로 미술이 차지하는 프로테이지가 굉장히 높아요. 이것은 지난번에 건의했듯 운영자문위원회 범위를 폭넓게 구성하는 측면에서는 완결이 아니라 반영되지 않았어요.

관장님께서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할 때 관장님이 관여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하나요, 아니면 집행부에서 구성합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아니요, 전당 자체적으로 위촉 추천을 받아서 구청장님의 위촉 하에 선정된 건 맞고요.

공교롭게도 저희도 뒤늦게 미술 분야가 너무 비중이 크다는 부분은 느꼈는데 애초에 추천을 받으면서 새로운, 이를 테면 작년 같은 경우는 예총에 연예협회협회장님, 연극협회협회장님 이렇게 구성됐었어요. 그런데 그분들이 전체 문화예술에 대한 부분을 포괄적으로 하지 못하다 보니까 이번에 신경 썼던 부분은 울산에서 활동하시는 전문가들 중에 예총과 민예총 전체 예술단체와 예술인협회에 총 망라하는, 두 단체가 가장 크거든요. 이 단체에 가장 높으신 위원장님, 이쪽에 가장 높은 위원장님을 섭외해서 추천받아서 했는데 그분들의 개인적인 장르가 공교롭게도 미술 쪽으로 되어 있어서 장르에 대한 안배나 이런 부분들이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은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강혜경 위원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음악장르에도 국악이 있을 수 있겠고 서양음악, 양악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러한 국악장르에 한 분이 들어가시든지, 관장님이 좀 전에 설명하신 그 단체의 회장님이면 아우르긴 하겠지만 실질적으로 우리가 자문위원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공연기획을 하시는 분, 국악이라든지 그런 분, 분야별로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야만 자문을 제대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 번 위촉하면 2년은 가야 되지만 다음에 하실 때 반드시 그러한 분야를 골고루 구성해서 운영자문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박채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채연 위원 감사자료 6-6페이지 위에 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 사업이라고 있는데 이건 어떤 사업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저희가 공공 공연장이고 문예회관전당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문화회관입니다, 다른 지역에 있는. 그런데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지원 사업인데 한국문화예술회관이라는 건 저희 같은 기관을 회원 단체로 해서 전체 총 큰 기관이거든요. 중앙에서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서 국고를 집행하는 기관인데 그 기관에서 하는 사업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희가 주로 국비사업을 신청한다 했었을 때 아무래도 문체부와 저희 전당의 문예회관의 성격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물려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에서 실질적으로 공모사업 띄우는 것들을….

박채연 위원 전체 사업들을 여기서 받아서….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국비사업은 저희가 신청하고.

박채연 위원 신청 받아서 배분한다고.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저희가 집행하는 겁니다.

자체계획이나 기획공현이나 이런 쪽으로 집행합니다.

박채연 위원 그렇게 받은 공연은 어떤 건가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올해 같은 경우 방방곡곡 프로그램이라는 사업으로 국비 사업 같은 경우는 공연이 전체 다섯 편 정도 외부의 초청공연이 들어왔습니다. 코리아심포니 오케스트라라고 예술의전당 상주단체로 있는 국립단체의 공연이 저희 전당에 한 번 공연했고요. 그다음에 대형 뮤지컬은 수용하기 어렵지만 소규모 뮤지컬은 수용할 수 있지만 상황이다 보니까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라는 프로그램이 저희 전당에 왔었고 그 외에도 기타 뮤지컬관람 콘서트라던가 외부에 주로 수도권에 운영되는 전문단체에 우수 프로그램을 저희가 유치하는 형태로 운영이 됐고요.

그것 말고도 청년예술가 지원 프로젝트 사업 같은 경우도 국비사업의 일환으로 일정 정도 구비와 매칭해서 끌고 오는 형태이고 11월에 진행된 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1월 7일이 개관기념일이거든요. 그때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할까, 그런데 저희 예산이 삭감되다 보니까 국비사업에 굉장히 많이 매달린 부분이 있고요.

다만 안타까운 건 국비사업은 목적성이 너무나 명확해요. 그러다 보니까 유로 프로그램으로 계속 세입하면서 공연 콘텐츠를 외부에 중요한 공연들도 끌고 오지만 여기에서 생활예술 활성화에 해당되는 국비사업도 있고 다양한 사업에 뛰어들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그런 사업들은 유료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업들도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청년예술가 지원 프로젝트 사업도 관객들한테 입장료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지역예술가들에게 환원하는 구조로 진행되기 때문에 그런 프로그램도 있고요.

그리고 청소년들, 어린 아이들이 토요일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저희 전당에 어울마루라는 공간에서 작은 문화예술 감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들이 거의 대부분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하는 국비 사업에 신청해서 따온 겁니다.

박채연 위원 그렇다면 기획전시 및 이런 건 전당에서 기획하시는 건가요, 직접 기획하신 건가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예,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맞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렇게 치면 전이수 초대전이나 이런 게 너무 기획을 잘하신 것 같은데 앞으로도 가족단위로 많이 할 수 있는 기획을 많이 해주시면, 전당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고 아까 말씀하셨는데 그런 분들도 많이 와서 공연도 볼 수 있고 문화의전당을 알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우리가 만든 좋은 기획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맞습니다.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강혜경 위원님 질의할 것 있습니까?

하십시오.

강혜경 위원 13-5페이지 품격있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공연·전시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공연에 있어서 입장권을 오페라, 발레인 콘서트에서 소외계층, 차상위계층에게 입장권을 나눠주는 경우가 있었는데 한부모가정이라든지 다문화가정에 배부할 때 방법의 문제를 질의하고자 합니다.

보니까 각 동별로 일괄적으로 배부했는데 동별로 일괄 배부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우선 국비 사업은 아까 말씀하신 방방곡곡 사업 같은 경우 복권기금에서 출현되는 행사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소외계층을, 예를 들면 지하철 1호선이나 뮤지컬 관람 콘서트를 유치했었을 경우 객석의 30%를 소외계층에게 무조건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요. 그것도 무료로.

근데 문제는 소외계층에 해당되는 분들이 재정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이분들이 평상시에 문화예술을 즐길 심리적인 여유나 이런 부분이 전혀 없으셔요. 그래서 공연장에서 어떤 공연이 올라가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고 그분들이 실제 홈페이지에 안내해도 그분들이 직접 오셔서 예매하는 구조가 아니거든요.

그러면 이분들을 어떻게 모실까에 대한 부분이 기획자의 입장에서 고민이 될 텐데 그 부분을 동 단위에 사회복지사들이 있다 보니까 복지사들은 그분들하고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고 홍보나 이런 것들도 전달력이 훨씬 크다고 생각했고 그분들을 통해서 이 공연이 해당되는, 오시고 싶은 분들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고 그분들에게 객석을 내드리는 상황인건데 현재는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혜경 위원 그러면 150명 중에 공연에 직접 온 사람들은 몇 명 정도 되나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콘텐츠마다 다른데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같은 경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어요. 그래서 좌석을 메워주셨는데 그 외, 이를테면 클래식 공연 같은 경우는 일반소외계층이 아니라 하더라도 일반 평범하신 분들마저도 클래식은 선호도가 떨어지는 상황이고 뭘 갖춰 입고 입장하셔야 된다는 부분도 있고 문화의전당이 아니라 공연장의 문턱 자체가 높다고 생각하셔서 입장이 어렵다 보니까 신청하시고도 실제 노쇼가 너무 많이 발생되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가 최대한 소외계층에게 할애하려고 하지만 그분들이 전당으로, 더더군다나 그분들 입장에서는 지불하지 않은 무료공연이다 보니까 유입되는 관객 수가 조금 적죠. 그리고 편차가 공연 장르에 따라서 많이 나고 있는 상황이고 말씀하셨던 어떤 공연 같은 경우는 150석이라고 봤었을 때 10%도 채 자리를 메우지 않으시는 공연도 있습니다.

강혜경 위원 그러면 사회복지사를 통해서 공감을 통해서 배부를 했는데 그 정도라는 말씀이신가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저희는 동사무소에 사회복지사를 통해서 공문을 뿌리고 그분들한테 신청하시는 분들의 명단을 받게끔, 그 명단이 국고를 주신 상부기관에 올리게끔 되어 있는 상황인데 사회복지사분들 입장에서도 너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소외계층의 수가, 저희는 한 동사무소에 10명 정도를 원하는데 그분이 관리하고 있는 소외계층의 수는 어마어마한 거죠. 그분들한테 취향을 고려해서 작품을 선택할 수 있게끔 하면 아무래도 조금 더 참여도가 높을 텐데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운영하는 방식은 모르겠지만 참여도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공연을 순번에 따라 안내하고 접수받고 하는 형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 부분 같은 경우 풀 수 있는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다른 기관에서 근무했었을 때 동일한 사업에 대한 부분을 소외계층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려면 실질적으로 울산에 사시는 소외계층 분들 중에서도 공연을 유달리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분들은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못 오시는 거지 보시고자 하는 욕망이 없으신 건 아니거든요. 그런 분들이 실질적으로 공연장에 내가 무료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려야 되는데….

중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눔티켓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나눔티켓은 소외계층에 해당되는 분들만 인증받아서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각 지역별에, 이를 테면 울산 관내에 소외계층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매칭된 공연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조회도 가능하거든요.

