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역아동센터의 애로사항을 정취하고 효율적 운영에 필요한 적극적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2.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효상)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복건위 소속 의원과 지역아동센터 중구지회(지회장 김승숙)  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3.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취약계층 자녀의 보육과 방과후 학습, 아동심리상담 등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가 보다 활성화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종사자들의 처우를 현실화시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4. 이에 대해 복지건설위 이효상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지역아동센터의 요구사항은 중구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지역아동센터와의 간담회 등 정기적인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보다 더 활발히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5. 한편 중구 관내에는 현재 ‘밝은세상 지역아동센터’ 등 모두 8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중이며 이들 센터에는 190여명의 지역 아동들이 방과 후 학습 등의 각종 보육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