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 중구의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2.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2일 오전 반구경로식당과 중구노인복지관,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등 관내 무료급식시설과 장애인 시설 11곳을 찾아 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하고 의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3. 이날 위문에 나선 중구의회 의원들은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설 이용에 관한 불편사항 및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4. 특히 의원들은 노인 및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안들은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5. 김영길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우리 어르신들이 급식시설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설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담은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