이 부분을 저희가 한번 고민해보느라 나눔티켓 사이트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울산에서 매칭하고 있는 콘텐츠가 5개 구·군에 공공 공연장이 있는데 얼마나 될까 봤더니 단 한 건도 올라오지 않는 상황이더라고요. 그 얘기는 뭐냐면 그렇게 매칭되어 있지 않다보니 이분들도 막상 나눔티켓에 들어와서 선택할 수 콘텐츠가 늘 없었겠죠. 그리고 나눔사이트가 자기에게 굉장히 유용한 사이트라는 인지조차 안 되어 있는 상황이 큽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계도하고 이분들이 실질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서 들어오게 할 건인가에 대한 문제는 저희가 풀어야 할 숙제인데 저희 전당이 시작은 하겠으나 사실 생각보다 결과데이터는 지금 동사무소에서 진행하는 거랑 초기엔 자리 잡기 전까지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고 오히려 그거보다 더 적게 들어올 수 있는 구조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건 저도 풀어야 될 숙제이고 고민이긴 한데 최대한 나눔티켓을 통해서 소외계층에 해당되시는 분들 중에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면 국가에서 만들어놓은 나눔티켓을 통해서 콘텐츠가 올라오고 거기에서 선택해서 들어올 수 있게끔, 취향에 맞게끔 계도하는 방법이 현재로써 가장 최선인 것 같습니다.

강혜경 위원 혹시 소외계층, 한부모, 다문화가정 지원 단체라든지 관련 단체를 통해서 배부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그 부분도 고려를 해보겠습니다.

다만 평일이 아니라 평일 저녁이나 주말 내에 이루어지다 보니까 사실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여주셔야 되는데, 그 부분은 저희가 아직 시도하지 않았으니까 그 부분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강혜경 위원 알겠습니다.

하나만 더 해도 됩니까?

○위원장 김지근 질의할 것 있어요?

강혜경 위원 딱 하나 더 있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하십시오.

강혜경 위원 자료 6-6페이지의 울산은 예술대학이다에 기타보상금으로 1억 1,363만원이 잔액으로 남아있고 강좌축소 및 폐강으로 인해서 강사수당 5,700만원을 반납예정인데 이렇게 잔액이 많이 남아있는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우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할 건 인정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 예산이 과책정되어 있는 게 맞다고 봅니다.

사실 내년도 당초예산에는 이 부분을 대폭 삭감해서 합니다. 왜냐하면 공간도 제한되어 있고 운영할 수 있는 강좌수도 제한되어 있는데 이 안에서 내실을 기해야 되는 게 맞지 실질적으로 계속 강좌수를 늘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 부분은 제가 보기에는 명확하게 과책정 되어 있는 부분이 맞고 내년도 당초예산은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강혜경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제가 마지막으로 질의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이 문화의전당에 관심도 많으신데 관장님 답변도 명쾌하게 하셔서 고맙습니다.

문화센터하고 공연 수입하고 대관료 수입이 총 얼마쯤 되죠?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우선 작년 11월 1일부터 올 10월 말까지 했을 때 세외수입으로 시설대관료, 공연입장료, 문화센터 수강료, 공유재산 임대료를 다 포함해서 4억 2,700만원 정도 됩니다, 현재 기준.

○위원장 김지근 수익이 후년에 가서 늘어나진 않죠? 이 정도 이상은?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사실 시기가 행감에 맞추다 보니까 올해 예산으로 올해 공연수입이 얼마나 거둬들였는지, 올해 지출 대비 세입이 얼마나 발생됐는지는 이 기준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공연 같은 경우도 11월, 12월에 몇 편을 얼마나 큰 공연을 배치했느냐, 안배했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많은 변화가 생기는 부분이기 때문에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사실 올해 예산으로 올해 공연수입에 해당되는 부분들은 실제 잡혀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시설대관료는 아까 말씀드렸던 큰 두 가지 요인에 의해서 대관이 적게 돼서 많이 줄어든 부분이 있고 그 외에는 큰 차이가 없는데 중요한 건 공연 관련된 건 당초예산 대비 전년도 예산과 올해 예산이 비교했을 때 1억 1,600만원 정도 예산이 삭감됐어요. 그러다 보면 삭감된 상황에서는 공연편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아무리 집객이라든가 매표나 이런 것에 열을 올려도 올릴 수 있는 것들은, 그런데 전년 대비로 했을 때 입장료 수입만 놓고 봤을 때는 월등히 예산이….

○위원장 김지근 제가 질의하는 건 그 뜻이 아니고 잠깐 휴식시간에 이야기했지만 문화의전당이 5년 정도 지났잖아요. 내년에 6년 정도 되면 대관이 내구연한이 되다 보면 수리할 일도 많이 있는데, 회계 같으면 주차장은 주차장특별회계가 있어서 거기서 나오는 수입들은 주차장시설을 늘린다든지 하는 데만 특별하게 쓸 수 있는데 문화의전당도 문화의전당 시설 유지에 관리할 수 있는 수입가지고 ‘문화의전당 시설 관련 특별회계 조례’를 만들어서 대관료 수입이나 이런 수입들을 문화의전당에만 쓸 수 있는 법이 있는지 없는지, 다른 지자체도 그렇게 사용할 수 있는 데가 있는지 관장님께서 살펴보시고요.

위원장이 봤을 적에는 법으로 불가능하지 않다고 봐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의회에서도 검토해서 특별회계 조례를 만들어서 거기서 나오는 수입들은 문화의전당 시설 유지에 쓸 수 있도록 검토를 하겠지만 관장님께서도 검토하셔서 의회에 답변서를 주시면 저희들이 할 수 있도록 집행부하고 협의를 해보겠습니다.

○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그렇게 해주시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니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문화의전당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위원님들의 건의나 시정요구 사항들은 구민의 뜻과 여론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 업무에 반영할 사항은 적극 반영하여 주시고 시정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문화의전당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점심시간이 되었으므로 13시 3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05분 감사중지)

(13시36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지근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관리공단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본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는 각종 행정업무 추진상황과 이행여부를 파악하여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구민의 복리증진 및 구정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습니다.

수감기관에서는 감사위원의 요구자료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관계 공무원의 증인 선서 및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질의 및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감사증인으로 채택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의 취지는 감사에 임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참고로 거짓 증언 또는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하거나 정해진 기간까지 요구서류를 미제출한 경우,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 방법은 도시관리공단 이사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하여 주시고 두 분의 팀장께서는 그 자리에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라며 이사장님의 선서문 낭독 후 두 분의 팀장께서는 직제순으로 본인의 직위와 성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이사장장님께서는 서명한 선서문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영달 이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수감기관을 대표하여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 낭독)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선서)

최영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함께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총괄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안녕하십니까,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최영달입니다.

평소 저희 공단 업무에 많은 지원과 관심 그리고 격려를 보내주신 김지근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공단은 구청으로부터 위탁받은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지역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공단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직원 소개)

이어서 도시관리공단 업무에 총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4-1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저희 공단 조직은 이사장, 이사회, 감사가 있고 경영사업팀, 시설관리팀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원은 31명으로 계약직을 포함한 일반직 18명이고 업무직이 13명입니다.

다음 14-2페이지 기구의 분장사무 및 기본현황입니다.

경영사업팀은 기획, 조직, 인사, 예산·결산 등 주로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시설관리팀은 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 주차제 등 교통시설과 수영장, 운동장 등과 같은 체육시설 관리·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전체 3개 분야 13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공단의 재정규모는 경영지원에 11억 6,400만원, 공영주차장에 32억 7,700만원, 중구 수영장에 15억 8,600만원 등 총 85억 500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공단은 올해 신규시설로 야외물놀이장과 자전거 사업을 수탁받아 시설을 찾는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물놀이장의 경우 금년부터 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며 수질, 주차, 시설, 환경의 원활한 관리로 민간운영시보다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한편으로는 현재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지만 공단의 오랜 숙원인 청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지 못한 점과 신규사업과 주변 환경의 변화로 기존사업의 수익감소로 이어져 경영수지를 감소해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저희 공단은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자 내년도 경영목표를 공공성 증진과 경영성과 극대화로 정하여 추진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를 또한 달성하기 위해 공단 내부적으로 조직정비와 제도개선도 병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위원님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팀별 세부적인 업무추진은 담당팀장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지근 수고하셨습니다.

이종철 경영사업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경영사업팀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이어서 경영사업팀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사항별 설명)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김지근 경영사업팀장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영식 시설관리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시설관리팀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시설관리팀장 김영식입니다.

시설관리팀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사항별 설명)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김지근 시설관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추가 자료 요구하실 위원 계시면 지금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자료 요구하실 위원 없습니까?

도시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기환 위원 김기환입니다.

최영달 이사장님과 이종철 경영사업팀장님 그리고 김영식 시설관리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감사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항상 우리 시설관리공단은 우리 주민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수익사업보다 주민편의시설, 주민활성화 사업 그런 데 더 중점을 두고 있죠?

감사자료 7-14페이지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보면 표시되어 있는 게 72건인데 전체적으로 1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10만원 이하하고 하면 약 100건 가까이 될 것 같은데, 요즘 경기가 많이 안 좋습니다. 특히 중구도 그렇고 남구나 북구나 울산경기가 안 좋습니다.

주변에서는 연말연시에 송연회 등을 되도록이면 보내자는 캠페인도 하고 있는데 여기 보면 거의 90% 이상이 중구에서 카드를 소진할 정도로 이점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드리고 역시 시설관리공단이 중구민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중구민에 대한 생각하는 것이 남다르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 보면 일자리 창출하고 병행해서 하는데 알자리 창출을 모든 인력을 기간제든 어떻게 쓰더라도 구와 협의해서 채용하는, 기존에 인원이 있는데 기존 인원보다 조금 더 채용할 수 있는 예산 여유는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경영팀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위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사실 저희들은 구청으로부터 각 사업에 적합한 인력을 배분받아서 그 인력을 저희들이 운영합니다. 기간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한 달, 두 달 정도의 단기인력은 저희가 채용할 여력은 있지만 8개월 이상의 장기적인 인력은 각 과의 승인을 받아서 운영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점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기환 위원 각 과에 장기적인 인력채용 할 때도 마찬가지고 시설관리공단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면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의사항도 있었고 꼭 장기적인 일자리보다 2, 3개월이라도 기존에, 예를 들어서 물놀이장을 관리하는 인원이 40명이다 그러면 60명으로 늘린다. 무엇이 달라도 주민들 편의시설이나 편의가 조금 달라질 것이고 우리가 수익을 창출하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주민편의도 그렇고 지역의 일자리도 창출되고 그런 쪽도 해보시고 자전거 관리 등 공단에서 여러 가지 많다 아닙니까.

