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25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박성민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69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을 열고 2014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2.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집행부가 제출한 2,678억7,938만원 대비 3억5,700만원이 삭감된 2,675억2,238만원으로 확정됐으며 확정된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대비 176억3,017만1,000원이 증액됐다. 

3. 또한 중구청이 오는 8월부터 운영예정인 한옥체험관 ‘어련당’과 관련해 제출한 「울산광역시중구 공공이용시설 관리 조례안」을 일부 수정 가결했으며 구정 홍보지 발행 횟수를 조정한「울산광역시중구 구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4. 김영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승인된 추가경정예산이 24만 구민의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제6대 중구의회 개원 후 열린 첫 정례회에 각종 안건과 결산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늘 구민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5. 한편, 지난 7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의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 2013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과 ▲ 2014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이날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