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에서는 지난 4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160회 임시회를 11일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였다.

2.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 2013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 2013년도 식품진흥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 ▲ 2013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금 운용변경 계획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3. 이번에 심의된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37,696,970천원 대비 293,000천원이 삭감된 237,403,970천원으로 확정되었으며, 확정된 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5,890,453천원이 증액된 예산이다.
  - 주요 증액된 예산으로는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및 활성화 계획 연구용역비 1억, 직장운동경기부 숙소매입비 3억6천, 음식물 전용용기수거 제작비 4억4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비 4억 4천, 서덕출 공원 정비공사 2억, 구민문화체육센터 건립비 10억, 북정도서관 건립비 5억, 육아 종합지원센터 건립비 5억, 입화산 산림공원 편의시설 확충 사업비 5억 5천 등이다.

4. 추영환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혁신도시 건설과정에서 지역주민 민원이 발생된 유곡로 오수관로 문제에 대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유곡로 일원으로의 오수관로 설치 공사 추진상황 및 이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을 묻고, 민원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5.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성봉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중구 관급공사 행정사무 조사발의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관급공사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연말까지 조사를 벌이게 된다.

6. 김영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승인된 추경예산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집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중구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