주차요원이고 엄청 많은데 몇 명만 늘린다 하더라도 몇 십 명 정도 늘려서 구청하고 협의해서 의회에서 이러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전국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그렇게 해주면 주위의 경기도 조금 살아나지 않겠느냐 보는데, 기존 되어 있는 인원 외에 구하고 협의해서 할 수 있으면, 시설관리팀장님 그런 인원 활용하는 방안을 구청과 “의회에서 이런 건의사항이 있었는데” 그렇게 협의 해보면 어떻습니까?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조금 부연해서 설명드리면 올해 시설관리공단 전체 기간제근로자 채용 인원이 183명입니다. 거기서 6개월 이상이 102명이고 단기가 81명인데 내년에는 210명 정도로 늘릴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 공단의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하기 위해서 인원을 조금 더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간구하고 있고요.

특히 물놀이장에 올해 56명인데 내년에 75명으로 해서 단기지만 조금 더 늘려가지고 인원을 많이 쓰는 쪽으로 애를 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기환 위원 아무튼 공단에서 하는 역할들이 많은데 주민들은 아직까지 잘 모르는 게 많기 때문에 이러한 언론을 통해서 이러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보도자료도 내고 이렇게 물놀이장을 민간위탁에 하다가 시설관리공단에서 함으로 인해서 이렇게 좋은 성과도 있었다는 등등의, 수질개선 해가지고 수질평가해서 우수하게 나온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할 정도의 홍보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알겠습니다.

김기환 위원 수고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지근 김기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노고 많으십니다, 이명녀 위원입니다.

7-19페이지 보면 2018년도 채용비리 정기 전수조사에 다섯 가지 항목이 있고 2019년도도 보니까 채용비리 관련이 있는데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018년도 채용비리에 관해서 이 부분들이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 3번 같은 경우 정규직, 기간제 채용 시 최종합격자 명단을 공고하지 않아서 이런 부분이 조치사항이 되었고 계약4급 기간제 채용계획 시 이사장 대결 착오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아마 결재 관계인 것 같고 기간제근로자 채용 시에 자치단체장에게 미통보 한 건 구청장한테 미통보한 건가요?

7-19페이지.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총 6건의 신분상 조치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견책이 1건, 경고 1건, 훈계 2건, 주의 2건 총 6건인데 내용을 보게 되면 주로 자격증의 유효기간이 초과된 것을 몰랐다든지 2명을 채용할 계획을 수립해서 구청의 의견조회를 받았는데 갑작스럽게 인력채용이 1명 정도 더 늘어가지고 3명이 채용됐다든지 이런 부분이 주가 되겠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명단 공고를 미이행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원래 저희들은 공고를 구청에도 의뢰하고 자체 홈페이지에도 공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자체 홈페이지만 공고하고 구청에 공고해달라는 공문을 보내서 처리해야 되는 거를 미처 이행하지 못해서 빠뜨린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면 2019년도에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 신분상 징계를 받고 훈계를 2건 받았거든요. 이거는 어떻게 된 거지?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2019년 3월 이거 말입니까?

이명녀 위원 5월 29일자요.

조치일이 5월 29일로 되어 있거든요. 징계 1건에 훈계 2건을 2019년도에 받았는데 이거는 어떤 건지?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이게 아까 말씀드렸던 자격증 있지 않습니까?

이명녀 위원 자격증입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수영장 안내요원을 채용하는데 있어서 안전관리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되는데 그 자격증의 유효기간이 지난 것을 응시자가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처 걸러내지 못하고 합격한 이후에 확인하니까 이미 유효기간이 지나서 합격취소를 한 사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징계를 먹었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 밑에 보면 공사물품에 관한 특별조사해서 불합리한 수의계약 제도가 있거든요. 이거는 뭔가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이거는 화물정화조 청소 공사 관련해서 울산종합테크라는 회사에서 공사를 수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돼서 이것이 특별감사로 해서 저희가 감사를 받게 됐는데 이거는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2년 동안 걸쳐 이 업체가 약 6회 정도로 해서 2,000만원 정도의 공사를 수행했습니다. 2018년, ’19년 2년 동안의 내용을 보시면 그 정도 내용이 됩니다.

그래서 중구청 감사실에서는 “한 업체가 계속적으로 하는 거 아니냐. 다른 업체도 적정하게 배분해야 되는데 왜 이 업체만 2년 동안 약 6회 정도 하게 됐느냐?” 하는 문제로 해서 “앞으로는 골고루 다른 업체에도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완화해서 다른 업체 포함해서 공사하도록 해라.”는 내용으로 해서 저희들은 해당되는 관련 직원에 대해서 교육을 시행하라고 해서 제가 직접 4명의 직원을 데리고 교육을 시행했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면 이 업체 대신에 들어온 업체가 있나요? 2년 동안 6회를 하고 2,000만원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해서 골고루 해야 된다고 해서 그다음에 다른 업체가 들어왔나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저희들이 사소한 공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분이 화장실이나 정화조 이런 걸 청소했는데 얼마 전에 함월구장 화장실에 누수가 발생됐습니다. 그래서 누수 탐지하는 탐지업체도 이 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고 거기에 대한 세면기를 뜯어내고 공사하는 업체도 이 업체가 아니고 다른 업체입니다.

그 이후에 이 업체를 빼고 다른 업체를 넣어서 최근에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교체를 했다는 거죠?

그런데 6회라는 회차는 조금 많지만 실질적으로 2년 동안 2,000만원이면 금액상으로 봤을 때는 많은 금액이 아니거든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맞습니다.

저희 공단 전체 1년에 수선 유지비가 2억 7,000만원입니다. 2년이면 약 5억 4,000만원 되지 않습니까? 그중에 2,000만원은 한 업체에 준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명녀 위원 조금 이상한 게 회차는 6회지만 2년에 2,000만원이면 1년에 1,000만원이고 한 달에 100만원도 안 되는 80만원 선이거든요. 그런데 과다한 수의계약이라 하고 다른 업체가 들어와 있을 것 아닙니까? 그것 자체가 저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제가 다른 수의계약 명단을 봤을 때 수의계약 했는데 한 업체가 5,000만원 이상 수의계약 한 것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2년에 2,000만원 했다고 회차 6회를 생각한다면 사실 연속적으로 계약 여섯 번 했는데 2,000만원밖에 안 되는데 너무 분산하지 않았다고 다른 업체를 했다? 이거는 조금 생각하기에 그렇게 과한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위원님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그 업체를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도 똑같은 특수한 분야에 공사가 나온다면 그쪽에 잘하는 업체를 불러서 견적을 받아 처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명녀 위원 그렇죠. 비교견적을 받아서 괜찮다면, 사실상 1년에 1,000만원 들어가는 업체를 수의계약 하는데 자주했다? 금액상으로 따져볼 때는 과한금액은 아니니까 한 번 해도 5,000만원씩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 번 더 따져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생각하거든요.

방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1년에 2억 넘는 돈 2년 하면 5억 이상 되는데 그중에 2,000만원인데 한쪽으로 몰아줬다? 편파적인 부분이라고 했을 때는, 이 업체 중구 업체 아닙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중구 업체 맞습니다.

이명녀 위원 중구 업체 맞습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그렇습니다.

이명녀 위원 중구 업체 아닌 업체도 되게 많이 사용했던데 우리 중구 업체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했다는 건 납득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필요하다면 서류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다음은 강혜경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혜경 위원 반갑습니다, 강혜경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14-2페이지 분장사무에 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경영사업팀과 시설관리팀으로 나누어져있고 시설관리팀에 보면 공영주차장 운영이라든지 거주자우선주차체 운영이라든지 중구 수영장 운영이라든지 시설을 관리하는 게 시설관리팀인 것 같은데 자전거 사업 운영이 시설관리팀으로 들어와 있어요.

자전거를 사업하는 데 사업운영이 시설관리팀이 할 일이 맞는 겁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자전거 사업은 문화체육시설에 속하기 때문에 체육시설을 담당하는 시설관리팀이 전반적으로 테니스장, 운동장, 축구장 이런 걸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체육문화를 함께 엮어서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해서 현재는 이렇게 운영합니다.

강혜경 위원 자전거 역시도 시설로 보지는 않는데.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체육문화시설입니다.

강혜경 위원 체육문화시설이어서 공단에서 하신다는 거죠?

제가 추가 자료를 요구해서 보니까 현 실태에서 직영 현황과 공단위탁 시 장·단점해서 추가 자료를 주셨는데 여기에 보면 직영을 했을 때 ‘현금수입 관리로 체계적 관리 소홀 및 정산의 어려움이 있다.’ 이게 직영의 문제점이라고 했는데 자전거가 공단에 위탁된 건 언제부터입니까?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올해 1월 1일부터 수탁받았습니다.

강혜경 위원 2018년도에 1월 1일부터 9월 30일 운영 및 수지현황에 보면 거기에서는 직영의 문제점을 ‘현금수입 관리로 체계적 관리 소홀과 정산이 어렵다’, ‘평일 현장근무자 교대에 따른 직원들이 상시센터 현장에 배치되어야 하는 비효율적 인력운영 체계다. 그래서 구청 전담인력 부족에 따라 프로그램이 부재한다.’ 이런 직영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서 공단으로 위탁한 것 같은데 공단위탁의 장·단점에서 보면 자전거 이용료 전면 카드제 도입으로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한다고 되어 있어요. 이게 공단에 왔기 때문에 전면 카드제 도입을 하는 건 아닌 거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렇습니다.

