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건설환경위원회 박홍규위원장을 포함한 건설위원들은 17일 오후 2시부터 남구 성암동에 위치한 음식물자원화시설 보강공사에 따른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4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금년 5월 6일 준공이 된 음식물자원화시설의 기계장치 보강공사에 따른 시설의 정상가동여부와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박홍규 건설환경위원장은 시설을 점검한 후 “어렵게 보강공사가 완료됐지만, 퇴비 생산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9월 1일부터 음식물종량제가 실시되어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원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