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의원들, 구 역전시장 돌며 온누리상품권 애용 홍보 -
   
1. 울산 중구의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2.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18일 오전 7시 30분 중구 학성동 구 역전시장에서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3.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가해 ‘전통시장, 지역경제의 희망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 곳곳을 돌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4. 특히 의원들은 개인적으로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정취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5. 김영길 의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중구의회 의원 모두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최근 소비 위축 등의 여파로 추석 명절 분위기가 살지 않아 염려스럽지만 이럴 때 일수록 인정 넘치고 웃음 가득한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