강혜경 위원 거기에 공단위탁 시 장점으로 이 사항이 올라와 있어서, 이것은 카드제 도입을 직영했을 때 해도 장점이 될 수 있는데 여기 단점으로 현금 때문에 정산이 어렵다 해놓고 공단에 가서는 카드제 도입으로 장점이 되는 거예요.

이것은 장·단점을 그렇게 비교하는 것은 아니고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전거 수리센터가 있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예.

강혜경 위원 어디에 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성안동에 있습니다. 재활용센터.

강혜경 위원 자전거를 대여하는 장소는 주로 어디에 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태화강 국가정원하고 성남둔치하고 동천 세 군데 있습니다.

강혜경 위원 다 강변에 있는데 성안동까지 자전거를 싣고 가서 수리해야 됩니다.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맞습니다.

강혜경 위원 그럼 강변 자전거 대여소 가까운 곳에서는 수리센터를 임차하거나 수리센터를 차릴만한 공간이 없습니까?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성안에 있는 수리센터는 재활용센터로 활용되고 있어서 자꾸 비켜달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차제에 동천에 카페베네 하던 자리가 영업을 포기했기 때문에 그 자리를 수리센터로 하든지 강구하고 있는데 위원님 의견을 받들어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혜경 위원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자전거 수리하는 상태면 끌고 갈 수 없을 테고 차량을 이용하든 뭘 이용하든지 이동을 해야 되는데 이동거리가 너무 멀고 비효율적이지 않습니까?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상당히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강혜경 위원 그리고 제때제때 수리를 해야 그게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 텐데 성안동까지 가기는 거리도 너무 멀고 비효율성이 있으니까 가능하면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끔, 비켜달라고 하는 상황이면 가능하다면 자전거를 대여하는 대여소로부터 가까운 지리적 위치를 가지는 게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위원님 말씀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혜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지근 강혜경 위원님 질의하니까, 수리센터 성안에 있는데 카페베네 있는 거기 하는데 수리센터 카페베네 법적으로 허용이 되겠습니까? 하천부지인데?

단순하게 우리가 생각해서 되는 게 아니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거는 건설과하고 협의를 할 부분인데요.

○위원장 김지근 옛날에 문화센터도 처음 지을 적에 하천에 법적으로 문제가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어떻게 지었는지 모르겠어요. 관여를 안 했기 때문에 모르겠는데, 수리센터를 옮긴다? 법적검토를 충분히 해야 될 것 같고요.

본 위원이 봤을 적에는 자전거 수리센터 그렇게 크게 할 필요가 없잖아요. 이동식으로 해도 충분히 할 수 있잖아요. 차나 포터로 해서 태화동 가서 수리하고 이쪽 가면 더 신속하게 될 것 같은데 구태여 수리센터를 지을 필요가 있겠어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부연해서 설명드리면 성안에 왔다갔다 하는 것도 불편하고 장소도 여의치 않아서, 지금은 기간제근무자를 뽑을 때 수리가 가능한 기간제근로자를 뽑아서 가급적이면 현장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정비 정도는 일반 업체에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업체에 의뢰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자전거 수리업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데.

○위원장 김지근 이런 자전거 수리하는 업체는 거의 없을 건데. 잘 해주지도 않고 단가도 비쌀 건데?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위원님들이 걱정하는 만큼….

○위원장 김지근 자전거 계속적으로 할 거잖아요, 그죠? 그러면 기간제근로자보다 기술자를 채용해서 하는 게 낫지. 무기직으로 채용하든지 계약직으로 채용하든지 해서 기술자, 자전거 수리가 일반인들이 해도 되는 건 아니에요. 기술을 요하는 거고요, 그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렇죠, 기술이 있어야 되죠.

○위원장 김지근 안전사고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기술자를 뽑아야지 아무렇게 해서 볼트만 조고 체인만 조면 되는 게 아니니까 신중하게, 동력으로 가는 건 항상 안전사고가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결정할 적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될 걸로 생각이 됩니다.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다음 박채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채연 위원 반갑습니다, 박채연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신다고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업무보고 1-19페이지 물놀이장 인력운영 현황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올해 물놀이장 관리를 처음 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처음 하셔서 그런지 인력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서요.

구청의 직원들과 다르게 관리공단에는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렇습니다.

박채연 위원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으면 주 소정 근로시간이 40시간이고 12시간 연장근로해서 주 52시간이잖아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렇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런데 제가 자료를 받은 걸 보면 한 주만 계산했는데 64시간. 출근부에 적혀있는 게 6일, 7일, 26일, 27일 빠졌더라고요. 빠진 것 빼고 여기 있는 것만 계산해서 봤을 때는 64시간이에요.

그러면 12시간 연장근로 위반이 된 거잖아요, 맞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거는 저희들이 정확하게 검토는 안 해봤는데 검토를 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별도로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아무튼 12시간 연장근로 시간 위반이고요.

출근부에 있는 휴일근로, 제가 급여대장을 받았는데 휴일근로도 출근부 일요일 하나 빠졌고 토요일 하나 빠졌는데 휴일은 일요일만 휴일로 하나요, 뭐를 휴일로 하는가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휴일은 일요일.

박채연 위원 일요일만 휴일이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공휴일.

박채연 위원 그런데 제가 여기 있는 빠진 거 빼고도 휴일이 3일인데 3일 다 출근했어요. 그런데 여기 보면 월급은 하루만 받았어요. 휴일근로수당이.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지금 말씀은 기간제근로자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박채연 위원 아니요, 계약직.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일반 직원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박채연 위원 예, 계약직 물놀이장 팀장님들 같은데, 세 분이. 이 세 분이 출근부에 휴일근로가 여기에 있는 것만 3일인데 일요일이 없는 것도 있거든요. 급여대장에는 하루예요.

이분들이 한 달 내내 하루도 안 쉬었더라고요. 출근부에 그대로 다 있어요. 하루도 안 쉬었는데 월급도 출근부대로 안 받으신 것 같아요. 시간외 근무수당도 제가 계산해서 하루에 3시간을 해도 84시간 정도 되는데 54시간, 42시간 받았더라고요.

그렇게 급여도 잘못 책정된 것 같고 시간외 수당도 잘못 받았고 근무시간도 오버해서 했거든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위원님 말씀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미처 그 부분까지는 정확하게 세밀하게 챙겨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일반직원들 급여 주는 데 있어 문제가 있는 걸로 파악이 안 됐거든요. 저희들이 자세히 조사를 해보고.

박채연 위원 지금 관리가 안 되고 있는 거예요. 제가 받은 자료에만 해도 안 맞아요. 안 맞기 때문에 제가 감사실에 감사요구도 해놨거든요.

여기에 보면 근로시간도 안 맞고 급여도 안 맞고 시간외도 안 맞고 다 안 맞아요. 월급이랑 출근부랑 다 안 맞아요. 이게 다 근로기준법 위반인데 이 세 분이 하루도 안 쉬고 일을 했잖아요. 하루도 안 쉬고 일을 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 말씀을 드리면 물놀이장은 올해 우리가 첫 수탁해서 했는데 원래 업무가 오려면 그 인력이 같이 와야 됩니다. 그런데 자전거하고 물놀이장은 인력 없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물놀이장 할 때도 물놀이장 인력이 없기 때문에 수영장,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인력을 빼내서 근무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열악한 상황에서 시작하다 보니까 근무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부분은 저희들도 인정하고 직원들도 고생했지만 잘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직원들도 나름대로는 성취감을 가지고 있는데 근무시간 문제는 제가 처음 듣는 말씀이라서 저희들이 다시 한번 조사해가지고 보고드리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제가 출근부에 있는 것만 계산해봐서 그런 거니까 가서 확인해보시고요. 제가 여기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위원님, 제가 보충해서 한 말씀드려도 될까요?

박채연 위원 예, 말씀하세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저희가 사업을 운영하면서 부득이한 사항이 있습니다. 천재지변이나 폭우나 태풍이 올 때는 노동부에 근로시간, 노동시간 연장 신청을 합니다.

그게 올해 들어와서 10월 말까지 총 7회 정도 연장신청을 했습니다.

박채연 위원 7회 연장신청을 했다고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일곱 번 연장신청을 했는데 총 인원 44명입니다.

그 중에 한 번은 태풍이 온다고 그랬다가 중간에 소멸되는 바람에 7명은 다시 취소가 됐습니다. 그래서 총 37명에 대해서 근로시간 연장신청을 승인받았습니다.

이 승인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주 52시간 초과되더라도 법적으로….

박채연 위원 승인받은 자료가 있나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다 갖고 있습니다.

지금도 드릴 수 있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잠깐만요.

근로시간하고 근로계약한 상세내역 다시 의회에 제출하십시오. 제출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가 잠깐 들었는데 박채연 위원님 말씀하신 거하고 공단의 이야기하고 괴리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제가 직접 확인해야 되니까 그 자료 다 제출해 주십시오.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알겠습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근로시간 준수 안 한 사항, 이유가 어떻든 간에 법적시간 준수를 해야 되는데 준수를 안 한 사항도 다 제출하십시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사람이 일주일 동안 하면서 하루도 안 쉬고 근무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차후에 이런 일이 있어서도 안 되고.

박채연 위원 출근부에 하루도 안 쉬었어요.

○위원장 김지근 토요일, 일요일에 문제가 있으면 주중이라도 휴식을 하도록 해줘야 되는데 그렇지도 않고 계속적으로 근무했다?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근무시간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박채연 위원 그거 자체는 근로기준법 위반 맞습니다. 시간 연장을 하더라도 이건 근로기준법 위반이거든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맞습니다, 법적으로 위반이기 때문에 승인해 주면 안 됩니다.

