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에서는 1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156회 울산광역시중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 4월 10일부터 4월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광역시중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중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중구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중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중구 노인복지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중구 자연재해 예방·복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울산광역시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청사증축 관련 추진상황 및 도시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추진현황 보고도 받게 된다.

3. 또한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서경환)에서는 김천시의회(청사 신축), 김천스포츠타운,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청사 리모델링), 수성못 수변공원 관리실태 등 현장방문활동을 실시하여 우리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고호근)에서는 성안동 일원에 조성중인 달빛누리길 조성사업 현장과 청소전방지휘소 및 가로청소 현장을 시찰하여 일선 현장의 실태파악은 물론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4. 김지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 천연자원에 대하여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태화강을 중구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고, 중구청 증축공사 및 우정혁신도시공사와 관련한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5. 김영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는 구세 감면 조례안, 자연재해 예방·복구 조례안 등 민생과 직결된 안건들의 처리와 현안사업 확인을 위한 현장방문 및 우수 자치단체 벤치마킹 등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구민에게 도움되고,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의정활동을 펼쳐 줄것을 당부하고,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남북관계에 공직자와 구민 모두가 동요됨이 없이 맡은바 직무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