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지난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163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20일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였다.

2. 이번 임시회에는 실·국·소와 도시관리공단의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울산광역시중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의 전당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대한민국 울산광역시중구와 
   인도네시아공화국 중앙자바주 스마랑시 간 자매도시 협정안 ▲울산광역시
   중구 가로수 및 공원녹지돌보미 운영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3. 중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금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시책 및 사업에 대하여 계획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와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4. 특히, 현재 일괄질문·일괄답변으로 진행되던 구정질문 방식을 일문·
   일답 방식으로도 구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칙 개정안이 의결됨
   으로써, 오는 3월 제164회 임시회부터는 구정질문 시 일문·일답 방식이
   가능하게 되어 의회와 집행부간 생동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정책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한단계 더 높은 의정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5. 한편, 김영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따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의원들이
   제시한 많은 대안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집행부는 철저히 검토하여
   신속히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