박채연 위원 그리고 기간제근로자도 이렇게 많은데.

○위원장 김지근 그게 말이 안 되는 게 물놀이장하고 자전거장 인수받을 적에 인원을 안 받아서 그렇게 했다? 그건 말이 안 되죠. 그건 답변이라고 이야기하시면 안 되죠. 그게 무슨 답변입니까?

인원 안 받았기 때문에 인원이 해소가 안 됐다? 그만한 시간이 있고 6개월 정도 시간이 있으면 충분히 인원도 파악하고 시설관리 할 수 있는 계획을 충분히 세웠어야죠.

박채연 위원 아까 업무보고 하실 때 보니까 적정 인력산정 용역하셨다고 하던데.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했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거 적정하다고 받았으니까 그대로 운영하신 거잖아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저희가 3명 정도 추가적으로 더 필요하다고 진단받았습니다.

구청 근로시간하고 우리 공단의 근로시간하고 똑같이 맞춰서 했을 때 3명 정도 더 필요하다고.

박채연 위원 3명을 추가했습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인력진단 결과만 구청에 보내서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박채연 위원 기간제를 이만큼 많이 뽑아서 야간 관리하는 사람도 따로 있거든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박채연 위원 그런데 이분들은 하루도 안 쉬고 계속 일을 했더라고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관리자 직원 말씀입니까?

박채연 위원 예.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그건 위원님하고 저희들하고 생각하는 게 괴리가 있어서 제가 나중에 따로 서류하고 준비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생각이 아니고 서류가 그렇다고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알겠습니다. 저희가 제출한 서류가 그렇다면 안 맞겠습니까?

박채연 위원 근로기준법 위반하셔서 인력운영을 효율적으로 못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인력운영을 효율적으로 좀 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그 점 유의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14시 50분까지 정회를 선언합니다.

(14시38분 감사중지)

(14시51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지근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 김기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기환 위원 김기환 위원입니다.

감사자료 7-3페이지 중간에 ’1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나와 있는데 우수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려고 애를 많이 쓰고 있는데, 이것은 특히 우리 구하고 협의가 돼야하고 지금 국가적으로도 비정규직을 없애고 정규직하고 있고 현대자동차나 대기업들도 비정규직을 한번에 다 정규직은 못 하지만 연간 몇 명씩이라도 정규직 전환시키고 있는데, 지금 도시관리공단에 비정규직이 몇 명쯤 있습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현재 10월 말 기준으로 해서 109명 정도 있습니다.

김기환 위원 109명인데, 정규직으로 전환을 시키는 것도 109명 한번에 다 안 되지만 연간 1명이라도 해야 되는데 연간 계획을 세우고, 이것은 공단에서도 꾸준하게 구와 협의를 해야 되는데, 꼭 비정규직이 단체행동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하기 전에 사전에 구와 협의해야 하는데 그런 협의하고 있는 과정이 있는지, 지금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하는데 어떻게 되는지 설명이 되겠습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해서 조직 진단을 받았습니다. 외부기관에 조직진단을 받았는데 받은 결과 진단 내용 자체에 ‘현재 있는 기간제를 어느 정도의 범위로 정규직하면 좋겠는가?’ 이런 진단도 같이 받았습니다.

그 진단 결과에 따르면 9개월 이상 지속적인 사업, 2년 이상 계속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해서는 정규직화 시키라는 기준이 정부로부터 내려왔기 때문에 거기에 근거해서 검토해본 결과 현재 수영장을 제외하고, 수영장은 내년 9월 27일이 되면 수탁계약이 끝납니다. 그래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그쪽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공영주차장, 거주자, 체육시설, 종량제 그리고 공단 청사 도합해서 약 19명 정도를 정규직화 하는 그러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이 내용을 종합하고 정리해서 저희는 중구청 기획실에 9월부터 협의를 하였고 10월에 이미 그 내용을 문서로 통보하였습니다.

아직까지 기획실과의 세세한 협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의회와 아직까지 별도의 협의는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기환 위원 물론 직원들이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것보다 정규직으로 전환이 된다는 희망이나 정규직이 되면 근무에 임하는 태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특히 경력과 경험이 있는 직원들이 숙달도 되고 숙련되어 있기 때문에 잘하고 조그마한 희망을 가지고, 아무리 경력이 돼서 정규직으로 전환할 시점이 돼도 여러 가지 업무평정에 따라서 안 될 수도 있고 될 수도 있고 한데 그러면 직원들이 아무래도 도시관리공단에 임하는 태도나 자세가 좀 달라지겠다 싶거든요. 그런 점들이 혹시 눈에 띄게 보입니까, 어떻습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기간제분들이 언제 정규직화하는가 이런 기대심리는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지금 들어오시는 분은 조금 더 업무에 적극적이고 열의를 가지고 일하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기환 위원 우리 구에도 1년을 연달아서 기간제 근무를 하게 되면 정규직화 내지는 시켜줘야 하는 문제, 퇴직금 문제 등등 있어서 10개월하고 한 3개월 쉬었다가 또 다시 들어오는 것도 있는데, 아무튼 도시관리공단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것을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직원들도 공단에서 이사장님 이하 노력하는 것이 보이고 우리가 열심히 하면 언젠가 안 되겠느냐 해서 희망을 가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것이 남구나 울주군의 공단에서는 잘하고 있는데 우리는 못한다든지, 아니면 그쪽에도 아직까지 흐지부지하고 우리도 흐지부지한지, 타 구·군의 공단하고 우리는 어떻습니까?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거는 국가가 지향하는 일자리 창출보다 일자리 질 개선의 일환으로써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여러 가지 일자리 개선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저도 행안부에서 시행하는 여러 가지 포럼에 참석해보면 비정규직의 정규직 문제가 3단계로 되어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간이 정해진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화, 두 번째는 파견용역 직원들의 정규직화, 세 번째는 민간기업이 들어와서 민간이 하는 사업을 정규직화 하는 이런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1단계의 기간제 정규직화는 대부분이 다 끝난 상황입니다. 2단계도 거의 끝나고 3단계 민간기업이 나와 있는 근로자를 정규직화하는 게 어떤가에 대해 이슈가 있거든요.

아쉽게도 우리 공단은 여러 가지 지자체, 사실은 2017년도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가 있어서 12명을 정규직화 하겠다고 이미 결론이 나 있었거든요. 그런데 정규직화하는 게 그냥 넘어가서 되는 게 아니고 예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퇴직금이나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지자체 예산의 어려운 점이 많이 있어서 실시를 못했고 울산 관내에 남구나 울주군은 이런 부분이 상당히 시행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들도 올해 이것을 중점적으로 지자체와 계속 논의해오고 있고 올해는 시기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연말까지 정규직화 하려면 시간적인 프로세스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고 내년 초에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되겠다고 공단과 예산 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김기환 위원 그리고 지금 우리 공단도 수영장이나 물놀이장을 민간위탁하다가 공단에서 위탁관리하고 그러다 보면 인원도 필요하고, 또 공단이 다른 타 구·군의 공단보다 우리가 우수하다고 하면 모집할 때도 많은 지원자가 나타날 거고 그렇게 되면 공단의 위상이 높아지면 구의 위상도 높아진다고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공단이 우수하다고 하면 아무래도 지원할 때에 우수한 사람이 많이 지원합니다. 그러면 정말 우수한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이 다른 구·군에 취업을 하는 것보다 우리 구에 우선적으로, 우리 구에 밀려 다른 데 가야지 다른 데 가려다 밀려서 오는 현상이 안 되도록 조그마한 거지만 공단에서도 꾸준하게 신경 써달라는 그런 취지고요.

그다음에 공단을 이전한다고 몇 번 얘기를 들었는데 현재 공식적으로 공단 이전 계획이나 혹시 추진사항이 있습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이 작년에 지적하신 총 11개 중에서 8개는 저희가 조치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1개는 거주자우선주차 과태료를 공영주차장 출입하는 출입 시에 그걸 확인해서 같이 돈을 수납 받으면 어떻겠느냐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각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회사에 확인해보니 그것은 현재 시스템으로써 어렵다고 해서 1건은 불가한 것으로 됐고요.

김기환 위원 공유가 안 된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현재 말씀하신, 추진 중인 2건 중에 1건이 방금 질문하신 그러한 내용입니다. 1건은 기간제의 정규직화, 1건은 공단 청사 이전입니다.

현재 공단 청사 이전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새로운 신규청사를 뚜렷하게 확정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어떻든 직원의 안전과 시설물의 불안한 상태에서 거주할 수 없는 그러한 여건을 감안해서 저희들은 기획실에 내년도 이전 예산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해서 현재 저희가 약 4억 9,400만원 정도를 요청했습니다.

이 비용은 전세 임대 보증금 2억, 월세가 약 한 달에 600만원씩 해서 1년 치, 인테리어 비용이 약 1억 2,000만원 그리고 각종 집기류가 3,000만원 그다음에 시설 전체 정보통신설비부터해서 각종 시설 이전비가 약 7,400만원 이렇게 해서 4억 9,400만원의 이전 비용을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김기환 위원 이렇게 공단 이전한다는 얘기가 나온 지 제가 알기로는 한 3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1년 지나고 조금조금 추진이 되어야 하는데 성안에 공단 이전 간다고 한 지가, 거의 계약이 다 됐다 한 지가 제가 듣기로는 2년이 넘은 것 같거든요.

그런 것도 있는데 어떻게 하든지 간에 공단의 선전효과도 될 수 있도록 구와 잘 협의해서 적정한 장소로 이전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말썽 안 생기도록 유념해서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지근 수고하셨습니다.

