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16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70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는 「중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3. 특히 각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중구 문화의 전당과 최근 운영이 종료된 동천·척과천 물놀이장, 유곡테니스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등을 찾아 주민의 이용불편사항과 향후 관리 계획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4. 김영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기간 동안 구민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안건 심의와 현장활동으로 모범의회의 모습을 보이자”며 “각 상임위별로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간 적극적인 협조와 조화 속 상생의회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5. 한편, 이복희 의원(복지건설위원회)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치되고 있는 중구 지역 목욕탕 굴뚝 39곳에 대한 안전점검과 철거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