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박래환)는 9일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03.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에 참관하여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천마의 꿈을 가지고 함께 그러나 다르게"라는 주제로 지난 8월 13일부터 7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문화 엑스포는 우리에게 5천년 역사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아울러, 각국의 특색 있는 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학술적인 계기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 의회에서는 금번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가 갖는 의미가 우리 중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번 참관 일정을 계획하게 되었다. 
박래환 의장과 의원들은 시내 일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가 축제와 전통 저자 거리 축제 등을 둘러 보면서 우리 중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차 없는 거리 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견학이 끝나고 의원들과의 강평회장에서 박래환 의장은 경주 세게 문화 엑스포 처럼 국가적인 행사는 아니더라도 우리구에 맞는 실속적이고 내실있는 축제의 필요성을 의원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만큼 구시가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 교류와 축적을 통해 제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