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서경환)는 21일 기획예산실 소관업무 전반에 대하여 기획예산실장 및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 기획예산실 감사 시 각종 위원회 위원구성에 있어 일부위원회는 전문성부족과 위원회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위원이 위촉되어 있고, 일부위원은 여러 위원회에 중복 위촉되어 있어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 행정처분에 있어, 타구와 동일사안인데도 과도한 행정처분을 하여 처분을 받은 민원인으로부터 행정심판 청구 및 행정소송이 제기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행정처분시 사전에 법규연찬을 충분히 하여 처분을 받은 민원인의 불만이 없도록 주문하였다.
❍ 각종 축제 및 행사도 가능하면 지역별로 통·폐합하고 공무원 및 민간인이 행사에 강제 동원되는 일이 없도록 주문하였다.
❍ 또한, 주민의 행정서비스 욕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육아휴직 등으로 공무원 결원이 많아 주민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므로 총액인건비를 감안 타시도 타구·군과 비교하여 적정한 공무원 수를 유지하고, 기간제근로자 등 비정규직 직원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 3천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개발한 중구심블마크, 브랜드슬로건, 캐릭터와 관련하여 브랜드슬로건은 ‘문화가 숨쉬는’ 울산중구로 용역결과가 나왔음에도, 구민체육대회 등 각종행사 현수막 및 홍보물에는 종갓집으로 표기되고 있어 주민들에게 혼돈을 주고 이중으로 현수막을 제작하는 등 예산 낭비를 하였다고 질타하였다.
   그리고 구정에 대한 공무원들의 제안 채택 시 인센티브를 주어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