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학정 시설보수현장도 찾아 안전사고 예방책 주문 -
   
1. 울산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점)는 15일 오전 반구정 건립 현장과 원학정 시설보수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 등 점검활동을 벌였다.

2. 김순점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이날 중구 반구동 일원에 건립중인 반구정 공사현장을 찾아 오는 10월 차질없는 준공을 주문했다.

3. 반구정은 1800년대 중반 이후 소실된 것으로 중구청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9월부터 건립에 나서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4. 행정자치위원회는 또 지난 5일 준공된 중구 성안동 원학정 시설보수공사 현장을 찾아 사대 및 과녁 위치변경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책 및 향후 관리 방안 등을 살펴봤다.

5. 의원들은 “원학정은 활을 쏘는 사대와 과녁의 위치가 반대로 바뀌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시설을 이용하는 궁도 동호인들과 이용객 모두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향후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