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제14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울산광역시중구의회(의장 박태완)는 21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31일간(11.21~12.21)의 일정으로 제144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는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총1,986억7,714만원 규모로 편성된 중구청의 2011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박성민구청장의 제안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 총 31일간의 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일정을 보면,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로 3차례 열리며,

○ 주요 안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울산광역시중구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김지근의원), ▲울산광역시중구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안(정현희의원), ▲울산광역시중구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이효상의원) 3건과

○ 구청장이 제출한 조례안 ▲울산광역시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울산광역시중구 조례 등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 등 5건, ▲기금 운용 계획안 6건, ▲2012년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의 건 ▲2011 ~ 2015년 중구지방재정계획 보고의 건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중구청에 대한 지난 1년간의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삼임 위원회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전년도 지적사항이 적정하게 처리되었는지 여부와 한 해 동안 추진한 구정전반에 대한 각종 사업과 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감사하고 집행부와 상호 의견을 공유하여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하고 12월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을 개회하여 종합심사 후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예산안이 최종 확정된다.

○ 또한 12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11년도 제3회(결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을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하고 12월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고 31일간의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게 된다. 

○ 박태완의장은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동안 집행기관의 주요사업과 시책에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구민을 위한 2012년도 예산안 편성 심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