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약사제방을 찾아 향후 전문박물관 건립 계획과 효율적 보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점) 소속 의원 5명은 17일 오전 11시 중구 혁신도시 개발지구 내 위치한 약사제방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벌였다.

3. 이날 중구의회 행자위 소속 의원들은 약사제방 유적이 지난 1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528호로 지정된 점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LH공사 울산혁신도시사업단 관계자 등과 향후 효율적 보존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4. 특히 행자위 소속 의원들은 LH공사 관계자로부터 약사제방 주변에 예정된 전문박물관 건립계획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보완사항 등을 확인 후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5. 김순점 행정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도시기반의 중심축이 될 중구 혁신도시 내 조성되는 약사제방 유적지는 그 역사적 가치와 함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구의회는 향후 건립예정인 전문박물관에 대해 구민의 뜻이 반영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효율적인 시설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