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 중구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2.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4일(목) 반구경로식당과 노인복지관, 수자타의 집 증 관내 무료급식시설 10곳을 찾아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의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3. 이날 무료 급식시설을 위문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여러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설 이용에 관한 불편사항 및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4. 특히 의원들은 노인복지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안들은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5. 김영길 의장은 “예년에 비해 빨리 다가온 추석명절로 인해 오히려 주위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보는 온정의 손길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럴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며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우리 중구의회 의원들도 소외계층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