팀장님, 올해 예산편성이 되어 있어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저희 쪽에는 편성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구청 기획실에 편성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제가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청사가 위원님들이 잘 알다시피 그런 현상의 안전 문제, 근무 환경 문제가 심각한데 신청사를 지어서 가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로는 관내에 있는 빈 공공건물에 혁신도시를 다른 쪽으로 이전해서 들어가는 방법, 세 번째는 그도 저도 안 되면 임대를 하는 방법, 세 가지로 축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역시 예산하고 직결되는 문제기 때문에 신청사를 지으면 20억 넘게 돈이 들어가서 현실적으로 어렵고, 지자체 장께서도 우리 청사에 대해서 대단한 관심을 갖고 계셔서 이런 저런 아이디어도 많이 내셨는데 현실에 부딪치는 게 현실입니다.

지금 기획예산실과 저희들은 내년에 일단 이 청사에서 벗어나는 게 급선무기 때문에 임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그런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에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한 몇 년 간이라도 임대를 하고 시간을 벌어서 새 청사를 짓는 방향이 현실적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고 그런 쪽으로 기획예산실과 협의를 하는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아까 이야기하는데 4억 4,400만원, 월세 600만원?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월세 500만원에 운영비가 100만원 정도 됩니다.

○위원장 김지근 결론적으로 월세 500만원이다, 그죠?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한 150평 되면 120만원 정도의 운영비.

○위원장 김지근 제 개인 생각에 지금 혁신도시를 보면 신건물들이 많은데 그거 하나 매입하는 비용이 한 100평 정도 되잖아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저희는 150평으로 기준합니다.

○위원장 김지근 150평 됐을 적에는 15억 정도면 매입이 가능할 걸로 내가 알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월세가 아닌 전세를 갖다가 15억 전세 같으면 한 달에 얼마 입니까? 이자로 치면 300만원 정도 되죠?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위원장 김지근 500만원 월세를 주는 것보다 15억 전세를 얻어서 가는 게 더 유리하잖아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그건 저희가 아직 확인을 안 해봤기 때문에 자세히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저도 관리공단에 한번 방문하고 난 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지금 땅에서 청사 짓는 건 실정이 안 맞고 다른 데 옮겨서 지어야 하는데 제가 봤을 적에는 제대로 된 청사를 짓는 건 대지하고 하면 20억 가지고도 지을 수 없어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건축비만 한 20억.

○위원장 김지근 지을 수 없으니까 제 개인 생각으로는 지금 혁신도시에 신축 건물의 사무실 매매, 임대가 굉장히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차라리 그 건물 전체를 매입하는 게 아니고 안에 평수를 매입하면 되거든요.

그 이야기를 제가 집행부에 한 번 건의를 한 적이 있어요. “그걸 매입을 하자. 지금은 지역 경제가 안 좋다보니 혁신도시에 매물이 굉장히 저렴하게 나와 있다. 내가 봤을 땐 투자 수익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정 안 되면 그쪽에 전세로 가는 게 더 유리할 것 같다.”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하여튼 집행부에서도 하겠지만, 김기환 위원님이 질의를 했는데 저희 위원님들도 거기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이 노력해서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청사를 얻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저희들도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그쪽에서도 많이 노력해서 같이 더해서 내년에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갈수 있도록 저희들도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감사합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지근 다음은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혜경 위원 추가 질의.

○위원장 김지근 추가 질의하십시오.

강혜경 위원 김기환 위원님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의 질의에 대한 추가 질의를 하겠습니다.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테니스 코치에 관한 질의를 제가 드렸고 이 건의사항도 제가 작년 행감 때 했던 내용입니다.

지금 추진 중으로 나와 있고 그래서 그때 시설관리팀장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냐면 “유능한 코치들을 데리고 있는데 이러한 코치들이 현재는 기간제로 1년마다 계속 계약 갱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1년에 한 번씩 계약을 갱신하다 보니 이분들의 사기도 저하되고 울산시나 울주군은 정규직, 무기계약직으로 이러한 분들을 뽑기 때문에 이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은 가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들을 만나서 가급적이면 ‘우리 쪽에서 있어 달라, 앞으로 자네들은 업무직이 될 소지가 있다, 충분히 있으니까 묵묵히 테니스 코치로 있어 달라.’”라고 작년 행감 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올해 2019년도에 보니까 업무직 한 분만 뽑고 이런 분들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고조차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팀장님의 말씀을 믿고 거기에 그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분들한테 이렇게 말씀을 드렸으면 그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아까 진단을 받아보니까 3명이 부족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거를 포함해서 테니스 코치의 무기계약직이나 또는 정규직화 이런 계획이 있으신지 또는 전혀 희망적이지 않을 경우에는 이분들 나름대로의 생계가 있기 때문에 마냥 붙잡아둘 수 없는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혹시 하실 말씀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먼저 위원님한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에 위원님 질의에 제가 올해 2019년은 반드시 정규직화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걸로 제가 기억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연말이 다 됐는데 아직까지도 추진이 안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현재 이 테니스 강사는 저희가 올해 추진하려는 19명의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현재 1명도 지금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이분들도 똑같이 그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충분히 이해만 해 주신다면 내년에는 반드시 추진할 때 우선적으로 이분들을 넣어 추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강혜경 위원 모든 열아홉 분이 다 개개인의 사정이 있겠죠. 근데 그 개개인의 사정은 잘 모르지만, 아무튼 이분들한테 팀장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은 책임을 지시던지 아니면 사정이 이러이러 하다라든지, 그렇다고 우리 공단이 이러니까, 무튼 있어달라고 하셨다고 했으니까 거기에 올해 뽑지 못하는 사정 정도는 말씀하셔서 이분들이 선택할 수 있게끔 하는 것도 우리 공단의 신뢰와도 관계되는 일이기 때문에 그 점을 양해하셔서 처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위원님,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반드시 그분들 만나서 상황설명을 드리고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강혜경 위원 알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주차료 징수현황입니다.

보면 2017년 11월에서 2018년 10월까지 작년의 결산자료에 의하면 43억 3,944만원이었어요. 근데 올해 보면 39억 2,429만 9,000원해서 사실상 41억 5,141만원이 줄어들었는데 이만큼 줄어든 원인이 어디 있는지?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제가 답변올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아시겠지만 첫 번째 저희가 분석한 것은 경기가 안 좋은 것. 지금 위원님도 보시겠습니다만 젊음의 거리나 상가를 보면 차량 유동이 많이 줄었습니다. 옥교 공영주차장 같은 경우는 수입이 10% 이상 줄었고요.

두 번째는 상권 이동을 보고 있습니다. 옥교동, 성남동 여기에서 진장, 호계 이쪽으로 상권이 많이 이동하고 있으니까 차량 이용 대수도 상당히 줄어든 면이 있고요.

또 하나는 시립미술관 쪽에 올해 200대를 무료로 댈 수 있도록 해서 문화의 거리나 성남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이 상당히 줄었다고 이렇게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여러 가지 여건으로 아마 작년보다 수입이 그런 요인으로 많이 준 것 같고 내년에는 상황이 호전돼서 충분히 만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이제 팀장님 말씀은 경기침체로 인한 것과 그리고 우리가 문화의 거리에 유료화하던 걸 무료로 하면서 거기에 따른 비용이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주차요금이 줄어들었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렇다면 제가 작년에 질의 드린 7-2페이지 보면 반구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수치율에 비해서 실제로 비어 있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정기권 비율을 확대한다거나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현수막을 붙이고 주변에 주차하면 과태료를 부과해서 빈 공간을 주차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작년에 결산했던 자료와 올해 반구 공영주차장의 결산자료가 혹시 나왔으면, 당연히 나왔을 것 같거든요. 비교 분석했을 때 어떤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반구 공영주차장은 지금 수입 면에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반구 공영주차장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구조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거기에는 새마을 그쪽에 무료가 있고 사설 유료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주차 외부요인도 있고, 또 한 가지는 지금 반구 공영주차장에 보수공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구청과 협의해서 올해 보수공사를 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었는데 위원님 아시겠지만, 예산이 계속 늘어나니까 이 부분을 명확하게 못해서, 소요 예산이 1억 4,000만원이 됩니다. 이런 부분을 우리가 감안하고 있고 위원님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그쪽에 주차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첫 번째로 정기권을 좀 더 늘리는 쪽으로, 현재는 50대를 기준 잡았는데 38개가 대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걸 최대한 7, 80대 정도, 전체 106대 주차대수입니다. 그래서 7, 80대 정도로 늘려서 정기권 대수를 늘리고 또 주변에 불법 주정차도 단속을 해서 우리 공영주차장 이용이 편하고 저렴하다는 것도 홍보해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아시겠지만 보면 거기에 누수가 돼서, 그때는 “보수할 게 없다. 괜찮다. 빔 휘어진 것도 괜찮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상 누수가 돼서 녹물이 떨어지니까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면이 그만큼 줄어들거든요.

저도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아마 한 8면 정도는 주차가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맞습니다.

이명녀 위원 물론 주차가 안 되더라도 위에도 텅텅 비어있기 때문에, 일단은 우리가 건물을 지어놓고 기간이 계속 경과하면 거기에 대한 감가상각비도 들어가는데 빈 주차장을 둔다는 것은 사실 무용지물이거든요. 그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게 목적입니다.

어쨌든 주차를 많이 할 수 있게끔, 말씀하셨듯이 정기권을 늘려주시든가 다른 곳보다 주차가 안 된다면 정기권을 50%가 아니라 60% 늘려도 저는 상관없다고 보거든요.

상인회에서는 사실상 주차권을 더 많이 줬으면 하는데, 상인회에 제약이 되는 주차권 수량이 있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제약이.

이명녀 위원 그러니까 하루에 몇 장까지, 한 대가 몇 장까지 받아가는 그런 것 없습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런 거 있다고 제가 이야기 들었거든요.

