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6대 중구의회가 개원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2015년도 예산안 심의 등 앞으로 31일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2.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19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박성민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3.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지난 1년간의 구정업무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5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하고 올해 결산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4. 특히 중구의회는 제6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맞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대비해 최근 전문 강사를 초청,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벌이는 등 철저한 준비로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5. 김영길 의장은 “올해 추진된 각종 구정업무를 면밀히 따져 잘된 부분은 칭찬과 격려를, 잘못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기대한다”며 “또한 예산안 심의 역시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살펴 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동료의원들이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6. 한편 이번 정례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별 활동을 거쳐 오는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와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