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 중구의회 2개 상임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오는 11월 개관예정인 문화의 전당을 동시에 찾아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2.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점)와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효상)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혁신도시 개발지구 내 위치한 문화의 전당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3. 이날 중구의회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문화의 전당 조성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미비점 등을 점검했다.

4. 특히 의원들은 “개관이후 본격 운영에 앞서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 프로그램이 단순 공연을 넘어 문화사업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해 중구뿐만 아니라 울산 전체 시민들이 찾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되야 한다”며 “문화의 전당이 문화 1번지 중구를 대표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개관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5. 한편 이날 행정자치위원회는 문화의 전당에 이어 유곡테니장과 함월구민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복지건설위원회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내 주요 현장을 찾아 점검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