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내무위원회 ‘문화의 거리 조성’관련  벤치마킹 나서

○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내무위원회(위원장 김지근)는 21일 제148회 임시회 기간 중 중구 문화의 거리 조성과 관련하여 '경주시 봉황로 문화의 거리'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지역 문화·예술 및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4월 시행된 「울산광역시중구 문화의 거리 조성 관련 조례」의 적극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주시 봉황로 문화의 거리를 방문하게 되었다.

○ 중구 구시가지와 지역적 특색이 유사한 경주 봉황로는 전통 문화업소와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방과 신라토기 등을 볼 수 있는 골동품 가게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경주의 우수한 시책을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칭 역사길, 전통길, 문화길’ 콘텐츠 계획수립과 기본설계 용역 의뢰 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 김지근 내무위원장은 “문화의 거리 조성에 관 주도도 중요하지만 주민과 문화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문화 컨텐츠의 지속적인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중구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선진지 견학 등 우수 사례를 비교 분석하여 도입하는 등 중구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