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9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활동 나서 -
   
1. 울산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부위원장 이복희)는 16일 오전 중구 장현동 체류형 농촌생태체험마을 조성 예정지와 중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등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쳤다.

2. 체류형 농촌생태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중구청이 중구 장현동 469 일원 9,875㎡에 오는 2017년까지 국·구비 등 26억원을 들여 체험장과 야영장 등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3. 이복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의원들은 이날 사업예정지를 둘러보고 현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앞서 준비과정을 점검했다.

4. 의원들은 이어 지난 4월 문을 연 중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찾아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안책 마련을 고민했다.

5. 중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6억8,000여만원을 들여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과 상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리모델링 등을 거쳐 재단장 됐지만 최근 관리부실과 홍보부족으로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6.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고객지원센터의 운영 목적이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것인 만큼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고객과 상인의 소통 공간으로써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대안책 마련에 깊은 고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