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황배수장 등 관내 주요 시설 가동상태 점검 - 

1.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고니’ 가 북상함에 따라 관내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2. 중구의회 김영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5일 오후 중구 반구동에 위치한 내황배수장을 찾아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폭우에 대비한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3. 의원들은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할 것으로 추정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며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각 배수시설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으로 구민 안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4. 중구의회는 또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중구 유곡동 일대를 찾아 대비 상황 등을 확인하고 주변 공사현장의 안전성 여부 등도 함께 점검했다.

5. 김영길 의장은 “태화강을 끼고 있는 구도심인 중구는 상대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해 폭우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며 “의회에서도 평소 배수장 관리현황과 재난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한 중구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