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4월 18일 제1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울산혁신도시건설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고, 대표발의한 권태호 의원을 비롯한 김지근, 고호근, 박태완, 신성봉, 이효상, 정현희 의원 등 7명의 특위위원 선임과 함께 11월말까지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 특별위원회는 2007년부터 조성중인 울산우정혁신도시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문화유적 관리 등 사업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도로개설요구 등 지역주민 건의사항 및 의회 차원의 건의사항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집행부를 상대로 집중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3. 특별위원회는 자체회의와 LH사업단 등 현장방문활동을 병행하고, 필요시 중앙부처 방문과 지역주민 공청회를 실시하여 2013년 연말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함으로써 준공후 추가적인 예산투입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4. 권태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오늘 구성되는 특위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혁신도시 조성과정에서 나타난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하여 총체적인 점검 실시로 향후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낼 계획이라며, LH 사업단에서도 특위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