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회 견학과 모의 의회 체험 가져 - 
   
1.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24일 단양군 모범어린이 의회 초청 행사를 가졌다.

2.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 울산중구협의회가 매년 지역 화합과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한 충청북도 단양군 모범어린이 초청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3. 행사에는 김영길 의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들과 단양군 모범어린이 51명, 인솔교사,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 중구의회는 이날 방문한 학생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설명하고 모의 의회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5. 모의의회를 체험한 박민수(대가초 5년)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곳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신기하다”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아직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는 곳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6. 김영길 의장은 “단양군에서 찾아온 학생들이 의회가 하는 일과 역할 등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어린 학생들이 앞으로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7. 한편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회원들의 홈스테이 방식으로 지난 22일부터 2박3일간 울산을 찾은 단양군 모범어린이들은 태화루와 외솔기념관 등 중구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