그쪽에 반구 시장이 있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주차권을, 정말 주차를 많이 대는 데는 그렇게 해서 안 되겠지만 어차피 주차장이 비어있다면 그런 방법을 써서라도, 반구시장 내 상인회에서도 원하고 있으니까 1일 주차권의 매수를 늘린다든가 이런 부분도 고려해 주시고 정기권도 확대해 주셔서 주차장에는 주차를 해야 됩니다. 그래야 실용 가치가 있는 거지 주차 안 하고 주차장이 있을 것 같으면 비싸게 지어서 효용 가치가 없는데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방법들을 빨리 모색해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알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제가 부연설명을, 저도 그쪽에 관심이 있어서 며칠 전에도 한번 다녀왔는데 사실 아까 시설팀장이 보고드릴 적에 그 옆에 반구 사설주차장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보면 정기권이 7만원으로 되어 있거든요. 사실은 어떻게 보면 가격적으로 경쟁 상대가 되는 이런 상황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주차장은 제 용도로 차가 들어오는 게 당연하고 이런 문제는 교통과와 협의해서 개선점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질의 끝났습니까?

다음은 강혜경 위원 질의하십시오.

강혜경 위원 질의하겠습니다.

업무보고 14-9페이지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활성화에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신사동 프로젝트를 운영하셔서 신뢰의 날, 사랑의 날, 감동의 날 이렇게 되어 있는데 감동의 날에 직원 소통을 보면 여직원 고충상담이 1월에 실시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고충상담을 1월에 한 이후에 여직원들의 고충 같은 것은 없어졌습니까? 결과는 어떻습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그것은 저희 간부들과 여직원이 고충상담을 하는데 주로 여직원들이 하는 얘기는 그겁니다. “여직원 휴게실 없어서 휴게실 확보가 필요하다.” 그리고 “별도의 여직원들만의 따로 룸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출산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공단에는 배려성이 전혀 없다. 혹시나 중구청에 육아라든지 출산한 사람이 같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는가?” 이런 걸 많이 얘기했습니다.

사실은 중구청과 거리가 멀다보니 애기를 여기다 맡길 수 없는 입장이라서 그거는 어떻게 보면 유명무실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 나머지도 저희들이 많은 얘기를 들었지만 저희 입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없는, 휴게실을 바로 설치해 줄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청사를 이전하면 반드시 여직원 휴게실을 별도로 만들어 주겠다고 구두로 약속했습니다.

강혜경 위원 여직원이 몇 명 정도입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저희 여직원이 7명 정도 됩니다.

강혜경 위원 그러면 7명 중에 결혼을 하신 분이 몇 명 정도 됩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결혼한 사람이 4명 정도 됩니다.

강혜경 위원 이 규정개정에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를 5일에서 10일로 확대를 하셨네요, 그죠?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그렇습니다.

강혜경 위원 4명 정도의 기혼 여성이 있다. 그러면 남성들도 기혼 남성들이 직원 중에 몇 명 정도 됩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지금 결혼하지 않은 남성 직원이 두 사람 있습니다.

강혜경 위원 그렇습니까?

그러면 배우자가 출산했을 경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남성 직원들이 많이 있네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많이 있습니다.

강혜경 위원 많이 있지만 출산이 매월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제가 보기에는 이왕 출산휴가를 확대 시행하면 이 기간을 조금 더 늘렸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질의를 드립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출산하면 옛날에는 30일 동안 정말 아무런 바깥출입을 못하게 해서 3주 동안은 누군가 계속 케어를 해줘야하는 상황이고 오늘날은 약간 다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최소한 2주 정도는 배우자를 같이 케어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물론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출산휴가를 확대 시행하는 차에 기간을 조금 더 연장을 해서 최소한 2주라든지 늘리면 업무의 공백이 심하거나 그러한 사항이 있습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산후조리원은 3주 정도 되기 때문에 3주 정도 배우자가 같이 있게 되면 가장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현행 규정상 지금 5일에서 10일로 된 것이 한 달 전에 규정이 바뀌어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규정이 바뀌어 내려온 것을 저희도 규정을 개정해서 이번에 공무원들과 똑같이 적용하는 상태입니다.

강혜경 위원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고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앞으로 만약 기회가 된다면 그러한 것도 건의해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혜경 위원 알겠습니다.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사항인 줄 알고, 그러면 규정이 지방정부 아니면 국가?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중앙정부입니다.

강혜경 위원 중앙정부입니까?

중앙정부인 행안부에 건의를 해야 되는 사항입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그렇습니다, 저희도 건의를 해보겠습니다.

강혜경 위원 왜냐하면 너무 짧아서 최소한 2주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알겠습니다.

강혜경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지근 질의 끝났습니까?

강혜경 위원 예.

○위원장 김지근 박채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채연 위원 아까 마무리 못한 거 이사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방식대로 계속 내년까지 운영할 수는 없잖아요. 지금 우리가 법을 어기고 있기 때문에 개편을 다 다시 해서 우리한테 보고를 해주시고 감사실에서 감사는 할 거니깐 제가 거기까지 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요.

현재도 그 사람들이 12시간씩 매일 일하고 있는 걸 출근부하고 상관없이 그것도 이사장님이 다 알고 계시니까, 일단 팀장님들부터 근로기준법에 대한 교육을 받으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관에서 하는 건데 법은 맞게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법을 지켜야하니 근무시간 같은 것도 휴게시간 이런 걸 다 맞춰서 개편을 대대적으로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선은 지적하신 부분에 첫째, 법 위반에 대한 사항은 공단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박채연 위원 그렇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또 근로자의 근로시간에 대한 보장은 정확하게 계산을 해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변명삼아 말씀드리면 작년에 우리가 처음 공단에서 운영을 하면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다는 것을 변명삼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새로 시작하는 이런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도록 인원 배치를 다시 하도록.

박채연 위원 그렇죠, 내년에 잘 해야 되니까 자꾸 변명만 해서 될 게 아니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인원을 재배치하고 그런 법적인 준수를 해서 근로자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제가 조치를 하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러니까 가라한다고 계약직인 사람들이, 사실 계약직이라는 자체부터가 이분들이 진짜 약자나 마찬가지인데 그분들을 가라한다고 일 뻔히 있는 거 보면서 갈 수는 없거든요. 그 사람이 근무한 걸 다른 사람이 이어받아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지 퇴근을 하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 사람이 와야 퇴근하지 아무도 없는데 가라한다고 그게 가지는 게 아니거든요. 그런 부분은 내년에도 또 법을 어기면서 할 순 없으니까 올해 제대로 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직원 봉급표인데 업무직하고 7급이 1·2·3호봉이 거의 500원 차이로 똑같아요. 왜 그런지 여쭤 봐도 될까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최영달 제가 알기로는, 업무직 직원이 재작년입니까? 아마 현재 호봉제로 되어 있거든요. 그전에는 호봉제가 아니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채연 위원 아니던데요, ’18년도도 호봉표가 있던데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채연 위원 예.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맞습니다, 위원님 말씀 하셨는데 업무직하고 7급 1호봉하고는 같습니다.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7급은 업무직에 비해서….

박채연 위원 아니, 7급 1호봉도 같은데 1·2·3호봉이 500원 차이로 거의 같다고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위 호봉은 그다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보통 남자 직원 같은 경우는 처음 들어오게 되면 7-2호봉내지 3호봉을 받게 됩니다. 군대 갔다 오기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까? 또는 다른 회사에 조금이라도 경력이 6개월 이상 있게 되면 한 호봉 더 올라가고 조금만 더 근무하면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7-2 정도 받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처음에 업무직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근무하면 근무할수록 조금씩 차이가 벌어져서….

박채연 위원 그건 알겠는데 작년에는 1, 2호봉이 5만 600원 차이가 났는데 올해는 500원 차이가 납니다. 2호봉, 3호봉도 500원 차이고. 원래 4, 5만원 정도 차이 나는 게 맞거든요.

제가 봤을 때는 최저임금 때문에 1·2·3호봉이 지금 똑같이 이렇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맞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런데 관에서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구청의 공무원과 저희들 레벨을 맞추다 보니, 구청의 9급 공무원도 최저임금 그 수준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들하고 레벨을 맞춰야지 그러지 않고 저희가 구청의 9급 공무원보다 더 많이 받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거진 비슷한 수준인 9급 공무원의 97% 정도를 저희 7급직이 받습니다.

박채연 위원 업무직이 13명이고 7급이 8명이네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그렇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러면 여자 분이 많은 가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아닙니다.

박채연 위원 남자분들도 있고.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남자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업무직들은 경력이 오래됐기 때문에 7-1호봉, 2호봉은 없습니다. 대부분 다 호봉이 높습니다.

박채연 위원 그러니까 이 업무직이나 7급 1·2·3호봉은 거의 똑같이 주는 건 불합리하지 않나요? 이 사람은 1년이 지나도 똑같고 2년이 지나도 똑같고 3년이 지나야만 월급이 오르는 거예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저희들도 그런 우려를 많이 했습니다. 공무원 레벨과 맞추다 보니 최저임금 수준으로 갈 수밖에 없고, 물론 거기에 기타 수당들이 붙어서 기본급보다는 훨씬 많이 타기 때문에 충분히 최저임금은 많이 상회합니다.

그렇지만 공무원의 약 97% 정도의 레벨에 맞추다 보니까 그런 테이블로밖에 가져갈 수 없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하위직급을 더 줘야함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거는 저희가 구청 기획실과 서로 협의를 해서 레벨을 어느 정도 맞추는 이러한 작업을 한두 달 정도 걸쳐서 하게 됩니다. 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조정이 된 부분입니다.

박채연 위원 제가 봤을 때는 7급과 업무직을 차별하는 것 같아서, 차라리 다른 위의 직급을 그렇게 하면 몰라도 맨 밑에 있는 것도 서러운데 월급까지 3년 동안 똑같이 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7급은 1년 6개월 지나면 6급으로 올라갑니다. 7급 급수는 올라가기 때문에 조금만 있으면 충분히 차별이 생기게 됩니다.

