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유치 결의안 채택
- 의원 11명 공동 발의해 만장일치 의결 -
   
1. 중구의회가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중구 유치의 당위성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

2.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17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69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권태호 의원 등 11명이 공동 발의한「국립산업기술박물관 중구 유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3.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중구의 후보지인 다운동 다운목장터 부지(22만㎡)가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혁신도시와의 연계성과 체류형 관광객 유인효과, 우수한 자연경관 등 최적의 조건으로 산업기술박물관 중구 건립 당위성을 담고 있다.  

4.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권태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산업수도 울산의 중심지인 중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성장의 그늘에 가려 각종 혜택에서 소외되면서 주민들의 상대적 발탈감이 컸다”며 “이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중구 다운동에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당위성을 담아 24만 구민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5. 중구의회는 이 결의안을 울산광역시에 전달해 중구민의 염원과 의지가 관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