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박래환)는 7일 구시가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성남동 보세거리 아케이드 준공식에 참석,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날 준공된 아케이드가 침체된 구 시가지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원했다.

울산에서 최초로 선을 보이는 보세거리 아케이드 공사는 지난해 10월 총 9억6,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길이 118m, 너비 6m의 규모로 아케이드 지붕 708㎡를 설치하고 도로바닥 661㎡를 화강석으로 조성하였다.

또한 쇼핑 정보를 알리는 음향시설과 함께 야간에도 쇼핑공간의 특성을  밝힐 수 있도록 하는 조명을 설치한 것이 특색이다.

준공 기념식 이 후 박래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주변 상인들과 함께 아케이드 설치 현장을 들러보면서 구시가지 상권 활성화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박래환 의장은 "금번 아케이드 준공은 침체된 중구 상권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아울러 젊음의 거리등에도 계획중인 아케이드가 설치가 되고 현재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하고 있는 신간선도로 등이 조기에 완공된다면 그야말로 중구도 새로운 도약을 하는 전환점이 되는 만큼 지역 상가를 비롯한 24만 구민 모두가 중구의 상권 부흥에 열정과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