위원님, 그 점은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아무튼 이것은 꼼수라고 생각합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저희가 내년에 테이블을 만들 때는 좀 더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채연 위원 참고 부탁합니다.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지근 박채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명녀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명녀 위원 자전거 구입 내역서를 제가 받았습니다.

보면 우리가 올해 1월 1일자로 중구 도시관리공단으로 이관해왔는데 지금 보니까 자전거 대수는 626대인데 현재 성안동 수리센터에 보관 중인 게 100대고 창고에 33대가 있습니다. 태화강, 대공원에 265대가 있고 동천 자전거문화센터에 156대, 성남둔치에 35대, 동천 자전거교실에 19대, 그리고 다운 자전거교실에 18대 해서 626대가 있는데 2019년도에 혹시 성인용 자전거 100대를 구입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예, 올해 처음 와서 100대 구입했습니다.

이명녀 위원 100대 얼마주고 구입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예산이 1,500만원입니다.

이명녀 위원 그렇다하면 7-35페이지의 자전거 사업에는 신규 자전거 구입이라고 되어 있어요. 2019년 5월 8일 해서 납품은 2019년 6월 4일로 465만원만 기재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 분명히 100대를 샀는데 100대 가격이 465만원이면 1대당 가격이 너무 적은 거예요. 그래서 혹시 여기에 나온 자료 말고 다른 데 더 기입된 게 있나 싶어서, 같이 구입을 하지는 않았습니까? 여기에 같이 포함 안 되고 혹시 다른 쪽에 기재가 되었나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7-29페이지를 한 번 봐주십시오. 7-29페이지 보면 이거는 500만원 이상이고 위원님 말씀하신 거는 금액이 500만원 이하니까 서류상 분리해놓은 겁니다.

이명녀 위원 7-29페이지는 어린이 자전거로 지금 표기가 되어 있는데 1,022만원.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어린이 자전거 70대가 1,000만원이고 위원님 말씀하신 7-35페이지 그거는 성인용 자전거 30대를 구입한 겁니다.

이명녀 위원 성인용 자전거가 30대고 앞쪽에는 성인용하고 어린이용이 같이 포함된 겁니까?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아닙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면요?

여기는 어린이용이 있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러니까 어린이용 70대 이거는 위에 보면 수의계약 현황에 500만원 이상만 적어라고 해서 분리해놓은 겁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면 500만원 이하는 여기에 기재가 안 돼서 현재 알 수 없는 상황이네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래서 뒤에 신규 자전거, 성인용 자전거해서 6월 4일 465만 되어 있는 건 30대.

이명녀 위원 그래서 500만원 이상 수의계약만 여기 작성이 돼 있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렇습니다.

이명녀 위원 뒷면 7-35페이지에도 일반적인 100만원 이상만 되어 있기 때문에 100만원, 500만원이 아닌 금액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아서 상세하게 알 수 없는 그런 상황이네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렇습니다.

이명녀 위원 자료를 보지 않는 이상은 지금 파악을 할 수 없다는 겁니까? 지금은 그렇게 되는 거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예.

이명녀 위원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겠고요.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100만원 이상에 보면 465만원이 뒤에 나옵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니까 465만원 이거는 봤는데.

○경영사업팀장 이종철 앞에 것 1,022만원하고.

이명녀 위원 앞에는 표기 자체가 어린이자전거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성인용 자전거 100대를 구입했다고 했는데 어린이 자전거라고 되어 있고 뒤쪽에는 성인용 자전거라 되어 있어서 제가 질문을 드렸고요.

’18년 4월 12일에 2인용 마차형 자전거 7대 구입을 했습니다. 이 자전거는 태화강대공원에 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예, 그렇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국가정원에 있는데 자전거 구입하면 보통 얼마 만에 수리를 합니까?

보니까 마차 자전거는 9월 4일에 수리비가 173만 1,000원이 지출되었더라고요. 다른 자전거는 다른 자전거대로 부품 교체비가 따로 들어갔고 마차 자전거만 173만 1,000원 수리비가 돼 있던데 1년 지나서 상태나 부품이 그렇게 안 좋았었는지?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올해 자전거 사업을 인수하면서 기존에 있던 자전거를 그대로 인수했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자전거들이 많이 있었고요.

그래서 우리가 다른 공단의 사례를 쭉 파악해보면 자전거 교체 연한이 늦어도 3년, 빠른 데는 2년 안에 다 교체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인수했는데 그 전에 있던 자전거기 때문에 상당히 노후화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수리비가 많이 들어가고 마차형 같은 경우 크기가 커서 수리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간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명녀 위원 만약에 이렇게 수리비가 지속적으로 들어가거나 한다면 거기에 대한 다른 방안도 모색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마차형도 ’18년 4월 12일 구입했거든요. 그래서 ’19년도 9월 4일 부품교체를 다 했었는데 그렇다면 3년이라 했지만 3년이 아니라 더 빨리 손을 봐야 된다는 그런 결론이 되는 것 같고요.

그리고 동천 자전거교실이나 이런 데 보니까 여성용 자전거는 있는데, 보통은 자전거 교실에 여성만 오시나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자전거교실은 주로 여성분이 거의 다라고 보면 됩니다.

이명녀 위원 그렇다면 동천에는 대여나 이런 건 안 해주나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대여도 하고요.

이명녀 위원 동천과 다운에도 대여합니까?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다운은 순수 연습장이고 동천에는 연습장 플러스 대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동천 같은 경우는 여성 19대밖에 없는데 다른 곳에는 정말 다양하게 남성, 여성, 주니어, 어린이 그리고 2인승, 4인승부터 해서 연인용까지 있는데 동천에는 이렇게 수요가 특별하게 없나 봐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아니요, 동천에 그거는 연습용 자전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여성용으로 있는 거는 연습용으로 쓰는 거고 동천 자전거대여소가 별도로 있어서 거기에도 종류별로 자전거가 다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면 왜 19대 여성만 포함돼 있고 동천 자전거는 여기에 포함이 안 되어 있죠? 제가 요구한 자료에는 지금 없는데 왜 그렇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거는 연습용으로만 한 걸로 저희는 알고 있고요.

이명녀 위원 아니요, 지금 태화강 대공원 같은 경우는 265대가 분류별로 다 되어 있어요.

아, 이게 동천 자전거문화센터 거기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156대?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그렇습니다, 문화센터입니다.

이명녀 위원 다운동 같은 경우에는 별 그런 게 없다고 말씀을 하셨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예, 거기는 순수 연습장만 되어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렇다면 태화강 대공원 같은 경우도 보면 남성, 여성이 상당히 차이가 나거든요.

남성은 35대이고 여성은 11대밖에 안 되는데 다른 데서는 여성이 많이 선호를 한다 했는데 태화강 대공원은 또 그렇지 않습니까?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사실 자전거가 남성용, 여성용이라고 별도로 기능이 따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거의 같습니다. 우리가 관리 차원에서 남성용, 여성용 이렇게 해놓은 거지 똑같은 겁니다.

이명녀 위원 그러면 차라리 성인용으로 분류를 하는 게 낫지 남성, 여성, 성인 이렇게 단계별로 해놓으셨더라고요?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저희들도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명녀 위원 그렇게 해놓으니 저는 그쪽에는 수요가 태화강 대공원 국가정원 쪽인데도 여성 수요는 별로 없고 남성만 많고, 동천 같은 경우는 여성, 남성 비율이 비슷해요. 42개, 40대로 되어 있어서 이런 부분이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가 싶어서 그래서 물었습니다.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명녀 위원 일단 그러면 나머지 부품이나 이런 부분들은 그렇게 들어간다 말씀이시죠?

○시설관리팀장 김영식 예.

이명녀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지근 또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십니까? 없습니까?

오늘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시간이고 마지막 날입니다.

행정사무감사 동안 위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고요.

올해는 행정사무감사 내용을 보면 질타보다도 위원님들이 많이 공부를 해오셔서 대안 제시를 많이 한 행정사무감사였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으로서 감사한 말씀드리고요.

어떻게 보면 도시관리공단 출범할 적에 우여곡절 끝에 체질이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중구에서 처음으로 도시관리공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지금 환경이 열악한데도 불구하고 이사장님을 비롯해 팀장님, 밑의 직원들, 비가 조금이라도 올 때 되면 현장에 나가서 비를 맞으면서 일하는 모습을 봤을 때 저희들이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겠나 싶었지만 의회에서는 집행부가 있기 때문에, 마음적으로는 있지만 해줄 수 없는 마음에 의원을 떠나 구민으로서 마음이 참 안쓰럽고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또 위원님 전체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단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은 많이 있겠지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니고 집행부를 거쳐 와야 되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여튼 집행부에서 관리공단과 관련해서 예산이나 뭐든 올라오면 우리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관리공단이 앞으로 더 발전하고 구민을 위해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그런 계기를 만드는데 위원들도 일조하겠습니다.

관리공단 직원님들, 1년 동안 진짜 힘들었습니다. 올 여름에 비도 많이 내리고 태풍도 많이 오고 그랬는데 힘들었던 시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악하지만 우리 구민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긴 행정사무감사 오늘 마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도시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위원님의 건의나 시정 요구사항들은 구민의 뜻과 여론이란 점을 깊이 인식하여 업무에 반영할 사항은 적극 반영하여 주시고 시정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11월 29일 금요일은 개별 활동이며 12월 2일 월요일 10시부터 2020년도 공유재산 취득 대상지 현장방문 및 회계정보과 소관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0년도 신청사 건립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도시관리공단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46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5인)
김지근박채연김기환이명녀강혜경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김계화
○피감사기관참석자
문화의전당관장한은숙
도시관리공단이사장최영달
경영사업팀장이종철
시설관리팀장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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